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룬
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2. 상세
북부기사단 출신의 쌍둥이 남매 기사. 릭 맥코이의 유전자를 이용해 북부 초상능력 연구소에서 만든 모자이크 베이비. 신체에 부담이 많이 가는 능력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저런 유전자를 섞고 스펙을 낮춰 안정시켰다. 둘의 이름은 원본이 된 릭의 이름과 비슷하게 지어졌다. 참고로 둘의 구분법은 짧은 쇼트머리 남자아이가 론, 만두머리 를 한 여자아이가 룬.
유아 때부터 기사 교육을 받아 릭 맥코이와 함께 역대 최연소 기사이다. 앤과 드라이가 법정 대리인. 그러면서 앤은 엄마라고 부르면서 대부인 드라이는 그냥 드라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무려 드라이와 앤을 양부로 두고 있으면서도 자기들은 빽이 없다며 툴툴거린다.(...)[1] 아직 미성년자라 툭하면 '아동보호 단체에 고소하자' 고 드립을 친다.
공간 계열 초상능력을 이용해 빔을 막거나 날아다닐 수 있다. 이게 방어력과 기동력이 부족한 기사에게는 굉장히 유용해서 주로 고위기사들의 '''방패''' 혹은 '''셔틀''' 역할을 한다. 앤 마이어의 보조 역을 하면서 이름을 날리게 됐다고. 그 외에도 비행 중인 상위괴수를 지상으로 떨구는 임무를 맡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프레이편 7화. 기지에 급습한 7형을 처리하라고 드라이가 다니엘에게 붙여줬다. 다니엘에게 빔 피하기&이동 셔틀로 열심히 부려 먹혀서 '자기가 잘난 줄 안다', '높은 자리 있다고 보이는 게 없나 보다'라며 다니엘을 신랄하게 깠다. [2]
24화에서는 앤이 연합사령부로 연행될 때 둘에게 "또 말없이 두고 가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정황상 또 말없이 두고 갔을 확률이 높다.
히어로편 10화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온다. 단 한 컷 뿐인데다 컷도 작고 희뿌옇게 필터링까지 돼있다...
문 오프닝 69화에서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 이들이 등장한 컷은 69화의 썸네일로써 쓰였다.
4. 기타
27화 이후 급속도로 투명화되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푸른꽃 진입작전에 단 한 컷 등장했을 뿐. 작가도 그리는걸 자주 잊어버린다고(…). 그래도 작가가 미안해서였는지 이런것도 그려줬다.
푸른꽃에서 한번 나왔을때 같이 참가한 멤버들이 하나같이 쟁쟁한걸 보면 생각보다 역량이 출중한 모양...이 아니라 또 방패 아니면 셔틀인 듯(…).
게다가 히어로편 10화에서는 겨우겨우 등장... 도 아니고 회상 장면에서 딱 한 컷 나온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