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 왕국의 구스쿠 유적지와 관련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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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류큐 왕국의 구스쿠 유적지와 관련 유산
영어
Gusuku Sites and Related Properties
of the Kingdom of Ryukyu
일본어
琉球王国のグスク及び関連遺産群
프랑스어
Sites Gusuku et biens associés
du royaume des Ryukyu
국가·위치
일본 오키나와 섬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2000년
등재기준
(ii)[1], (iii)[2], (vi)[3]
지정번호
972
1. 개요
2. 등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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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일본의 문화유산. 12세기부터 17세기까지 류큐를 지배했던 류큐 왕국의 주요 유적들을 모아 등재했다. 5곳의 구스쿠(터), 2곳의 석조 기념물, 2곳의 문화 유적으로 구성되어 총 9곳의 유적이 등재되어 있다. 류큐 왕국의 유적이나 구스쿠는 오키나와 제도 전역에 있지만 세계유산에 지정된 유산은 모두 오키나와 섬에만 있다. 슈리 성을 제외한 나머지 구스쿠들은 폐허가 되어 성벽만 남아있으며 슈리 성도 현재 있는 건물들은 전후에 재건된 것이기 때문에 슈리 성의 터가 세계유산에 지정된 것이다.

2. 등재 현황


나카구스쿠손에 있는 구스쿠 유적. 류큐 왕국 통일 후 아마와리(阿麻和利)라는 아지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쇼타이큐 왕이 고사마루(護佐丸)라는 전향한 아지에게 명해 세운 성.
나키진손에 있는 구스쿠 유적. 나키진은 삼산시대의 세 왕국 중 하나인 북산의 수도였다.
슈리 성 근처에 있는 옛 류큐 왕국의 왕릉. 제2 쇼씨 왕조의 쇼신 왕이 그의 아버지인 쇼엔 왕의 유골을 이장하면서 조영했는데 나중의 왕들도 이곳으로 오면서 19명의 왕 중 쇼센이 왕과 쇼네이 왕을 제외한 17명의 유골이 이곳에 있다. 장례 문화가 조금 독특한데 장례 후 유해가 썩어 뼈만 남을 때 까지 방치했다가 나중에 뼈만 수습해 별도의 방에 보관하는 세골장 형태였다.
난조시에 있는 문화 유적. 우타키(御獄)는 류큐의 고유 신앙인 류큐 신토에서 제사를 지내는 성소(聖所)를 말한다. 세파우타키는 류큐 신화의 창세신 아마미츄가 이곳으로 강림했다 하여 우타키들 중에서도 더 특별하게 신성시되는 곳이다.
슈리 성 근처에 있는 소노향우타키 앞에 있는 석문. 오키나와 전투 때 파괴되었으나 그 후에 복원했다.
쇼씨 왕조에서 사용했던 왕실 정원. 오키나와 전투 때 파괴된 것을 그 후에 복원했다.
요미탄손에 있는 구스쿠 유적.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지역에 고사마루가 세운 성.
우루마시에 있는 구스쿠 유적. 아마와리의 근거지였다.

[1]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2]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3]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