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6세
프랑스 왕국의 국왕. 카페 왕조의 제5대 왕으로 필리프 1세와 네덜란드의 베르타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즉위할 때, 그의 이복형제 플레리와 결탁한 랭스 대주교가 그의 대관식의 정당성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재위 기간 동안 영국 노르만 왕조의 왕들[1] 과 지방의 봉건제후들과의 전투를 벌이고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약탈을 일삼는 지방의 불량악덕영주(robber baron)들과 많이 싸웠다. 그래서 악덕영주의 약탈에 시달리던 교회의 교회 성직자와의 관계도 좋았다. 젊을 때는 많은 전쟁을 한 용사왕이였지만 식탐이 심하여 40대가 되어선 몸이 매우 비대해져서 비만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 1137년 생피에르에서 이질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