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나루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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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등장인물. 이름의 철자는 영어 Log.[1]
미츠키 외전에서만 등장했다. 보루토 39화에서도 등장.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 김신우[2] .
2. 작중 행적
기억을 잃은 미츠키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오로치마루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미츠키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로그는 오로치마루에 의해 쉽게 제압되고, 가면이 벗겨지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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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역시 미츠키와 마찬가지로 오로치마루의 자식 격인 인조 생명체였다. 미츠키의 어른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미츠키를 닮았지만, 미츠키와는 다르게 오른 뺨에 흉터가 있다.'''나도... 미츠키다. 너보다 먼저 '만들어진'.'''
로그는 자신이 오로치마루의 아들로서 제작되었으나 자신이 오로치마루의 휘하에서 사라진 뒤 대용품이 필요했다고 말한 뒤, 미츠키에게 '오로치마루는 아이인 널 이용하려는 거야'라며 오로치마루를 따르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미츠키가 뱀 선인 모드를 각성한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스포]
미츠키가 떠나고, 로그는 미츠키가 빛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오로치마루의 옆에서 연구를 돕거나 미츠키를 관찰하는 등 원만한 가족관계를 보인다.
카라 시동 에피소드에서는 미츠키가 선인 모드의 부작용으로 죽어가면서도 임무 수행중인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하자 약으로 잠재운다. 이후 본인 장기를 이식시켜 신 7반 전체의 목숨을 살리는 구명줄 역할을 하게된다.
3. 해석
작중 대사와 미츠키를 닮은 외모를 봤을 때 로그는 미츠키의 형제이자 오로치마루의 자식 격인 인물이지만, 외전 내용이 워낙 난해한지라 로그의 정체를 이해하지 못 하거나 작중에서 미츠키에게 한 대사가 사실인지 거짓말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많다.
기억을 잃은 미츠키 앞에서 연극을 할 때, "오로치마루의 아들이었던 내가 떠나면서 그 대용품으로 네가 필요했다"고 했는데, 만약 오로치마루의 방식 때문에 오로치마루의 곁을 떠난 거라면 미츠키의 연극에 동참했을 리가 없으므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오로치마루가 장남인 로그에서 만족했으면 둘째인 미츠키를 만들 이유가 없었으므로, 일부 독자들은 로그와 오로치마루의 갈등이 실제로 있었을 거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3]
이후 오로치마루의 집에서 미츠기가 돌아오면 반겨주는 터줏대감 노릇을 한다.
4. 기타
미츠키 외전 후반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히루젠이나 아스마처럼 애연가인 듯하다. 또한 외모가 은근 센쥬 토비라마를 닮은 면이 있다.[4]
상술했듯 오른 뺨에 흉터가 있는데, 이는 미츠키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과 미츠키를 구분하기 위해서인 듯.
후에, 미츠키 외전에서 오로치마루가 미츠키 이외의 인공생명체를 배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인공생명체들의 이름도 미츠키인 걸 생각하면, 로그의 본명 역시 미츠키라고 추측할 수 있다.[5] 이런 것까지 고려해보면 미츠키도 10대 후반~성인이 된 다음엔 로그와 꽤 닮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6]
작중에서 부모인 오로치마루를 부모라고 생각하는 묘사가 없어서인지, 팬 만화에선 오로치마루를 '아버지'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2차 창작에선 미츠키를 돌봐주거나, 매팀, 오로치마루, 미츠키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나온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성우가 누구인지 위키에 기제되었다(...) 일단 위 각주에도 나와있듯이 동생 미츠키와 동일성우인데, 로그 스스로가 '''나도 미츠키다'''라고 밝혔으며 미츠키보다 선발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을 고려해서 성우를 통일시킨 듯하다.
5. 관련 문서
[1] 일상용어로는 통나무, 수학적 용어로는 로가리듬, 컴퓨터 용어로는 컴퓨터 기록을 뜻하는 말.[2] 한,일 모두 미츠키와 동일성우다.[스포] '''사실 이 상황은 오로치마루와 로그가 짜고 치는 연극이었다.''' 미츠키에게 자신과 오로치마루 중 하나를 택하는 상황을 던져주고, 미츠키가 로그나 오로치마루 중 하나를 택했을 땐 오로치마루가 미츠키의 기억을 지웠던 것.[3] 다만 현재는 짜고치는 연극을 할 정도로 실제 갈등이 있었다 쳐도 그게 마무리된 상태로 보인다.[4] 둘 다 은발에 뺨에 흉터 비스무레한 게 있고, 피부도 하얀 편에 장신이다. 게다가 눈매도 날카롭고 약간 다부진 상인게 비슷하다. 다만 물색 은발인 로그와 달리 토비라마는 좀 더 옅은 청회색에 가까운 음영의 은발이고 로그의 뺨에 있는 건 흉터가 맞는데 반해 토비라마의 뺨과 턱에 있는 건 문신인지 무늬인지 흉터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5] 그리고 로그, 미츠키 외에도 미츠키의 형제들이라 할 수 있는 오로치마루의 인공실험체들의 숫자는 제법 많을 수 있다. [6] 단 현재의 로그의 날카로운 눈매까지 미츠키가 닮을지는 불확실하다. 일단 현재의 미츠키는 로그보단 조금 더 부드러운 눈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