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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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그룹 계열 홈쇼핑 회사. 모태는 2001년 개국한 우리홈쇼핑으로 롯데에서 2007년 인수에 성공하여 채널명은 롯데홈쇼핑으로, 법인명은 우리홈쇼핑으로 운영중이다. 현재 홈쇼핑 순위는 GS, CJ, 현대에 이어 4위.
원래는 경방 계열사로,[1] 경방 측에서는 저물어가는 섬유 산업 대신 홈쇼핑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2005년 들어 경방처럼 섬유산업에서 시작해 금융, 방송으로 영역을 확대하던 태광그룹이 지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우리홈쇼핑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했다.[2] 그렇게 경영권을 두고 실랑이가 오가다가, 갑자기 경방이 지분을 롯데에 넘겨주게 되면서 롯데가 대주주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 동안 조금조금씩 지분을 모아오던 태광이 절차상의 문제를 들이밀며 소송까지 불사했으나 실패했다.[3] 티브로드를 통해 채널번호도 밀어버리는 등의 짓까지도 했다고. 어쨌든 태광이 2대 주주로 남아있는 상황이라 사명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브랜드명만 "롯데홈쇼핑"으로 운영하고 있다. #
2. 지배구조
2019년 7월 기준.
3. 역대 대표이사
- 조창화[4] (2001~2003)
- 정대종 (2003~2008)
- 신헌 (2008~2012)
- 강현구 (2012~2017)
- 이완신 (2017~ )
4. 영업정지
2016년 5월 27일, 홈쇼핑 채널사업자 재승인 심사를 담당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4월 있었던 재승인 심사에서 중대한 하자, 즉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신청서에 적도록 되어있는 비리 임원 명단 일부를 누락하여 제출한 것을 재승인 이후 발견하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롯데측이 공정성에 관한 항목에서 과락을 면해 재승인을 허위로 받아내게 되었다는 이유를 들어 '''6개월 간 프라임타임 시간대 방송송출을 금지'''하는 일부 영업정지 조치를 취했다. 구체적으로는 부터 6개월간 오전 8~11시, 오후 8~11시 총 6시간동안 방송을 중단하고 방송 중단 이유를 설명하는 자막만 내보내라는 것. 시간으로 보면 하루에 1/4에 해당하는 시간이지만 매출은 절반 이상 떨어지고 24시간 끊임없이 방송하는 홈쇼핑의 이미지에도 무형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 측은 자사에만 단독으로 납품하는 업체가 100여 곳이 넘고 매출의 70~90%를 롯데홈쇼핑에 의존하는 업체도 있다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댓글 반응은 "재승인 취소 안시킨걸 다행이라고 생각해라"는 분위기. 미래부는 해당 중소업체들에게 다른 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해주고 롯데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롯데원TV)에 해당 업체를 집중 편성해달라는 권고를 했지만 딱히 현실성은...
그러나 같은 해 9월 7일, 회사가 낸 집행 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확정 판결로부터 15일까지는 시간을 벌게 되었다. 이후 롯데홈쇼핑은 # 2018년 10월 최종 승소하였고, 2019년 5월에 오전 2~8시 영업정지 재처분이 내려졌지만 다시 집행 정지 신청을 내 받아들여졌고 현재 본안소송중이다.
참고로 이 문서는 영업정지가 발표된 날에 새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