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프 차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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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라루스의 전직 리듬체조 선수이며,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현재는 벨라루스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
2. 2012 런던 올림픽
총점 110.450점으로 예선전을 5위를 마치고 결승으로 올라갔다. 예선전에서 3위로 올라왔던 알리야 가라예바는 결승에서 자잘한 실수를 저질렀으며, 예선전에서 6위를 차지했던 손연재는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트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차카시나가 곤봉까지 실수없이 완벽하게 마친 상태에서 리본에서 실수가 없으면 동메달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었다.
마지막 경기인 리본이 끝난 후 매트에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뒤에 러시아 선수들을 남겨둔 상태에서 리본 점수가 발표되고 1위로 오르면서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점수가 발표되자 자신의 코치를 안고 울음을 터뜨렸다.[4] 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 발표를 했다.
3. 수상 기록
4. 기타
- 2011년 선수 생활 중, 벨라루스의 축구 선수인 빅타르 말라시카(Віктар Малашка)와 결혼했다.
- 2017년 국제체조연맹 선수 위원 자격으로 인터뷰한 내용 중에서 최근 불거진 체조 성추행 스캔들과 이 현상이 정말 스포츠계에 만연해 있는지에 대해 언급해 달라는 요청을 받자 "성적학대는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포츠계에서 성적 학대는 사실 널리 퍼져 있지 않으며 미국의 학대 사건 수는 상당히 과장되어 있으며, 피해자들이 돈을 벌거나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한다."라고 인터뷰를 하여 논란이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러시아어로 인터뷰한 것 중에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의미에 혼동을 주었다고 해명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람들이 FIG에 차카시나의 선수위원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원을 넣는 등 논란이 커졌다.
[1] 벨라루스어 라친카(Łacinka) 표기는 'Liuboŭ Viktaraŭna Čarkašyna'이고, 러시아어 표기는 '류보피 빅토로브나 체르카시나(Любо́вь Ви́кторовна Черка́шина)'이다. 참고로 류보우(Любоў)라는 이름은 벨라루스어로 '사랑'을 뜻한다.[2] 국가대표 헤드코치[3] 정식명칭은 '벨라루스 체육스포츠 협회 "디나마"(Беларускае фізкультурна-спартыўнае таварыства «Дынама»)'이다.[4]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인데, 클린 경기를 펼치면 바닥을 두드리거나 손을 흔드는 등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