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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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며,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은퇴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공식 은퇴 선언은 없었지만, 외국 선수들에게 이미 은퇴했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2] 결국 2017년 2월 18일에 공식 은퇴 선언을 했다. 선수 생명이 짧은 리듬체조 종목 특성상 보통 선수들은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은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비해 손연재의 은퇴는 늦은 편이다. 이후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자신이 처음에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체육관에 전지훈련을 왔을 때 같이 훈련한 동료 선수들이 은퇴하고 다음 세대 선수들과도 같이 훈련을 했다고 한다.
2. 특징
2.1. 곤봉
곤봉 2개를 머리 위에 올리고 댄스 스텝을 하거나, 곤봉 1개를 던진 후 곤봉이 떨어질 것 같은 위치에 다른 곤봉을 떨어뜨린 다음 곤봉 2개를 동시에 발로 밟는 기술을 자주 선보였다. 그러나 후자는 실수가 많았고, 2016 시즌 중반에는 아예 빼버렸다.
2012 런던 올림픽 때도 실수가 나온 종목이 곤봉이었다. 곤봉 2개를 던지고 매트 위로 2바퀴를 구른 후, 곤봉을 캐치하는 리스크 난도였다. 하지만 올림픽 결선에서 2개를 다 놓치는 대형 실수가 나왔고, 그 이후엔 곤봉 2개를 던진 후 매트 위로 구르지 않고 3~5회전을 돌고 나서 서서 곤봉을 캐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공을 몸선을 따라 굴리듯 곤봉을 팔 사이로 가슴선을 따라 굴려서 이동시키는 수구난도 기술도 2011년~2013년까지 구사하였다. 이후에는 어깨와 등선을 따라 곤봉을 굴리는 수구난도로 바꾸었는데, 2013~2016년까지 구사했다. 그리고 수구를 던지고 발로 받은 후 발등 위로 곤봉을 올리고 위로 차서 곤봉을 잡기도 했는데, 2011~2013년까지 보였다. 곤봉을 돌리면서 웨이브를 넣기도 했는데, 이는 신체난도로 인정되었다.
2.2. 공
공을 높이 던지고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바닥에서 튕겨나오는 공을 팔과 등 사이로 잡는 기술(블라인드 캐치)을 선보였었다. 리체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우스갯소리로 '하하 난도'라고 불렀다. 무한도전 손연재 특집에서 손연재의 이 기술을 하하가 따라했는데, "이거 웬만한 선수들도 잘 못해요" 라는 손연재의 말이 무색하게 한 번의 시도로 성공했기 때문이다. '하하가 할 수 있는 난도라는' 뜻으로 '하하 난도'라고 한다. 2011~2012년도 공 루틴이 동일했는데 똑같이 루틴 마지막에 선보인 수구 난도(마스터리 난도)가 이것이다. 예브게니야 카나예바도 2012년 공 루틴에서 이 난도를 구사했다. 2013년도에는 동일한 난도에 공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뒤로 축회전 하는 동작을 추가하여 오리지널리티 등재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 난도는 2014년도까지 시도했는데 경기에서 몇 차례 실수가 나왔고, 그 이후론 이 난도를 구사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공을 던진 후 팔을 뒤로 올려서 목과 팔 사이로 받아내거나, 공을 던진 후 매트를 구르고 양 다리 사이로 공을 받는 리스크 난도를 구사했다. 국내 팬들은 이를 또 우스갯소리로 '혜빈 난도'라고 부르는데, 손연재가 주니어 유망주였던 시절 출연한 방송에서 전혜빈이 한 번의 시도로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는 2016년도 은퇴할 때까지 계속 루틴에서 구사했다.
또한 발등에 공을 올리고 뒤로 물구나무를 서서 공을 움켜쥔 다리를 바꾸는 마스터리 난도를 많이 선보였다. 2012년에는 이 기술에다 다리만을 움직여 공의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이 기술도 2016년까지 계속 구사하였다. 그 외에도 2015년 한정으로 공을 높게 던진 후 다리 사이로 공을 캐치하거나, 프론트 스플릿 밸런스 상태에서 어깨선을 따라 공을 굴리는 난도도 구사하였다.
2.3. 리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댄스 스텝 도중 팔꿈치로 리본대를 조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는 오른팔에서 등선을 따라 리본대를 굴리고 리본을 보지 않고 캐치하는 마스터리 난도를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손연재는 피봇에 크게 의존하는 편이었는데[3] , 리본 경기를 보면 그다지 안정적이진 못했다. 본래 피봇에 자신이 있을수록 리본이 강한 것이 일반적이나, 리본에서 매듭이 생기거나 몸에 닿는 실수가 종종 있었다.
리본이 워낙 길고 잘 들러붙는 성질이 있다 보니 몸에 감기거나, 매듭이 꼬이거나, 모양이 흐트러지는 일 등이 많이 생겼다. 그리기 자체는 잘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리본이 몸에 닿거나 매듭이 생기는 실수가 종종 있었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선 때도 리본에 매듭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리본이 댄스 스텝 도중 팔에 닿는 실수가 있었다.
2015 세계선수권 종합 결선에선 리본 때문에 곤혹을 치러야 했다. 첫 동작이 부메랑을 응용한 미스터리 난도였는데, 리본대를 못 잡고 떨어트리면서 그 이후로도 계속 리본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거듭했다. 예선전과 종목별 결선에서도 18점대를 무난히 받은 루틴이었는데, 결선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실수에 관중들도 놀란 반응이었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리본에서 매듭이 거듭 꼬이는 등 2015년은 리본에 운이 없었다.
2.4. 후프
본인이 가장 자신 있다고 말한 종목이었으며, 현역 시절 후프에서 메달을 종종 따왔다.[4] 후프를 높이 던지고 점프하여 후프를 통과하는 기술과, 연속 립을 시도하면서 후프를 발에 걸어 착지함과 동시에 발목 사이로 후프를 돌리는 마스터리 난도를 구사했었다. 곤봉이나 공과 달리 실수없이 무난하게 루틴을 잘 소화해냈다. 후프를 허리에 돌리면서 포에테 피봇과 애티튜드 피봇을 돌았다. 또 팡셰 턴을 할 때는 후프를 목에다 걸고 돌렸다. 리스크로는 후프를 높게 던지고 후프를 통과하면서 수구를 받는 등 후프 조작은 안정적으로 구사했다. 그러나 후프에 강한 선수들인 마르가리타 마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안나 리잣디노바처럼 관중을 놀래킬 만한 화려한 기술은 없었다.[5]
스페인의 알무데나 시드[6] 가 2015년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 후프 해설을 진행하면서 '솔직히 그다지 인상적인 루틴은 아니었다. 수구를 던지고 받는 동작에서 몇 가지 부정확한 동작이 있었다. 그러나 리본 경기에서 저지른 큰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심판들은 높은 점수를 줄 것 같다'는 꽤나 독설적인 평가를 했다.[7]
3. 선수 경력
4. 수상 기록
5. 사건사고
6. 디시인사이드 손연재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 여타 스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손연재 갤러리가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팬이 집결되어 있었으나, 논란이 점차 커지며 다수의 안티팬들이 갤러리로 집결하여 선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8]
갤러리 작성글의 형태는 타 선수들과의 경기 비교짤들을 올리며, 오버스코어에 대한 논쟁과 이상하게 찍힌 사진을 조롱하는 글이 넘쳤다. 또한 이러한 글은 다수 안티팬들의 추천을 받고 개념글이 되기도 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논란 의혹이 올라오기 전부터 대학 특혜에 대한 의혹과 비난이 있었다.
팬보다는 안티들이 더 많지만, 리듬체조에 대해 관심도 자체는 높은 편이다. 특히 손연재 이외의 다른 국내/해외 선수에 대하여 호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특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취득한 안나 리잣디노바에 대하여 호감을 보여주고 있다.[9]
7. 손연재에 대한 악성 댓글 논란과 판례
손연재는 운동 선수 중 전례 없이 긴 기간 인터넷 상에서 악성 댓글을 받았다. 1994년 황선홍을 비롯해 크게 욕을 먹은 운동 선수들이 몇 년 지나면서 비난이 수그러진 반면, 손연재에 관한 악성 댓글은 7~8년을 이어졌다.
악성 댓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소속사와 함께 김연아를 이용하여 언플을 하고 김연아의 가치를 깎아내리려고 한 것, 러시아 코치진의 힘을 이용해 대회마다 점수를 실력 이상으로 조작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08년 김연아와 같은 소속사가 된 이후 '제2의 김연아'라는 기사가 나왔다. 김연아의 팬들은 손연재가 김연아의 후광을 등에 업고 실력 없이 급하게 인기를 끌려 한다고 비판하였다. 광고 모델도 유사한 데다 2012년 9월, 손연재가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에 지원하면서 김연아 팬들의 비판이 심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리듬체조 인프라가 잘 된 곳이 세종대학교이기에 일반적으로 리듬체조 선수들은 서울세종고등학교-세종대학교에 진학하는 편이고, 연세대학교 진학은 이례적이다. 고려대학교(체육교육과)의 김연아와 의도적으로 대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손연재를 비판하는 측은 비난의 시작으로 2011년 모스크바 그랑프리 성적 조작 사건을 꼽는다. 시작은 정보를 잘못 기재한 언론이었으며, 이것을 리듬체조 팬들이 지적하면서 일이 불거졌다. 이 일은 검색 포탈에 손연재의 연관어로 성적 조작이 뜰 만큼 상당히 이슈가 되었다. 반면 본인은 부정하였다.
비판하는 이들은 "손연재는 실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데, 이것은 손연재 선수 및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계열 선수들이 속한 러시아 훈련팀의 코치가 바로 비네르 라인에 속하는 코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10] 이 비네르 라인의 힘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나름 리듬체조에 영향력이 있다고 하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선수들도 어쩔 수 없이 손연재가 자신들보다 높은 등수가 나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비판은 손연재 선수가 김연아 선수와 엮인 기사가 나오며 심화되었고, 여러 이해 관계의 안티들이 형성되었다. "리듬체조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를 왜 억지로 낮추냐", "옹호하는 사람들은 리듬체조 점수 분석할 줄은 아느냐", "심판이 매긴 점수가 오랫동안 터무니 없었다면 스포츠계에서 왜 조사가 없냐", "리듬체조계에서 러시아가 어떤 위상인지 아느냐" 이런 류의 분쟁이 무한 루프를 돌고 있다.
손연재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왜 김연아의 팬으로 여겨지는지 분석해보자면 손연재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엮인 사람이 김연아이고, 악성 댓글에서 엮이는 사람도 김연아이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김연아가 소속사였던 IB 스포츠를 떠나면서 해당 소속사와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이 과정에서 기존의 김연아 후려치기 + 손연재 띄우기와 같은 언론 보도 행태가 이어지게 되면서 자연히 등을 돌리게 된 팬들이 많다. 손연재를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팬덤이 약한 손연재가 김연아 안티들의 작용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여 손연재가 김연아와 엮이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손연재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입장은 자신들은 처음에 손연재와 김연아를 엮는 것에 무관심하려 했지만 정도가 지나쳤다고 이야기한다.
첫째, 2013년에 리듬체조 대회를 중계하던 채팅방에 한국인이 악플 쓰고 난동을 부렸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손연재가 참가한 대회였다. 난동 부린 사람이 김연아의 팬이라는 식으로 퍼지며 김연아의 팬덤이 욕을 먹었다. 하지만 난동을 부린 것은 사실 손연재의 팬이었고, 채팅방에서 외국인에게 김연아를 아냐면서 소환놀이를 하다 손연재가 비판을 당하자 비판한 사람을 악플러로 결론짓고 "너 김연아의 팬이냐"면서 "김연아 미X년 해봐"라고 사상검증한 일이었다. 이 사실은 당시 채팅방에 있었던 리듬체조 팬들에 의해 밝혀졌다.
둘째, 김연아 팬들이 '새싹 밟기'를 하려고 손연재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다. 손연재의 비판 여론에 김연아의 팬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계속 소환당해 맞는 걸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을 지배하는 것이 김연아의 팬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비판 글의 대부분이 기술 분석, 대회 자료 등 리듬체조를 잘 알아야 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이 비판을 믿고 여론을 오랫도록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순히 인신 공격이라면 외부인의 공감도 얻지 못하며, 계속적인 유지도 못할 일이다. 실제로 손연재 갤러리에서 손연재를 비판하는 유저의 대부분은 해당 종목에 대한 지식이 많은 리듬체조 팬들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오히려 몇몇 어그로들이 김연아를 언급하며 엮어서 까내리기할 뿐이다.
2014년 손연재가 결국 한 악플러를 고소하였는데, 김연아의 팬이었다. 이 사람은 자신은 잘못된 팬심에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고 진실만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검찰 조사에 불만이 있다고 인터뷰하였다.
2015년 7월 2일 손연재 소속사는 손연재에게 악성 댓글 단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8. 방송 출연
- 2012년 런닝맨에 출연했다. 다만 전술되어 있듯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발목 부상을 이유로 불참을 했는데, '달리는 컨셉'의 예능인 런닝맨에 출연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2012년 9월 22일 무한도전 손연재 특집에 출연했다. 말하는대로 특집의 연장선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리듬체조를 가르쳤다. 2013년 9~10월의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에도 잠깐 얼굴이 비춰졌었다.
- 2016년 10월 9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36 마리텔을 촬영했다. 게스트인 성소, 차오루와 함께 리듬체조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의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결과 1위를 차지했다.
- 2017년 4월 EBS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김국진과 함께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 2017년 11월 KBS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 2018년부터 KBS 아시안 게임 해설위원을 통해 KBS 리듬체조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이다.
- 2019년 MBC 언니네 쌀롱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9. 기타
- 중학교 졸업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 AP통신의 메인 화면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2012 타슈켄트 월드컵 마지막 결선 무대 당시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리본이 끊어져 버렸고, 아제르바이잔의 前 리듬체조 선수 가라예바가 던져준걸로 경기를 진행했다.
- 얼굴이 김광규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 모 체육 관련 서적에 손연재 선수의 어릴 적 모습이 수록되었다. 책의 구성과 내용으로 보아 중고등학교 체육 교과서로 보인다.
- 2016년 9월 6일(화)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2011년에도 KBO 리그(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11]
- 2017년 6월 14일 디스패치에 의해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과 한일 양국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고, 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2017년 8월 1일 최종훈의 일본 팬미팅 현장에서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 2020년에 커블체어의 광고모델이 되었다.
[1] 2009년 슬로베니아 챌린지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 이후 IB스포츠 소속이었지만, SM엔터테인먼트와 IB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갤럭시아 SM으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이후 현대중앙기획으로 이적했다.[2] 페이스북의 리듬체조 관련 페이지에 올라온 글에는 은퇴한 선수라고 소개된다.[3] 2013-2016 쿼터제 자체가 아무래도 피봇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4] 다만 판정에는 논란이 있었다.[5] 세 선수는 후프에 모두 오리지널리티를 갖추고 있다.[6]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 4번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한 선수로, 스페인에선 리듬체조의 대가라고 평가받는다.[7] 실제로 비녜르의 리듬체조 유착 관계를 잘 아는지 '손연재가 러시아 전지훈련을 받고 있기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 '솔직히 실수가 나올 만한 요소가 없는 평이한 루틴이다', '늘 한가지 표현과 연기로 모든 루틴을 수행한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다'라고 말하는 등 손연재를 보고 강도 높은 독설을 했다. 개인의 평가이니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다.[8] 사실 네이버와 다음에 정말 팬카페가 있긴 하다. 다만 회원수가 각각 4,400명과 1,700여 명이고 올라오는 게시물 개수도 그다지 많지 않다.[9] 속칭 '갓리잣'. 반대로 손연재는 존재가 미미하다는 의미로 'ㅁㅁ'로 부르거나 '전갤주(前 갤러리 주인)' 등으로 피휘하여 부른다.[10] 실제로 많은 아시아 계열 선수들이 러시아 훈련에서 이 코치에게 코칭을 받는다.[11] 당시 시타는 송중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