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 카트먼
1. 개요
에릭 카트먼의 어머니. 미혼모로 혼자 카트먼을 키우고 있다.
2. 성격
성격이 매우 유약하다. 게다가 아들에게 무조건 순종한다. 직업상 남편이 없어서 찾아오는 공허함을 아들에게서 찾으려 들기에 그렇다고 한다.
2.1. 직업
포르노 비디오나 야한 잡지 커버 모델로 종종 출연하는데, 별다른 직업 없이 이것만으로도 그럭저럭 중산층 형편을 유지하며 혼자 카트먼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벌고 있다. 그러나 후반에서 케니 다음으로 가난한 집안으로 드러났고 카트먼이 자폭하는 계기가 된다. 여기서 투잡을 뛰고 있다는 대사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평범한 직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문란함
돈벌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아무하고나 관계를 가지는데, 1시즌 후반부부터 2시즌 초반부까지 카트먼의 아버지를 밝히는[4] 에피소드에서 카트먼의 아버지 후보가 수도 없이 많았으며, 사우스 파크에서 카트먼의 어머니와 관계를 안 가진 남자/여자가 어디 있냐는 변명이 나오기도 했다.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에서도 이런 문란함이 그녀의 매춘부 전단지 돌리기 서브 퀘스트로 드러나며, 치안 문제로 잠시 집에 들어온 클래시를 보고 매춘부라며 쫓아내려 하는 내로남불적 모습도 볼 수 있다.
2.3. 탄생 배경
리앤이라는 이름은 트레이 파커의 별로 좋지 않게 헤어진 옛 여자 친구의 이름으로, 일부러 그 이름을 부정적인 여성 캐릭터에게 붙였다고 한다.
3. 인간 관계
3.1. 가족
3.1.1. 에릭 카트먼
아들을 지나치게 사랑해 해달라는 걸 다 해줬기 때문에 카트먼의 성격이 개판이 되었다. 시저 밀란이 카트먼의 버릇을 고쳐 놨을 때도 결국 리앤 때문에 카트먼은 다시 개판이 되었다⋯.#그럼 밖으로 나간 후 경찰에게 달려가서, "도와줘요. 엄마가 저를 강간하려고 해요!" 라고 말한건 뭐야?
무슨 잘못을 했냐면은 너가 왜 아무것도 사지 않겠다는 이유를 잘 알겠지!
(시즌 15 1화 중에서)
그나마 15 시즌 이후부터는 가끔 카트먼의 응석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카트먼은 한 번은 그런 어머니를 성추행자로 몰아버렸다. 카트먼이 대놓고 공공장소에서 "날 엿먹였어."라고 난동 부렸는데, fuck이라는 표현 자체가 강간하다라는 의미도 있다 보니⋯. 그 뿐만이 아니라 카트먼이 더 좋은 가정에 입양되기 위하여 범죄를 저질렀다는 누명을 덮어쓰기도 하는 등 아들 잘못 길러서 생고생을 하고 있다.
3.1.2. 카트먼 본가
[image]
리앤과 에릭은 사우스파크에 살지만 카트먼 가의 상당수는 네브래스카에서 거주한다.
- 스팅키 카트먼
에릭의 삼촌들 중 한 명이다. 상당한 미식 축구 광팬인지 미식축구를 보는 동안에 손자와 손자 친구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TV시청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
- 팻 밥 카트먼
에릭의 삼촌들 중 한 명이다.
- 하워드 카트먼
에릭의 삼촌들 중 한 명이다. 에릭의 삼촌들 중에서 가장 미쳤는데,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범죄자다. 수감중이기에 카트먼 가 가족끼리 다같이 크리스마스 식사를 할때 혼자 통신용 모니터로 가족들 앞에 얼굴을 보이며 교도소에서 준 빵과 물을 먹었다. 엘빈은 그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지는 걸 봐서 그를 싫어하는 듯하다. 식사 전에 먼저 기도를 드리지 않고 먹으려고 하는 걸 보면 신앙심이 별로 없는 듯하다. 식사 후 찰리 맨슨과 함께 탈옥을 감행한다. 덕분에 주인공 4인방이 이 분들 숨겨주느라 애를 먹는다. 찰리 맨슨의 말을 내내 순종적으로 듣는다.
- 리사 카트먼
에릭의 외숙모다.
- 프레드 카트먼
에릭의 사촌들 중 한 명이다.
- 알렉산드라 카트먼
에릭의 사촌들 중 한 명이다.
- 엘빈 카트먼
에릭의 사촌들 중 한 명이다. 에릭의 사촌들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를 가졌다. 에릭의 버릇인 sweet를 말할 줄 알며, 에릭처럼 다른 가문 구성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잔뜩 받은 듯하다. 가족들이 그를 신경 안 쓰는지, 주인공 4인방에게 그를 맡겨두는 동안 신경을 안 쓴다. 카트먼처럼 심각한 비만인데, 과자가 없으면 앵앵 울어버린다. 결국 에릭이 막대기로 그의 머리통을 내리친다. 머리를 맞고나서 정신이 나간듯하다.
- 플로렌스 카트먼
에릭의 대고모[5] 다. 사우스파크답게 언행이 막장인데,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자신이 항상 명절때마다 기도를 드려야 하냐며 불평한다. 그런데 그 불평이 곧 기도가 되어버린다. 역시 카트먼 가문 답다. 시력이 매우 안 좋아 카일을 에릭으로 알아보는 착각을 한다. 카일이 평하길 비타민 냄새와 오줌 냄새로 쩔었다고 하는데 신장이 매우 안 좋아 오줌 팩으로 오줌을 배설한다.
- 에릭의 할머니
에릭의 외할머니다. 에릭이 뚱뚱한게 아니라 통뼈라고 변호해주는 등 손자 사랑이 투철하다. 네브래스카 경찰관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보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정도로 경찰서에 많이 들락날락 했었던 듯하다. 죽고나서 유산으로 에릭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100만 달러를 남겨주는데[6] , 에릭은 이 돈으로 놀이공원을 인수해서 당분간 운영하지만 세금으로 싸그리 다 삥 뜯겨 탕진해버린다.
- 해롤드 카트먼
에릭의 외할아버지다. 자신의 가문의 애완견인 지미에게 음식을 전혀 양보를 안 한다. 이 분의 습관이 손자 에릭에게 꽤 많은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 지미
카트먼 가문의 애완견으로 음식을 전혀 얻어먹질 못한다. 지미 발머와 이름이 같지만 서로 관계는 없다.
3.2. 친구
3.2.1. 사우스 파크 학부모들
그녀도 학부모이기에 사우스 파크의 학부모들과 자주 어울리고 노는 장면이 많다.
3.2.2. 시저 밀란
카트만의 응석받이 노릇을 참다 못해 부른 전문가들 중 한 명으로, 유일하게 카트먼을 제대로 조련해 리앤이 연모를 하게 된다. 그러나 리앤을 단지 비즈니스 관계로 생각했던 시저 밀란은 그냥 리앤을 떠나버려 리앤이 카트먼에게 다시 순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