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맥코이

 

[image]
만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반전
2.1.2. 반전 2
2.2. 웹툰
3. 실력
3.1. 파더스데이
3.2. 웹툰
4.1. 기술
5. 기타


1. 개요


Rick McCoy
금발과 녹안을 가진 십대 소년.
단행본 파더스데이와 웹툰 연재본 양쪽에 모두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파더스데이


[image]
나이트런의 첫 번째 외전 에피소드 파더스데이주인공.
13세의 금발 소년. 프롤로그에서 아린-파즈행 여객선 표가 매진되어 주저앉아있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다행히도 사정을 들은 어떤 아저씨가 선심으로 자기 표를 준 덕에 여객선에 탈 수 있었다. 서류고 뭐고 전부 위조였으나, '가족이 되어줄지도 모르는 사람'을 찾기 위해 왔다는 사연이 통했다.
그러나 여객선에 문제가 생겨 파즈 행성에 불시착. 낙하한 장소는 어떤 시골 농장. DC코트 덕에 릭 본인은 무사했으나 여객선은 대기권에서 파괴되었고 릭이 낙하한 농장 창고는 완전히 날아가버렸다. 그런 릭을 근처에 살던 소녀가 발견해 보호하게 된다.
소녀의 환대도 잠시뿐, 뉴스에서 나오는 괴수침공 보도를 보고 창문을 젖히자 그곳에는 피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다. 여기서 릭은 '''중앙기사단이 괴수에게 괴멸당했으며''', 게이트가 파괴되어 고립된 파즈에는 영식 래빗여왕과 함께 침공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다.
당시 애쉴리는 죽은 엄마가 끝까지 기다렸으나, 결국 찾아오지 않았던 아버지를 기다리느라 피난하기에는 많이 늦었던 상황. 그래도 릭을 위해서 각 기지를 찾아다니나 정작 본인은 딱히 피난에 관심이 없는 모양.
[image]
[image]
그 와중에 애쉴리의 바이크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서로의 사연을 나누는데, 실은 '''자신의 자식을 찾아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자신이 있던 시설의 보호자에게 동정을 빼앗겼는데, 나중에 그녀에게서 '아이가 생겼으니 찾아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이에 애쉴리는 말세라며 경악하는 한편, 그 또한 자기 아이라면 지켜줘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후 둘은 애쉴리 모친의 무덤에 들러 조의를 표하고, '해야 할 일이 명확해졌다' 면서 애쉴리와 군 기지로 향하는데... ...

2.1.1. 반전



[image]

아이를 지켜주라고 했지?

걱정마 누나. 아이를 지키고...

'''덤으로 이 행성까지 지켜보일게'''.

'''사실 소년의 정체는 최연소 기사였다.'''
신원을 밝힌 릭은 기지 사령관인 진 해밀턴을 만나 작전을 제의하고, 곧바로 준비에 들어간다. 그러나 준비 와중, 생존확률이 희박하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온 애쉴리와 마주한다. 애쉴리는 죽을게 뻔한 작전을 할수는 없지 않냐며, 살아서 아이를 찾아야하지 않냐고 릭을 설득하는데...

2.1.2. 반전 2


[image]

이미 찾았어.

지금 내 눈 앞에서...

'''이렇게 필사적으로 날 걱정해주고 있잖아'''

'''릭이 찾던 아이가 애쉴리였다.'''
이미 사망한 애쉴리의 모친 다나 하프너가 바로 그를 덮친 장본인으로, 임신하게 되자 문제가 되기 전에 고향 행성 파즈로 도피해버린 것. 이때 혹시 릭이 찾아오지 않을까봐 AB소드 버스터를 가져가는 주도면밀함을 보인다. 릭은 처음에는 막연히 검을 찾아야한다고만 생각했으나, 가슴 한켠에는 가족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파즈로 향했었다.[1]
그리고 워프 여객선에 래빗이 들러붙어 게이트에서 이탈, 아광속으로 여행을 하게 되어 시간 지연으로 인해 '''무려 17년 후에야 겨우 도착하게 되었던 것'''.
릭은 처음에는 애쉴리의 배트를 보고 설마했으나, 모친의 사진을 보고 확신했다고. 그리고 ''''''을 지키기 위해서 '''영식 래빗에 혼자서 도전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
일련의 진상을 털어놓고는 충격에 얼이 빠진 애쉴리에게 "누나가 내 딸이어서 다행"이라며 그녀의 머리 리본을 풀어 가지고 전장으로 향한다. 여담으로 풀어간 리본은 부적처럼 줄곧 검에 매어놓았다.
[image]
그렇게 파즈 방위군이 인적, 물적 자원을 '''파일럿 하나 안 남기고''' 전부 쏟아부어 래빗에게 도달, '''" 이 있는 자끼리 한 판 붙어보자"'''며 혼자 힘으로 래빗과 혈투를 치르게 된다.
[image]
몇 년간 모아두었던 능력을 모두 해방해 도전하는 릭이였으나,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2]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고전하게 된다. 결국 래빗의 집중 포격을 받게되나, 이를 역으로 반사해 반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래빗은 아예 여왕괴수의 백업을 받아 더 큰 화력으로 대응했고, 이를 릭은 만신창이가 되어가며 겨우 비껴낸다.
마지막 힘을 짜내 달려드는 릭을 상대로 7개의 칼날을 모두 개방해 압박하는 래빗이였으나...
[image]
[image]
딸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88번 버스터의 힘을 완전개방하여 승리하게 된다. 직후 여왕괴수도 반쪽내 처치하는 데 성공, 파즈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침식과정 중인 여왕을 죽이면 그 여왕을 중심으로 축적되던 행성에너지가 대폭발을 일으키고, 본인도 그 사실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딸을 떠올리며 죽기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image]
[image]
그리고 바로 그 딸내미가 방위군 상층부를 협박(!)해서 관제실의 가장 높으신 양반과 그 비서, 휘하 사무직원들로 이루어진 구원군을 끌고 온 덕에 무사히 살아남았다.[3]
[image]
팬들 사이에서는 '''커플브레이킹을 먼저 당해서인지 이 암울한 작품군에서 몇 안되는 해피엔딩을 맞은 행운아'''로 여겨진다. 다만 레드레이 개방으로 수명이 좀 짧아졌다고...
파더스데이 단행본에 부록으로 실린 나이츠 특집 기사에 의하면 릭과 래빗의 마지막 전투에 관한 이야기는 중앙기사단 괴멸 소식과 거의 비슷한 파급력을 가지고 회자되었다고 한다. 명성은 확실하게 전 우주적으로 알려졌을 듯.[4]
팬들 사이에서는 영식 래빗을 쓰러뜨려 '''사실상 최연소 제로브레이커'''가 된 데다, 상기된 공적으로 행성 파즈를 구한 영웅이 되었음을 감안했을 때 금방 마스터나이트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나이를 감안하면 기사단장도 불가능하지 않다.
워프 등의 원인으로 외부와 어긋나기도 하는 실제 체감시간 등을 고려해 계산하는 나이트런 공식설정상 릭의 나이는 서류상이나 실제로나 13살이라고 한다. 이는 단행본이 발매되기 전의 설정이지만 계승될 가능성이 높다.

2.2. 웹툰



[image]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애쉴리를 찾다가 앤이 운영하는 찻집에서 재회한다.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다니엘, 레오와 함께 '''새로운 세대의 영웅이 될 세 사람.'''
회복이 덜 됐는지 머리칼 색깔은 아직 완전히 금발로 돌아가지 않은 상태이며 파더스데이 시점보다 약간 자라서 어린이에서 청소년기로 진입했다. 당시 카페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수 없지만 앤이 레오에게 떠넘겨 그의 제자가 된 듯 보인다. 레오의 사부 앤을 왕사부라 부른다.[5]
북부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은 전쟁을 막기 위해 기사단을 돌아가지 않고 루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AB소드는 없는지 안쓰는지 모르겠지만 히어로편에서 등장했을때는 골드 미라쥬라는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무기를 가져왔다. 군단의 5형과 싸워서 승리하지만 상당히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다. 중간의 골드 미라쥬가 해제되기도 했고 레오의 '이제부턴 초상능력보단 검으로 싸워라'는 조언에 더이상 초상능력은 사용하지 않았기도 했으니.
나이트폴에서 카발디에 도착해선 바다함을 습격하려는 늑대무리의 기사 루시와 교전. 실전경험 차이 등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프레이식 박투술로 초 근접전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가로우 라타에겐 찍소리 못하고 발렸다. 대강 싸움이 완료된 이후엔 혼자서 오버 트레이닝 하다가 자신이 쓰러트린 루시와 썸씽이 생긴다.[6]
10화에서 루나 프로젝트에 가입하는 제대로된 경위가 나왔는데 파더스데이 이후 애쉴리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애쉴리가 전쟁터에서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너는 무얼 하고 싶냐고 하자 전쟁을 막고 싶다는 대답을 한다. 이후 물이라도 마시자면서 들어간게 바로 카페 프레이.
메이가 깨어난 이후 앤과 함께 전장으로 출격한다. 이 때 직계 스승인 레오와 떨어지자 '아싸'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 이유가... 왕사부사부처럼 칙칙하지 않고 상냥하며 사별한 마누라처럼 가슴이 커서 좋다고 한다.
앤과 함께 출격하며 아무리 봐도 포켓몬스터를 패러디 한 듯한 주머니 몬스터 125탄을 하며 36화에 이어 앤과 얘기 하는데, 이로 봤을때 앤의 사상에 공감했다기 보단 그냥 앤빠라서 앤의 계획을 지지하고 따라가는 레오로 대표되는 앤빠들과 다르게 '''진실로 앤의 생각, 사상등에 공감하고 감화되며, 앤의 사상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앤이 릭과 함께 가며 '네 능력이 핵심이 될거야.'라 말하고 릭 본인 스스로 자신의 역할이 주머니 몬스터라 말하는걸 보면 릭의 능력이 앤이 막으려는 두명(디오라시스 4세와 그의 여동생.)중 한명, 혹은 둘다의 능력에 상성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image]
디오라시스 4세와의 싸움에서 앤이 릭을 이용해 접근하려고 시도했다. 릭의 능력이 디오라시스에게 상성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힘의 크기에서 너무 차이가 나 앤의 예측으로 간신히 막으면서 접근하는 중이다. 접근에 성공하지만 사상력이 전개되지 않는 손잡이 부분을 노린 결계에 멈춰지고 그 틈을 탄 디오라시스의 공격에 그대로 튕겨져나간다. 디오라시스 말로는 애라서 봐줬다고. 확실히 튕겨져나가기만 했지 그렇게 상처입은 거 같진 않다.
이후 바다함에서 사안이 발사될 때 앤을 안고 도망, 사안에 휩쓸릴 뻔했지만 골드 미라쥬를 발동 사안을 잘라버려서 무사했다. 리아와 가로우가 전장에 합류, 깽판을 치지 시작하자 앤의 명령으로 레오를 도우러 떠난다. 그렇게 리아와 다이크가 싸우고 이후 리아와 드라이가 싸울 때까지 날아가기만 했는지(...) 가던 중 공간진동으로 앤의 지시를 맡고 아발론에 있는 가로우와 앤과의 통신을 잠시 연결해준다.
[image]
이후 공간 채 결계로 동결 당할 뻔 한 레오를 구하며 등장. 얼마 안가 결계에 포박당했지만 골드 미라쥬를 레오에게 넘겨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줬고 마지막 황녀의 자폭을 간단하게 공간 조종해서 황녀만 독박쓰게 한다.
[image]
이후 파올로와 황녀의 도움을 받아 레오와 함께 아발론에 진입하지만 결국 워프는 막지 못한다. 레오와 함께 늑대들을 제압하던 와중 루시와 재회한다. 싸움을 피하려는 릭이었지만 루시는 어쩔 수 없다며 싸우자고 한다. 공간능력을 풀로 발휘해서 이들 모두를 압도하며[7] 이미 승부를 났으니 제발 그만하자고 하지만 늑대들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릭은 딸인 애슐리를 지키기 위해 루시를 포함한 가로막는 모든 늑대들을 죽인다. 이후 레오와 합류, 남은 늑대 잔당도 전부 사살함으로서 레오의 권한이 회복, 아발론은 워프로 사막에 떨어뜨려서 결국 딸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한숨 돌린 뒤엔 레오와 함께 우린 전쟁을 막으러 온건데 왜 사람을 죽이고 있는 거냐며 깊은 회의감에 젖는다.
이후 앤, 레오와 떨어져 나름의 독자적 구호활동등을 펼치다 문 오프닝 10화에서 재등장, 아이기스의 경호 요청에 따라 아이기스 최대의 노심 생산 시설인 드레이센 사(社)에 도착한 뒤 루인 13과에 의한 은밀 말살 작전에 휘말린다. 여기서 초상능력으로 전함급 실드도 뚫어버리는 이드의 마안을 막거나 루인의 탑 클래스 대인 요원들인 13과와 대치하지만 탈탈 털리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레오의 난입으로 겨우 생환한다.
[image]
큰 부상을 당한 탓에 치유한다고 캡슐에 들어가 한동안 등장이 없었지만 코로나가 13과의 표적이 되었을때 능력으로 그녀를 지켜주며 재등장. 입술이 파랗게 질린 것으로 볼때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튀어 나온것으로 보인다. 드레이센 사에서 자신을 털었던 13과 요원의 연계를 파쇄하며 길버트의 목을 분지르고 자신보다 빠른 적을 무리하게 쫒기보다는 기다렸다가 카운터 한방을 날리는 것으로 보석사용자도 쓰러트린다. 이후 코로나를 보조하는 능력은 있지만 실질 전투력은 민간인 수준인 여성 두명을 보호하기 위해 블루 혼과 스틸레인과의 전투에는 불참한다.
이후 별다른 비중이 없다가 문 오프닝 91화의 마지막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키메라의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앤의 새로운 팔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앤과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떡밥을 남겼다.
문 오프닝 110화에서는, 줄리아와 코로나가 전투에 참가하고자 하는 것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모모가 릭의 힘을 치켜세우며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하자, 양심과 약점을 찌르지 않아도 어차피 그럴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아이기스가 습격당한 기지속에서 찾은 골드 미라쥬를 받으며 몸에 부담간다고 골드 미라쥬를 버리고 일상에 물들었기에 당하고 아이들만 싸우게 했다며 후회하고, 마음을 다시 잡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릭과 상성이 발군인 AB소드 88번검 버스터가 파손된 상태로나마 아이기스로 인계될 예정이기에 골드 미라쥬 대신 다시 버스터를 사용하거나 혹은 버스터의 복구가 불가능하다면 파손된 버스터를 재료삼아 무기를 개발하게 되면 그것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 오프닝 110화에 이어 111화에선 모모와 함께 하기 두렵다며 등에 엉긴 모모를 떼어내지만, 직후 모모의 '세계는 지키겠다, 릭을 포함한 아이들의 프레이식을 한 단계 위로 올리겠다, '''우리들의 새 프레이식의 단단한 기반이 되어달라, 우리들의 정도를 벗어난 재능이 릭을 새 가능성으로 이끌것이다''''는 말에 그럼 증명해 보라며, 슨도메로 모모를 시험한다. 격투전에선 무승부가 나고, 이후 검술전으로 넘어가선 모모의 '프레이식 인살'에 실제로 죽는다고 착각하여 능력을 전방위로 전개해 모모를 날려버린다. 날아가는 모모를 받아내자 모모는 자신이 이겼다며 '같이 손잡고 새로운 단계와 미래로 올라가자'고 말한다. 이때 전체적으로 모모가 릭을 유혹하는 듯이 묘사되며, 릭은 그 유혹을 꺼림칙해 하면서도 결국 뿌리치지는 못한다.
문 에피소드 4화에선 오리지널 키메라를 이용해 전투훈련을 하고, 더 나아가 전투에 사용하려 하는 모모에게 반대하며 말싸움을 하고, 개조된 블루혼이 '자신은 마스터를 도울것이다. 그러니 싸우지 말아달라'고 하는 모습에 '그 살인귀가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개조와 뇌수술을 해 인격을 조정시킨 이 존재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로 착잡해한다. 이후 융을 포함한 아이기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예산은 더 들지만 사람은 175명 덜 죽는 기획안을 제출해 모모의 승인을 받는다.
[image]
[image]

아이기스.

뭐 작은 중소기업이야.

너희를 뭉개버릴.

문편에서는 본격적인 루인 사냥이 시작되면서, 13과 후보군을 기습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때 릭의 작화가 상당히 좋아 댓글창에서도 호평일색.

3. 실력


인류 중에서 손꼽히는 재능을 가진 '''성장형 캐릭터'''.
성장이 빨라 작중 진행에 따라 수준차가 큰 편. 같은 세대의 영웅으로 언급된 다니엘레오에 비하면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문 오프닝 편 기준으로는 웬만한 마스터급 이상의 강자. 지형만 받쳐준다면 늑대무리 대원 수 십 명을 단신으로 전멸시킬 수 있는 실력자이다.

3.1. 파더스데이


파더스데이 당시에는 정말로 신출내기 기사에 지나지 않았다. 최연소로 기사가 되긴했지만, 그건 어린 나이에 기사의 문턱을 넘었다는 것일뿐 실력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였다. 오히려 기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 자체는 그야말로 평기사 턱걸이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모모도 당시의 릭을 '풋내기 기사'라고 언급한다.
그런 릭이 고랭크 영식인 래빗과 일기토가 가능했던건 거의가 공간능력 덕분. 안되는게 없는 범용성과, 몇 년 간 축적한 능력을 모조리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왕을 지키느라 움직임을 제한당하고 에너지도 상당부분 소모한 래빗에게조차 상처 하나 입힐 수 없었다. 잠시 버티는데 그쳤을 뿐. 결국 역전이 가능했던 것은 공간을 자르는 레드레이 덕분이였다.

3.2. 웹툰


그러던 것이 웹툰 본편으로 넘어오면서 사정이 바뀌게 되는데, 앤 마이어와 만나면서 프레이식을 전수받게된 것. 나중에 나오길 앤이 릭의 재능을 알아보고 제자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다만 당시 앤은 상태가 영 좋지 못했기에 실질적인 스승은 레오가 되었다.[8]
릭은 프레이처럼 체구가 작고 가벼워 오리지널이 맞으며, 능력의 특성상 궁합도 좋다고 한다.
프레이식을 익힌 릭은 '''웬만한 마스터급 이상'''으로 성장한다. 5형 네임드 유닛 '언더테이커'를 일격에 베어버리고, 늑대무리의 분대장[9]인 루시를 상처 하나없이 제압할 정도.
심지어 유리한 지형[10]이라면 늑대 분대장 4명과 수십명의 늑대를 '''단신으로 전멸시키는게 가능하다'''. 늑대무리는 최전방을 전전하는 이들이면서, 원래는 대인전을 주로 하는 숙청 담당이였다는걸 생각하면 이 시점의 릭은 어지간한 마스터급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다.
[image]
문 오프닝 편에서는 제대로된 무기를 갖추지 못해 13과에게 치명상을 입는 모습도 나왔으나, 다시 붙었을 때는 순식간에 제압해버려서 체면치례했다. 모모에 의하면 무기랑 컨디션만 충족되었다면 스틸레인와 블루혼을 단신으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나와 위상이 수직으로 상승했다.[11] 참고로 아이기스 최강으로 평가된 레오가 블루혼과 맞붙을때 누가 이길지 알 수 없고[12][13], 누가 이기더라도 루인에겐 손해라 13과가 판을 깨트린다. 릭이 오리지널 키메라에게 상성상 우위이고, 당시 레오가 대기권을 무리하게 돌파한다고 신체에 데미지를 입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평가.
어떻게 보면 총 전투력이 아니라 밸런스로 보면 레오보다도 낫다. 레오는 여러번 가르침을 받고 가로우의 기술까지 흡수하여 많이 보완되었음에도 파동기가 콜드히어로급일정도로 너무 강하다보니 아직 파동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사라지지 않아 밸런스가 치우쳐 있다. 하지만 릭은 공간능력 자체도 만능인데다[14] 컨트롤도 수준급이면서 능력과 검술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점이라면 쓸수록 몸을 갉아먹는다 정도

4. 공간능력


공간을 다루는 초상능력의 일종.

4.1. 기술


이하 릭의 오리지널 기술.
[image]
  • Rick Style Movement dodge
공간 능력과 무관한 회피 기술. 오리지널 프레이식처럼 주변 파편들을 밟으면서 피하는 기술.
[image]
  • Kick Movement pang
공간 능력을 응용한 발차기.
  • Rick Special Movement Bust A Move
공간능력을 이용해 사방에서 공격하는 연격기.
[image]
[image]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image]
[image]
만개(Blossom)
  • Beam Reflecting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 Blossom(만개)
공간 왜곡을 통해 상대의 기술을 가두어 반사하는 기술. 이것으로 래빗의 빔 공격을 한 차례 방어하고 그대로 되돌려준다.
이후 황녀가 마지막으로 자폭 결계를 사용할때 이걸로 가둬버려 레오를 구하기도.

5. 기타


[image]
  • 온화한 성품, 선량한 인격,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 소중한 것을 지켜내겠다는 신념, 자신에 관련된 것에 대한[15] 책임감 있는 행동 등 그야말로 살아있는 올바른 기사로서의 표본. 좀 과장되게 말하자면 빠돌이 · 변태 · 싸가지 · 시스콘 · 브라콘 · 백치 · 강박증 환자 · 괴수 등의 온갖 비정상적인 것들이 판치는 기사단에서 정말로 희귀한 제대로 된 인간이다.
[image]
[image]
파더스데이 단행본에 수록된 릭의 성장 버전
  • 단행본 초판 부록에는 릭의 성장 버전 일러스트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날카롭고 어두워진 인상이다. 엄청나게 고생한 모양이다. 그런데 왼팔에는 레온하르트 가의 문장이 그려진 완장을 차고 있어 훗날 레온하르트 가와 엮이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래빗전에서 능력의 부하로 성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있지만, 이게 아예 성장을 못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단순한 설정화라기에는 굳이 레온하르트 가의 안장을 차고 있고, 떡밥이라 볼수 있는 것이 넘치기에 떡밥이라 볼 수 있다.

릭이 본편에서 위의 날카롭고 어두운 인상을 보여준 화가 있는데, 다름아닌 앤이 걷는 길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때.(문 오프닝 91화) 이때의 릭은 결국 앤 또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다른 길, 본래 앤이 걷고자 했던 길과 벗어난 길을 걷는 것을 보고 이기기 위해 인간의 길을 벗어나는 건가, 기분 나쁜 팔이야. 만약 당신이......' 같은 말을 하며 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앤의 선택에 따라 앤과는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저 위의 성장 버전이 레온하르트 가의 문장이 그려진 완장을 차고 있는 것 또한 이와 관련된 것일 수도. 문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레온하르트이자 같은 아이기스 소속인 융과 엮이는 일이 많아져 이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 릭의 유전자로 초상능력자 양산 프로젝트도 진행되었으나 수많은 실험체 가운데 살아남은 것은 두 사람 밖에 없다고 한다. 사실 릭의 능력은 신체구성에 상당히 무리를 주는 방식이라서 론과 룬은 여러 유전자와 조합해 릭보다 스펙을 다운시킨 대신 능력을 안정시킨 거라고 한다.
  • 파더스데이가 외전이라고 생각하고 만든게 아니라 파더스데이부터 나이트런을 시작하려고 기획했던 원래 스토리에서의 릭은 앤의 제자가 되는 설정(!)이었다고. 결국 본편 진행에서는 앤에 의해 레오의 제자가 됐으니...
  • 다나 하프너, 애쉴리 하프너에 이어 늑대쪽 분대장 루시에게 플래그를 꼽으면서 연상킬러 속성을 얻어가는 중(...) 루시와는 원래 상당히 에로한(...)[16] 러브 시츄에이션이 꽤 있었지만 분량 상 전부 컷 되었다고.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권태 상남자라고(...). 최근에는 융에게도 플래그를 꽂아가기 시작한다.
  • 래빗과의 전투직전, 여왕괴수를 벤 직후의 독백이나 대사를 보면 알수있는 사실인데, 괴수를 하나의 희노애락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한다.
  • 나이는 어린데 딸이 있다는 배경 때문인지, 주변의 다른 인물들이 꼬맹이 취급하면 그때마다 '애 아빠다.' '애는 낳아봤냐?' 같은 글이 베댓으로 딸려나온다.
이는 본인 스스로도 마찬가지라,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줄리아와 코로나[17] 등도 애 취급한다.
[image]
  • 작가는 이글루에 시크한 릭 맥코이를 따로 그려 올리기도 했다.
  • 나이트런이 파더스데이에서 시작하는 초기안에선 나이트런의 진주인공은 릭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후 나이트런에서 중요한 일을 맡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1] 굳이 서류를 위조하여 신상을 감춘 까닭은 어리긴 해도 기사이기 때문에 함부로 나다니기 어려워서였던 모양. 히어로편에서 말하길 기사의 입국은 외교니 뭐니 해서 꽤나 귀찮다고. [2] 래빗은 원래 A랭크이나 둥지 방어문제로 공간전투를 못해 랭크다운, 또한 포격전 특화 문제로 대기사전에서 또 랭크다운이 된 랭크 C급이었다. 거기다가 블랙홈함을 때려박은 결과 출력도 떨어져있고, 릭은 대 포격전에 능한 공간능력자였음에도 매우 고전했다.[3] 실드형 함선을 희생시켜 폭발을 억누르는 동안, 바이크를 탄 애쉴리가 릭을 낚아채고, 바이크에서 앵커를 쏴 수송기로 끌어올렸다. [4] 기사단의 의도적인 정보 퍼뜨리기일지도 모른다. 중앙기사단이 괴멸한 이상 그 악소식을 가릴 만한 희망이 필요할 테고, 그런 점에서 '''구세주 소년 기사'''의 이야기는 제격일 것이다. [5] 당시 앤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누군가를 가르칠 만한 상태가 아니였기에 레오에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6] 이때 루시는 꼭 쇼타를 귀여워해주는 누님처럼 행동했는데 정작 루시는 숫처녀고 릭은 애딸린 홀아비라는게 함정. 물론 이 만화에서 썸이든 연예든 죽음이다. 둘다 죽느냐 하나만 죽느냐 차이정도[7] 이는 공간능력이 좋은 곳에서 유리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공간탐지로 엄폐물 뒤도 알아차릴 수 있으며, 광역충격파로 공방일체가 가능해서 좁은 곳에서도 그냥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 [8] 그래서 릭은 레오를 ''''사부'''', 앤을 ''''왕사부''''라고 부른다. [9] 늑대무리의 분대장은 다들 마스터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 [10] 릭의 능력은 광역 충격파가 가능하기에 좁은 곳에서는 정면에서 그냥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 거기다 공간탐지로 엄폐물에 방해받지 않고 적을 파악할수도 있다.[11] 심지어 예시로 보여준 장면에선 스틸레인, 블루혼과 2:1을 하는 그림이다. 단, 공간능력 특성상 출력으로 찍어누르는 적의 극카운터기에 {힘의 크기와 상관없는 방어가 능력의 궁극기도 아니고 일반 방어다. 이거 뚫으려면 가로우처럼 약한 부분에 간섭해서 뚫거나,(이것도 릭의 약점이지 능력의 약점이 아니다.) 디오라시스 4세의 차원침식형 결계같은 특수능력으로만 뚫을수 있어서 출력으로 밀어붙이기만 하면 '''절대''' 못 뚫는다.} 가능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계속 말하지만 릭의 공간 능력은 닥치고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키메라의 극상성이다.[12] 사실 이 부분은 당시에도 논란이 있던 부분인데, 온갖 사기스킬을 가진데다 가로우까지 이긴 레오가 레전드 키메라 1기를 상대로 이미 접근까지 한 상황에서 고전한다는게 이상했기 때문. 마침 직후 벌어진 존 도우와의 교전에서 가로우를 거쳐 현격히 상승한 레오의 검술에 대해 루인이 파악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반대로 레전드 키메라들은 카심과 코로나의 예를 통해 피지컬면에서는 영웅 이상이지만 기량면에서는 떨어져 근접전으로는 영웅급에 못미친다고 거의 확정되었다.[13] 하지만 이후 카심이 마신화한 키메라한테는 자신이라도 애먹는다고 언급한 것과, 레오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가 능력은 영웅급이나 기량면에서 이를 잡지 못해 종합적으로 영웅급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마신화시 영웅급 이상가는 화력을 가지지만 상대적으로 영웅급에 비해 기량이 부족해 종합적으로 영웅에게 한발 밀리는 레젠드 키메라 VS 영웅급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웅급에 비해 기량이 부족해 종합적으로 영웅에게 한발 밀리는 레오라는 구도였기 때문에 일반 형태라면 모를까 마신화한 상태라면 사실상 동급으로 평하기에 충분하다. 당시 둘이 맞붙으려 한 곳은 생산기지로 마신화가 충분히 가능한 곳이었기 때문에 루인 측에서는 이 마신화를 감안하고 둘의 싸움을 중지시킨 것으로 보인다.[14] 프레이식 파동기가 살상전용인데 반해, 공간능력은 방어 이동 운반 탐지 등 못하는게 없는 자타공인 만능 능력이다. [15] 자신의 딸, 기사라는 직위.[16] 네이버 북스 공개 컷을 보면 마치 루시가 릭을 덮쳐서 관계를 하는듯한 구도다.[17] 줄리아는 이제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고, 코로나는 더 전에 졸업해서 줄리아가 언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