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세우스
킹덤하츠 시리즈에 나오는 인물.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 등장하며, 13기관의 No.V.
속성: 대지
무기: 도끼검 ''''파천''''
이명: '''조용한 호걸'''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데이브 보트.
기관 내에서도 제일의 덩치를 자랑하며 전투력 또한 사이크스나 잘딘에 비견될 정도로 강하다. 다만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사려가 깊고 말수가 적으며, 싸울 때도 무사도를 근본으로 하는, 어쩐지 좀 자포네스크 비스무리한 사무라이 타입이다.
빅센, 젝시온과 함께 망각의 성의 지하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리쿠가 지하에 모습을 드러내자 젝시온과 함께 빅센에게 리쿠 레플리카를 만들게 유도, 결국 그 둘을 말루샤에게 가게 만든다.
그 후 빅센이 액셀에게 살해당하자 그 둘은 리쿠를 손에 넣어 기관에 반역하려는 말루샤를 저지하기로 하고, 결국 렉세우스는 리쿠가 있는 지하 4층으로 가서 싸움으로써 리쿠에게 내재된 어둠의 힘을 끌어내려 한다. 처음 만나자마자 그에게로부터 '존재하지 않는 자의 냄새'를 맡은 리쿠는 끝까지 어둠의 힘을 거부하고, 결국 렉세우스는 그 엄청난 힘을 개방하고 전투에 들어간다.
최후가 GBA판과 PS2판과 차이점이 있는데, GBA에서는 그냥 렉세우스가 소멸하면서 자신의 힘을 얕보지 말라면서 '''“최후로 발하는 어둠이 널 집어삼킬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리쿠를 어둠 속에 가두어버린다.
반면 PS2판에서는 서로가 지친 상태에서 리쿠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렉세우스의 반격으로 천장까지 날아가 부딪혀 의식을 잃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리쿠의 몸이 안셈에게 잠시 지배당한 채 깨어나 당황한 렉세우스를 일격에 소멸시켜버린다.
결국 렉세우스는 '''"너는 그분의.... 용서해라, 젝시온....... 무모한 승부를 해버린 것 같구나..."'''란 말과 함께 소멸한다.
그 역시 현자 안셈의 제자로서 제자시절의 이름은 엘레우스(LEXAEUS→LEAEUS→AELEUS)다. 버스 바이 슬립에서 딜란과 같이 성을 지키는 문지기 역할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걸로 등장 끝.
3D에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본래 인간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이엔조와 함께 현자 안셈의 방을 수색하는 모습으로 등장. 대사는 엑셀에게 '딜런과 에벤은 아직 쉬고 있다.'가 전부.
킹덤하츠 3에서는 인간으로 되돌아간 후엔 다시 엘레우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딜런과 함께 레디언트 가든에 위치한 현자 안셈의 성을 지키는 역할을 다시 수행한다. 그리고 비중이 없다. 목소리도 없다.(...) 그저 벙어리처럼 딜런과 함께 이엔초의 옆에서 몸짓이나 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