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쥬 토비라마

 

역대 호카게 일람
초대

'''2대'''

3대
센쥬 하시라마
'''센쥬 토비라마'''
사루토비 히루젠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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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모습 (제1차 닌자대전)
제4차 닌자대전
1. 프로필
2. 개요
3. 특징
4. 외모
5. 작중 행적
5.1. 1부
5.2. 부활
5.3. 과거
6. 인간관계
8. 전투력
10. 명대사
11. 기타
12. 게임
13. 관련 문서


1. 프로필


닌자 등록번호
-
생일
2월 19일(향년 불명) / 물고기자리)
신장
182.3cm
체중
70.5kg
혈액형
A형
성격
호탕, 합리주의, 열정적[1]
좋아하는 음식
신선한 민물고기, 산에서 캘 수 있는 식재료[2]
좋아하는 말
심・기・체(心・技・体)
취미
자신을 갈고 닦는 것
닌자의 길
마을의 번영에 모든 것을 거는 것
이명
최속의 닌자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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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手扉間(せんじゅ トビラマ)'''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3] / 이상범[4] / 피터 루린[5] 어린 시절의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6] / 정유정.

3. 특징


나뭇잎 마을의 '''2대 호카게'''로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동생으로, 5대 호카게인 츠나데의 작은 할아버지이며,[7] 사루토비 히루젠의 스승이다. 냉정해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속은 정열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였다고 한다. 초대 호카게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유쾌하면서도 자상하고, 또한 차분함 속에 위엄을 갖춘 형을 뒷받침하는 참모였다. 정열적인 성격답게 급할 때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8] 이상을 중시하는 형과 달리 합리적인 현실주의자였다.
'''나루토 세계관 수둔 최강자'''[9]이며, 환영분신술비뢰신의 술법, 예토전생 등 다양한 술법의 개발자로서, 당대의 '''최속의 닌자'''로 불렸다고 한다. 형인 센쥬 하시라마의 목둔을 이용한 광역기 위주 전투법과는 다르게, 수둔과 비뢰신과 닌자도구 사용을 중심으로 한 그야말로 암살에 특화된 전투법을 사용했다.
전국시대 당시 센쥬와 우치하의 리더였던 하시라마와 마다라가 서로의 라이벌이었다면 토비라마는 그의 동생인 우치하 이즈나와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세웠다. 그 탓인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선 원작에는 없던 마다라에게 이즈나의 행방을 묻는 장면이 추가되기도 했다.
평소에는 무표정하지만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을 제어하는 것이고, 후진[10]의 활약과 기개에 얼굴을 피거나, 나뭇잎 마을 일원이자 우치하의 마지막 후손인 사스케를 칼로 찌르는 마다라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등 강한 동료애를 보여주는 장면도 많다.
'''닌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형의 뒤를 이어 마을의 기본적인 행정 시스템을 일궜다. 우치하 일족을 나뭇잎 경무 부대로 임명한 것도 이 사람. 제1차 닌자대전때, 구름 마을과 동맹을 맺는 의례식 때 구름 마을의 닌자이자 대역 죄인인 킨카쿠, 긴카쿠 형제와 킨카쿠가 이끄는 금각 부대의 기습 공격을 받아 스스로 미끼 역을 자처해 부하들을 도망치게 하고 20명을 상대로 격전을 벌이다 빈사 상태에 빠졌다. 후에 그대로 빈사 상태에서 마을로 호송돼 끝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대 호카게의 재임 기간도 그렇고 전투 결과로 금은 형제를 사살했는지는 정확한 건 불명이나 본인은 빈사 상태에 빠진 후 사망한 듯하다.[11] 어떻게 죽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히루젠이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난 6년후에 호카게로 정식 취임한것을 보면 빈사상태로 몇년동안 있었던 듯하다.
토비라마의 나이를 추정해보자면 형인 하시라마와 외모상으로 나이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아 보이고, 대략 2-3세 차이 정도[12]로 추측된다. 원작에서도 청년기 때 어릴적의 히루젠의 스승이었으므로, 12-14년 후 히루젠을 호카게로 지명했을 때도 외모상 나이든 묘사가 거의 없었으므로, 사망 시의 추정연령은 4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13] 상당히 타당하게 분석한 외국 나루토 독자의 조사에 따르면 토비라마를 카쿠즈와 동년배로 추측하고 하시라마와의 나이차는 1-2세로 추정했다. 연표를 정리해보면 하시라마는 츠나데가 2세때 40-41세의 나이에 사망했고 토비라마는 그부터 2년후 41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한다. 즉, 토비라마도 미나토처럼 호카게 즉위 후 3년이 체 안돼서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토비라마가 빈사 상태에 빠졌다는 언급과 히루젠의 정식 3대 호카게 취임이 제1차 닌자대전 종전 후 5년 후인 것을 봤을 때, 토비라마가 빈사 상태로 꽤 오랜 기간 누워있다가 끝내 사망한 것으로도 추측 가능하다. 자세한 건 불명이다.

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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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형과는 정 반대다. 형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기다란 흑발과 흑안인데 본인은 하얀 피부[14]에 짧은 백발[15] 및 적색 눈이다.[16] 어릴적에는 얼굴이 깨끗했지만, 청년기 이후로 얼굴에 붉은 선이 턱에 1개, 양볼 2개에 그려져 있다[17]. 그리고 생전에는 칼을 들고 싸웠는데, 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털뭉치에 있는 칼집에 넣고 있다. 마을을 창설하기 전에는 어깨 보호대가 없었는데 아마 마을 창설후에 생긴 모양이다.

5. 작중 행적



5.1. 1부


''''나뭇잎 부수기'''' 당시 오로치마루와 3대 호카게의 싸움에서 형인 초대와 함께 예토 전생으로 소환당해 싸우게 되는데, 물이 없는 지붕에서 대량의 물을 뽑아내는 신기를 보였다. [18]이 모습을 보고 호위 암부는 물이 없는 곳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에 물의 술을 쓴다고 놀라워 했다.[19] 그리고 3대와 체술대결을 잠시 벌이고 그 도중에 기폭찰이 붙여지나 예토전생 특성상 바로 회복한다. 결국 사루토비는 시귀봉진을 쓰고 시귀봉진에 의해 영혼은 자신의 형, 자신의 제자, 4대 호카게, 구미호의 반쪽 등과 사신의 뱃속에 봉인되었었다. 그리고 봉인되기 직전에 신세를 졌다면서 자신의 제자인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사과한다.

5.2. 부활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킨카쿠, 긴카쿠 형제가 부활, 등장하면서 이들이 얼마나 사기캐였는가가 드러나 그에 비례해 토비라마의 전투력 논쟁에서 입지가 상승했다.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인물들이 술법을 비난해 예토전생 술법 개발자인 토비라마는 간접적으로 대다수의 인물들에게 까였다.
시귀봉진으로 인해 예토 전생 당할 일은 없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앙코의 육체에서 다시 부활한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해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활하자마자 형[20]하시라마에게 "닥쳐" 라고 말을 한다.
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의 진실[21]을 얘기해주는데, 그가 우치하 일족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악감정이 선명히 드러난다.[22] 하시라마가 어린애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야단치지만 토비라마는 "중요한 것은 마을이다."라고 말하며 무시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현실주의자, 아니면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23] 하시라마는 '''작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이지만 형과 다르게 토비라마는 '''나루토 작중에서 가장 현실주의적인 사람'''이다.
우치하 일족이 쿠데타를 하려하고, 멸족한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그리될 줄 알았다"라고 한것을 보면 예상범위안에 있던 모양이다.[24]
이런 면에서 훨씬 덜 막장이긴 하지만, 시무라 단조와 성향이 약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토비라마의 경우는 합리적이고 단조는 막장이니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토비라마가 호카게일 때는 하시라마 때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합리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토비라마를 마냥 탓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25]
가장 큰 원인이자 계기는 토비가 일으킨 구미 난동 사건이니 토비를 만악의 근원으로 봐야하겠지만 말이다. 자기도 사스케가 싫은지, 사스케가 닌자가 누구이고, 마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듣고 나뭇잎 마을을 부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하자 그 자리에서 사스케를 제압하려 한다. 여기서 그의 급하고 불같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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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마을에 복수라고? 우치하 일족의 악에 사로잡힌 애송이 녀석이... 이 자리에서 내가...'''

근데 이렇게 살벌한 기를 내뿜으면서 뭔가 술법을 사용하려는 듯 손가락을 들었지만, 정작 하시라마가 내내 보여주던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엄청난 차크라를 개방하며 "토비라마! 손가락 내려라!" 라며 정색하자 들었던 손가락을 슬며시 내리며 "알았으니 그렇게 거친 차크라를 방출하지 마. 형..."이라며 소심하게 한마디 한다... 평소에는 하시라마에게 이것저것 태클거는 역할로 여러모로 우위를 잡지만, 정작 작정하고 화내면 역시 형이라서 주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듯하다. 사실 하시라마가 차크라를 좀 너무할 정도로 강하게 방출하긴 했다. 제자리에서 차크라를 개방한 것만으로도 우치하 일족 비밀 집회장의 벽과 바닥이 금이 가게 만들 정도였다. 이 무지막지한 차크라에 스이게츠가 기겁하고 쥬고가 사스케를 보호하려고 뛰어들정도.
여하튼 이후 전쟁 중이라는 말을 듣고 일단 그 문제부터 처리하려고 다시 나선다. 이때 손바닥만으로 우치하 일족 지하 집회장의 벽을 가른다. 오로치마루가 '''"당신을 지배할 수도 있다"'''고 협박하자 자신을 생전 상태와 거의 근접할 정도로 완벽히 부활시킨 것은 실수라고 하면서 '''"예토 전생의 개발자는 나다"'''라는 것을 보아 예토 전생의 약점도 알고는 있었던 모양. 하지만 이번 예토 전생의 속박은 하시라마의 세포로 강화되어 있기에 오로치마루의 속박은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더 이상 깽판 피우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변 상황이 못 미더운 모양.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볼 때 나름 합리적인 현실주의자지만, 다소 고지식한 면이 있으며 급할 때에는 머리보단 행동부터 먼저 나오는 전형적인 열혈 타입인 것 같다. 유쾌하면서 자상한, 한편으로는 차분함 속에 위엄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형 하시라마와 정반대의 타입이다.

5.3. 과거


622화에 하시라마의 회상에서는 어린시절의 그가 등장한다. 여기에서 그와 하시라마 아래에 카와라마와 이타마란 동생들이 더 있었고 어린 나이에 죽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형과 동생과의 대화에서 전쟁을 멈추려면 증오를 억누르고 상대랑 합의하여 규칙을 만들어 거기에 따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부터 합리적인 성격의 싹이 보였다.
623화에서 아버지의 명령으로 형을 추적해서 그가 만나는 아이를 보고했고 서로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잠복해서 각자의 아들을 지켜보던 센쥬 부츠마와 함께 우치하 타지마와 우치하 이즈나 부자와 대치한다. 이즈나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보면 형들과 달리 둘은 서로 전부터 아는 사이였고, 아마 형들처럼 서로 라이벌 관계였던 듯.
624화에서 이즈나와 싸우다가 아버지들이 던진 무기에 맞을 뻔했지만 형들로 인해 저지되었다. 이후 성장해서는 이즈나에게 치명상을 입혔고[26]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도전했다가 깨졌을 때에 그를 죽이려다가 저지된다. 그가 동생을 죽인 것 때문인지 마다라는 끈질기게 동맹을 권하는 하시라마에게 '그렇다면 너나 네 동생이 죽으라고, 그럼 널 믿겠다'고 요구한다.
게다가 간접적이면서 직접적으로 마다라의 타락의 원인이 되었다. 하시라마가 호카게가 되면서 토비라마가 다음 호카게가 될 확률이 높아지자 마다라는 우치하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되면 우치하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점치는데. 이것 때문에 안 그래도 우치하를 지키기 위해 컴플렉스에 시달리던[27] 마다라는 일족 안팎으로 들어오는 압박 때문에 미쳐버린 듯.[28]
본인이 사스케에 밝힌 바로는 딱히 우치하 일족을 증오한다기 보다는[29] 위험 요소로 보이는 모든 일족을 견제, 감시 하는 과정에서 우치하 일족의 동력과 수장이었던 마다라의 구미 침공 사건으로 인해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진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견제, 감시 대상에서 1순위가 되었을 뿐이라고 한다.[30]
호카게 대화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는 우치하를 단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위해서 불안 요소를 모두 고려하는 현실적인 모습이라는 게 밝혀졌다. 스스로도 우치하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뛰어난 일족인 부분은 인정했고, 그 예로 우치하 카가미[31]와 그의 자손 우치하 시스이를 언급했다.[32] 다시 말해서 토비라마는 그야말로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인물.[33]

5.4. 제4차 닌자대전


봉인을 위한 결계를 만들기 위해 나미카제 미나토가 빠르게 표창을 통한 표식을 세우자, 빠르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십미인주력이 된 오비토에게 하시라마의 분신과 함께 반토막이 나자 그동안 허세 부린 거냐며 엄청나게 까였지만, 바로 예토 전생의 개발자이자 전투법, 전술을 고안한 것도 자신이라며 반토막난 양 몸으로 호승 기폭찰을 오비토에게 날려 공격을 성공하지만 오비토에게는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비뢰신을 이용한 압도적인 기동력 및 마다라가 천애진성을 사용할 때처럼 예토의 육체의 강점 이용한 전투 방식[34]을 보면 형인 하시라마 못지 않은 강자. 다만 아쉽게도 주특기인 수둔은 의외로 그리 자주 나오지 않았다. 일반적인 5대 속성 중 하나인 데다가 대체적으로 파괴력보다는 일대를 뒤덮는 것 위주인 수둔이라는 특성상 토비라마가 재등장한 시점에서 포스있는 기술을 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환영분신술과 비뢰신의 술, 예토전생 등 수많은 고난이도 인술의 창시자라는 새로운 설정을 부가하여 그것들 위주로 싸우게 연출한 듯하다.[35] 신목이 연합군을 덮친 646화에서 수둔 수탄파를 이용해 신목 일부를 절단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1부 시절 3대 호카게 히루젠에게 사용할 때 보여준 게 그가 선보인 수둔의 전부.

'''저 녀석의 약점이 선술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나의 비뢰신에 맞추어 공격하다니...마치 이랑 같이 싸우는 기분이군.'''[스포일러]

과연 비뢰신의 술법의 창시자답게 비뢰신의 술법의 사용자인 미나토와 순식간에 엄청난 콤비를 이룬다. 오비토의 검은 구체를 비뢰신으로 반사하고 우즈마키 나루토의 선인 모드와 우치하 오비토의 약점을 간파해 바로 콤비를 맞추는 등.
나루토가 2대 호카게 닮은 영감님이라고 하자 "너는 존경심을 가지고 나를 2대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라곤 했는데 나루토가 들었을려나...

'''이건 내가 만든 거란 말이다!'''

미나토가 나루토와 손을 맞대어 나루토와 연결된 사람들(즉 그림자 분신술을 응용해 차크라를 나누어준 사람들)을 비뢰신의 술법으로 전부 안전한 곳으로 순간 이동시켰다. 이때 사스케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자 정작 시전자 중 하나인 나루토는 본인이 해놓고 이해를 못해[36] 설명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하던 중 토비라마가 대신 깔끔하게 설명을 해준다.[37] 이에 감탄한 나루토가 어떻게 그림자 분신술에 대해서 잘 아시냐고 묻자 자신이 개발한 인술이라며 반박한다. 온갖 종류의 수둔들과 예토 전생, 비뢰신에 이어 그림자 분신술까지 개발한 걸 보면 센쥬 형제는 형은 전투의 천재, 동생은 기술의 천재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나루토에 대해 형보다 더한 바보로 취급하다가[38] 나루토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이며 형보다는 나아질 것 같다고 하는 등, 나루토와 하시라마 둘 다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시라마에게 똑똑한 동생인 토비라마가 있는 것처럼 나라 시카마루가 자신이 그 역할을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자 감동한 듯 포커페이스로 쿨한 모습을 계속 유지했던 토비라마가 미소를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661화에서 미수들을 전부 외도마상에게 흡수시킨 후 하얀 제츠랑 대화를 하던 마다라를 비뢰신으로 기습 공격 하지만[39] 별 타격을 못주고 등에 검은 차크라 수신기가 잔뜩 꽂혀 털려버린다.[40] 이때 마다라가 센쥬 형제가 예토전생 이후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41] 마다라가 이후 차크라 수신기를 하나 더 뽑아 무력화된 토비라마 머리에 박아버리고는 '''"오래전부터 너 만은 이렇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넌 이즈나를 죽인 놈이니까."''' 라며 간접적인 복수에 성공하였다.[42] 이후 토비라마처럼 사스케 역시 마다라의 머리를 노리다가 공중에서 붙잡혀 급소에 칼을 맞고 쓰러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토비라마의 이 이상 그만두라는 말을 그대로 무시한 채 그 옛날 형인 하시라마가 마다라에게 해주었던 말을 그대로 토비라마와 사스케에게 돌려주며 그들을 농락했다.[43]근데 제정신 차리고 윤회안을 개안한 사스케가 차크라 수신기를 빼줘서 자유로워졌다. 그러나 한동한 무력화되었던 부작용인지, 차크라가 얼마 없어서 사스케 한 명밖에 나루토한테 보내주지 못했다.
677화에서 마다라가 시전한 무한 츠쿠요미가 본인에게 효력이 없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44][45]
681화의 제츠의 말에 따르면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결투가 끝난 후 마다라의 시체를 가져가 숨겼다'''고 한다. 아마 마다라의 시체를 통해 인술 등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려고 한 일인 듯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치하 마다라가 무사히 살아 도망치게 된 원인. 마다라는 도망칠 때 그림자 분신으로 시체를 대신했다고 하는데 결국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46]
나루토와 사스케 일행이 카구야와 한창 싸우고 있을 무렵 원래 전장에서는 카구야의 차크라를 감지한 예토전생된 4대 호카게가 모두 모이자, 환술과는 별개로 '살아있는 자'만이 무한 츠쿠요미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하시라마가 찾아낸 마다라의 하반신[47]을 두고 마다라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죽었으면 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심문하기 위해 '''예토전생쓰자고''' 제안(!)[48], 하지만 하시라마가 마다라의 하반신을 건드리자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잔류 사념이 나타나서 예토전생을 쓸 일은 없었다. 만약 사용했다면 예토전생이 예토전생 사용을 시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49]
하고로모가 나와 놀란 다른 호카게들과 달리, 놀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50] 하고로모의 설명을 듣자, 어째서 일찍 말하지 않았냐고 묻는 것은 덤.
그리고 역대 오카게들과 협력해서, 나루토들을 이공간에서 데려온다. 전쟁이 끝나고 성불될 때 형인 1대는 죽음을 맞게 된 마다라와의 대화로, 4대인 미나토는 주인공 부친의 입장으로 비중을 가져갔고, 같은 공기 담당인 3대는 성불하는 씬이나마 그려졌건만...[51] 다행히 아주 잊어먹은 건 아닌지 바로 다음에 통쾌하다는 얼굴로 성불하는 컷이 나오긴 한다. 단 한 컷이라는 게 슬프지만. 단행본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언(?)도 추가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형님, 마다라와도 드디어 결판이 났다. 뒷일은 사루 말대로 '''온전히 후손들에게 맡기도록''' 하세나.


6. 인간관계


형이자 1대 호카게. 일단 형인 하시라마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생인지라 많이 아낀다. 정치적으로 유순한 하시라마를 보조하면서, 평화라는 이상에 공감하고 같이 행동하였다. 형이 쓸데없는 소리를 하거나 너무 터무니 없는 이상적인 소리를 하면 화내면서 꾸짖는 역할을 한다. 심지어 형한테 "닥쳐" 라고도 거침 없이 말한다. 한마디로 사람 좋은 바보 형과 까칠하고 똑똑한 동생. 하지만 형이 진심으로 정색하면 바로 꼬리를 내리는 것을 보아 형이 무섭긴 한가보다...
센쥬 일족과 우치하 일족의 관계를 대변하는 인물. 생전에는 토비라마가 마다라의 동생 이즈나를 죽음에 이르게해 원수관계였다. 하시라마에게 도전하다가 진 마다라를 죽이려 하거나, 나뭇잎마을 창설 이후에도 험학한 눈빛교환만 하고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안 나온 것을 보면...토비라마에게 어린 놈을[52] 이용했다고 비열하다고 까는 마다라에게 "서로 피차일반이지"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건데, 마다라를 긍정적으로만 보는 하시라마보다는 마다라의 본질을 깊게 통찰한 인물이었을지도.[53] 정작 마다라는 토비라마가 개발한 기술을 잘 이용하고 그 수혜자이기도 하다.[54]
전국시대에서 라이벌 관계였다. 전투 중에 이즈나를 죽음에 이르게 해서 마다라가 원망했다고 한다.
형인 센쥬 하시라마과 함께 사루토비 히루젠의 스승이었다. '사루'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아꼈다고 한다.[55] 나루토 1부의 히루젠의 죽음에서 형과 어릴적 히루젠의 반의 사진이 나오는데 히루젠을 머리를 쓰담으면서 웃는 모습이 나온다.[56]
제자이자 부하. 생전에는 단조의 히루젠에 대한 대항의식을 파악하고 동료가 중요하다고 충고를 해주지만...[57] 토비라마는 정말로 이 자식을 제1차 닌자대전 때 미끼로 보냈어야 했다...는 말이 설득력있게 다가올 정도이다. 요약하면, 토비라마 - 단조의 관계는 제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 스승, 처음부터 싹수가 좀 노랬고 알아서 망가진 제자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58]
제1차 닌자대전 당시 호위닌자였으며 나뭇이 마을에 헌신하던 우치하 일족의 부하.
애정을 잃고 폭주한 것을 몇번이나 봐서 마을의 주요 감시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토비라마가 일족을 싫어했던 것을 아니고,[59] 마을에 충성스러운 카가미와 같은 부하를 언급하는 것을 봐서는[60] 사륜안의 위험성 때문에 경계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61]

7. 평가




8. 전투력


'''상대가 승리에 취한 순간을 노리는 게 너의 특기였지.''' 허나 하늘은 나의 손을 들어주었다. '''닌자를 통틀어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네가 이 모양이라니... 너희 형제들이 과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형세는 내게 기운거지.[62]

'''우치하 마다라'''

토비라마는 생전에 '''최속의 닌자'''라고 불렸으며,[63] 당시 우치하 일족 2인자였던 마다라의 동생인 '''우치하 이즈나를 쓰러뜨렸을 정도'''로[64] 전투력 측면에서도 나루토 세계관 상위권이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고도 엄청난 기를 내뿜어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사스케[65]와 전설의 3닌자중 1명인 오로치마루[66]를 기선제압한 것을 보면 '''포스면에서도 엄청난 강자'''임을 증명한다.[67]
게다가 토비라마는 설정집에 명시되어 있는 '''나루토 세계관 수둔 최강자'''다. 수둔으로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준 호시가키 키사메와 수둔을 위주로 사용하는 안개 마을미즈카게들이 있는데도 최강이라는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사실 나뭇잎 부수기 편에서 상황을 관전하고 있던 한 암부 닌자가 예토전생된 토비라마의 수진벽을 보고 '''물이 없는 곳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수둔을 쓰다니!'''[68] 라고 감탄한 대사가 네타화 됐다.
이는 토비라마는 물이 없는 곳에서도 저 정도의 수둔을 구사할 수 있는 토비라마의 실력을 나타내는 대사였으나, 당시 토비라마는 불완전하게 예토전생된다가, 계속되는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그가 쓴 수진벽은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았고 결정적으로 키사메테루미 메이같은 수둔 강자들이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놀림을 당했다. 물론 이는 개그성 농담이다.[69]
'''관찰력과 협조성 또한 뛰어나'''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의 약점이 선술이라는 것을 나루토와 함께 가장 빨리 깨달았고 나루토를 보조해 오비토를 공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술법 개발에 뛰어나서 그런지 '''술법의 이론과 원리에 대한 지식이 매우 풍부하다'''. 예를 들어,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의 구도옥을 보고 처음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구도옥이 음양둔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과 모든 것을 삭제하는 성질을 사전에 이론으로 알고 있었고[70] 가마키치에 대해 말하는 장면에서 묘목산과 두꺼비의 존재와 그들이 선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둔 술법과 나루토의 주 술법인 환영분신술나미카제 미나토의 주 술법인 비뢰신의 술법 그리고 비판받긴 하지만, 죽은 자를 되살리는 예토전생 또한 토비라마가 개발한 술법이다. 이 큰 스케일의 목둔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토비라마는 각종 닌자도구와 자신이 개발한 여러가지 술법들로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전형적인 닌자에 가까운 전투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그의 매우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볼 수 있다. 많은 수둔술사들이 '''막대한 질량이나 범위'''를 중시한 수둔을 사용한 반면, 토비라마의 수둔(및 술법)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을 상대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수를 수단파로 베거나, 몸에 차크라 수신기가 박혀서, 차크라를 사용할 수 없고, 인도 맺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마다라를 향해 천읍을 입에서 뿜거나 등. 호승기폭찰, 예토전생을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다라가 언급할 정도로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서 기습하는 것'''을 주 전투 방법으로 사용한다. 이즈나가 자만하다가 토비라마에게 순식간에 당한 걸 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까다로운 전투 스타일도 없을 것이다. '''오카게'''마저 무시하던 마다라가 토비라마의 실력은 인정했고 그를 위협적으로 여겼다. 마다라는 예토전생된 센쥬 일족의 두 형제는 어떠한 이유에서 본래의 힘을 내지 못했고, 이를 '''하늘은 내 편을 들어주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토비라마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종합하면, 토비라마는 '''나루토 세계관 최고의 술법 개발자'''인데, 전투력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상당히 강하다.

9. 사용 술법




10. 명대사


앞으로의 닌자는 '''감정을 절제해서 확실하게 규율을 만들고''' 그걸 따라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면 돼.

'''이즈나는 어쨌지?'''[71]

'''녀석들동력은 증오가 깊으면 깊을수록 강해져. 사륜안이 그 좋은 예지.''' 뭘 어떻게 해올지 모를 녀석들이야... 앞으로 우리 마을에...

'''하시라마'''에게[72]

이제부터는 '''민주적'''으로 운영을 해나갈거야. 이의 있어?[73]

'''미끼 역할은 당연히 내가 한다!''' 너희들은 앞으로 마을을 지켜나갈 젊은 '''불의 의지다'''.[74]

단조, 넌 항상 사루토비와 무슨일이든 경쟁을 해왔지. 하지만, '''지금 여기에 필요한 것은 동료들과의 결속력이다. 사적인 경쟁심은 갖지 않도록!''' 우선은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아는 것이다. 이대로 라면, 동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할거다. 어쨌든 단조, 사루토비... 너희들 나이에 서두를 것은 없다. 언젠가 그럴 때가 올거야. '''그 때까지 살아있어라'''.

미끼가 되기 전 단조에게[75]

'''사루토비, 마을을 아끼고, 너를 믿는 사람들을 지켜라. 그리고 키우는 거다. 다음 세대를 맡길 수 있는 자들을. 내일부터는 네가 호카게다! 사루토비, 나뭇잎을 부탁한다.'''

'''히루젠'''에게

예토전생을 만든 건 나다. 거기에 딱 맞는 전술도 말이지! '''내 몸으로 하는 건 처음이다만''' 이렇게 쓰는 거다!

오비토에게 '''호승기폭찰'''을 발동하며.

'''나 먹어라.'''[76]

'''닌자란 죽음이 따라다니는 존재다.''' 너만의 책임이 아니야.

'''속죄는 살아남은 뒤에 해라.'''

나루토 질풍전 #190 中, 마루보시 코스케에게

'''호카게이기 때문에 비정해 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킬 것이 있다!'''

나루티밋 시리즈 中 피니시 컷인 대사.


11. 기타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과거의 노란 번개의 칼날을 가진 전설의 검인 뇌신의 검을 사용했다고 한다.
  • 작중에서 마다라에게 차크라 수신기로 당한후 "어떻게..... 나의 금술로 영혼만이라도.."라는 토비라마의 발언이 있는데 이 금술이 카토 단이 사용하는 영화의 술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 자기가 개발한 술법에 대해 자부심이 강하다. 환영분신술, 비뢰신의 술법, 예토전생이 다른 인물의 입에서 언급되면 '"내가 만든 술법이다."' 란 말을 한다. # [77] 그리고 나루토에게 환영분신술, 비뢰신의 술법을 자기가 만든 술법이라고 주장하거나, 2대님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승인욕구와 자존심이 강한 모양. 물론 원작자 앞에서 자기기술인 것 마냥 얘기한데다 2대의 얼굴바위 아저씨라고 부르는 나루토가 화나게 한 것도 있지만.
  • 상당히 많은 업적들을 세운 반면에 토비라마의 호카게 재임기간은 아주 짧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업적은 닌자 아카데미 설립, 우치하 일족 주거지 이전 등 많은 일을 했는데 설정집 기준으로토비라마는 히루젠이 22세때, 츠나데가 4세때 금은형제와의 전투에서 빈사 상태에 빠졌다. 설정집에는 오류가 많아 맹신할 수는 없으나 설정집을 보면 토비라마의 재임기간은 2년 정도로[78], 거의 미나토와 비슷해 보일 정도로 짧다.
  • 워낙 합리적인데다가 그 행보가 세계에 해를 끼친 것이 많기는 하지만 토비라마 역시 엄연히 힘보다는 사랑을 중요시하는 사랑의 일족이다. 즉 예토전생의 개발자가 토비라마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예토전생은 ‘사랑의 일족’이 개발한 술법이라는 것이다. 근데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다른 대중매체와는 다르게 토비라마가 죽은 자를 되살리는 예토전생을 개발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79]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자폭특공을 위해서였고 토비라마를 포함한 예토전생의 사용자들은 여럿 있었지만 정작 사용자 자신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을 예토전생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사랑의 일족이 개발한 술법이나 그 목적은 사랑이 아니었으며 정작 사용자들은 충분히 그 술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그러지 않았고 남들의 소중한 사람들만 다시 보게 해주었으며 죽은 자를 되살려서 다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목적으로는 제대로 쓰이지도 못했다.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가 따로 없다. 그런데 애초에 사랑의 일족이란 표제어가 걸렸다고 해서 모두가 사랑만 추구하리라는 법은 없고(…)[80] 반대급부로 힘을 추구한단 표제어가 걸렸던 우치하는 오히려 사랑이 무척 깊은 일족임을 감안해볼 때 본인은 좀 예외적인 케이스였을지도 모른다.
  • 윤리관이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 확실하다. 예토전생 개발과 시행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면…[81] 이에 대해 변호를 하자면, 어린 아이도 전쟁에 참가하는 전국시대에서 살아남고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다만 각주에서도 나왔듯이 그 전국시대를 함께 보냈던 인물들이나 2차 닌자대전을 겪고 자기조차도 그걸 활용해먹은 나루토 내의 극악계 인물 중 하나인 오로치마루조차도 이 술법을 깐 걸 보면 단순히 전시 때에 맞춰진 사고관을 가졌기에 저런 윤리관으로 갔다고 보긴 또 무리다. 작중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무한 츠쿠요미로 잠들어버리고, 마다라의 하반신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예토전생을 실행하려 하는데, 하시라마가 "누군가 희생해야하지 않나?"라고 질책하다가 형에게 "이제와서 나약한 소리나 하다니"라고 할 정도면...합리성이 극에 달해 행동적인 면에서 도덕적인 면모가 가려진 인간상일지도.[82][83] 어찌보면 시대를 잘 타고난데다[84] 인간성이 완전히 악은 아닌 소시오패스일지도 모른다는 평도 있다(…)[85] 다만 꼭 그쪽이 아니더라도 사고체계가 극단에 치우쳐서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생각보다 흔하다.
  • 오로치마루가 존경하는 호카게라고 한다. 묘하게도 이 둘이 닮은 점이 있다. 냉정한 성격, 예토전생 사용자라는 점 등. 그리고 독자들에게 윤리관이 크게 어긋나있다는 평을 받는 것도 공통점이다.
  • 생전 아버지를 지칭할때는 치치우에(父上), 형은 아니쟈(兄者)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일인칭이 생전에는 오레, 예토전생으로 부활 후에는 와시(わし)로 바뀌었다. 이유는 불명. 예토전생 후에는 가끔씩 말끝에 "~노우(のう)"라는 말을 사용해서 그런지 젊은 외모와 달리 할아버지 말투를 사용하는데, 아마 토비라마가 옛시대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이다.
  • 우치하 일족을 경계하고,[86] 이즈나를 살해 건, 마다라의 호카게 취임 방해 때문인지 마다라와 사이가 좋지 않다. 형인 하시라마가 마다라와 사이가 좋고, 마다라에게 호카게 자리를 권유하는 것과 사뭇 대조적. 다만 센쥬 일족과 우치하 일족은 화해하기 전에는 서로 싸우고 있었고, 동생들도 우치하 일족에게 잃었으니 경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다. 예토전생으로 부활 후에도 우치하 이즈나 닮은 사스케에게 우치하는 악에 홀린 일족이라고 운운하는 등 까칠한 반응을 보이지만,[87] 마다라가 사스케를 검으로 꿰뚫을 때, 사스케를 걱정하고 영혼만이라도 유지시키려고 금술을 사용하려고 한 것을 보면, 자기 아군이라고 인식한 자에게는 자기 목숨을 희생시켜서라도 지키는 인물이다. 나루티밋 4의 토비라마, 사스케 vs 마다라 전에서 토비라마가 사스케에게 '마지막 우치하 생존자이니 뒤로 물러나있어'라는 말까지 한다. 어떤 사람의 평에 의하면 자기 팔 안에 들어간 대상에겐 자비롭지만 팔 밖의 대상에겐 더없이 가혹한 사람.[88]
  • 농담으로 나루토 내 최고의 고인드립 & 패드리퍼라고 한다. 틀린말은 아닌것이 예토전생을 개발하느라 인체실험을 많이 했을 것이고, 개발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을 것이다. 실제로 다른 마을과 전쟁 중일 때 사용했는지, 2대 츠치카게 무우가 예토전생을 비열한 술법이라고 깟다.[89] 또한 우치하 일족에 대한 편견으로 우치하 일족 유일한 생존자인 우치하 사스케 앞에서 우치하 일족은 악에 홀린 일족이다, 나뭇잎 마을 의 명령으로 일족이 몰살된 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은 자멸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하고[90]...#
  • 사스케에게 사륜안의 개안원리를 설명하는데, 우치하 일족이 아님에도 우치하 일족의 사륜안에 대해 "뇌에서 특수한 차크라가 분출, 시신경에 반응하여 눈에 변화가 생긴다고"생체학적으로 잘 설명해준다. 문제는 저걸 알려면 살아있는 우치하의 뇌를 분석하거나 머리를 열어서 시신경의 변화를 확인해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했는지...아마도 우치하 마다라의 시체를 회수할 때 해부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감지가 뛰어난 토비라마가 마다라의 환영분신술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므로 마다라 시체는 인술 정보 보존을 위해서 상자안에 보관해두고 전국시대에서 우치하 일족의 마다라가 동생을 잃고 영만경을 각성하고 스사노오를 조종하여 폭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사륜안의 개안원리를 터득했을지도 모른다. #[91][92][93]
  • 백합에 남자 난입을 싫어하는 패러디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이 때문에 몇몇 커뮤니티에서 백합의 수호자 같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네토라레를 싫어하는 캐릭터의 대표격이 되었다.#. 게다가 저 짤은 대사만 바꿔서 여러가지로 이용당하는데 은근 범용성이 매우 넓다. 덕분에 저 짤이 흥하고 여기거지서 XX에 XX난입이 싫다, XX가 싫다 이런 식의 패러디짤을 많이 볼 수 있었다.[94] 2020년대 들어선 이미 유행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기존에 누가 만들었던 짤들이 간혹 돌아다니는 꼬라지도 볼 수 있다.
  • 나뭇잎 닌자들이 닌자학교를 졸업하고 반 배정을 받은 뒤 보는 첫 번째 시험인 '방울 쟁탈전'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도 역시 토비라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뭇잎 마을이 세워진 후 1대 호카게 하시라마는 업무 때문인지 팀을 만들지 못했고 오로지 토비라마만 팀을 만들고 제자들을 두었다는 것이 확실하다. 그렇다면 방울 쟁탈전을 개발했을 사람은 하시라마나 마다라보다는 토비라마가 유력하다.
  • 전란의 시대에 토비라마는 피나는 노력으로 많은 술법들을 개발했는데 토비라마의 센쥬 일족과 피터지게 싸운 우치하 일족은 다름아닌 '카피의 눈' 사륜안을 가진 일족이다... 즉 토비라마가 힘들게 술법들을 개발해서 사용하면 카피의 눈을 가진 우치하 일족들은 "어이쿠! 새로운 술법이다! 냠냠!" 하면서 술법들을 금새 베껴냈을 가능성이 있다.크리에이터와 불펌러의 관계일지도..[95] 하지만 토비라마는 인을 맺지 않고도 쓸 수 있는 술법들도 많고 인을 맺는 시간이 엄청 짧다.[96] 게다가 우치하 일족의 속성은 화둔이나 토비라마의 속성은 수둔이다. 토비라마 정도의 실력자면 웬만한 닌자들은 상대도 안될테고 우치하 일족이 카피한다 하더라도 비뢰신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불가능했을 것이고[97] 토비라마의 수둔을 카피한다더라도 그는 수둔 최강자라서 카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 기껏 카피한다면 유용성이 높은 환영분신술 정도.[98]
  • 2차 창작물에서 하시라마와 마다라 사이를 방해하는 미운 시누이로 묘사된다. 그 외에 이즈나와도 꽤 자주 붙어나온다. 보통 서로의 형들 사이를 보고 으르렁거리거나 아니면 지들끼리 그쪽으로 엮이거나 둘 중 하나. 이 경우 마다라가 이제 미운 처형짓을 한다. 형 하시라마와는 사이가 좋게 나오기도 하고 하시라마의 본의 아닌 어그로나 바보짓하는 등쌀에 시달려 위염 호소할것같은 분위기로도 자주 나온다.
  • 그의 몇몇 대사들 중엔 독자의 생각과 일치하는 게 많다.#
  • 작중에서 혈통에 의존하지 않는 최고의 노력가이기도 하다. #[100]
  •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가 상당히 비열하게 나온다. #
  • 양웹에서는 우치하 차별에 환장한 차별주의자 취급이다. #
  • 설정집에 따르면 마을에 대한 토비라마의 헌신으로 정치에서 센쥬 일족의 발언력이 높았다고 한다. 이를 볼 때 당시 수장 하시라마는 센쥬 일족의 정치적 입지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 썼던 모양이며 토비라마가 없었으면 센쥬도 다른 일족들과 썩 차이나지 않는 발언력을 지닌 일족으로 전락했을수도 있었을듯.
  •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무한 츠쿠요미 계획이란 대규모 스케일의 막장극을 꾸민 마다라와 더불어 그 상황을 악화시킨 예토전생의 개발자라 원수면서도 마다라 측에선 흑자를 본 셈이다, 허나 어찌됐든 만악의 근원에 기여한지라 그 사악하던 오로치마루까지 2대가 만든 술법과 법 때문에 지금 이 사단이 났다고 지적할 정도.
  • 평가에서도 나오듯이 별명은 비열 혹은 비열님. 비열라마라는 별명도 있다. 아무튼 앞에 비열이 붙으며 행적 측면이나 인성 측면에서 비열하다는걸 완전 반박할 순 없어서 그런지 반쯤은 까이는 용도로 따라다니는 별명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밈은 전세계 공통이다. 또한 하루노 사쿠라처럼 아군 측 민폐, 어그로로 유명하지만 정작 자잘한 것들 좀 어그로 끌었다고 신나게 까이는 사쿠라에 비하면 토비라마는 그렇게까지 까이진 않는다.[101] 대신 안티들이 너무 부풀려서 까는 사쿠라와 달리 토비라마는 과장이나 왜곡 없이 원작 행적 기준으로 훨씬 진지하게 까인다. 그리고 둘 다 행적상 어그로와 팬덤 이미지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건 비슷하다.
  • 마다라의 흑화에 원흉 제공자로, 만약 마다라가 막장 스케일을 크게 잡지 않고 현실적으로 간단히 잡아서, 자기 말대로 본인이 토비라마를 죽이고 탈주하는 걸로 끝냈다면 하시라마와 원수가 됐을지언정 어쩌면 후에 그런 막장극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102]

12. 게임



12.1. 나루티밋 스톰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수둔 위주로 싸우며 각성 시 인술이 비뢰신 베기로 바뀐다. 성능은 준수한데 엄살이 굉장히 심하시다.

12.2. 시노비 스트라이커




13. 관련 문서



[1] 이게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면, 설정상 역대 캐릭터들 중 열정으로는 3위에 해당된다고 한다. 즉 1위인 가이와 2위인 리 정도를 제외하면 열정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는 소리. 다만 겉으로는 냉정한 척 일코(...)를 잘하기 때문에 가이나 리에 비해선 잘 드러나진 않는다. 게다가 작중 등장이 적다 보니 맞는지도 잘 드러나지 않은 듯[2] 원문은 山の幸[3] 나중에 페인도 맡는다.[4] 지로보와 중복이며 한일 성우 모두 스크라이드운케이를 맡았다.[5] 나루티밋 스톰을 포함한 게임에서는 센쥬 하시라마를 맡았다.[6] 우치하 카가미도 연기했다.[7] 다만 손녀임에도 불구하고 츠나데를 반기기는 커녕 아예 접점도 없다. 작가가 생각못한건지 아니면 토비라마가 무시한건지.[8] 사스케를 보고서 역시 우치하는 이렇다면서 바로 살기를 품었다. 제법 이지적인 면모가 강한 거 치곤 의외. 다만 어쩔 땐 또 비정상적으로 냉혹하기도 한 거 보면 간혹 저러는거지 늘 성격 급한 면모가 바로 튀어나오는 건 또 아니다.[9] 스케일만 따지면 같은 수둔 최강자 중 하나인 키사메의 수둔이 압도적이지만, 토비라마는 큰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한다는 이미지가 박혀있던 기존의 수둔과는 달리 초압축한 물줄기로 견고한 장벽을 뚫어버리거나 신수를 뭉텅이로 잘라버리는 등 살상력이 매우 높은 수둔을 구사한다.[10] 히루젠, 미나토, 나루토, 시카마루 등.[11] 나루토 488화에서 "한심하군, 긴카쿠가 쓰러뜨린 2대 호카게의 술법에 우리들이 걸려들다니"라는 킨카쿠의 발언이 있다. 토비라마가 그들을 사살하지는 못한 듯하다.[12] 형인 하시라마가 10월생, 토비라마는 설정상 2월생이라 최소 2살 차이나 요절한 동생인 이타마와 더불어 어린시절 모습은 나이차에 비해 키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보통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면 일반적으로 한두살 차이에도 키 차이가 제법 난다.[13] 근거1: 츠나데가 2세 정도일 적에 하시라마는 생존해 있었고, 첫손녀이므로 손녀를 빨리 보면 30대 후반-40대 초반에 손녀를 봤다. 근거2: 보통 나루토나 보루토에선 30-40대 정도의 나이대의 사람들을 그릴 땐 눈가가 약간 패인 채로 그리는데, 토비라마도 그런 패인 눈가를 가졌으므로 40대는 확실해보이지만 나뭇잎 마을을 세우기 전의 얼굴과 히루젠을 3대 호카게로 지명할 때의 얼굴 변화가 없다. 히루젠을 호카게로 지명할 때에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을텐데도.[14]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나 오로치마루 정도를 제외하면 흰 피부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피부가 하얗게 칠해진다. 사스케 같은 우치하는 물론이고 많은 여성 캐릭터들도 이 사람 옆에 서면 피부가 어두워 보일 정도.[15] 작중에서 선대 호카게들을 아는 암부 몇몇이 백발이라고 부른다. 유년기에 나온 모습도 백발이다. 작화 때문에 회색으로 보여서 그럴 뿐이다. 한국판 대사에서도 토비라마는 흰 머리로 나온다.[16] 이 탓에 형제 중 유일히 알비노란 의견도 있으나 요절한 동생인 이타마는 무려 형들의 머리색을 그냥 합친, 반반머리다. 다만 현실 알비노는 닌자 일은 못할 정도로 병약할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흔한 서브컬쳐 속 은발적안/백발적안 컨셉인듯하다. 부츠마의 머리와 눈색이 하시라마와 똑같았으니 토비라마는 엄마와 닮은 외모라는 추측도 있다. 물론 사쿠라처럼 부모 중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캐릭터도 있기에 토비라마의 모친이 무조건 은발적안이라는 소리는 아니다.[17] 상처인지 문신인지는 불명이나 비슷한 모양의 얼굴 흉터를 가진 카카시의 경우 흉터의 경계선이 훨씬 거칠게 그려지는 것으로 보아, 일정한 무늬를 갖고 경계선이 깔끔하고 정교하게 그려진 토비라마의 그것은 문신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이누즈카 일족이나 다른 몇몇 닌자들도 얼굴에 이유를 불문하고 문신을 하고 있다.[18] 5대 속성 인술을 그 속성이 없는 장소에서 펼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5가지중 하나인 수둔을 이정도로 구사할수 있었던 자는 바로 '''호시가키 키사메'''인데, 이 인간은 입에서 물을 뱉어 그 일대를 거대한 호수로 만들었다. 키사메는 사메하다를 능숙하게 다룰정도에 일명 '''꼬리 없는 미수'''로 불릴 정도로 미수급의 차크라량을 가지고 있다.[19] 하지만 여타 소년만화가 그렇듯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밸런스가 무너져 최종장인 4차닌자대전에선 이름없는 닌자들도 사막에서 한꺼번에 수진벽을 뿜어댄다. 심지어 이 수진벽으로 최종보스 마다라의 호화멸각을 막아내버리기까지;;[20] 토비라마가 하시라마를 부르는 호칭은 兄者(아니쟈)인데 어감은 '형님' 정도에 가깝다. 하필이면 者가 ちゃん이랑 발음이 비슷한 덕에 종종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21] 자세한 내용은 우치하 일족의 '스포일러' 항목 참조.[22] 우치하 사스케가 자신을 소개하자 우치하라면 의 편에 있어도 놀라울 게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23] 오로치마루는 그의 정책 방침이 현 상황의 근원이었다며 우치하가 그렇게 무섭냐며 대놓고 토비라마에게 면박을, 사스케는 그가 우치하 일족을 악의 일족이라 하자 살기를 보일 정도였다. 물론 토비라마의 정책 방침이 합리적이긴 했다.[24] 토비라마 대에 쿠데타계획을 들었다면, 분명 무언가의 방법으로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했을지도 모른다.[25] 게다가 토비라마는 마을이 생기기 전인 전란의 시대에 살았고 형인 하시라마가 이상주의자이다 보니 현실주의자가 되었다고 봐야 할 듯 하다.[26] 이즈나가 호화구의 술으로 토비라마를 공격했고, 토비라마는 수룡탄으로 반격한다. 불과 물이 만나 둘을 뒤덮는 안개가 생겼고, 토비라마는 그 틈에 쿠나이를 마구 던진다. 그러나 사륜안을 가진 이즈나에겐 공격이 읽혀 통하지 않는'''듯 했지만 그 사이에 마킹을 한 쿠나이가 끼어 있었고, 연계기 비뢰신 베기로 이즈나를 제압한다.''' 이즈나도 쿠나이에 마킹이 되어 있는걸 보았지만, 너무 늦었다.[27] 지키고자 했던 형제들도 다 죽어버렸고 우치하를 지켜달라며 자신의 눈까지 바친 이즈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으며 더군다나 남은 우치하 일족을 지키기에는 자신은 약하다는 것.[28]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초대 호카게로 만드려고 한다는 것을 안 토비라마는 하시라마에게 마을에 사는 사람들, 장로들, 고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동시에 그렇게 되면 어차피 마다라는 호카게가 될 수 없으며 우치하 일족의 본성은 위험하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마다라도 숨어서 듣고 있었고 얼마 후에 마을을 떠났다. 마다라는 이때 우치하가 나뭇잎 마을에 있는 한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고 확신한 듯하다.[29] 그건 회상편에서도 나타나기는 한다, 토비라마는 마다라를 믿지 않았을 뿐, 딱히 우치하에 대해서 심한 차별을 두거나 하지는 않아'''보였다'''. 사스케에 대한 태도는 아마 마다라에 대한 경계심 떄문일 듯하다.[30] 사실상 우치하 일족의 위험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졌다.[31] 금각 부대에게 쫓길 때 토비라마와 함께있던 6명 중 한명.[32] 다만 시스이를 언급한 것은 히루젠이다.[33] 전시에 이상주의에 빠진 형이 못 미더워 보이는 건 사실이다.[34] 예토전생 좀비의 몸은 특수 봉인술이나 음양둔의 속성이 아닌 한 무제한 재생한다.[35] 사실 따져보면, 2대가 전투 중, 제자들을 모아놓고 마지막에 누가 미끼로 남아 희생할지를 정할 때 보면 다들 비교적 멀쩡한 상태였는데, 비뢰신 전문가인 토비라마가 마을에 표식 하나 안 만들어두는 건 말이 안 된다. 차크라량에 따라서 한 번에 다는 못 옮기더라도 비뢰신을 이용해 전원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 명씩만 데리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의료닌자 등 증원군을 끌고 올 수도 있었을 거고. 이도저도 안 되면 원작대로 다른 이들 다 도망시킨 뒤 혼자 싸우다가 시간 좀 끌었다 싶으면 비뢰신으로 마을로 튀면 그만. 제4차 닌자대전에서 비뢰신으로 신출 귀몰하게 날아다닌 토비라마를 생각하면... 비뢰신 술이 그렇게까지 차크라를 무리하게 소모한다는 언급도 없었기에 더욱 그렇다.[스포일러] 어쩌면 하시라마와 나루토가 같은 사람의 전생자라는 알려주는 복선일지도...[36] 미나토가 비뢰신의 술에 대해 설명할 때 '내 몸이나 차크라에 간접적으로라도 닿아있어야 이동시킬 수 있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고 미나토에게 가능한지만 물어보고 실행해버린 모양이다.[37] 그림자 분신술의 원리의 응용. 본체에서 일정량만큼 차크라를 분산시킨뒤 소량이라도 없애지 않고 남겨두면 본체가 다시 차크라를 제어하려고 할 때 분산시킨 차크라는 공명하며 연동한다.[38] 선술만 통한다는 걸 확인해놓고도 나루토가 선인모드가 아니라 그냥 미수 차크라 모드로 돌진해서 토비라마가 '설마 잊어버린건 아니겠지'라고 물었는데 진짜로 잊고 있었다.[39]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부터 상대가 방심한 틈을 노려 뒤를 치는 것을 주로 사용했던 모양.[40] 비뢰신베기로 후방에서 기습공격을 했지만 마다라가 알아차리고 팔을 쳐냈는데 이때 위로 놓친 수리검에 이미 비뢰신 마킹을 해놓은 상태여서 마다라의 공격을 피하고 마다라의 머리 위로 순간이동하여 무방비의 마다라 머리위를 공격하는 장면에서 끊기고는 땅바닥에 검은막대가 꽂힌 채 털려있었다. 마치 공격이 성공하는 듯한 장면에서 끊어버리고 중간과정 다 생략한 후 그냥 털려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마다라의 대사다. 하늘이 자기편이어서 최속의 닌자인 토비라마가 이모양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하시라마 외에는 거의 인정하지 않는 자존심강한 마다라치고는 특이한 발언이다. 2대 츠치카게인 무우 조차 무시할 정도였는데 토비라마 상대로는 마치 운이 좋아서 제압했다는 식으로 느껴지며 최속의 닌자라고 하는 등 강자 취급을 하고있다. 그냥 생략해버린 중간과정에서 거의 성공할 것처럼 보였던 토비라마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운이 도운 요소가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사실 이 전법은 토비의 습격 당시 그를 제압한 미나토의 비뢰신 2단계와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흡사하다. 선빵으로 날림 무기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상대방이 승리를 확신하며 마무리하려 할 때 바로 그 무기의 마킹으로 순간이동해 카운터를 날리는 방식이다.[41] 굳이 추측하자면 윤회안의 힘을 의미하는 듯하다.[42] 이미 죽어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산 사람이 아니어서 그렇다.[43]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한다. 설사, 그것이 친구든 형제든 내 아이라고 하든, 시간은 충분히 주었을 텐데... 말했지? 너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얼마 없다고... 유감이구나."'''[44] 원래 예토전생 상태라도 환술에는 걸린다. 우치하 이타치그 예. 코토아마츠카미 외에도 카부토의 환술에도 걸린 적이 있다. 다만 무한 츠쿠요미는 예외인듯.[45] 이는 무한 츠쿠요미의 진정한 목적때문에 예토전생 상태인 1~4대 호카게에게는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무한 츠쿠요미는 마다라가 생각했던 것처럼 환술을 보여주는게 끝이 아니라 오오츠츠키 일족을 배신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다른 오오츠츠키 일족이 찾아왔을 때를 대비한 대항마로서 제츠를 만드는 게 진짜 목적이었다. 그렇다면 제츠는 어쨌건 생명체이고 예토전생은 시체라서 제츠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무한 츠쿠요미의 대상자가 아니라서''' 안 걸렸다고 볼 수 있다. 마다라가 십미의 인주력이 되기 위해 예토전생 상태에서 윤회천생술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것과 비슷한 맥락.[46] 토비라마가 그림자 분신인 것을 눈치 챘다면 마다라를 찾으려고 난리를 쳤을 것이다. 결국 마다라의 시체를 조속히 처리하지 않아, 마다라의 부활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되었다.[47] 사스케가 잘라냈던.[48] 알다시피 예토전생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 '''즉, 무한 츠쿠요미에 걸려있는 사람 중에 아무나 골라 산 제물로 쓰겠다는 의미.''' 하시라마도 이 점을 지적하며 반대하지만 정작 토비라마는 아직도 무른 소리나 한다며 오히려 역정을 낸다.[49] 근데 어차피 마다라는 카구야의 숙주로 아직 살아 있었기에 예토전생이 불가능했다.[50] 아마 예토전생이라는 술을 개발한 만큼 유령과 같은 존재를 이미 인식한 모양. 애초에, 예토전생 자체가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술법인 데다가, 희생자를 그릇으로 죽은 자의 혼이 강령하는 것이니 만큼, 유령과 같은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51] 이건 그냥 토비라마가 주인공 일행과 어정쩡한 접점을 가진 탓에 그렇다. 하시라마는 전쟁의 주역이었던 마다라, 그리고 나루토와 사스케와 전생이라는 인연으로 얽혀 있고 3대는 나루토의 보호자, 4대는 나루토의 아버지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접점이 있지만 토비라마는 그런 것도 아닌데다 하필 상황이 마다라가 갱생하는 부분이라 괜히 토비라마를 끼워넣었다간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됐을 가능성이 있어 일부러 배제한 걸로 보인다.[52] 나루토, 사스케.[53] 토비라마의 이 발언은 마다라가 오비토와 린을 이용하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사실이 되었다.[54] 하시라마와 패배하고 죽을 때, 자기 시체를 토비라마가 개발한 기술인 환영분신술을 이용해서 도주하거나, 죽고 나서 부활할 때 토비라마가 개발한 예토전생술로 좀비상태로 살아나는 등.[55] 물론 애칭으로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사루토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하시라마 또한 히루젠을 사루, 사루토비라 부른다.[56] 평소와 다르게 눈도 감기면서 아주 선하게 나왔다..[57] 단조에게 이는 별로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단조는 토비라마의 정책을 자기 입맛대로 악용 + 그의 사상을 더욱 편협하고 곡해적으로 받아들여서 본격적인 우치하 억압에 일조했다. 그리고 그가 벌인 온갖 짓들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4차 닌자대전을 주도하려는 흑막들에게 아주 부채질을 해줬다는 것까지 고려해보면 [58] 그러면서도 단조는 토비라마에 대해선 그닥 나쁘게 보지 않았다는게 또 아이러니...팩트니깐 할 말이 없는 거지, 의외로 단조는 팩트는 인정하나 보다.[59] 이렇게 써져있지만 은연중에 우치하 일족에 대한 증오감이 후에 정책에 반영되는 편협함으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있다. 당시 센쥬와 우치하가 싸워대면서 마다라가 동생을 센쥬에게 잃은 것처럼 하시라마 + 토비라마도 가족들을 우치하에게 잃었을테니. 게다가 저 일족들의 적대적 관계는 대를 이어가며 대물림되었으니 사실상 거기서 벗어난 하시라마가 매우 이질적인 녀석인게 맞다... 보통은 그런 대물림된 적대감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불만을 품어도 결국 수용하는게 대다수.[60] 다만 우치하 부하 한명 둔 거 가지고 우치하에 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봐줬다 보기는 힘들다. 현실에서도 정치가들이 반대세력을 완전히 치우지 않고 놔둘 경우 정치적으로 이들에게 우호심을 사기 위해 반대세력 중 일부를 받아주며 공존하는 경우도 흔했기에.[61] 실재로 사륜안의 위험성을 전시에 온 몸으로 체감하던 이들 중 하나였으니 경계했던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우치하 일족의 감정적인 성향 + 사륜안의 강함이 맞물리면 마다라 같은 케이스가 나올거라 생각한 것도 있었을지도.[62] 마다라가 언급하길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지만 센쥬 형제들은 본래의 힘을 내지못했고, 본래의 힘을 되찾았더라면 본인조차도 위험했다고 했다. 특히 토비라마를 제압 후 '''네가 이 모양이라니'''라고 말하며 본래의 상태였다면 제압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긴건 토비라마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나타낸다.[63] 그 외에도 십미 인주력인 오비토에게 공격을 당하면서도 동시에 기폭찰을 붙이는등 '''손도 빠르다'''.[64] 이때 토비라마 본인이 이즈나의 행방을 묻는 것을 보면 이즈나를 죽일 생각은 없었던것 같으나 결과적으로 그는 사망하게 된다.[65] 여기서 사스케가 평소와 다르게 상당히 긴장했다. 사스케는 자부자와 중급닌자 시험 때의 오로치마루 그리고 이타치를 제외하고 겁을 먹은 상대가 없었다.[66] 이때 당황해서 가만히 있던 사스케와 달리 재빨리 인을 맺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은 땀을 흘리는 것을 봤을때 오로치마루도 상당히 당황한 것을 알 수 있다.[67] 형인 하시라마의 기는 벽에 금이 갈 정도였다. 토비라마는 윤회안의 마다라를 상대로도 겁을 먹지 않았지만 형인 하시라마에게는 두번이나 기가 눌린 적이 있다.[68] 일본어로 水のない所でこのレベルの水遁を発動できるなんて!)[69] 일본에서는 그냥 수둔을 사용하는 장면만 나오면 "물이 없는 곳에서 이렇게 높은 수준의 수둔을 쓰다니!"라는 코멘트는 반드시 달리는 게 암묵의 룰. 이를 반영한 팬 서비스인지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보루토가 닌자도구로 대형 수둔을 쓰자 "물이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수둔을 쓰다니..!(水のない所でこのレベルの水遁を)"라는 장면이 있다.[70] 후임 호카게인 사루토비 히루젠또한 오비토와의 전투 당시 구도옥은 최소 4가지 이상의 차크라 성질의 조합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챘다.[71] 원작에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의 대사다. 이 대사로 마다라의 멘탈을 부수고 하시라마가 승리하는데 도움을 줬다 카더라...[72] 우치하 일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꺼낸 대사. 이 작품에서 나온 사스케, 오비토, 마다라를 보면 틀린 말은 아닐지도.[73] 형인 하시라마가 독단적으로 마다라를 호카게로 추천하려고하자 불의 나라와 마을주민의 민심을 고려해야한다면서 하는 말인데... 미끼가 되기 직전 사루토비 히루젠을 3대 호카게로 지명한 것 때문에 한국내에서는 마다라는 민주주의 드립치면서 막으면서, 히루젠을 호카게로 지명한 모순된 행적 때문에 네타화되었다.[74] 2대 호카게이자 나뭇잎 마을의 리더로서 토비라마의 리더쉽과 희생정신이 아주 돋보이는 대사다.[75] 애니메이션 추가 대사. 죽기 직전 단조에게 동료와의 결속력을 소중히 하라고 가르쳤지만, 단조는 스승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히루젠에 대한 열등감, 호카게가 되고자하는 목적으로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것 이상의 짓을 저질렀다.[76] 원문은 "일찌감치 돌려주마". 십미 인주력 오비토가 미나토에게 붙여놓은 구도옥 구체를 분신의 비뢰신으로 되돌려주며 한 대사다. 한글자막 입혀진 나루토의 수많은 오역 중 하나이나 비열님 이미지와 잘 맞기도 하고 상황상 입에 척척 감기는지라 가히 '''초월번역'''이라 할 수 있을지도.[77] 근데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이미 개발해서 만든 술법이나 동술의 천재들은 나루토 세계관에서도 많지만 혼자서 수십 개가 넘는 술법을 알아서 창조한 사람이라고 언급되는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다. 술법 창조도 엄청 힘들고 창의성을 무지 요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발명면에선 천재이다.[78] 설정집 오류를 감안하면 정확한 재임기간은 불명이나 당시 다른 인물들의 나이를 보면 1-2년으로 보인다. 이후 6년은 지나서 히루젠이 3대 호카게로 취임했는데 공백기 동안 임시 호카게가 따로 있었는진 불명이다. 일단 나뭇잎 마을 정치제도를 고려해보면 호카게의 절대왕정식 구조는 아니고 호카게와 다른 상층부 인원들이 서로 뭉치거나 견제하거나 하는 과두정 비슷한 구조이다. 때문에 호카게 자리가 공석일 동안 다른 상층부 인원들이 과두정제로 정치운영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79] 일찍 죽은 자신의 동생들인 이타마, 카와라마.[80] 게다가 사랑의 일족이란 표제어가 걸린 센쥬 내에서도 그나마 좀 사랑이 부각된 사람은 하시라마 정도밖에 없다.[81] 같은 전국시대 출신인 2대 츠치카게 조차도 비열한 술법이라며 예토전생을 깠다. 공교롭게도 둘 다 성향도 합리성을 추구하는데서 비슷한 점을 보였는데 그런 사람까지도 예토전생이 비열함을 지닌 술법이라고 깠던 것.[82] 전국시대에서 모두 토비라마같은 상황에 놓여있는데 승리를 위해 수단방법 안 가려야 할 상황에서 모두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산 자를 희생시키는 수준의 술법을 개발하려들었나? 그건 결코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조차도 결국 안 하고 넘어간 사람들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걸 만들었다는건...[83] 다만 토비라마를 쉴드치자면 무한 츠쿠요미에 잠들어 버린 사람들이 계속 고치안에 있으면 하얀 제츠가 될 상황이었다. 나름 문제 해결을 위해 예토전생으로 마다라를 부활시키려는 의도였을지도 모른다.[84] 토비라마가 살던 시대는 생존윤리 외에 다른 모든게 뒤안길로 치부되던 시기였고 후반에 약간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문화지체가 남아있을법한 시기였기에 윤리를 넘어선 짓을 해도 '전시였으니까' 한 마디로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는 시대였다.[85] 보통 이쪽 계열이 목적 >>> 도덕과 윤리, 공감대 등으로 두는 경향이 일반인과 비교해봐도 비정상적으로 두드러지기 때문. 그런다고 감정 같은게 없냐면 또 아니다. 그리고 소시오패스 하면 범죄자 계열을 주로 떠올리지만 일반인에 비해 사고체계가 좀 어긋나있을 뿐 눈에 안 띄고 현실에 맞춰 사는 이들이 오히려 더 많다. 이는 마찬가지로 범죄자가 많다는 인식이 강한 사이코패스도 마찬가지.[86] 조상 때부터 원수 집안이라 두 일족 사이의 감정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서로 마을 창립기에 큰 기반을 마련한 일족이긴 했으나 그 뒤로도 정치권력을 두고 견제가 벌어질 건 당연지사. 다만 악에 홀린 일족 운운하는건 너무 나갔다는 시각도 있다. 센쥬 측이 아군처럼 묘사되었으니 망정이지, 일족끼리 붙어먹던 전국시대에선 많은 우치하들도 센쥬 측에게 많이 죽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우치하 입장에선 센쥬가 악이다. 덤으로 마을로 편입된 다수의 우치하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별로 사고를 치기보다는 마을 일원으로써 제 몫을 다하는 편이었다. 우치하가 쿠데타를 계획한 건 그만큼 마을에게 몰아부쳐지면서 수세에 몰렸다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게다가 구미사변은 마을 내 우치하와는 전혀 상관없는 놈의 손에서 이루어진 것도 있으니. 결국 합리성을 추구하는 그였지만 어느 정도는 비합리적인 편견을 내려놓지 못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일지도.[87] 참고로 이 악에 홀린 일족 운운하는게 단순히 본인에겐 까칠한 반응 선에서 끝난 걸수도 있지만 듣는 사람이 악에 홀린 일족이라 디스당한 우치하 몰살의 유일한 생존자 + 자기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의 폐해의 피해자인 우치하 사스케란 점에서 인성논란을 제기한 사람도 있다. 무엇보다 우치하 몰살사건에 대해 듣고나서 마을을 위해 자멸한 것이라고 하는 말을 보면, 하시라마와는 다른 의미로 지독한 공리주의적 사상의 소유자일지도.[88] 토비라마의 사고편이 단순무식하게 내 편/니 편으로 완전히 갈리는 건 아니지만 적으로 인식한 대상에게 유독 가차없다는 걸 보면 저런 사고관이 어느 정도 기반에 깔려있다고도 볼 수 있다. 팔 밖이라 인식되는 존재들에겐 철통같이 적대적으로 대하며 위험한 편견을 드러내는 것도 서슴치않고 고인드립에도 별 죄악감을 안 느끼지만 아군이라 여긴 존재는 일단 지키려드는 걸 보면 이 평이 어느정도 맞는 듯하다.[89] 다만 마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토비라마이므로, 아마 예토전생 개발할 때 사용한 인원은 마을 내 범죄자, 실험에 자원한 사람, 다른 마을 닌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러지 않고서야 나뭇잎마을 절벽에 얼굴이 새기면서까지 존경받지 않았을 거고. 다만 이런 놈들 쓰는 건 괜찮고 나머지 쓰는건 안 괜찮다 식으로 가면 그건 또 결국 변호를 위해 이중잣대가 쓰인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런 비인륜적이고 고인모독적인, 금술로 지정될 정도의 술법을 만들고 쓴 것마저도 조직을 위해서였다! 하는 식으로 마을이 옹호하는걸 보면 전체를 위해서라면 괜찮다는 나뭇잎 마을 특유의 집단주의, 전체주의의 무서움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마을(조직)을 위해서라면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희생당하는 이들이 나와도 괜찮다는 말이니까.[90] 사실 본인은 생전에 우치하가 자멸할거라 예견하긴 한 모양. 일단 힘이 아깝고 화합이 필요할 것 같아서 경무부대란 자리를 쥐어줬지만 끝까지 정계에 참여 못하게 하는 식으로 견제하는 등 편견섞인 태도를 보여줬으니 이런 추측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91] 그도 아니라면전국시대 당시 이미 개안한 우치하 일족들의 시체를 털어서 연구를 진행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우치하에서 내보내는 병력은 사륜안을 이미 개안한 병력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 동네에서 닌자는 시체만으로도 털어먹을 정보가 꽤 나오는지라 후대에조차도 시체 처리반을 운용할 정도로 시체 회수에 불을 킨다. 그러니 훨씬 더 전 시대인 전국시대에서라면 우치하 - 센쥬 뿐만이 아니라 여타 일족들끼리 전시에 나온 시체 털어먹기를 일상처럼 자행해왔을 가능성이 크다.[92] 물론 이건 센쥬 토비라마의 부정적인 면모 때문에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한 경우다. 이 세계에는 백안이나 사륜안이라는 X레이 뺨치는 체내의 차크라 흐름을 보는 동술이 있기에 딱히 체내의 차크라 흐름을 살펴본다고 시체를 해부할 필요는 없다. 이걸로 만화경의 개안 순간에 차크라의 흐름을 파악하면 끝나는 일이다. 오히려 만화경 개안의 원리를 시체해부로 알아내는게 더 이상한 일인데, 토비라마의 설명대로라면 차크라가 뇌에서 분비되어 사륜안이 만화경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서 알아낸듯한 뉘앙스이기 때문이다. 차크라는 알다시피 생명 에너지와 정신 에너지의 혼합의 결과물로, 예토전생 같이 어떠한 술법이 걸려 발동중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시체에서는 발생하지도, 흐르지도 않는다. 사소리가 자신을 비롯한 생체 꼭두각시에는 생체부분을 따로 생체핵으로 가공해 이식해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영마안의 개안 타이밍에 맞춰 확인하려면 미리 후유가나 우치하 일족이 동술을 발동해 대상의 차크라 흐름을 포착한 상태에서 타이밍에 맞춰 영마안을 개안시켜야 하기에 우치하 일족을 붙잡아 고문하거나 다양한 비인도적인 실험을 했을 가능성은 있긴 하다.[93] 혹은 전대 전국시대 당시에 이미 서로 시체 털어먹기로 나온 기정 사실을 인식한 걸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당시 하시라마의 말대로 전세가 몰리자 되려 망명한 우치하 일족원들이 탄로했거나 예토전생의 용도가 단순 카미카제식 연쇄 자폭탄만이 아닌, 타인의 술법 역이용이나 그 원리를 알기 위한 연구용 혹은 환술을 이용한 자백용도 있었다면 설명이 가능하다.[94] 대사 구도는 토비라마가 XX가 싫다 하면 오로치마루가 그게 좋다고 받아치고 하시라마는 뭔가 그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치고 토비라마는 이유를 구구절절 듫어서 취좆을 한다. 하시라가마 흐아아앙! XX~~하는 대사를 치면 토비라마가 다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며 자긴 딴 게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식.[95] 어쩌면 토비라마가 우치하 일족을 싫어한 이유 중에는 자기가 만든 술법들을 무단도용한 것도 이유일지도...[96] 위 각주의 추측이 맞다면 오히려 사륜안 대책으로 그런 술법만 만든 걸 수도 있다.[97] 비뢰신의 경우 단독 사용자가 겨우 2명밖에 안 될 정도로 사용 가능한 사람이 희귀하다. 엄연히 보급형 술법이지만 단독으로 잘 쓰려면 난이도가 너무 높기에 이 사단이 터지는 것. 심지어 단독 사용자에게 직접 배운 사람들조차 셋이서 분담해서 좀 쓰는 수준밖에 더 안 된다. 배끼기에 누구보다도 유리한 눈이 있는 우치하일지라도 사용자가 전무한 걸 볼 때 역량이 안 되면 절대 배낄 수 없는 술법인건 확실하다.[98] 이런 추측이 가능한 것이 마다라가 하시라마와의 종말의 계곡에서의 전투 직후 그림자 분신을 사용 해 시체로 이용했다. 토비라마가 마다라에게 친절히 그림자 분신술을 가르쳐줄리는 전혀 없을거고 아마 마다라가 카피한 듯하다.[99] 센쥬 일족이 육도선인에게서 물려받은건 목둔과 생명력인데, 이중 목둔은 아마 아수라의 환생자들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추측될 정도로 그 사용자가 매우 희소해 우치하의 사륜안 사용자들보다도 더욱 적다. 그래서 거의 대다수의 센쥬에게 남는 거라곤 몸빵과 재생력밖에 없다.[100] 당장 형 하시라마만 해도 삐까번쩍한 혈계한계 목둔까지 갖추고 있고, 라이벌 일족인 우치하 일족의 경우 작중 자타공인 사기안인 사륜안의 일족이다. 근데 이 양반은 생명력 좀 뛰어나다는 센쥬 일족인걸 제외하면 동술도 혈계한계도 선술도 없는데[99] 그냥 자력으로 이것저것 다 해놓은 셈. 별다른 혈계한계적 재능에 의존하지 않는 천재캐라는 점에선 후대인 히루젠, 미나토와 비슷하다.[101] 오히려 작중 전체를 가로지르는 민폐와 어그로 수위로 따지면 아무리봐도 토비라마 > 사쿠라다. 심지어 둘 다 주역 상대로 패드립까지 한데다가 토비라마 쪽이 훨씬 진지하게 패드립을 날렸는데도 크게 욕을 먹지는 않는다. 이는 아마 주인공에 몰입해서 보는 다수의 독자들이 보기에 주인공 상대로 자잘해도 신경쓰이는 어그로를 초반부터 끌어댄 사쿠라와 달리 토비라마는 한참 뒤에 가서야 어그로를 끈 데다가 그 땐 작품 전체가 막장화 + 인기와 관심도 조금씩 식어가던 상황이고 주인공 상대로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어그로는 안 끌어서 주인공 이입형 독자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아서 그랬으리라는 추측도 있다.[102] 당시 마다라는 동족인 우치하에서도 외면 받은데다 만약 마다라가 하시라마가 없는 틈에 토비라마를 죽이고 도망쳤대도, 그에 대한 보복으로 하시라마가 우치하 일족을 탄압할 가능성은 적고, 설령 탈주해서 밖에서 마을을 습격했대도 동족이 지원할 확률은 적다. 물론 이미 예토전생이 개발된 상태였다면 이후 둘 다 예토전생 됐을 때 서로 진짜 원수가 됐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