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티 프리켓
'''ロゼッティ＝プリケット''' / '''Rosetti Pricket'''
1. 개요
어새신즈 프라이드의 히로인. 성우는 야부우치 마리나.
나이는 1부 기준으로 16세. 애칭은 로제.[1] 작위는 후작. 마나 클래스는 메이든(무녀)으로 무기는 두 개의 차크람이다.
본편에서는 엘리제 엔젤의 가정교사를 맡고 있다.
2. 상세
본래 하층 평민 거주구역에서 태어난 평민인데 평민치고는 드물게 마나 능력을 각성했다. 하지만 귀족들의 편견으로 인해 마나를 양성하는 학원에 들어갈 수 없었고, 독학으로 마나 능력을 갈고닦아 전교 통일 토너먼트에서 본래 단체전인 대회를 사상 최초로 단독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최정예들만이 배속되는 수도 부대인 크레스트 레기온에 최연소로 입단하게 되고, 국왕에게 후작의 지위를 하사받고 후작 가문의 설립을 인정받아 귀족이 된다.[2]
하지만 본래 크레스트 레기온은 집단전을 하는데 로제티 본인은 개인전만 하며 성장하다 보니 집단전에 익숙하지 못해 임무에서 아군을 오인 사격하는 사고를 치고 말아 한동안 근신 처분을 받게 된다. 그 대신 3대 가문 중 하나인 엔젤 가문의 엘리제 엔젤의 가정교사로 3년 동안 근무하라는 명을 받게 되고 엘리제의 가정교사가 된다.
가정교사로써 엘리제 엔젤의 곁을 지켜본 결과 엘리제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메이드장 미세스 오셀로에게 잡혀산다는 것과 사람을 상대하는 게 서툴러서 상대방에게 실제로 전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엘리제가 메리다와 화해하고 같은 편이 되고 나서 엘리제의 곁을 적극적으로 보좌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 16살
3.1.1. 1권 : 암살교사와 무능영애
1권 초반부 엘리제 엔젤의 교사로 부임되어 저택으로 향하던 도중 쿠퍼와 열차에서 만나 잠시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안면을 트게 된다. 쿠퍼는 그녀가 로제티 프리켓이라는 것을 알아봤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고, 특유의 내숭으로 친절한 척 하자 신사라면서 호감을 가진다.[3]
중반부에 쿠퍼는 로제티가 엘리제의 교사라는 것을 알아채고 본가와 분가의 문제 때문에 매몰차게 대하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엘리제가 시합에 참가하는지라 학년 말 시합을 관전하러 왔다 다시 쿠퍼와 만난다. 자기를 매몰차게 대하면서도 쿠퍼가 싫지는 않아서 살갑게 대하지만 여전히 쿠퍼는 씹어대고 있다(...)
엘리제의 1차전 시합을 보고 단독 전투만 하다가 크레스트 레기온에서 팀전을 하려고 하니 익숙하지 않아 실전에서 글레나라는 선배를 오인 사격하는 실수를 저질러[4] 근신으로 자격정지를 받고 미세스 오셀로의 부탁에 따라 엘리제 엔젤의 교사로 부임되었다 밝히고 요사이 슬럼프라 영 스테이터스가 오르고 있지 않으며 엘리제가 단독전투만 중심으로 하는 자신의 안 좋은 버릇까지 같이 이어받았다 고민한다.
메리다 엔젤이 마나를 각성하고 첫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치자 이에 초조해진 미세스 오셀로는 엘리제에게 강한 압박을 넣었다. 그러자 미세스 오셀로에게 불만을 품으면서 여러가지로 따지지만 무시당한다. 그래서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오히려 엘리제에게 태클을 당한다.
서클렛 나이트 축제에서 엘리제가 실종되어 버리자 찾던 도중 페르구스 엔젤에게 연락받아 열차에서 뛰어내려 축제 장소로 달려와 메리다 엔젤을 찾고 있던 쿠퍼와 만나게 되고 납치범들이 있는 곳으로 도착해 쿠퍼와 같이 적을 쓰러뜨린다. 이때 지금까지와 달리 유난히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 감탄한다. 당시 메리다 엔젤과 엘리제 엔젤은 이들의 능력을 보고 이게 자신들이 닿을 경지라면서 경탄했다. 쿠퍼가 납치범들의 두목을 쫓으려 하자 자신도 같이 가려 하지만 아가씨들을 데려다달라면서 거절당하고 안전한 일대까지 메리다와 엘리제를 데려간다.
에필로그에서는 불문에 부쳐지자 이상함을 느끼지만 쿠퍼에게 놀림당하자 잊어버린다.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스포일러 때문에 자기가 처음에 막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으로 나온다. 축제 때 여학생들이 쿠퍼와 춤추고 싶어하지만 그러면 메리다가 춤출 수 없는데 메리다가 옷과 화장을 정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지라 그때까지 대신 춤추면서 다른 애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해 준다.
3.1.2. 2권 : 암살교사와 여왕선발전
2권에서는 쿠퍼 방피르와 함께 교류회에서 기숙사 방을 보고 좋아라 한다. 본인은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은지라 학교 생활을 안 해 봐서 기쁘다고. 루나 뤼미에르 대회 당시 한 달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라 아가씨의 보좌를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미세스 오셀로의 개입에 진절머리를 친다. 인원 문제 때문에 둘이서 같은 방을 쓰게 되었고, 메리다와 엘리제가 무척 사이좋게 한 방을 쓰면서 기뻐하는 걸 보고 아가씨의 즐거운 학원생활을 지키는 게 자신들의 일이라면서 쿠퍼와는 그럭저럭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쿠퍼가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라면서 이때까지도 갈궜지만. 코믹스판에서는 파티용 과자를 만들어서 엘리제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나온다.
쿠퍼 방피르가 블랙 마디아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갈 당시 블랙 마디아가 함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학원의 교사들에게 가서 침입자가 있으니 당장 불러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상함을 느끼고 교사들에게 이야기하자마자 먼저 쿠퍼를 쫓아가서 쿠퍼가 블랙 마디아와 싸우려고 하기 직전 블랙 마디아에게 싸움을 걸지만 함정에 넘어가 당할 뻔했다 쿠퍼의 도움으로 겨우 무사한다. 이 때 쿠퍼가 로제라 부르면서 지키는 걸 보고 블랙 마디아는 로제의 정체를 알아차리지만 교사들이 우글우글 오자 일부러 일을 크게 벌이냐 투덜거리고 물러난다.
그 후 쿠퍼와 같이 샬롯 블랑망제 학원장을 찾아가서 대회 중지를 요청하지만[5] 이미 쇄성이 걸려서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오고 대신 자신과 쿠퍼, 교사진들이 메리다와 엘리제를 감시하기로 하고 대회 내내 엘리제의 곁에서 철통 감시를 한다. 변장술의 달인이기 때문에 누구로 변장하고 올지 알 수 없다며 자신은 엘리제와 같은 방을 쓰기로 하는데 엘리제는 서러워했지만 잘 때만 그런 거라면서 겨우 설득했다고 한다.
예정과 달리 엘리제 엔젤이 루나 뤼미에르 대회에 출전하게 되자 샬롯 블랑망제는 급조한 만큼 파트너 자리에 시종인 자신이 맡게 된다. 2차전 당시에는 쿠퍼 방피르와 메리다 엔젤 팀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는지 자기 스테이터스로 겨우 밀어붙여서 이겼다고 하며, 그 때문에 표가 얼마나 갔을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약이 너무 잘 드는 체질이라서 독과 약의 크리티컬에 한동안 그로기 상태에 놓였다는 모양. 이후 스테인드글라스 사건의 범인이 미세스 오셀로라는 걸 알고 방식이 잘못되었다면서 우는 아이도 있었다고 따진다.
이후 블랙 마디아가 누구인지 정체를 알아냈냐고 쿠퍼에게 묻고, 자신은 3회전 시합 당시 만일을 대비해서 대회장 근처에서 감시를 한다. 엘리제 엔젤이 메리다 엔젤에게 패배한 직후 블랙 마디아가 대회장에 난입해서 깽판을 치는데, 입구가 막혀있어서 못 들어가다 메리다 엔젤이 블랙 마디아가 입구를 막은 녀석들을 쓰러뜨리게 유도하자마자 들어와서 <<플레어 크래프트 원 피스>>라는 기술로 지쳐있던 블랙 마디아를 떡실신시키고 내쫓아내는 활약을 선보인다. 당시 쿠퍼 방피르는 뮬 라 모르가 블랙 마디아라고 오해해서 그쪽에 가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루나 뤼미에르 대회가 꼬인 이유가 여러 요인들이 겹친 결과라는 걸 알게 된다.
3.1.3. 3권 : 암살교사와 운명법정
3권에서는 메리다와 엘리제가 같은 팀이 되고 나서 쿠퍼의 집에서 같이 훈련하자 그걸 도와주는데 덩달아 자기도 훈련을 한다. 이때 유연한 스트레칭을 보여주자 쿠퍼가 문어 같다고 욕하지만 그걸 칭찬으로 오인한다.
사서관 시험을 메리다 엔젤이 하게 되자 엘리제 엔젤을 같이 참가하게 하고 비브리아 고트로 마중을 하는데 이후 페르구스 엔젤이 학원에 찾아온 걸 알고 쿠퍼와 같이 군단장과 대면한다. 페르구스 엔젤이 쿠퍼에게 크레스트 레기온 소속 3명과 싸우라는 제의를 걸 당시 성도친위대 출신으로서 한 명으로 지명된다. 일이 잘 마무리되면 근신 조치도 풀고 성도친위대로 귀환하게 해주겠다고.
비브리아 고트 사건이 끝난 뒤 예정대로 성도친위대 중 한 사람으로서 참가하기로 하는데, 본래는 글레나, 비쥬 네프, 자신이었지만 비쥬 네프는 세르주 쉬크잘에게 죽고 대외적으로 실종 처리되어 페르구스 엔젤이 직접 나서게 된다. 하지만 예정과 달리 그냥 3년 동안 보좌역을 하겠다면서 쿠퍼 방피르의 편을 들고 페르구스가 허락하면서 시합을 하게 된다.
잠깐 페르구스 엔젤과 싸웠지만 엄청나게 튼튼해서 기겁하지만 글레나를 쿠퍼와 환상의 호흡으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쿠퍼의 부탁에 따라 페르구스와의 싸움을 지켜본다. 이후 글레나는 자신이 아군 오인 사격의 피해자였다는 것을 쿠퍼에게 말한 뒤 싸움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말을 듣는다.
3.1.4. 4권 : 암살교사와 앵란철도
4권에서는 고향에 볼일이 있는지라 고향인 하층 거주구에 가서 사건에 개입하지 못했다. 에필로그에 쿠퍼 방피르와 메리다 엔젤을 찾아와서 그런 일이 있었냐면서 놀라는데, 자기는 나름대로 큰일이 있었다고.
사건이 끝난 이후 무슨 일 때문에 맡길 사람이 너밖에 없다며 대뜸 쿠퍼에게 키스하고는 결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이때 메리다는 멘붕했다.
3.2. 2부 : 17살
3.2.1. 5권 : 암살교사와 심연향연
5권의 진 히로인이다.
5권에서는 어릴 적 꿈에 나온 어느 오빠와의 추억에서 시작한다.
본인은 본래 하층 거주구역 중에서도 야계와의 경계지역에 있는 지저도시 샹가르타 출신의 고아였다. 그러다 고아들을 거두어 기르던 블로섬 프리켓이 관리하던 교회에서 다른 고아들과 함께 살며 양자가 되어 프리켓이라는 성을 쓰게 된다.
그러다 교회에 거두어진 어느 소년은 주변에서 따돌림을 받았고, 교회에 있던 소년의 모친의 묘지가 자주 손상되자 그 묘지에 꽃이라도 헌납하러 왔을 때 안면을 트게 된다. 처음 그 소년은 묘지를 손상시키러 온 걸로 오해했다 꽃을 보고 오해를 풀며, 그 묘지에서 묘지 주인에게 인사를 하며 자기가 여동생이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소년은 감동받아 의남매가 된다.
하지만 양아버지는 가끔 방에 틀어박혀 헛소리를 늘여놓곤 했는데 이에 겁을 먹자 오빠가 데려가고 잠이 안 온다고 칭얼거리자 오빠가 옆에서 자는 걸 지켜봐준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은 죽어가고 있었고 그 오빠라는 자가 다가와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머리가 하얗게 변하며 목을 물어뜯는 것으로 꿈에서 깨어나지만, 그 꿈이 무엇이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난 로제는 쿠퍼와 키스했다는 걸 떠올리고, 미세스 오셀로가 아침에 뭐하고 있냐고 잔소리를 늘여놓자 빨리 정리하고 방을 나온다.
다음 날 쿠퍼와 깨가 쏟아지는 연인 행세를 하면서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고향에 내려갔을 당시 자신의 아버지가 결혼을 시키려고 하자 자기는 아직 도시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연인이 있다고 뻥을 쳤다. 그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부탁해야 할 처지였는데, 이런 걸 성도친위대 선배들에게 부탁할 수가 없는지라 쿠퍼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하지만, 평소 그리도 갈궜던 쿠퍼는 의외로 순순히 연기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요 며칠 동안 연기에 너무 신난 모습을 보고 엘리제가 짜증이 나서 평소의 배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일격도 못 먹였다며 메리다에게 투덜거린다. 메리다는 메리다대로 질투심이 폭발해서 쿠퍼에게 들러붙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메리다는 로제의 여자로서의 매력과 강인한 전사로서의 모습에 동경심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그 때문에 블로섬 프리켓이 직접 로제를 만나러 찾아오는데, 후작 지위가 부담스럽다고 블로섬 프리켓에게 맡긴 상태라고 한다. 자기와 의형제 관계였던 딕[6]이라는 남자와 결혼시키려고 했는데 딸을 홀린 게 누구냐면서 보다가 7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쿠퍼 방피르인 걸 보고 어떻게 된 거냐며 놀란다. 아라크네족의 나크아도 여기서 마주치다니 또 무슨 방해를 하는 거 아니냐며 적당히 배제하는 게 좋다고 중얼거리다 쿠퍼와 쿠퍼와 마나가 이어진 메리다가 듣게 된다.
그런데 신입생으로 들어온 티치카 스타치라는 학생이 혼절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블로섬 프리켓은 쿠퍼 방피르를 범인으로 지목한 데다 사건 당시 그는 없었기 때문에 의심을 사게 된다. 하지만 블로섬 프리켓과 연구문제로 찾아온 세르주 쉬크잘이 학생은 그냥 기절한 것뿐이고 마나가 흩뿌려진 게 쓸데없이 너무 많은 데다 수법이 그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조잡하기에 아니라고 변호해서 당시 사건은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지저도시 샹가르타에 학생들이 죄다 가게 되자 쿠퍼 방피르는 의심받는다는 걸 알면서도 무슨 사연이 있기 때문에 가야 한다며 가게 된다.
신입생들은 쿠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저도시 샹가르타로 향하던 도중 번개가 내리치는 것 때문에 쿠퍼가 차를 몬 사이 자기는 지상으로 뛰쳐나가 번개를 막아내고 쿠퍼와의 호흡으로 차에 올라타는 신묘한 능력을 선보이자 학생들 전원의 환호성을 듣게 된다. 이후 딕과 만나게 되고 딕과는 소꿉친구로 싫은 건 아니지만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고 투덜거린다.
쿠퍼는 메리다를 위로하기 위해 마을에 숨겨진 장소에서 잠깐 데이트를 하는데, 메리다의 꿈에 교회 아이들이 쓰러져 있고 어느 흡혈귀가 자기가 아는 목소리와 닮은 말을 사용한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교회에서 보살피던 어린아이들이 혼절하는 일이 발생하고 쿠퍼가 실종되어 쿠퍼가 범인이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오해받자 로제티는 분개하여 범인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로제티는 피를 흘리며 죽은 채 발견되고, 설상가상 옆에 엘리제 엔젤도 같이 쓰러져 있어 상황에 심각성이 더해졌다.
이후 이래저래 수상쩍인 블로섬 프리켓이 치료를 명목으로 데려가지만 습격이 있었는지 로제티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후 메리다 엔젤이 마을 사람들에게서 쿠퍼와 연관된 사람이라는 걸 알고 노리자 학교 사람들이 말리는 사이 메리다는 도망치고 단독으로 사태를 조사해서 '미스터리 스팟' 금지된 구역에서 사건의 흑막인 아라크네족의 나크아라는 야계 출신의 란칸스로프와 조우한다. 그렇게 메리다는 부하들을 다 때려눕히고 아라크네족의 나크아가 쓴 서류도 다 회수해가지만...
메리다의 앞에 송곳니가 자라 있고 아니마를 내뿜는 로제티가 나타나 메리다를 한계돌파한 스테이터스로 일격에 제압하고 피를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사건의 범인이 로제라는 걸 알아차리지만 로제 본인은 정말로 자기가 한 것인 줄 몰랐고 분개한 건 진짜였다고 한다. 메리다를 공격하기 직전 어느 흡혈귀가 나타나 로제라 부르며 너는 인간이라고 막아세우자 오빠라고 중얼거리더니 대뜸 어딘가로 도망가버린다. 이후 메리다는 그 흡혈귀를 쫓아가는데 그 자는 다름아닌 쿠퍼 방피르로 쿠퍼는 메리다의 기억을 봉인하려다 메리다가 자신을 위로해주자 그만두고 과거의 진실을 밝힌다.
어린 시절의 쿠퍼 방피르는 지저도시 샹가르타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람들에게 배척받으며 살다 어머니가 죽기 직전 블로섬 프리켓이 자신의 아내 카밀라 프리켓이 생각나 거두어 어머니는 마지막은 편히 갈 수 있었고 블로섬 프리켓은 쿠퍼의 어머니를 교회 뒷편에 묻어주었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여전히 쿠퍼는 배척받다 로제가 여동생이 되어주겠다는 말에 의남매가 되어 서로 사이좋게 살았다. 즉 로제의 꿈에 나온 의문의 오빠는 다름아닌 쿠퍼로, 로제라는 애칭으로 부른 건 그 때문.
하지만 7년 전 어느 날 지저도시 샹가르타에 야계에서 지저도시 샹가르타로 잠입해 블로섬 프리켓과 한편이 되었던 아라크네족의 나크아라는 란칸스로프의 소행으로 마을에다 밤의 인자가 퍼지는 일이 벌어진다. 그로 인해 되다 만 존재인 루 가루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그들의 공격으로 살아남았던 마을 사람들도 대거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때 교회에 있던 아이들도 대부분 사망했는데 쿠퍼는 혼혈이라 중상에서도 살아남았지만 로제티는 보통의 인간이었기에 그대로 죽어갔지만 더 이상 가족이 죽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며 로제티를 흡혈해 권속으로 만들어 살려낸다.
하지만 권속이 된다는 것은 로제티도 흡혈귀화한다는 뜻이라 아라크네족의 나크아는 흡혈충동에 시달려 괴물이 될 거라 비웃고 마침 사건을 해결하러 온 백야 기병단의 단장이 그 모습을 보게 된다. 당시 백야기병단의 단원들은 죄다 죽고 그도 중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해야 했는데 쿠퍼가 흡혈귀 상태에서 그를 공격해 눈을 박살내버려 나크아는 도주한다.
쿠퍼는 자신과 관련된 로제티의 기억을 동결하며 흡혈충동과 흡혈귀의 힘을 봉인하고 자신이 백야기병단에 들어가는 대신 로제를 그대로 놔달라는 거래를 하고 백야기병단에 들어가게 된다. 로제티를 동생으로 생각했기에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때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유전자에 변질이 일어나 마나를 각성했다. 하지만 그대로 조용히 살 거라 생각했던 로제가 설마 성도친위대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쿠퍼는 멀리서 로제를 감시해오고 있었지만 조금도 기미가 안 보여서 완전히 안심하고 있었고 로제와 남매지간은 아니지만 함께 지낼 수 있는 것에 그럭저럭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라크네족의 나크아는 로제의 기억과 흡혈귀 상태를 강제로 해방시켜 사람들을 공격하게 만들었고, 그 때는 쿠퍼도 흡혈귀화하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타날 수 없었다.
로제는 아직 사람의 기억이 있어서 정기만 빼앗았을 뿐 흡혈은 하지 않았기에 나았지만 이대로 가면 백야기병단은 거래를 무시하고 로제를 죽일 거라며 곤란하게 생각한다. 엘리제 사건 당시 엘리제를 기절시킨 건 로제로 끝까지 흡혈을 거부하자 아라크네족의 나크아에 의해 한 번 죽었지만 권속의 힘으로 되살아나는 데 성공했던 것. 엘리제는 로제 옆에 있었기에 이상함을 느끼고 메리다에게 말하려고 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로제를 딕과 결혼시켜 마을에 남기려던 건 나크아가 마나능력자를 연구하기 위해서 벌인 일이라는 걸 알게 되고 메리다는 쿠퍼와 논의해서 작전을 짠 뒤 미토나 휘트니와 라클라 마디아를 찾아와서 전투복 차림과 카타나를 들고 식장으로 찾아간다. 블로섬 프리켓의 약에 의해 의식을 잃고 강제적으로 혼례를 올리게 되고 성 프리데스위데 여학원의 사람들도 전부 다 식에 초대를 받는다.
하지만 메리다가 라클라 마디아가 마을 사람들이 메리다를 해치려 하자 총들고 협박해서 식장난입을 하고, 쿠퍼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의식을 상기시켜 쿠퍼를 생각해내게 해서 정신차리게 한다. 그렇게 혼례는 중단되고 웨딩드레스를 찢어서 메리다와 한 판 뜨는데 근접전을 매우 잘해서 메리다를 간단하게 몰아붙인다. 이 때 옷차림도 불편한 데다 약의 힘 때문에 몸 상태도 많이 피곤한데도 스킬 같은 거 없이 스펙 차이를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때려눕힌 것.
메리다는 아름답게 성장해서 쿠퍼와 어울리게 될 거라고 하자 그 사이에 허니문을 떠날지도?라 놀리지만 메리다가 쿠퍼 쪽에서 2번 키스했다고 도발하자[7] 열받아서 스킬을 쓴다. 이에 메리다가 카운터로 스킬을 사용하는 척하며 란칸슬로프가 본모습을 드러내게 하고 주변에게 이 녀석이 흑막이라고 고함을 쳐 학원 사람들이 그를 노리게 한다.
딕은 학원 선생들에게 연행된다. 숨겨진 통로를 통해 로제는 당장 추적하고 네가 원흉이었냐면서 모든 것을 떠올린다. 과거부터 교회에 있는 줄 알았다면 빗자루로 쳐서 날려버렸을 거라고. 하지만 나크아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죽을 뻔하다 인간 상태의 쿠퍼가 살려준다. 쿠퍼는 로제에게 피를 먹인 뒤 둘 다 각성해서 아라크네족의 나크아와 싸우고, 잠깐 밀리는 듯했지만 마을 주변을 감싸는 번개로 유도해 통구이로 만들어버린 뒤 그의 분신들은 학원 사람들이 다 처리하게 만들고 본체를 푹 찔러서 끝장낸다.
이후 로제는 오빠라고 부르면서 모든 기억을 되찾아 겨우 다시 만났다며 기뻐하지만 쿠퍼는 이번 일은 특수했다며 아니마로 로제를 잠재우고 기억을 봉인시킨다. 이 때 백야기병단의 소리를 듣게 되자 로제는 차라리 나도 거기로 갈래!라고 했지만 너는 따뜻하게 살았으면 한다며 쿠퍼는 어린 시절 잠이 안 온다고 칭얼거리던 동생을 재울 때처럼 재운다. 계속 오빠가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말은 덤.
사건이 종결된 뒤 로제티는 일련의 기억이 없다는 것에 의문을 느끼지만 그냥 피곤해서 그런 거라 쿠퍼가 둘러대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이 때 서로 애칭으로 부르기로 하면서 자신은 쿠라 부르기로 하고 쿠퍼는 로제라 부르게 된다. 한편 본인이 그냥 살면 될 것이지 왜 굳이 악착같이 노력해서 크레스트 레기온까지 온 것인지를 말하는데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린 시절에 친하게 지냈던 오빠가 있었는데 다시 만나고 싶어서 유명해지면 그쪽에서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유명해지기 위해 그 자리까지 올라갔던 것이었다. 그 말을 들었던 쿠퍼는 약간 씁쓸한 기분을 느꼈다.
3.2.2. 6권 : 암살교사와 야계항로
6권에서는 엘리제 엔젤의 시중역으로 성묘에 동행하며, 쿠퍼 일행과 친해진 상태고 미세스 오셀로도 지금은 메리다와 쿠퍼를 인정하고 있지만 본가의 어르신이 지켜보는 이상 예절을 갖추라면서 갈궈진다.
레이시 라 모르에 의해 묘소에 문제가 생기자 성도친위대 출신으로서 페르구스 엔젤과 동행해 영령들과 싸우지만, 호문쿨루스 다미앵 라 모르와 싸운 뒤 페르구스 엔젤이 그를 추적하자 헤어지게 되어 단독으로 성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후 알메디아 라 모르와 대면해서 함께 레이시 라 모르와 싸운다. 5권 싸움의 부작용으로 봉인이 풀리기 쉬워져서 6권에서 레이시 라 모르와 싸우다가 무의식적으로 잠깐 봉인이 풀려서 흡혈귀의 힘을 사용한 적이 있다. 그 때문에 왜 너에게도 그 힘이 있는 거냐고 레이시 라 모르가 당황한다. 알메디아 라 모르는 진실은 몰랐지만 일시적으로 한계돌파한 힘을 썼다 놀라고 레이시 라 모르가 경계하자 선조님은 네 힘이 마음에 안드는 것 같다며 움직임이 위축된 걸 확인한다.
하지만 레이시 라 모르의 급소가 없었기 때문에 수세에 몰리다 메리다 엔젤이 심장이 호문쿨루스에 있다고 쿠퍼 방피르에게 알려 쿠퍼가 흡혈귀 상태로 처리하고 자신들은 그때까지 시간벌이를 했다.
3.2.3. 7권 : 암살교사와 업화검무제
7권에서는 엘리제 엔젤을 보좌하고 검무제 당시 쿠퍼와 함께 지켜보다 쿠퍼가 어딘가로 떠나자 따라간다. 전시장에 키메라가 날뛰는 걸 보고 다른 학생들, 기사들과 함께 퇴치를 도우며 쿠퍼가 잔해처리를 맡기고 어딘가로 떠나는 걸 본다.
3.2.4. 8권 : 암살교사와 환월혁명
8권에서는 환월혁명 사건 당시 메리다 엔젤이 예언에서 신의 아이로 거론되자 다음 날 새벽 엘리제 엔젤과 함께 사복 차림으로 도주하게 된다. 엘리제 저택의 메이드들은 미세스 오셀로를 필두로 다른 루트로 도주했고, 메리다 저택의 메이드들도 이쪽을 따라갔다는 모양.
탈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킹스 회의 당시 도시 밖에 나가있던 성도친위대의 글레나, 아덴, 갈레오에게 연락해서 같이 도주한다. 하지만 워 울프의 습격을 받게 되자 인근 열차역에서 엘리제 엔젤, 아덴, 갈레오와 함께 가고 쿠퍼 방피르, 메리다 엔젤, 글레나와 서로 갈라진다.
이후 찌라시 때 엘리제 엔젤이 걱정해서 나가려다 로제가 뜯어말렸다고 한다. 이후 알메디아 라 모르의 발언을 통해 이들은 무사히 카디널스 학교구에서 탈출해 페르구스 엔젤 일행이 있는 개선문 지구로 도착한 게 확인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글레나의 신변을 걱정하자 갈레오가 괜찮을 거라 말해주고, 아덴 레니오스의 부상이 심해서 작전날에 싸우지 못한다면서 성도친위대에 복귀한다.
3.2.5. 9권 : 암살교사와 진양대관
9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성도 친위대에서 왕따 신세에 놓여있으며, 이번에도 아군 오인 사격이나 하지 말라면서 조롱당한다. 글레나 선배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이 자리에 맞지 않다고 자조하며 우울해하지만 엘리제 엔젤이 위로해준다.
성도 친위대가 개선문 지구에서 성왕구로 돌입하던 도중 블로섬 프리켓이 라디오 전파를 사용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자 블로섬 프리켓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며. 엘리제 엔젤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곧장 안내해준 장소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갈레오 니즈가 세르주 쉬크잘이 시킨 대로 공작을 하려다 엘리제 엔젤에게 들켜 죽이려고 하자 막아세운다.
마법서에 갇힌 채로 금지된 약물을 사용해서 맛탱이가 가 버리자 엘리제 엔젤과 연합해서 몇 번이고 떡실신을 시키는데, 못 나가게 된 상태에서 고민하다가 글레나가 밖에서 박살내서 나올 수 있었다. 글레나는 공작도 이미 모두 파훼시킨 상태였으며 갈레오 니즈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실신해서 구속된다. 글레나가 무사한 것을 알고 안도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엘리제 엔젤과 함께 먼저 메이드들이 귀환한 집으로 돌아간다.
3.3. 3부 : 18세
3.3.1. 10권 : 암살교사와 수경쌍희
처음 엘리제와 만났을 때 고릴라 교관이 자기를 엄청 혹독히 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숨어있는 걸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과묵하다고 들었지만 저건 울음을 억지로 참는 표정이라며, 과거 저 표정이 도무지 내버려둘 수 없어서 다가간 누군가와 닮았다고 여긴다. 실제로 백야의 단장이 쿠퍼에게 엘리제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표정이 처음 조직에 왔을 때의 너와 똑같다고 평했다.
이사장에 의해 학원에 자매들이 감금된 뒤 자신도 쫓겨나서 저택에 유유히 지내다 쿠퍼와 만난다. 레이볼트 재단 회장 조사를 도와주며 쿠퍼와 함께 실험작을 사용하면 마나 소유자도 이길 수 있다며 이벤트를 열자 둘이서 제압한다. 이 때 여명희병단의 잔당이 꼭두각시를 부린 걸 알고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쿠퍼는 조직에서 엘리제 암살 명령을 받고, 쿠퍼와 헤어지지만 표정이 이상하다고 여긴다.
쿠퍼가 엘리제 암살 때문에 학원에 잠입했을 적 엘리제를 구해야 한다는 의지로 변장한 쿠퍼와 싸운다. 쿠퍼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자 행동에 제약이 들어갔고 주 무기도 못 쓰는 상황에서 처절하게 싸우다 제압당하지만 강한 의지로 버티면서 싸우다 정체를 알게 된다. 이에 아가씨 문제인 걸 알고 너는 좀 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라고 면박을 준다.[8]
이후 자매 탈출을 돕기 위해서 소동을 일으키고 변장한 유피 일행과 함께 프란돌을 순행하며 미끼 역할을 맡아준다. 다만 위험한 일이라서 위험에 몰리면 바로 정체를 드러내고 도망치라고. 조직을 배신한 걸 안 백야에서는 쿠퍼를 제명하고 로제를 대신 넣어주겠다는 등으로 협박했지만 결국 도망치자 어디로 가든 반동분자들 다 없애주겠다면서 졸지에 자신도 표적으로 찍힌다.
에필로그에서는 성 도트리슈 여학원으로 다같이 숨어들어가고, 엘리제 저택에서는 미세스 오셀로를 필두로 가문의 힘으로 기자들을 가로막으며 실종 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로 처리하고 있다.
4. 능력
클래스는 메이든(무녀)로 마력 자체를 무기로 만들어 사용하는 전투에 능하며 주 무기는 차크람이다. 춤에 능하면 더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클래스. 원래 팀전인 대회를 단독 우승해서 최연소로 크레스트 레기온에 올라간 천재답게 대단히 강하다. 메리다와 엘리제는 이들의 전투를 보고 이것이 자신들이 닿고자 하는 경지라면서 경탄을 금치 못한다. 쿠퍼와 둘이서 싸울 때는 서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권속으로 각성하면 스테이터스가 인간의 한계를 돌파하며 왼쪽 눈이 파랗게 변하고 푸른 아니마를 뿜어내는데 마나도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 상태에는 권속으로서 흡혈충동에 사로잡히는데다, 무엇보다 주인인 쿠퍼가 권속의 면모를 봉인시키고 있는지라 5권 외에는 사용할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때 하도 치고박는 과정에서 봉인이 풀리기 쉬워진지라 극도로 위험에 처하거나 하는 상황이면 일시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있다는 모양.
4.1. 능력치
5. 기타
성격이 쾌활하고 제멋대로인지라 크레스트 레기온 선배들의 속을 썩이는 일을 종종 벌이기도 한다. 그래서 선배들에게 평판은 있었는지 8권에 나온 전 팀의 선배들과 상당히 친한 편이다.
이래도 메인 히로인이라서 메리다 엔젤, 엘리제 엔젤과 마찬가지로 전 권에 등장했다. 엘리제 엔젤을 아가씨라 부르며 매우 아낀다.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기숙사 같은 학원 생활을 동경한다고 언급한다.
쿠퍼와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고 평소에는 씹어대지만 은근히 신경을 쓰는지라 2권에서 학원장을 찾아가자 결혼 중매를 봐 달라고 착각했다. 쿠퍼는 소중한 여동생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연애감정은 없지만 동생을 위해서 백야기병단에 들어가는 등 사실 상당한 시스콘이다. 로제에게 이상한 벌레가 꼬인다 싶으니까 기분 나빠하거나 연인 연기에 응해주기도 했다. 다만 권속으로서 각성시키지 않으려고 일정 정도 거리를 두려고 한다.
로제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의 인격은 오빠로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의 로제티는 연애감정이 있어서 어느 정도 인격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인간과 란칸슬로프가 섞여있어서 이쪽도 현재 혼혈이다.
[1] 가끔씩 쿠퍼가 갑작스럽게 애칭으로 호칭하여 순간 오타로 오인 또는 황당하게 여길 수도 있는 장면이 있는데 쿠퍼와 로제티의 숨겨진 과거와 관계를 암시하는 복선이다. 5권 마지막 이후부터는 합의하에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2] 참고로 이 국왕은 당시 국왕 자리를 맡고 있던 <<황금시의 군주>> 알메디아 라 모르다. 프란돌의 국왕은 3대 가문의 당대 수장이 3년마다 돌아가면서 맡는다.[3] 다만 5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문제가 있어서 감시해오고 있었지만 이렇게 만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대응을 취한 거라고 한다. 쿠퍼 본인은 이대로 한 번 만나고 다시 안 만날 거라 생각했다.[4] 이때 왜 팀전을 안 해봤냐고 욕먹었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에 대해서 학창 시절 부탁했는데도 아무도 팀을 안 짜놓고서 무슨 소리냐고 짜증냈다.[5] 샬롯 블랑망제 학원장은 둘이 찾아오니까 결혼 중매를 봐달라는 걸로 착각했다. 그 이외에 자기 찾아올 이유가 있냐는 말은 덤.[6]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7] 이때 선생들은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어이없어하고 학생들은 꺄아!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다만 범인이 나오자마자 그건 다 잊혀지고 퇴치에 열을 올렸지만.[8] 다만 쿠퍼는 메리다와 시종들, 동생을 위해 명령을 거부할 수는 없었지만 마나만 없애려고 했을 뿐 죽일 생각은 아니었다. 물론 처맞고 쫓겨나는 건 물론이요 조직에게 목 날아갈 것을 각오하고 한 거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