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틱 참
1. 소개
호시나 우타우와 이루의 캐릭터 변신. 우타우의 악한 마음과 강인한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 변신. 스타일은 악마를 연상케한다. 빨간색 본디지 복장으로 변하며, 등에는 악마의 날개가 붙는다. 트윈테일도 마찬가지.
2기 후반부부터 새로운 변신씬이 생겼는데 아무와 가디언 멤버들의 장면을 쓰지 않고 고유의 변신씬이 생겼다. 빛이 솟아올라 감싼 뒤 변신하는데,이때는 에루와 교대하면서 나왔지만 파티때는 테두리 추가와 함께 이루의 클로즈업 씬도 생겨 더 화려해졌다.
루나는 좋은 뜻으로 말하자면 신비롭고 아름답지만 서양권 쪽에선 나쁜 의미가 담겨 있어 광기와 사악함도 포함된다. 모티브와 변신 이미지가 악마인 만큼. 그래서인지 1기에서 변신 후에는 사나운 표정이었지만, 갱생한 후인 2기와 3기에선 미소 짓는 표정을 보여준다.
작중 초반엔 우타우의 유일한 캐릭터 변신이었기에 자주 사용했었지만 X다이아와의 다크 쥬얼이 더 강력해서 버려졌고(...) 갱생 이후에는 비행이 가능하고 X알을 정화할 수 있는데다 최강폼 애뮬릿 다이아 다음으로 강한 세라픽 참을 주로 사용해서 취급이 영 좋지 않다.[2] 다만 전투 성능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
사족으로 블랙 링크스, 다크 쥬얼과 더불어 몇 안되는 색기가 넘치는 캐릭터 변신이기도 하다.
세라픽 참과 마찬가지로 루나틱 참 역시 잘 보면 발레리나 의상[3] 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다만 프릴이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분위기 + 연한 파스텔톤 배색의 세라픽 참과 달리 루나틱 참은 성숙하고 섹시한 성인 분위기 + 짙은 원색 배색의 차이점을 둔다.[4]
2. 기술
변신의 모티브가 악마인만큼 전부 다 공격기술이다.
- 나이트메어 로렐라이[5] - 자줏빛의 무수한 나비들이 소환되어 습격하는 기술. 얼핏 보면 상대방을 덮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리를 이용한 공격이다.
- 리린 트라이덴트[6] - 삼지창으로 찌른다. 끝이 뾰족한 창을 사용하는데다가 물리적 기법의 공격이기 때문에 맞으면 상당한 데미지를 입게 된다. 모티브는 (서브컬처의 스테레오타입 악마들이 흔히 들고다니는) 악마의 삼지창. 아무와의 최종 결전 당시, 아무를 핀치 상태로 몰아붙여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으나 패배하고 갱생 이후로는 주로 세라픽 참으로 변신해 루나틱 참의 등장빈도가 낮아지는 바람에 얼마 나오지 못한 비운의 기술이었지만(...) 타다세와 아무가 구르메 드림의 면발에 포박당할 때 오랜만에 이 기술을 시전해 포박을 풀어줬고 구르메 드림의 면발 공격을 막아내고 카운터치는 무쌍을 펼쳤다.
[1] 2기에선 변신할땐 저런 꽃 이펙트가 안나온다.[2] 당장 이 문서도 다크 쥬얼보다도 늦게 만들어졌다(...)[3] 원형으로 넓게 퍼지는 모양의 무릎 위 스커트[4] 천 소재이며 옷의 폼도 하늘하늘하고 좀 더 넓은 세라픽 참과 달리 루나틱 참은 노출이 꽤 있고 착 달라붙는 에나멜 소재라는 것도 차이점이다.[5] 로렐라이는 독일 신화에 나오는 '하체는 물고기 상체는 사람의 모습을 한, 아름다운 모습과 노래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죽음에 빠뜨리는 괴물'이다. 여기서 유래된 듯. 갱생하기 이전의 우타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대목이기도 하다. 나이트메어는 악몽.[6] 리린은 히브리 전승의 몽마 릴림의 잘못된 표기이다. (릴림은 릴린이라는 표기가 존재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