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내전

 


1. 개요
2. 원인
3. 교전세력
3.1. 말레키스 측
3.2. 티리온 측
3.3. 중립
4. 전개
5. 결과
6. 출처


1. 개요


엔드 타임시기에 벌어진 통합된 엘프의 대대적인 내전.

2. 원인


릴레아스는 엔드 타임의 시기에 올드 월드를 지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자신의 종족인 엘프들을 피신 시킬 계획을 짠다. 그 계획중 하나로 말레키스를 엘프들을 통합할 새로운 피닉스 킹으로 만들기 위해 테클리스를 움직여서 아칸과 만프레드가 티리온의 딸 알리아스라를 납치하게 놔두어 '''나가쉬'''를 부활시키고 피닉스 킹 핀누바르를 암살을 방조한다.
한편 나가론드에 대규모 코른 군세가 소환되어 남하한다. 그러나 감시를 맡고있던 말레키스의 어머니 모라쉬가 의도적으로 코른의 침공을 알리지 않아 기습 공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어느새 돌아온 말레키스가 군세를 규합해 코른 군세를 요격하나 실패한다. 결국 나가론드를 포기하기로 결심한 말레키스는 남은 다크엘프들을 이끌고 울쑤안으로 향한다.
나가쉬 부활 저지에 실패하고, 화이트 라이온의 대장 엘사리온이 전사하는 큰 피해를 입은 하이엘프들이었으나 멸망의 기로에 놓인 인간 제국과 드워프보다는 사정이 나았다[1]. 코른에게 대패한 다크 엘프가 대책없이 울쑤안으로 향한다고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으나...'''말레키스는 이미 테클리스와 내통중이었다'''[2]. 테클리스는 엔드 타임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엘프가 다시 통합되어야 함을 알았고 릴레아스에게 진실을 들어 진정한 피닉스 킹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엘프의 주신 아슈란이 인정한 피닉스 킹은 오직 단 한명, 아에나리온의 아들 '''말레키스'''였다. 말레키스와 사전에 내통한 테클리스는 울쑤안의 방어 시스템을 교란해 말레키스가 울쑤안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테클리스의 도움을 받아 울쑤안에 입성한 말레키스는 피닉스 킹의 시험대에 올라 다시 한번 도전해 불길에 몸을 태워 아슈란의 힘을 계승해 진정한 피닉스 킹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이에 반발심을 가진 인물이 있었으니 지금까지 말레키스로부터 울쑤안을 수호한 티리온이었다. 자신의 딸인 알리아스라가 동생인 테클리스에 의해 희생되고, 숙적 말레키스가 새로운 피닉스 킹이 되자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티리온을 케인의 검이 유혹했다. 결국 티리온은 케인의 검을 뽑아 케인 그 자체가 되었다.
모든 엘프의 왕, 이터니티 킹으로 등극한 말레키스와 말레키스의 휘하에서 이탈한 케인 신자들, 오랜 세월 적으로 싸웠던 원한을 극복할 수 없었던 자들이 티리온의 밑으로 들어갔다. 서로 수천년간 싸워온 엘프 전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3. 교전세력



3.1. 말레키스 측



3.2. 티리온 측


  • 티리온(Warhammer) - 케인의 검을 뽑고 흑화해 숱한 동족들을 죽이며 막장을 일삼다가 알리스의 화살을 맞고 죽는다.
  • 모라시
  • 코힐 - 폭주하는 티리온을 말리려다가 티리온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코힐과 크레이스 화이트 라이언들은 모두 티리온에게 죽거나 쫓겨났고 그 빈자리는 불한당이나 겁쟁이들로 구성된 '그림자갈기'라는 이름의 크레이스 화이트 라이언들로 대체되었다.
  • 로키르 펠하트 - 사자의 섬에서 부상을 입고 실려가는 걸 끝으로 언급이 없다.
  • 아이슬린 - 티리온에게 사망. 사망 후 거대한 파도가 로키르의 함대를 덮쳐버리는데, 사실 엘프들의 바다 신인 마슬란의 화신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 아드란나

3.3. 중립



4. 전개



5. 결과


케인의 검을 뽑아 타락한 티리온이 사망하고 케인의 검 또한 부러졌다. 우드 엘프의 오리온을 비롯 수많은 영웅들이 사망했다. 신들마저 예외가 없어 살아남은 말레키스나 알라리엘 등 미리 영웅들과 일체화된 신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엘프 신들이 소멸했다. 이것은 릴레아스도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기 때문에 릴레아스의 계획은 크게 차질을 빚게 되었고 엘프 군세는 큰 피해를 입었다.
울쑤안 역시 엘프 내전 이전에 카오스 세력의 침공을 받아 황폐화되었는데, 테클리스가 그레이트 볼텍스를 해방시키면서 침몰하였고 그 여파로 알비온(Warhammer) 섬까지 영향을 갈 정도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엘프들의 내전 때문에 올드 월드의 파멸을 막을 군세에 구멍이 생겨 지금까지도 엘프들이 욕을 먹는 원인이 되었다.[3]

6. 출처



[1] 드워프는 과거 리자드맨의 슬란들이 마법으로 지형을 바꾸는 작업에 휘말려 종족 대다수가 몰살 당하고 그 틈을 타 드워프의 주요도시들을 점령한 그린스킨들과 과거와 달리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들고 나온 스케이븐들과의 전쟁으로 종족전체가 위기에 놓여있었고, 제국은 경건한 마그누스 이후로 쇠퇴를 거듭했으며 카를 프란츠가 즉위해서 겨우 회복하고 있으나 '''엔드타임 당시 황금벽이 붕괴되고 카를 프란츠가 패퇴하면서 제국이 망했다'''.[2] 사실 릴레아스가 테클리스에게 엘프의 내전을 멈춰야한다며 말레키스와 내통하도록 시켰었다.[3] 여담으로 티리온의 케인의 검을 뽑은 이후 티리온을 따르던 엘프들 중 일부도 케인의 기운에 오염되어 이성을 잃고 맨손과 이빨로 적을 도륙하는 엘프판 좀비인 '에스케인'으로 변했었다. 만약 티리온이 엘프 내전에서 승리했다면 종국엔 모든 엘프들이 전부 에스케인으로 변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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