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샷(마블 코믹스)
1. 개요
Longshot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모조 월드 출신의 유전자 조작 인간이다. 손가락이 4개인 것이 특징이며, 섀터스타의 유전적으로는 아버지이다.
2. 행적
그는 모조버스의 지배자 '모조' 가 자신의 위험한 영화를 찍을 때 쓰인 스턴트 맨 이었으나, 모조 월드의 과학자 아리즈가 그를 창조할 때 모조에게 반기를 들도록 자유의지와 희망을 주었고, 그 덕에 모조월드에서 반란을 일으켜 반란군의 리더가 되었다.
그러나 반란은 모조의 압도적인 과학력과 힘때문에 실패로 돌아갔고 그는 모조에게 붙잡혀 기억이 리셋되었으나, 혼자 탈출하여 지구에 오게된다.
그는 지구에 도착했을 때 자기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으며, 직업을 모험가로 가졌고 믿을 수 없는 행운 덕에 그의 이름은 장거리 슛이라는 뜻의 롱 샷이 되었다. 또한 애인 리코쳇 리타[1] 를 갖게 된다.
이후 모조가 그를 다시 납치하기 위해 스파이럴등의 부하들과 함께 지구를 침공했으나 그의 애인과 쿼크라는 옛 동료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으로 모조를 물리쳐 모조 버스로 다시 퇴각 시킨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모조버스로 돌아와 모든 노예들을 해방시키려 했으나 또 다시 패배해 기억이 리셋 되고, 또 혼자 지구로 탈출한다.
그는 지구에서 엑스맨에 합류하고 저거너트 및 미스터 시니스터와 싸우기도 한다. 그러면서 대즐러와 사귀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능력을 잃기도 하는 등의 위기를 겪다가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고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엑스맨을 결국 떠난다.
3. 능력
롱 샷은 스턴트 맨으로서 태어나기 위해 유전적으로 개조된 인간이며, 초월적인 속도, 민첩성, 내구성, 향상된 감각을 갖춘 반사 작용과 힐링 팩터능력을 갖고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능력은 바로 '''행운 조작 능력.''' 그에게 계속 행운을 일어나게 할 수 있는 힘이다. 이 능력은 그의 긍정적인 측면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그가 이기적이거나 악한 행동을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하려고 시도하거나 희망을 포기하면 그의 힘은 기능하지 못하거나 역효과를 내어 어떤 곳에서 랜덤하게 불운이 발생하게 된다.
행운계열 능력은 일종의 가능성 조작 능력이기 때문에 롱샷은 타인의 현실 조작에 대해 어느 정도의 저항능력이 있다. 이는 우주 규모의 현실 조작을 막지는 못 하더라도 자기 개인에 대한 현실 조작에 대해서는 저항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는 하우스 오브 엠으로 부활한 프로테우스의 현실 조작 효과에 대해서도 저항할 수 있었다.
4. 기타
[1] 처음에는 리코쳇 리타와 스파이럴은 별개의 인물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되어 리타가 모조에게 개조당한 것이 스파이럴이라는 설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