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펜드래건(Fate 시리즈)
1. 개요
'''アーサー・ペンドラゴン'''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고대 브리튼을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왕, '''아서 왕.''' 작중의 별명은 '''성검사'''.
2. 특징
본래는 SN 세이버의 초기 구상 캐릭터에 불과했지만[1] 이를 기반으로 다시 짜여 독립된 캐릭터가 됐다. 팬덤과 형월에서 불리는 애칭은 프로토 세이버와 구 세이버(旧 セイバー), 프서(프로토+아서) 등등. 국내에서는 '''프'''로토타입 + 세이'''밥'''의 조합인 "프밥"으로도 불린다. 그 외에 구검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아서 왕의 설정은 나스 키노코와 사쿠라이 히카루 둘의 합작이다.
사죠 아야카가 자기보다 약간 연상 같은 외견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보면 일단 외견은 고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듯 하다.[2] 평소에는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를 하고 있지만 전투시가 된다면 굉장히 기합 있는 목소리로 바뀐다.
요리는 먹는 것도 특기고 만드는 것도 특기라고 한다. 하지만 작중에서 여러 발언을 보면 양만 많고 맛은 엄청 없는 모양. 페그오 인게임 마테리얼에서 '자칭'이라고 나온 걸 보면 본인 기준으로 잘 만든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가웨인의 괴악한 요리가 원탁 내에서 2위라는 등 다들 요리 실력이 괴멸적이라 언급되기 때문에 이들 내에서는 잘하는 것일 수도 있다.
2.1. 알트리아 펜드래곤과의 관계
알트리아와는 다르게, 기존 역사대로 존재하는 남자 '아서 왕'. Fate/stay night를 비롯해 지금까지 나온 작품은 Prototype 시리즈를 제외하면 아서 왕이 여자인 세계뿐이기에 아서쪽의 세계는 다소 이레귤러인 모양.
이쪽 세계에도 남성의 모드레드와[3] 멀린을 제외하면, 알트리아와 같은 원탁의 기사들이 있었다.
알트리아와는 기본적인 틀이 같은 인생을 살았으며, 결국 브리튼이 멸망하면서 세계와 계약해 영령으로 성배전쟁에 참전한 것도 동일하다. 다만 최후는 약간 달라서, 첫번째 성배전쟁에서 답을 얻어 만족해 받아들였고, 이후 베디비어가 성검을 호수에 던져넣은 후 돌아갔더니 어디에도 없이 육체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또 사망할 때까지 칼집을 분실하지 않아 성검 반환 때 칼집도 함께 반환했다.[4] 이후 아야카를 지키기 위해 제2차 성배전쟁에 참전했다가 목표를 이루고, 미래에 전해지는 전설대로 요정향 아발론에 도달한다.
설정상 외모는 굉장히 비슷하다고 한다. 아야카가 알트리아한테 아서의 여동생이냐고 물어 볼 정도. 이 대화에서 알트리아는 자신이 누구냐는 아서의 질문에 '당신의 그림자이자, 미래의 가능성.'이라고 답했다. 또한 후지마루 리츠카는 후드를 쓴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를 떠올리기도 했다.[5]
둘이 닮은 덕분에 사죠 마나카는 알트리아를 보자마자 아서왕이라는 걸 알아챘다. 세계의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6] ,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를 착각할 리 없기 때문이라고.
페그오에서 나온 대사를 보면 알트리아는 좀 사무적인 존댓말이고,[7] 아서는 좀 사근사근하고 말을 놓는 편이다. 하는 말은 거의 같고 자신의 마스터에는 맹목적이지만 상대 적에게는 적대적이고 엄하다는 특징도 동일하다.
3. 스테이터스
마스터의 급이 다르기에 스테이터스에도 차이가 난다.
3.1. 패러미터
전 패러미터가 매우 우수하지만 마스터의 격에 따라서 차이가 약간씩 나기 때문에 패러미터에도 차이가 난다.
- 아야카가 마스터일 때에는 민첩을 제외한 대부분 패러미터가 하락했는데[8] , 특히 마력이 최하급으로 떨어졌다.
- 평균적 수준인 리츠카가 마스터일 때에는 제대로 된 컨디션.
- 마나카가 마스터일 때에는 거기에 마력이 한 랭크 올랐다. 그러나 행운만은 마력공급과는 별도로 마스터의 성향에도 영향을 받아 변동되기 때문에 마나카일 때가 오히려 가장 낮다. F/Z때의 알트리아 및 HF의 라이더와 비슷한 케이스.
3.2.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알트리아와 동일한 A랭크.
(Zero를 제외한) 알트리아와 동일한 B랭크.
■ 고유 스킬
알트리아와 동일한 A랭크. 심장이 용이기에 지닌 능력이다.
브륜힐데와의 전투에서 이 스킬을 이용해 허공을 도약해 공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 직선적인 움직임밖에 못하는지라 대처당한다.
알트리아와 동일.
알트리아의 직감이 미래 예지 수준까지 치달아있기 때문에 이쪽 세이버도 미래 예지의 영역까지 가있을 듯 하다. 상대의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파악할 수 있기도 한다.
한 나라를 다스리기에 충분한 카리스마.
FGO의 아서는 거수와의 싸움에 특화되어 있는데다가 싸울 땐 아군이 따라오질 못하고 혼자서 싸워서 발휘할 여지가 없다. 그 덕에 FGO 게임상에도 구현이 안 되어 있다.
아군이 따라오지 못했다는 설명은 성별이 다르긴 하지만 보티건과 싸우던 때의 알트리아에 대한 가웨인의 묘사[9] 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거인 등의 환상종을 잡은 기술의 스킬화.
3.3. 보구
자세한 건 인비저블 에어 문서 참조.
자세한 건 엑스칼리버(Fate/Prototype)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4.1. 도쿄 1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 세이버(도쿄 1차) 문서 참조.
4.2. 도쿄 2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 세이버(도쿄 2차) 문서 참조.
4.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미유 세계에서 벌어진 5차 성배전쟁에선 남성인 마스터 재커리 에인즈워스가 변신했기에 프로토 세이버의 외형으로 변신했다. 에미야 시로의 마지막 상대였으며 격전 끝에 한쪽이 잘려나가 한손으로 엑스칼리버를 진명개방하지만 역시 한손으로 엑스칼리버의 진명개방을 버티지 못했는지 빗나갔고[10] 그 틈을 노린 칼라드볼그 2 브로큰 판타즘으로 패배해서 사망한다.
4.4. 성배탐색 - Fate/Grand Order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아서 펜드래곤 참조.
인연예장에서는 아야카와 처음 만났던 정원을 회상하며, 그저 한 사람의 기사로서 지키겠다 맹세한 일을 떠올린다.
4.4.1.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 2017
아서 펜드래곤 체험 퀘스트인 '---언젠가 별을 구하는 날'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도쿄의 2차 성배전쟁을 정리하고 아발론에 도달하는데, 도달하자마자 여자 멀린이 나타나서는 그랜드 오더 세계에 비스트가 강림하는 바람에 프로토의 짐승이 3번째로 출연할 판국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마무리해야 할 그랜드 오더(위대한 사명)에 참가해서 온갖 세계를 헤집는 안습한 신세가 되어버린다. 아야카를 위해서라면서 이 세계 저 세계로 레이시프트를 하며 'L의 독기'와 'R의 잔향'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멀린과는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레이시프트 도중 미아가 되어버린 리츠카와 조우한다.[11] 로마니 아키만과 만난 적도 있는데 이때 정황을 보면 레이시프트를 한 곳은 2004년에 벌어진 성배전쟁 직후, 즉 막 인간이 된 로마니 아키만이다. 그 장소는 후유키 대교 아래로 로마니가 아직 후유키를 떠나기 전이었다.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하고 옮겨지지만 그가 한 말만큼은 기억하고 있었다.
로마니 아키만은 인리소각의 미래를 토로하면서 그건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며, 만약에 정말로 2017년의 미래가 이어진다면 자신은 이미 없을 것이고 자신을 뛰어넘는 위업을 이루어냈을 누군가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하기 전에 레이시프트되어서 하지는 못하고 대신 재회를 약속한다.
그가 찾아다니고 있는 비스트는 비스트 VI R/L[12] 라는 것이 페그오 CCC 콜라보에서 밝혀진다. 666의 짐승과 네로 황제에 연관된 대탕녀 바빌론로 추측하고 있다.
4.4.2.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제임스 모리어티가 준비한 비장의 수. 카지노 카멜롯은 밤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데, 카지노 카멜롯을 지키는 알로하 3기사 중 가웨인을 뚫기 위해 데려왔다. 모리아티에게는 순서를 지켜달라고 신신당부를 들었다고 한다. 이유는 트리스탄, 랜슬롯, 가웨인 순서인데, 모리어티가 작전을 짜면서 각기 상성에 맞추어 인원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트리스탄은 미시, 랜슬롯은 가레스였다.
알트리아와는 끝내 마주치지 않았다. 일부러 만나지 않은건지는 불명. 다만 룰러 창밥이 아서와의 상호대사가 있는데 그에게 토끼란 것에 대해 착각하고 있단 말을 들은 것 같다.
4.4.3. 오지만디아스 막간의 이야기
자주 신전 근처를 기웃거리면서 만날까 고민했는데 아라쉬가 저지하기도 했고, 본인도 만나면 싸울 것 같아서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오지만디아스가 눈치채고 리츠카를 시켜서 데려온다. 만나고 나서 아직도 제6의 짐승에 대해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하고 프로토 세계에서 성배전쟁으로 붙었을 당시 서로의 계위를 말하며 한 판 뜬다. 그 뒤 라이더는 리츠카에게 세이버를 부탁한다.
L의 독기와 R의 잔향을 거론하는데, 마더 할롯의 짐승성을 지닌 캐스터 네로의 스킬 문구에서 '향기'가 거론되기 때문에 R이 마더 할롯이고 L이 666이라는 추측이 있다.
4.4.4.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에게 마카로니그라탕을 만들어 준다. 화이트소스는 수제라고 하며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고 하는데 이세계 성배전쟁에서 익혔다는 말, 마나카는 세이버에게 요리를 가르쳐주지는 않았다는 점으로 보아 아야카에게 배운 것으로 보인다.
4.4.5. 막간의 이야기 아서 펜드래건
노움 칼데아, 즉, 2부 3장 이후의 시점을 무대로 한다. 원탁의 기사 중 한 명인 베디비어를 만나자 안절부절 못하며 사인해 달라는 브라다만테. 그 둘의 교류를 보고 있던 아서를 브라다만테가 발견하여, 기사왕폐하라 부르며 그에게도 사인해 달라고 부탁하나 정중히 거절하며 자리를 떠난다.
'자신이 무례했던 걸까' 하며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브라다만테는 다른 원탁의 기사들과 그 외의 서번트들을 찾아가지만 모두가 입을 모아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브라다만테의 대화를 엿듣던 정밀의 입을 통해 리츠카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이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하지 않겠냐는 프로토 쿠 훌린의 의견에 리츠카도 동의한다.
잠시 후, 아서와 면식이 있는 서번트[13] 들을 불러모은 쿠 훌린과 함께 아서를 불러와 대화를 나눈다. 그는 "필요 이상으로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이 세계에 정착하는 존재에겐 특히 유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자신의 태도가 마스터를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사과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저편에서 찾아온 여행자이자 추적자. 별을 구하여 내일을 구하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는 맹세도, 마스터를 위하여 싸우며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맹세도 전부 진실이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악의 징조를 토벌하기 위해 여기에 있을 뿐이라 말한다. 그 이후의 말을 이어 하려는 순간, 아라쉬는 99년[14] 때 만났을 때랑은 인상이 너무 딱딱하다느니, "여행자라고 친구 만들지 말란 법이 있냐?"는 말로 웃으며 반박한다.
또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아서를 만난 적도 없는 모드레드가 따라온 이유는, 전에 프랑과 같이 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불렀음에도 못 들은 척 하며 자신들 무시했다는 이유만으로 싸우러 왔다고. 어쨌거니, 소통을 거절하는 아서의 태도가 모두에게 실례를 범했다고 인식한 아서는, 벌(罰)의 일격을 달거이 받겠다고 말하며 모드레드에게 덤비라고 외친다.
4대 1[15] 의 싸움이 격해지는 와중에 리츠카가 멈추게 한다. 혼자서 이 만큼을 상대하면서도 여유롭냐며 비아냥대는 쿠 훌린의 말에, 아서는 "나는 언제 어떤 때이든 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있다고 주장한다. 명백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 말에 일행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리츠카는 그런 아서에게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것이냐고 걱정의 말을 건네는 그 순간, 공중에서 오지만디아스가 다수의 스핑크스를 소환하여 아서를 습격한다. 이게 무슨짓이냐고 외치는 아서에게, "지금까지의 행동거지를 되돌아 보라"며 "깊이 반성한 후에 빛에 사라져라"고 오지만디아스는 외친다. 이에 아서는 리츠카에게 마스터를 지키고 싶다며 잠시의 공투를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스핑크스 무리와의 난전 중에 갑자기 로물루스가 난입하여 싸움이 중단된다. 자신의 아이들(서번트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로물루스의 말을 듣고, 오지만디아스가 불러왔다고 한다.[16] 로물루스는 아서에게 "그대가 쫓고 있는 재액은 별의 저편에서 올 것이다"고 말하자, 그제야 아서는 모두에게 진실을 말할 것을 결심한다.
아서가 쫓고 있는 것은 비스트 VI이며, 원종인 비스트 I이 현현한 이 세계에 비스트 VI도 현현할 것이라 예상하여 찾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 세계의 멀린이 말하기를, "비스트 VI는 세 번 도래하는 존재[17] "라 하며, 이번에야 말로 완전히 쓰러뜨리는 것이 아서의 각오였다.
이를 리츠카에게 상담해야 할지 줄곧 망설이고 있었으며, 자신 혼자서 사명을 완수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닫고, 마스터인 리츠카와 모두에게 자신의 싸움에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은 리츠카의 싸움을 위하여 전력을 바치겠다고 다시 맹세하며,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칼데아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아서는 다른 서번트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다. 본디 정밀도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리츠카에게 말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던 듯 하며, 최종적으로 리츠카에게 보고하게 된 것도 파라켈수스와의 상담을 통한 결정이었던 듯 하다. 정작 파라켈수스는 문제가 해결되고도 아서를 만나려 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통로에서 다시 아서를 만난 브라다만테는 지난 번의 일로 사과하고자 하였으나, 아서는 자신이야말로 기사답지 못한 무례함을 저질렀다고 먼저 사과한다. 그리고는 브라다만테에게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여담으로 막간의 이야기 제목은 '''"지금도 쫓아다니는 것."'''이다.
4.4.6.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오지만디아스: 상당히 긴장된 관계. 일단 균형이 무너지면 분노하는 태양이 하늘에서 떨어지리라.
- 길가메쉬[프로토타입\]: 이세계의 영웅왕. 현시대에 특별히 소환될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크게 방심하고 있다. 너무 물러.
- 쿠훌린[프로토타입\]: 과거에 맞서고, 최후에는 함께 싸운 영웅. 한번 조용한 상황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엇갈리기만 해서 느긋하게 대화를 못 한 채로 있다.
- 원탁의 기사: 그들을 볼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옅은 미소를 띄운다.
- 666의 짐승: 재앙의 짐승. 두 번[19] 쓰러트렸다. 완전히 소멸했어야 할 터. 본래, 두 번째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아서 펜드래건은 성검을 휘두른다.
5.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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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버전.
어른스럽고 정의로우며 선량하고 악을 배격하는 전형적인 히어로상을 지닌 인물이지만, 조금은 장난스러운 면이 있기도. 그러나 때로는 5차 아처처럼 허무감을 느낄 수 있는 말투를 날린다고 한다. 아서왕의 면모와 평범한 소년 아서의 면모를 다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당시 버려진 디자인이라, 앞머리 디자인이 알트리아나 코쿠토 미키야 같은 러프도 있는 반면에, 세이버 릴리처럼 그냥 풍성한 앞머리가 있는 러프도 있다.
구 세이버의 성격은 5차 아처에게 옮겨졌으며, 길가메쉬의 디자인에 사용되었다. 갑옷 디자인은 서번트가 되기 전 시절의 부하인 베디비어, 랜슬롯에게 옮겨진 모양. 단 더듬이와 이목구비의 뚜렷한 특징은 세이버에게 옮겨졌다. 그러나 더듬이가 앞쪽을 향해있는 경우가 많은 알트리아에 비해 구 세이버는 세이버 릴리처럼 뒤로 향한 더듬이로 표현되고 있다. 바람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타락 버전이 존재했는데 그 스타일과 이미지를 재활용한 게 현 Fate의 길가메쉬라고 한다.
이 때 랜서와 가계약한 아야카가 타락한 세이버를 원래대로 돌리는 전개는 UBW 루트에서 각색되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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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과 보구인 엑스칼리버가 새롭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뒤통수의 후드가 눈에 띈다. 인체비례 등 어색했던 부분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 구 페이트보다 훨씬 더 많은 설정 달고 등장. 파란색도 더 많이 추가. 갑옷이 전보다 훨씬 세련되어 있으며 투구까지 추가되었다.
현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아이쿠라 치히로.[20]
6. 기타
- 프로토타입 영상이 나오기 전에는 알트리아의 남체화 정도로 취급됐다. 구 세이버의 TS가 현 세이버이므로 둘을 같이 그려넣는 경우가 많다. 4차 세이버가 입었던 멋진 정장을 입는 일러스트도 존재.
- 잘생긴 외모 때문에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편. 이 때문에 얼굴이 보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프로토타입 설정에서 대식가인 것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팬덤에서는 세이버니까 당연히 대식가로 다뤄줬다. 실제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음식 6인분을 먹는 장면이 나오며 인증.
- TYPE-MOON 학교 치비츄키!에서는 1차 시점인지 정장 차림에 마나카에게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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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밥에서 이미지를 따온 것이 대다수이다.
나스가 구 세이버의 흑화를 참고해서 길가메시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러프가 나오진 않은고로 구 세이버의 얼터 버전을 그릴 때는 - 별의 별 파생 버전이 다 나오는 그 알트리아의 남체화이다보니 원본 못지 않게 랜서[23] 나 다른 클래스로도 그려진 팬아트가 심심찮게 보이는 편. 당장 위의 소위 '프밥 얼터'만 해도 꽤나 많다.
- 창은에 등장하는 서번트중 최초로 넨도로이드가 나왔다. 영기재림 버전이랑 일반버전을 따로 판매하며, 영기재림 버전은 일반버전에 파츠가 추가된 구성으로 발매.
- 만우절 리요 버전은 1차 재림 일러에 리요 세이버 페이스처럼 굳은 얼굴이며, 차이점이 있다면 '무바지'한 기사왕이다.[24]
- 일본에서는 프로토 아서를 줄여서 프서(プーサー)라고 부르거나 구세이버(旧セイバー)라고 부른다. 2019년 11월 20일 아서 픽업이 시작되었을 때 트위터 순간 트랜드 1위가 프서(プーサー)였다.
7. 관련 문서
[1] 타케우치 타카시가 TS시키자고 밀어붙여서 지금처럼 된 것이라 한다.[2] 청년이라 묘사되기는 하지만 고등학생인 키타노 타츠미도 청년이라 묘사된다[3] 참고로 여성 모드레드의 존재를 부정하는 알트리아와는 달리 남자 아서왕이 여성 모드레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남자 아서왕은 남성 모드레드를 자식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4] 이쪽 세계에서는 엑스칼리버와 일체화돼 13구속용으로 사용됐기에 분실할 수 없는 건 당연할지도.[5] 굳이 흑밥을 떠올린 건 공식 스토리 상에선 청밥을 만난적 없기 때문인듯.[6] 이때 마나카는 노마의 몸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 능력 자체가 없었다.[7] 페그오의 알트리아는 스스로 자신의 결말을 받아들이고 성배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사람과의 만남이 없었고, 그 때문에 페스나의 알트리아보다는 좀 더 사무적이다.[8] 그나마 행운은 오히려 마나카가 마스터일 때보다 딱 한 랭크 더 높다.[9] 가웨인을 포함해 알트리아를 제외한 아군이 전원 쓰러져버린 상황에서 거의 홀로 분전했다. 그 모습과 격려를 듣고 가웨인만이 그나마 간신히 일어서서 알트리아를 도왔다[10] 작중 보여지지 않았던 한손 엑칼의 결과는 팔의 갑주가 다 박살나고 뼈도 부러졌는지 팔 자체도 이상한 방향으로 꺾이면서 칼을 놓쳐버린다[11] 해당 장소는 이미 전정상황이 되어버린 곳이다[12] 좌와 우, 음과 양으로 서로 대칭되는 관계[13] 쿠 훌린, 모드레드, 아라쉬, 정밀의 하산, 헨리 지킬. 아라쉬가 말하길, 오지만디아스도 불렀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참고로 모드레드만 빼면 전부 프로토타입 출신 서번트다.[14] 도쿄 2차 성배전쟁때 이야기이다. 아라쉬가 참전했던건 1차 성배전쟁이지만 마나카가 1차 성배전쟁 참전 서번트들을 되살려서 깽판을 쳤기 때문에 그때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 지킬은 자신의 영기가 불안정하다며 싸움에 직접 참가하지 않은 대신 '매 턴 체력 회복 버프'로 리츠카 일행을 보조하였다[16] 아무리 자신이라도 신화대계의 정점에 선 자의 말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 오지만디아스의 의견.[17] 즉 "6이 3번 들어가기 때문"에 짐승의 숫자가 666이라는 것. 사족으로 제6의 짐승 후보로 꼽히는 서번트,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스킬 "세 번 낙일을 맞이하더라도"의 유래 또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여담으로 요한묵시록에서 짐승은 13장에 두마리 17장에 한마리가 등장하는데 타입문에서는 저 세마리를 하나의 짐승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라 보기에 따라선 원전에서도 세번나온다고 볼수있다.[18] 여기선 나오지 않지만 아서는 이쪽의 모드레드를 사랑스러운 아이로 여기고 있다. 아르토리아가 복잡한 감정 때문에 존재를 무시해버리는 것과는 큰 차이. 프로토타입의 모드레드가 아서를 멸망시키려고만 한 패륜아인 탓도 있다.[19]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프로토타입.[20] 홈페이지. 타케우치의 채색을 자주 맡아줬다[21] 마스터 - 서번트 관계가 자유롭게 바뀌었을 때를 가정하고 그려진 그림. 뒤의 남자는 코토미네 키레이이다[22] 해당 일러스트에서 아서의 피 흘리는 오른쪽 눈은 캄란에서 모드레드에게 입은 부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23] 아서 역시 롱고미니아드를 소유하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캄란언덕 전투 때문에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24] 리요는 잘생긴 캐릭터의 바지를 벗긴다는 것으로 보아 홈즈처럼 리요 기준 미남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