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성소
1. 개요
The Ruby Sanctum.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고룡쉼터 사원 지하에 위치한 붉은용군단의 성소이다. 리치 왕의 분노 최종 공격대 던전으로, 대격변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목적으로 구현되었다.
2. 상세
공격의 목적은 붉은용군단의 성소, 나아가 고룡쉼터 사원을 파괴하여 이 세계에 대한 데스윙의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다. 리치 왕이 몰락하고, 대격변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 던전이다.
얼음왕관 성채 콘텐츠가 거의 소모된 시점에서 대격변 패치는 요원했고, 추가 인던은 루비 성소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던전 공개 직전에는 얼음왕관 성채를 대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실제 공개 후에는 비슷한 유형의 던전인 흑요석 성소보다 훨씬 떨어지는 인기를 보여주었고 우려했던 대로 결국 얼음왕관 성채는 대격변 출시까지 주력 인던이 되고 말았다.
10인 아이템 레벨이 낮기 때문에 거의 버려진 수준이었다. 특히 10인 하드 모드는 난이도에 비해 드랍되는 아이템이 너무 안 안 좋아 패치 직후 잠깐 반짝하다가 완전히 사장되었다. 반면 25인은 277레벨의 장신구를 반드시 1개 드롭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편이었다. 하드 모드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하여 고정 인원으로 손발을 맞추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려웠으므로(소격변에서도 상당히 어려웠다. 체감 난이도는 리치 왕 하드와 비슷한 수준)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하드모드 월드 퍼스트 킬은 북미의 Premonition 공격대가 처음으로 달성했다.
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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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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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는 할리온뿐이지만 그를 소환하기 위해 세 중간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전쟁의 아들 발타루스와 사비아나 레이지파이어를 처치하면 장군 자리스리안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장군 자리스리안을 쓰러뜨리면 할리온이 성소 가운데에 등장한다. 발타루스, 사비아나, 자리스리안은 정의 점수와 약간의 골드를 드랍하며, 이들 중 하나라도 처치하면 루비 성소에 귀속된다.
중간의 쫄 무리가 세 중간 보스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부대장, 기원사, 습격자 3종이 있는 쫄 무리는 부대장을 따로 빼내 수면 효과 등으로 메즈하고 기원사를 점사한 후 기원사가 전멸하면 광역 공격으로 처리한다. 여기서 메즈나 탱킹이 불안하면 습격자의 회전베기와 충격파에 밀리들이 몰살당했다.
4.1. 전쟁의 아들 발타루스
- 칼날폭풍
전방의 적에게 4초간 매 0.5초마다 무기 공격력의 70%의 피해 - 무력의 낙인
징표에 걸린 플레이어와 그 근처의 아군은 매 2초마다 공격력이 2% 감소하고 그 때마다 발타루스의 공격력이 2% 증가한다. 징표가 걸린 플레이어는 재빠르게 근처 아군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 분신
Baltharus the Warborn. 습격의 유일한 생존자인 성소 수호자 제레스트라자가 있는 동쪽 나무 근처에 서서 방어막을 깨려 하고 있다. 발타루스를 처치하면 제레스트라자가 공격의 전모를 설명해 준다.
4.2. 사비아나 레이지파이어
- 브레스
와우에 등장하는 비룡이나 용 몬스터라면 당연한 패턴. 탱커 제외 전방에만 위치하지 않으면 된다. - 격노
10초간 공격 간격이 100% 줄어들며 활성화된 동안 모든 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는 화염 회오리를 계속 사용한다. 독칼, 평정의 사격, 달래기 등으로 없애야 한다. - 거대한 불길
Saviana Ragefire. 성소 서쪽의 물가 근처에 있다.
4.3. 장군 자리스리안
- 갑옷 베기
현재 대상에게 방어도가 20% 감소하는 갑옷 베기를 사용한다. 중첩되며 3개 이상 쌓이면 위험하므로 탱을 인계한다 - 위협의 외침
공대원 전체를 공포에 빠뜨려 움직일 수 없게 한다. 피해를 받으면 해제되며, 탱커가 공포에 걸린 상태로 다른 공대원이 공포를 저항하거나 해제하면 탱커를 공격하지 않고 공포에 걸리지 않은 공대원을 공격한다. - 부하 소환
General Zarithrian. 성소 남쪽의 불로 둘러싸인 언덕에 있다. 사비아나와 발타루스를 처치하면 불이 꺼지며 정예병들을 처치하고 자리스리안에게 갈 수 있다.
4.4. 황혼의 파괴자 할리온
자리스리안이 쓰러지면 성소 중앙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