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휴대용 우주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출시 이전
3.2. 출시 이후
3.2.1. 출시 직후 (~ 2019.05)
3.2.2.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2019.06 ~ 2019.08)
3.2.3. 비용 롤백 패치 (2019.08 ~ )
4. 기타


1. 개요


'''한글명'''
루나의 휴대용 우주
[image]
'''영문명'''
Luna's Pocket Galaxy
'''카드 세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효과'''
내 덱에 있는 하수인들의 비용을 (1)로 바꿉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루나는 선임자가 휴대용 블랙홀을 만든 후에 점성학 부서를 이어받았습니다.
''(Luna became head of the astronomy department when her boss invented the Pocket Black Hole.)''

2. 상세


마법사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설 주문 카드.

3. 평가



3.1. 출시 이전


꿈결꽃잎 원예가에 이어 공개되자마자 유저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효과가 내 덱의 하수인의 비용을 무조건 (1)로 만드는 강력한 카드이기 때문이다. 다른 덱에서도 사용가능 하지만, 마녀숲 확장팩부터 밀어주는 하수인 핸드 법사에서 가장 효율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고의 문양으로 발견해 더 빨리 내는 것이 가능한 것과 소개 영상에서처럼 이 카드를 쓴 후 별관찰자 루나와 연계해 키 카드를 빨리 찾는 것이 가능한 것이 이 카드의 무시무시한 점.
소개 영상에선 용족으로 필드를 꽉꽉 채운 사제를 상대로 얼음 회오리 - 휴대용 우주로 1턴을 벌고 턴이 돌아오자마자 루나 - 아루갈 - 수습생 - 수습생 - 수습생 - 수습생 - 안토니다스 - 화염구로 무한염구를 날려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의 입하스의 영역에 가깝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 셈.
이 카드를 쓴 턴은 마나가 최대 3밖에 남지 않아 템포가 늦춰지고, 이 카드를 쓰기 전에 키 카드들이 먼저 잡히면 말짱 꽝이라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런 단점을 빼고서라도 강력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태고의 문양이나 까마귀 전령 등으로 키 카드가 잡히기 전에 이 카드를 먼저 쓸 확률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전체 카드 공개가 완료되고 나선 평가가 상당히 박해졌다. 일단 마법사는 9개의 직업 중에서 하수인을 이용한 필드 싸움이 가장 약한 직업이다. 사실상 이 카드 하나만 가지고 하수인 덱을 짜기도 애매하고 그나마 쓰이던 하수인 법사인 멀록법사와 야생의 기계법사는 저코스트 위주의 어그로 덱이라 7코스트씩이나 써서 덱 안의 하수인들을 1코로 만드는 메리트가 없다시피 하다. 한마디로 마법사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아 못 쓴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그래도 포텐셜이 워낙 높아 연구가치는 충분하지만 과연 그런 덱이 나올수 있을까라는 의문점 때문에 거품이 꺼진 상태.

3.2. 출시 이후



3.2.1. 출시 직후 (~ 2019.05)


말리고스, 알렉스트라자, 안토니다스 등을 1코스트로 만들고 주문 폭딜을 사용하는 슈팅 마법사, 밸류 있는 하수인들을 쥐고 점성술사를 이용한 핸드락 메이지에 사용된다. 그러나 7코스트를 쌩으로 날려야 한다는 점, 핵심 고코스트 하수인이 패에 잡혀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 때문에 자주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법사는 7코스트에 불기둥이라는 사기 카드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채용률이 떨어졌다.
오히려 덱에 직접 채용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태고의 문양으로 발견하여 사용하면 더 빠른 타이밍에 더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태고의 문양으로 발견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이로울 때도 많다.
야생에서 퇴화를 맞을경우 전부 0코 하수인으로 변한다. 진화를 맞을 경우도 2코 하수인이 된다. #

3.2.2.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2019.06 ~ 2019.08)


기계의 반격 밸런스 패치로 비용이 5가 되었다. 쓸 수 있는 타이밍도 빨라졌고 10 마나 타이밍에 쓰더라도 5 마나가 남아서 할 수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상향이라 5코가 된 이후 채용률이 점점 늘고 있다. 정규전에서 사라졌던 냉법을 부활시킬 정도로 실전에서 경쟁력 있는 카드가 되었다. 기존 하수인 미라클 법사가 채용하여 더 원활한 하수인 전개를 꾀하기도 한다. 비슷한 효과였던 드루이드 퀘스트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혜자다.
울둠의 구원자 출시 이후에는 법사를 1티어로 올려놓은 주요 키카드가 되었다. 예를 들어 왕 파오리스는 1코스트로 필드에 등장할 때 손에 고비용 주문이 많이 있을 경우 다 죽어가던 필드도 기사회생시키다 못해 일발역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그 외에도 안토니다스, 산악거인 등 후반에 단독으로 나가면 활약하기 힘든 카드들을 1코스트에 낼 수 있다는 장점이 극대화 되면서 아예 적폐 카드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루나를 가장 잘 써먹는 하이랜더 법사의 경우 위대한 제피르스를 2코에 던지면 선택지로 급속성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2코 제피르스-3코 급속성장-5코 루나의 휴대용 우주라는 답없는 콤보가 성립하는데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경우이며 성공시 게임이 매우 쉽게 풀려나간다. 특히, 하스스톤 마스터즈 서울 대회 이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입을 모아 이 카드의 너프 혹은 롤백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

3.2.3. 비용 롤백 패치 (2019.08 ~ )


결국 8월 23일 공지로 코스트 롤백(5코 → 7코)이 결정되었다. ##
롤백 이후에는 그나마 밸런스를 되찾았다는 평. 원래대로 돌아갔으니 과거처럼 평가가 박해질 수도 있었으나 효과 자체에는 변경이 없고 루나를 쓰기만 하면 게임이 어떻게 되는지 많은 경험이 쌓인데다 루나를 제외한 타 하이랜더 카드들은 아무런 영향이 없어서 7코 주고도 쓰는 사람은 쓴다.
문제는 박사 붐은 물론 다른 모든 것의 성능이 높았던 전사와는 달리, 마법사는 루나 하나만 사기였던 점. 물론 5우주를 쓰면 70% 수준의 승률에 비견될 정도로 굉장한 OP여서 너프하는건 당연한 것이나, 안 쓰면 승률이 심각하게 떨어져 상성상 유리한 성기사에게 마저 뒷심에서 밀리는 상황이 매우 흔했다. 루나를 쓰지 않으려면 창조술사로 사기를 쳐야하는데, 이건 4코스트로 너프된다. 즉, 루나와 창조술사는 너무 OP지만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카드가 너무 쓰레기였던게 단점인 것이다. 이 패치로 마법사는 승률이 최하위인 도적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용의 강림 이후 하이렌더 법사에서 채용 중이며 직접 내기보다는 '''토르톨란 순례자'''에서 고르거나 '''용술사'''효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일단 내기만 하면 손해볼 것이 없기에 초반에 사용할 수 만 있다면 게임을 매우 쉽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다만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야생으로 가기에 정규전에서는 더이상 볼 일은 없다.

4. 기타


  • 이 발명품을 개발한 루나의 말에 의하면 은하계 전체를 시뮬레이션 에너지를 다스려 조화롭게 만든 데다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작다고 한다.
  • 플레이버 텍스트의 내용은 루나의 선임은 휴대용 블랙홀을 만들고, 그걸 주머니에 넣는 바람에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서 죽은 것으로 생각된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패치에서 덱에서 덱으로 카드를 복사했을 경우 해당 복사본은 코스트 감소나 버프 효과가 유지되게 메커니즘이 변경되기 때문에 사제들은 벌써부터 법사가 이 주문을 쓰면 베네딕투스로 1코스트가 된 법사의 하수인들을 훔쳐서 쓸 생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