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르 펠하트

 




'''Lokhir Fellheart the Kraken Lord of Karond Kar'''
카론드 카르의 크라켄 군주, 로키르 펠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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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4.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6. 출처
7. 관련 문서


1. 개요


나가로스의 도시 카론드 카르(Karond Kar)[1]의 수장격인 인물이자 다크 엘프 해적 중 가장 악명높은 존재로 올드 월드에서 가장 넓은 활동영역을 갖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2. 설정


펠하트 가문은 고조부인 멘레이쓰 펠하트(Menreith Fellheart)를 시작으로 축복받은 공포의 탑(Tower of Blessed Dread)호를 타고 해적일을 시작한 유서 깊은 해적집안으로서 그 역시 배 위에서 태어나 철이 들땐 이미 해적질이 몸에 밴 악당으로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2] 기함 공포의 탑 호와 가문의 해적단을 승계받았고, 펠하트의 피가 가장 진하다는 부하들의 평가 답게 대담하고 잔인하게 부하들의 신임을 얻고 자신들에게 칼을 들이민 적들 = 아버지를 암살한 적들을 몰살시켜 그 피가 아직도 공포의 탑 호에 마르지 않고 번들거리며 남아있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크라켄 군주라는 별명답게 엘프보다 고대시절의 문물로 추정되는 크라켄의 가면[3]을 쓰고 인드의 길가드레쉬 사원을 털어서 그곳의 동상을 녹여 제조한 혈철로 된 붉은 검을 들고 다니며 항상 모든 약탈의 선두에서 싸움을 지휘하고 있다.
다크엘프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부하에게 관대하고 그 이상으로 일말의 공포도 없이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부하들로 하여금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아무런 배신이나 자잘한 문제로 생기는 걱정 없이 그는 앞장서 적을 쳐죽이는 무투파. 이러한 충성에도 불구하고 그 역시 다크엘프로서 조심성이 많아서 본능적으로 해양의 기분을 읽을 수 있으며 기만술에 능하고,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적의 영웅들을 죽이고 그 머리를 모아서 지휘 갑판에 장식하는 버릇이 있다. 이렇게 장식된 머리들은 로키르의 명성을 드높이고, 그에게 반란을 일으키려는 야심 많은 부하 선원들이 '반란'에 대해서 한두번 더 생각해보게 만든다.
나가로스의 해적들이 공포에 떨며 상대하길 꺼려한 하이 엘프 항구도시 티르 카나브래(Tir Canabrae)의 드래곤쉽들이 로키르 펠하트의 심기를 거스른 덕분에 하룻밤만에 전부 불타버렸고 이로 인해 하이 엘프의 해전 전문가인 아이슬린을 꾀어내는데 성공[4], 이후 그의 해군과 그를 패배시켜 바다 밑바닥에 쳐박아버리고 만다.[5] 이러한 활약으로 나가리드의 제해권을 손에 쥔 그는 막대한 보물과 노예들을 카론드 카에 공급하면서 다크 엘프 총독들의 마지못한 존경심과 약탈한 보물과 더불어 보상금과 뇌물[6][7]을 받으며 그의 세력을 넓히고 있다. 즉, 다크엘프의 주 산업인 약탈 경제의 선봉장인 셈이다.

3. 엔드 타임에서


본래는 말레키스에게 충성을 맹세하였으나 엔드 타임에서는 엘프 내전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에게 붙어 말레키스랑 맞붙었다. 사자의 섬에서 임릭을 공격하려다 알라리엘의 시녀 이니스트라의 화살에 맞아 부상을 입고 부하들에게 실려가는 것이 그의 마지막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니스트라는 티리온을 편들어 임릭과 싸우다 그의 손에 죽었었다. 그러다 말레키스가 마법으로 불러낸 영웅들의 혼령 중 하나였고 자신을 죽인 임릭을 구한 것이다.

4.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image]
'''능력치'''
M
WS
BS
S
T
W
I
A
LD
로키르 펠하트
5
6
6
4
3
2
7
3
9
'''특수 규칙'''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 증오(하이 엘프), 살육 역량, 약함을 보이지 말라
대담한 도약(Daring Leap)
챌린지로 싸우지 않는다면, 로키르 펠하트는 근접전 공격들을 같은 전투로 근접한 아무 적 캐릭터 모델에게나 직접적으로 입힌다.
무자비한 노예상(Merciless Slaver)
만악 적 부대 하나가 로키르 펠하트와 근접전 중 꺾인다면, 모든 부대는 패닉 테스트를 가지며 꺾인 부대는 -1 리더쉽 패널티로 고통받는다.
'''마법 장비'''
붉은 칼날(The Red Blades))
마법 무기. 쌍수 무기. 붉은 칼날로 인한 공격은 실패한 상처 굴림을 다시 굴릴 수 있다.
크라켄의 투구(Helm of the Kraken)
마법 갑주. 기본 갑주 방호에 1포인트 추가. 재생, 섬뜩함 특수규칙을 가짐.

5. 토탈 워: 워해머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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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2에서의 모습
토탈 워: 워해머 2/다크 엘프의 4번째 군주로 등장한다. 2018년 11월 FLC군주로 뱀파이어 코스트 팩션과 함께 추가되었다.
축복받은 공포 진영으로 시작위치는 러스트리아의 추페요틀 섬. 과거 로키르가 추페요틀을 약탈하고 그의 마스크를 얻은 전력이 있어 카론드 카르가 아닌 추페요틀로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고유유닛과 독특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알리스 아나르와 달리 로키르는 같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던 검은 방주 선장이 빠졌다. 거기에다 업데이트 초창기에는 타 다크엘프로 연방해서 플레이 할 경우 로키르가 전설군주임에도 충성도가 뜨는 문제도 발생했다.
시작부터 검은 방주를 가진 것과 고유 의례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다크 엘프 플레이라 아쉽다는 평. 다만 2019년 12월 패치로 검은 방주 패치로 기존에 불가능했던 검은 방주의 해안 공격 및 고유 맵,검은 방주 군주의 레벨업이 추가되면서 간접적으로 버프를 받게 되었다.
다크 엘프 군주들 중에서 그나마 인성이 좋은 편이란걸 보여주듯 외교 대사를 보면 다른 다크 엘프 군주들보다는 좀 곱게 이야기한다. 여담으로 로키르 진영의 검은 방주 외양은 방주 뒤에 문어 장식이 달린 외양을 하고 있다.
판타지 미니어처와 일러스트에서는 크라켄 마스크에 가려져 눈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햄탈워는 적안으로 묘사했다.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Lokhir_Fellheart
https://whfb.lexicanum.com/wiki/Lokhir_Fellheart

7. 관련 문서



[1] 다크 엘프의 도시로 '절망의 탑 Tower of Despair'이라는 뜻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다크 엘프들이 사냥해 온 노예들의 집결지이기도 해서 '노예상의 문 Slaver's Gate'라고도 알려져 있다.[2] 특이하게도 배신과 패륜과 암투가 일상인 다크엘프 사회에서 아버지는 로키르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다. 펠하트의 해적단은 유대를 특히 중요시 여기고 가족애를 강조하기 때문에 배신이 없기로 유명하다.[3] 러스트리아에 수장된 리자드맨의 도시 추파요틀에서 해상 생물들과 싸우고 얻어낸 보물 중 하나. 로키르는 해적단 전체에 마법을 걸어 물 속에서도 숨 쉴 수 있게 하고 그대로 해저로 뛰어들었고 추파요틀에서 거대한 크라켄, 쥐가오리, '''도시에서 살아가던 이들의 뒤틀린 후손들'''과 싸웠다고 한다. 다크 엘프 입장에서 서술된 거라 진실인진 알 수 없지만.[4] 이 아이슬린은 하이엘프의 동맹국인 제국의 상업도시 마리엔부르크를 약탈한 전적이 있다.[5] 이때 아이슬린은 엘프의 바다신인 마슬란의 화신이 되어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엔드 타임 때 로키르와 함께 티리온을 섬기나 티리온에게 처형된다. 이때 자신이 마슬란의 화신임을 숨겼는데 아이슬린이 죽자 거대한 폭풍이 일어나 티리온을 섬기던 많은 엘프들이 죽었다.[6] 뇌물이 무언가 하면 나가리드의 총독들이 '''내 영역에서 털지 말고 딴 데 가서 털어주세요'''라는 메세지가 담긴 일종의 상납금이다. 가끔 마음에 안 드는 다크엘프 총독을 털어달라고 부탁을 받거나 하는 이유로 사략해적 일을 해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모은 재물로 그와 그의 해적단은 별다른 영토 없이 배 위에서만 살아도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7] 물론 그도 지금의 입장에 자만하지 않고, 자기가 가진 보물 중 가장 좋은 것들을 말레키스를 비롯한 나가리드의 권력자들에게 뇌물로 바쳐서 환심을 사고 자치권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