렉사(원 헌드레드)
1. 개요
미국 드라마 원 헌드레드의 등장인물 중 한 명. 배우는 앨리시아 데브넘 캐리 (Alycia Jasmin Debnam-Carey).
2. 상세
트리 크루 출신이며, 지상인 부족 연합의 '''사령관(Commander)'''이다. 웨더 산인들과의 전쟁에서 12 부족의 지상인들을 연합하였다. 시즌 1의 트리 크루 지도자 아냐(Anya)에게 지도 받았고, 이후에 나이트블러드임이 밝혀져 후보생 교육을 받은 후 사령관에 선출되었다. 현명하고 전투 실력 역시 뛰어나며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많은 이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지상인들의 생존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웨더산 전투에서 클라크를 배신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클라크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또 클라크와 여러 일을 겪으며 클라크를 사랑하게 된다. 스카이 크루를 13번째 부족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지상인과 하늘인의 연합을 꿈꾸지만, 대사제이자 스승인 타이투스의 권총 오발로 허무하게 사망. 플레임 안에 정신이 남아 클라크가 인공지능 앨리와 빛의 도시에서 싸울 때, 클라크가 곤경에 처하자 도움을 준다.네가 옳았어, 클라크. '''삶은 생존 그 이상이야.'''
'''클라크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 중 한 명이다.'''
사령관으로 즉위한 후, 코스티아라는 지상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데 나이아 여왕이 이끄는 아즈게다(ice nation)는 렉사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코스티아를 납치하여 고문하고 참수하였다. 코스티아의 죽음으로 렉사는 아무도 믿지 않았고 이후 '''사랑은 약점'''이라고 믿게 된다.
사령관으로서 12개의 지상인 부족을 통합하고 연합을 결성하여 12개의 부족 모두를 통치하는 최초의 사령관이 되었다. 아즈게다가 코스티아에게 한 짓에도 불구하고 렉사는 아즈게다의 왕자이자 나이아의 아들인 로안이 추방되는 조건으로 아즈게다가 연합에 가입하는 것을 허락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2
3.2. 시즌 3
- 2화
로안에게 끌려 온 클라크를 폴리스에서 맞이한다. 로안에게 클라크가 다치지 않은 상태로 데려오는 것이 조건이었다며 화를 내고, 로안의 어머니이자 아즈게다의 여왕인 나이아가 폴리스로 진군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여왕이 연합을 존중하면 로안의 거래와도 존중하겠다며 거절하고 아즈게다의 왕자인 로안을 가둔다. 이후 클라크의 구속을 풀어주고 사과한다. 클라크에게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클라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
- 3화
일주일 후, 클라크와 다시 대면하고 스카이 크루가 지상인 부족 연합의 13번째 부족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클라크와의 대화가 끝난 후, 다른 12개 부족의 대사들을 만나러 간다. 아즈게다의 대사는 렉사가 들어올 때 왜 완헤다가 아직 죽지 않았는지에 의문을 표하며 렉사에게 인사하는 것을 거부한다. 아즈게다의 여왕인 나이아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바깥으로 내몰며 대사를 떨어뜨려 죽이고 돌아서서 자신의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클라크와의 재대면으로 스카이 크루가 13번째 부족으로 들어가는 데 동의를 받고 의식을 거행한다. 의식을 진행하는 동안 옥타비아 블레이크, 벨라미 블레이크, 찰스 파이크가 난입하고 진정시키는 동안 웨더산의 폭발이 아즈게다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전쟁을 선포하며 로안과 아즈게다의 대사를 가둘 것을 명령한다. 이후, 클라크와 잠시 시간을 갖고 다시는 클라크를 배신하지 않겠다며 클라크에게 맹세한다.
- 4화
불신임 투표를 요청하는 나이아에게 맞서 단일 결투(Single Combat)를 받아들인다. 자신을 위해 싸울 전사로 아들인 로안을 선택한 나이아 여왕과 달리 자신은 사령관이라며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 싸우지 않는다고 말하고, 결투에 자신이 직접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다. 결투가 시작되기 전, 사령관 후보생들과 사령관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자신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하며 클라크에게 에이든(Aden)을 소개시켜 준다. 결투에 참여하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클라크에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클라크는 이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클라크를 통해 나이아가 온타리라는 나이트블러드 아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투를 진행하는 동안, 로안을 쓰러뜨리고 피는 피로 갚는다라고 말하며 나이아를 죽인다. 여왕이 죽었다고 관중들에게 말하며, '대왕 만세(Long live the King)'를 외친다. 결투가 끝나고, 클라크의 방으로 가서 클라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 5화
클라크와 함께 죽은 여왕의 시신을 가지고 아카디아로 향한다. 아카디아 주변에 주둔한 군대가 모두 전멸한 것을 보고 놀라며, 유일하게 생존한 인드라를 발견한다. 인드라에게 스카이 크루가 밤에 자신들이 잠자는 동안 공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2개 부족의 군대를 소집하여 아카디아를 공격해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카디아로 보내 달라고 설득하는 클라크의 부탁을 거절한다. 이에 클라크는 인드라의 무전기를 이용해 케인에게 연락해 보라고 설득한다. 케인은 파이크의 감시로 렉사를 만나지 못하자 옥타비아에게 부탁하고 옥타비아가 대신 렉사에게 향한다. 옥타비아를 통해 파이크가 아카디아의 새로운 리더이며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클라크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사람들에게 평화를 보여 주기 위해 피는 피로 갚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기로 다짐한다.
- 6화
악몽에서 깨어나 클라크에게 이전 사령관들이 스카이 크루를 공격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화가 났다고 말한다. 타이투스가 칼 에머슨이 들어 있는 상자를 가져다주고 칼 에머슨이 클라크를 공격할 때 클라크를 보호해 주며 칼 에머슨을 가두기 위해 경비병들을 부른다. 이후 마지막 웨더산인의 운명에 대해 타이투스와 논쟁을 벌이고 클라크가 에머슨을 죽여야 한다고 말하자 클라크에게 '피에는 피가 없어야 한다'는 철학이 자신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느냐고 묻는다. 이후 클라크에게 해질 때까지 에머슨을 죽이라고 넘겨준다.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클라크에게 에머슨을 죽일 수 있는 칼을 주고 클라크는 마지막 순간에 칼 에머슨을 죽이기를 거부하여 대사들이 동요하게 한다. 대사들을 침묵시키며 완헤다가 자신들에게 더 나은 방법을 보여 주고 있고 자신들의 전통이 전쟁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번성하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 7화
나이트블러드과 함께 자신과 이전 사령관들의 승천일을 기념한다. 트리 크루의 세밋(Semet)이 옥타비아를 포로로 잡고 스카이 크루가 자신의 마을을 파괴했다고 주장한다. 세밋은 사령관인 렉사에게 스카이 크루를 모두 죽여 마을 사람들의 원수를 갚아 달라고 간청한다. 타이투스, 클라크와 이 상황을 논의한 후 12개 부족의 군대를 소집하여 아카디아로 진군하기로 결정하는데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카디아를 봉쇄하고 스카이 크루가 그들의 지도자를 아래로 끌어내 스스로 처리할 것과 봉쇄 지역을 벗어나 발견된 스카이 크루는 죽일 것을 명령한다. 이에 세밋은 분노하여 렉사를 암살하려 하지만 타이투스에 의해 처형당한다. 이후 클라크에게 봉쇄 명령에도 불구하고 클라크가 자신과 함께 폴리스에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타이투스는 이에 반대하며 클라크가 코스티아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고 렉사에게 경고한다. 자신의 사람들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한 클라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자신의 등에 새겨진 문신에 대해 묻는 클라크에게 자신의 즉위날에 문신을 새겼다고 설명하며 7개의 원은 죽은 7명의 나이트블러드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클라크는 렉사의 비밀 집회에 9명의 나이트블러드이 있었냐고 물으며 8번째 나이트블러드는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클라크가 떠날 준비를 하려 자신의 방으로 가고 클라크는 자신을 총으로 죽이려는 타이투스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된다. 클라크는 가까스로 총알을 피하지만 3번째 총알을 피하는 순간 우연히 클라크의 방으로 들어온 렉사가 총에 맞는다. 클라크는 필사적으로 렉사를 구하려 하지만 렉사는 피를 많이 흘렸고 렉사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클라크에게 자신의 싸움은 끝났다고 말한다. 클라크는 처음에는 포기하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렉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클라크는 렉사가 편안히 떠날 수 있도록 구절을 읊조린다.
>평화롭게 떠나. 사랑 안에 다음 생을 찾고 지상으로의 마지막 여행까지 안전한 여정이 되기를 바랄게. 우리 꼭 다시 만나.
>
>In peace may you leave the shore. In love may you find the next. Safe passage on your travels until our final journey on the ground. May we meet again.
클라크는 렉사에게 마지막으로 입을 맞추고 렉사는 숨을 거둔다. 타이투스는 렉사를 그녀의 목 뒤에 있는 플레임을 제거하며 클라크에게 렉사가 죽은 지금 비밀 집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평화롭게 떠나. 사랑 안에 다음 생을 찾고 지상으로의 마지막 여행까지 안전한 여정이 되기를 바랄게. 우리 꼭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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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eace may you leave the shore. In love may you find the next. Safe passage on your travels until our final journey on the ground. May we meet again.
클라크는 렉사에게 마지막으로 입을 맞추고 렉사는 숨을 거둔다. 타이투스는 렉사를 그녀의 목 뒤에 있는 플레임을 제거하며 클라크에게 렉사가 죽은 지금 비밀 집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 16화
클라크가 플레임을 이식 받고 빛의 도시에 클라크의 정신이 업로드된 후, 클라크는 플레임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렉사를 불러낸다. 이후 렉사는 앨리의 명령으로 인해 클라크를 공격하는 사람들로부터 클라크를 구해 준다. 클라크는 렉사에게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는데 이에 렉사는 자신의 영혼이 현명하게 선택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렉사는 클라크에게서 플레임을 얻기 위해 앨리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움직인다고 말하며 앨리를 죽일 수 있는 킬 스위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렉사는 베카 프람헤다가 두 사람에게 따라오라는 표시로 소녀가 자전거를 타는 형태로 도와주는 것을 발견하고 클라크와 함께 소녀를 따라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 두 사람은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앨리에 의해 갇히게 된다. 그때 레이븐이 킬 스위치의 입구를 코딩하면서 그들을 돕는다. 클라크를 방해하는 사람들로부터 구하고자 렉사는 자신이 사람들을 막기로 하고 클라크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며 자신은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마지막 인사를 한다.
> Lexa: We can't let them follow. Go. I'll hold them off.
> "저들이 따라오게 할 수 없어. 어서 가. 내가 막을게."
> Clarke: No, Lexa. I love you.
> "안 돼, 렉사. 사랑해."
> Lexa: I'll always be with you.
> "항상 너와 함께 할게."
> Lexa: We can't let them follow. Go. I'll hold them off.
> "저들이 따라오게 할 수 없어. 어서 가. 내가 막을게."
> Clarke: No, Lexa. I love you.
> "안 돼, 렉사. 사랑해."
> Lexa: I'll always be with you.
> "항상 너와 함께 할게."
3.3. 시즌 7
- 16화
클라크가 인간이 초월할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시험을 치를 때, 렉사가 클라크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심판자는 렉사의 모습[1]으로 나타난다. 클라크는 심판자가 진짜 렉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심판자를 껴안는다. 심판자가 시험을 치르는 동안 클라크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하자 클라크는 렉사가 죽으면서 렉사를 안고 있을 때 느꼈던 자신의 고통을 심판자에게 느껴 보라고 말한다.
[1] 심판자의 모습은 피시험체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대상, 실패를 안겨준 대상,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 중 하나로 선택된다. 이에 클라크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렉사의 모습으로 한 심판자에게 시험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