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논 토로스

リノン・トロス／Leena Toros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1], 한국판은 채의진. 북미판은 켈리 셰리던
Blitz Team의 멤버이자 토로스 박사의 딸. 굉장히 귀엽게 생겼고, 몸매도 나이스 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화끈한 것을 넘어서서 엽기적이고 흉폭하다. '''아니, 이건 악마가 틀림없다'''.
배틀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술은 '''전탄발사로 조져놓기'''. 가끔 수틀리면 아군도 안 가리고 냅다 갈긴다. 성격이 굉장히 급해서 적에게 제일 먼저 당하기도 하다. 발라드 헌터와 사이 좋게 비트 클라우드를 위한 상대팀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

• 그녀의 전적
  • 목욕하고 있는데 실수로 자신의 알몸을 본 비트 클라우드와 제이미 헤메로스를 구타하고, 자동차로 도망가는 비트를 프테라스 보머로 폭격. 어쩌다 백드래프트단에게 인질로 잡히지만 구속되는 과정에서 사병들 떡실신. 감옥에 갇혀 있다가 모함을 파괴하고 단독탈주.
  • 배틀에서 개인 포인트를 올리기 위해 상대 팀에게 피니쉬 샷을 날리려고 하는 아군을 적과 함께 폭격해서 전멸시킨다.

전투가 끝나면 조종석을 열고 일어나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환호한다. 주로 동료를 팀킬한 후에 저런다. 무서운 여자...
토로스 박사가 유들유들하고 느긋한 성격인 데 반해 딸이 영 정반대인 걸로 봐서는 어머니를 닮은 듯 하다.
원래 사용하던 기체는 디바이슨이었지만 엘레판다에게 파괴당한 후에 건 스나이퍼로 갈아탄다. 물론 저격 기체인 건 스나이퍼도 취향대로 중무장을 해놓고 쓴다. 툭하면 전탄발사하는 전투스타일 덕분에 팀의 살림을 책임지는 제이미 헤메로스의 시름이 깊다.
이런 해프닝 '''전혀''' 없었다……. 라온 박사가 리논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라온 쪽에서 좋아했던 건 어디까지나 리논의 어머니이다. 애당초 이 양반, 리논의 아버지인 토로스 박사랑 동창에 동갑이다……. 범죄 수준으로 끝날 수가 없다. 작중에서 라온이 리논에게 보여준 친절은 한때 너무도 사랑했던 여인의 친 딸이기에 보여주는 친절일 뿐이다.
비트하고는 일방적으로 비트를 두들겨 패는 관계지만 의외로 죽이 잘 맞는지 같이 놀기도한다.

[1] Fate/stay night의 세이버로 유명한 그 성우다. 게다가 주인공의 성우는 그녀와 연이 깊은 마법사와 남성 버전을 연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