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카트먼

 

[image]
[image]
'''평상시 모습'''
'''모자를 벗었을 때'''[1]
[image]
'''Free Willzyx''''''에서 해양공원 직원이 세밀하게 그린 주역 4인방의 모습 중 오른쪽에서 2번째'''[2]
[image]
<colcolor=#000> '''본명'''
에릭 시어도어 카트먼
Eric Theodore Cartman
'''성우'''
트레이 파커
'''일본판 성우'''
LiLiCo[3](WOWOW, 넷플릭스)
야나기하라 테츠야[4](극장판)
사이토 키미코(FOX)(일본)
류지에(대만)
'''성별'''
남성
'''생일'''
7월 1일
'''머리색'''
갈색
'''눈색'''
갈색
'''소속'''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
'''학년'''
3학년 → 4학년
'''나이'''
8세 → 9세 → 10세[5]
'''혈액형'''
Rh- AB형[6]
'''국적'''
미국
'''인종'''
백인
'''종교'''
가톨릭[7]
1. 소개
2. 성격
2.1. 차별주의
2.2. 권력욕
2.3. 자기중심적 사고
3. 능력
3.1. V칩
3.2. 언변과 정치력
3.3. 음악
3.4. 사업
3.5. 문학
3.6. 요리
3.7. 경주
3.8. 야구
4. 단점
5. 인간 관계
6. 행보
6.1. 악행
6.2. 선행
7.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8. 출생의 비밀
9. 모습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1. 기타
12. 둘러보기

[clearfix]

1. 소개


주인공 4인방 중 가장 사우스 파크적인 개성이 강한 인물이다. 이에 더해 시즌이 거듭되어갈수록 점점 더 개성이 강해지고 있어 점점 더 많은 에피소드에서 카트먼이 메인으로 등장하여 스토리를 이끌어나가곤 한다. 그 때문에 요즘은 사우스 파크가 팬들 사이에서 '''카트먼 파크'''라고 불릴 정도이며, 주인공 4인방 중 팬이 가장 많고 안티팬도 가장 많은 편이다. '''끔찍한 악동이자 사우스 파크의 흥행을 주도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공헌한 1등 공신.'''
이렇듯 카트먼이 시간이 지날수록 제작진의 푸시를 받는 이유는 카트먼의 성격이 다른 캐릭터와 비교할 때 독보적으로 나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캐릭터의 붕괴 없이 문제를 일으키기 용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유의지주의[8] 성향이기에 말을 조심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편인 대부분의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마이웨이로 자기 하고싶은 말과 행동을 다 하는 편이기에 제작진이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거나 누군가를 비판하기 위해 이용하는 데 알맞기 때문이기도 하다.
말버릇은 'cool'로 말할때 문장에 자주 넣어쓴다. 감정표현일 때는 주로 특유의 발음으로 말한다.[9]

2. 성격


[image]
'''시즌 5 4화 'Scott Tenorman Must Die'에서 스콧 테너만에게 망신을 당한 카트먼이 복수를 계획하는 장면'''

'''Screw you guys, I'm going home.'''

'''X까 새끼들아, 난 집에 간다.'''

에릭 카트먼을 상징하는 대사 중 하나.

기본적으로 속이 좁고 불만이 많으며 차별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10]
5시즌 이전에도 나쁜 놈이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리숙하고 아이스런 면모도 보여주는 '''실제로 어디엔가 있을 법한 악동'''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그 때에도 욕설은 또래 중 가장 많이 하는 편이었고, 쪼잔하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른 친구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켰으며, 3시즌 14화 'The red badge of gayness'부터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도 따라붙어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할 때 (나쁜 쪽으로) 더 개성적이기는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아이들 또한 정도는 다를지라도 비슷하게 악동적인 개성으로 묘사되었으며[11] 카트먼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이용해먹는 것 만큼이나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당하거나 이용당하는 경우도 많았다.[12] 결국 5시즌 이전까지는 또래에 비해 특출나게 막장인 인물로 묘사되지는 않았던 셈이다.
그러나 시즌 5의 그 악명 높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었고, '''만악의 현신'''으로 각성한다.
원래도 개차반이었던 성격에 해당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보였던 치밀하고 악랄한 면이 추가되어, 그냥 성질 더러운 악동에서 주위의 모든 것을 도구로 여기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려고 하는 '''소시오패스'''로 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트먼은 평소에는 가끔 선행을 하기도 하는 그냥 악동에 불과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더럽고 잔인한 일이라도 기꺼이 저지르는 무서운 아이가 되었다.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면, 시즌 5 이전의 카트먼은 안과 의사에게 뚱뚱하다고 놀림받아도 화내면서 욕을 퍼붓고 끝내지만 시즌 5 이후의 카트먼은 정신과 의사에게 놀림받자 의사에게 아동성애자라는 누명을 씌워 그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고 아내를 자살하게 만든다.[13]
이러한 경향은 점점 심해져서 시즌이 지나갈수록 다른 아이들이 카트먼을 먼저 까거나 이용해먹는 장면은 점점 줄어들고 오히려 카트먼이 다른 아이들을 선동하거나 이용하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으며[14], 덕분에 카트먼의 정상의 범주에서 아득히 벗어나는 중이다.
또한 그 뒤틀린 성격 탓에 에피소드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뒤에서 애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듯한 암시가 깔리며 그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를 꺼리거나 싫어한다는 내용이 여기저기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물론 양심이나 동정심 같은 선한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극도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라 미덕을 지키는 것보다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더 큰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라는 게 문제다.[15]
더 큰 문제는 자신의 소시오패스적인 부분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성격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좋게 생각하고[16] 가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는 5시즌 1화 'Scott tenorman must die'에서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여러 사건을 일으켰는데, 그 사건을 같은 시즌의 5화 'Terrance & Philip - behind the blow'와 12화 'Here comes the neighborhood'에서 언급하며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에게 '''당신에게도 당신의 부모님을 먹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는 데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서는 선한 감정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나타나더라도 수월하게 억누르는 것처럼 보이곤 한다.[17]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만약 선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아직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시즌에서는 또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여 갱생하게 된다.
[image]
시즌 19 1화 'Stunning and Brave'에서 PC 교장에게 묵사발이 되도록 맞은 후 자신의 편협함을 깨닫고 PC 주의자가 된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버터스에게 카일PC 교장에게 집중적으로 린치당한다는 사실을 듣고 카일을 구하기 위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계략을 짜고 PC 교장의 본거지를 공격하며, 그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은 이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이후에 다시 여러 악행들을 저지르는 것은 덤이란다.
하지만 이게 1회용 설정은 아니었는지 20시즌에 이르러서는 완전한 '''PC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한 시즌 내내... 다만 시즌 20의 말미에 카트먼 주위의 관계와 그의 성격이 다시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말이 제시되어 과연 21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가 새로운 관건이 되었으나⋯
그리고 시즌 21이 시작하자마자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즌 20의 영향으로 사귄 하이디 터너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PC/페미니스트인 척을 하긴 하는데 어지간히 시달렸는지 듣기 싫은 눈치를 엄청준다.
그리고 나중에는 대놓고 씹으며 여자친구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하든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싶어하든가, 잔소리만 해대는 하이디를 죽이려고 음모를 펼치든가 하는 막장 행보를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한다.
작중 엄청난 정신승리법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뚱뚱하다고 놀림받을 때마다 자기는 뚱땡이가 아니라 뼈가 통뼈일 뿐이라는 주장을 하며, 아이들은 다 자신을 좋아하다 못해 숭배하다시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은 웬디 테스터버거에게 엄청 두들겨 맞고 아이들 마음속의 카트먼의 쿨간지가 손상되었을 거라며 울었는데 애들이 '우린 원래 너 싫어했는데 간지는 무슨' 이런 식으로 반응하니까 '너희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내 마음을 배려해주는구나!'라며 기운을 차린다던가, 지미네 집에 카트먼이 놀러 왔을때 지미가 생각해낸 개그를 카트먼 자신이 생각해낸 것으로 여기면서 지미를 오히려 정신승리자 취급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image]
설정상으로 종교는 카톨릭교다. 일단 무신론자는 아니고 하느님 자체를 믿고 있기는 한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사실 진지하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답게 하늘을 믿는 것 뿐이다. 자기 뜻대로 일이 안 풀리면 바로 신에게 욕부터 날리며, 신부가 고해소에서 떡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아이들이 교회와 종교에 불신을 품자[18] 아이들을 이끌어 사이비종교를 창설하여 종교지도자가 된다.
손만 대면 치료가 되는 퍼포먼스를 하고, 교인들에게서 착실하게 헌금을 걷어내 돈벌이에 이용하기도 하였다.[19][20] 그가 하는 짓을 보면 진실하게 종교를 믿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결국 카트먼의 신앙은 마치 이빨요정과도 같은 가상의 존재를 믿는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아이답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이인지라 가상의 존재를 믿고, 인형이나 장난감을 좋아하여 인형놀이를 즐긴다거나, 아이들이 자신을 무시하자 자기가 유령이 되었다고 믿는다거나 하는 등 순수한 면이 아직 남아 있다.
또한 의외로 성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묘사도 있다. 여자의 음부를 본적이 없어서 여자도 남자처럼 불알을 달고있는 줄 알거나, 게임 프랙쳐드 벗 홀에선 주인공의 비참한 뒷이야기를 세우는데 그게 '''자기 아빠가 자기 엄마를 따먹는 것이다.''' 그냥 이야기 짓기 귀찮아서 그런걸로 보였으나 중반부에 카일이 저 배경 이야기에 태클을 거는데 얘 스토리 따라하지마라고 말하는 걸 보면 보면 정말 모르는 듯 하다. 그 말을 들은 카일이 “이 새끼 진짜로 등신이야!” 라고 답답해할 정도란다.
다만, 시즌 13 1화 'The Ring'에서는 BJ의 뜻을 바로 알아듣거나, 여친이랑 그 짓을 직접 해보려고 밀고 나가는 케니한테 여자 입은 세균이 득시글거리며, 콘돔을 껴도 안전하지 않다고 충고해주는 등 성 관련 지식이 완벽히 전무하진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와는 별개로, 버터스를 게이로 몰겠답시고 버터스의 입에 자기 음경을 물리거나 직접 버터스의 음경을 입에 물고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변태 기질을 타고났다.
이러한 사악함과 변태 기질 때문에 사우스 파크라는 작품 내에 가득한 온갖 위험한 드립과 화장실 유머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2.1. 차별주의


[image]
[image]
'''인종 차별'''
'''장애인 비하'''[21]
[image]
[image]
'''신성 모독'''[22]
'''여성 및 진보주의자 혐오'''[23]
카트먼은 극단적인 차별주의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이란 차별은 다 하며, 그를 통해 차별당하는 사람을 낮추고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결국 자신을 제외하고 다 깐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후술할 권력욕과도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다.
그는 차별 중에서도 특히 인종차별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흑인도 싫어하고, 아시아인도 싫어하지만, 특히 유태인들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당연히 유대인인 카일과의 관계는 서로를 뚱돼지(Fat Ass)와 유대인(Jew)라고 부르며 까는 등 아주 제대로 개판이다. 거의 모든 시즌에서 틈만 나면 카일을 씹으며,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카일이 유대인이어서 그렇다며 공격한다.
1시즌 10화 'Mr. hankey, the christmas poo'와 극장판인 'Bigger, Longer, and Uncut'에서는 "Kyle's Mom's a Bitch"라는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24]
차별주의자답게 존경하는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이며 히틀러를 포함한 차별주의자들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히틀러가 누군지 잘 몰랐으나 할로윈 때 어머니가 만들어준 히틀러 코스튬을 입었다가 빅토리아 교장에게 혼나고 그녀가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보여준 히틀러의 연설 영상을 보고 반해버렸다.
게다가 빅토리아 교장이 히틀러 코스튬을 가리기 위해 새로 유령 코스튬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게 또 KKK와 크게 닮았다... 덕분에 좀비 난동에서 KKK단 아지트에 갔다가 유일하게 사탕을 받기도 했다.
물론 카트먼이 다원주의PC 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념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다. 다만, 문제는 그런 개념들을 알면서도 진심으로 이해하려 하는 게 아니라 그를 핑계로 다른 사람의 발언을 막거나, 공격하거나, 혹은 사람들을 선동할 때나 써먹는다는 것.
주위의 모든 것을 늘상 차별하고 비난하다가도 자신에게 필요할 때가 되면 기꺼이 이용해서 방패막이로 삼거나 남을 공격하는 데 써먹는다. 이처럼 그는 극단적으로 차별을 행하면서도 오히려 그 차별의 대상의 행위를 자신도 하는 모순적인 면모를 가끔씩 보인다.

2.2. 권력욕


[image]

'''Respect my AUTHORI-TAH!!'''

'''내 권위를 존중해라!!'''

카트먼은 어떤 방식으로든, 설사 그 방식이 상대방을 불쾌하게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25] 이 우월한 위치, 즉 권위는 카트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취급된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그는 자신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등 자신의 권위를 훼손한다고 여길만한 행위에 대해 잔학하게 잔학하게 복수하는 것으로 표현되며, 10시즌 7화 'Tsst'[26]에서는 에피소드 초반에 '내 마음 속 No.1'이라고 노래할 정도로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신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 자신을 무시하고 위압적으로 대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를 살해하려 했을 정도이다.[27]
이러한 카트먼의 권력에 대한 집착은 윗 문단의 차별주의자 성격에 더해 '''자신이 포함된 것이 우월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열등하므로 전부 차별하여 배척'''하며, '''자신은 무조건 우월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극단적인 사상으로 발전한다. 대표적인 예로 카트먼은 평소에 진저[28]를 까며 카일이 진저라고 중상모략하거나 사람들을 선동하여 진저를 배척하려고 했지만, 막상 자신이 진저가 되자 진저를 위해서 다른 모든 인종을 몰살시키려고 했다. 이유는 내가 속한 인종이 소수인종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즉 자신이 속한 인종집단이 소수인종으로써 차별받는 위치에 있는 것이 싫어서였다.
이렇듯 그는 소속된 집단에 대한 고정된 개념이나 신념이 없으며, 대신 그때그때마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일관성없이 편을 바꾸어가며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든 그 곳을 우월하다고 정신승리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인식되도록 조작하려고 한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주위 사람에게는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있고 그다지 신뢰를 받지 못하지만 결론적으로 어느 편에 서서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권력이 주어질지를 정확하게 꿰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욕에 걸맞게 뛰어난 언변과 선동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그들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트먼으로 인해 깽판이 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이런 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문제를 일으키며, 당장 게임인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에피소드만 봐도 둘 다 카트먼이 부족한 인망에도 불구하고 리더를 맡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4인방 중 1명임에도 히어로보다는 빌런에 가까운 인물이기에 결국에는 일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전교회장인 웬디를 탄핵시키기 위해 학교 아침 방송에서 마치 티파티[29] 나팔수처럼 행동해서[30] 결국 그녀가 사퇴하게 만드나, 사실 전교회장은 얼굴마담이므로[31] 그가 전교회장이 되었을 때 자신이 뿌린 루머에 시달려서 그도 스스로 사퇴한다.

2.3. 자기중심적 사고


앞서 언급했던 차별주의와 권력욕이라는 성격의 두 요소는 모두 카트먼의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에서 기인한다. 그는 '''진심으로''' 자신이 특별하기 때문에[32]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방식은 카트먼의 '''성격을 구성하는 근간'''이 된다. 그는 지나치게 거대하고 망가진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33] 자신이 세상의 주연이며 나머지는 조연에 불과하다고 믿고 그대로 생각하여 자기합리화하며 이를 실제로 입증하기 위해 행동한다. 말 그대로 '''뭐든지 해서'''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카트먼이 선과 악을 넘나들며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들을 벌이는 이유도 그저 그에게는 선도 악도 없고 오로지 주인공이어야 하는 '나' 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격은 10시즌 7화 'Tsst'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카트먼이 어머니를 더 이상 자신의 아래에 있는 소유물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이해하기 시작함으로써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기존의 자기중심적 사고에 반하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자마자 스스로의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켜 구토를 하며, 그 이후에도 성격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카트먼의 성격을 구성하는 데 그만큼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image]
시즌 21에서도 이러한 성격이 극대화되어 나타난다. 2화 'Put it down' 편에서 에릭은 여자친구인 하이디와의 관계가 미적지근해지며 여친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난리를 피우다 자살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그것을 본 하이디는 에릭을 돕고 싶은 마음에 슈퍼 앞에서 함께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며 웹사이트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다는 애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에릭에게 전한다. 하지만 에릭은 그런 애들은 관종일 뿐이고 이것은 오직 자신의 자살을 막기위한 캠패인이니 상관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살방지 캠패인은 마을의 최우선 관심사로 만들 거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란다. 하지만 더 가관인 건 바로 다음 장면인데, 하이디와 설전을 벌이는 중에 한 운전자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부주의로 인해 마트에서 나오는 아이를 말 그대로 갈아버린다. 당연히 모두가 놀라서 말도 못 꺼내고 있는 상황인데 에릭은 혼자 화를 내며 "'''내 말을 듣고는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통해 에릭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인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주변에 어떠한 상황이 펼쳐져도 자기의 일이 가장 우선시되며 사회 역시 그렇게 돌아가야 한다 믿는 자기중심적 사고와 소시오패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절실히 느낄 수 있다.

3. 능력


작중에서는 주로 멍청하고 성격나쁜 악동으로 묘사되지만 의외로 다방면에 뛰어나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3.1. V칩


[image]

'''BARBRA STREISAND!'''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V칩은 사우스 파크 극장판에서 등장한 일종의 장치다. 이는 원래 뇌에 칩을 장착하여 장착되어 있는 사람이 욕을 할 때마다 나오는 특수한 반응을 잡아서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주는 장치로다. 작중에서는 욕을 하지 못하도록 교정하는 장치로 설명되었다.[34] 그런데 카트먼이 테런스와 필립을 구하기 위해 전기의자의 두꺼비집을 내리는 도중 욕을 하면서 그 전기가 두꺼비집과 연결되는 바람에 장치에 이상이 생기는데, 그 결과로 카트먼은 욕을 할 때 자신이 받아야 할 전기충격을 외부로 방출시킬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이 능력으로 부활한 사담 후세인을 처리하고 세계를 구한다. 아무래도 전격의 파워는 욕의 강도에 정비례하는 듯하다. 근데 가장 강한 욕은 바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였다.
이펙트로 보나 위력으로 보나 다크 포스의 번개 지지기와 비슷하며 악마 같은 영체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TV판에서는 다시 이 능력이 사라졌는지 다시는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 극장판에서 사탄이 사우스파크 마을을 리셋해서 V칩이 제거되었다 싶었는데 이후에 발매된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된다. 해당 게임에서 카트먼의 궁극기 이름이 '욕설' 인데 이 궁극기가 바로 뇌에 있는 V칩을 이용하여 욕을 해서 전기를 방출하는 공격이다. 아마 카트먼이 원할 때마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가끔 쓸 수 있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다만, 해당 게임은 3시즌 17화 'World wide recorder concert'에서 카트먼이 발견했던 갈색 소음[35]지미의 궁극기가 되어있는 것 등으로 볼 때 그냥 단순한 오마주일 수도 있다.

3.2. 언변과 정치력


[image]
[image]
<color=#000> '''그의 정치력과 영향력'''
강력한 언변능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정치력을 지니고 있다.
카트먼은 인성이 개차반이며, 입이 더러운 데다가 공부를 너무 안 해 사용하는 어휘도 질이 좋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력의 바탕이 되는 사회적 친화력은 매우 낮으며, 그래서 기본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를 별로 받지 못한다는 페널티가 있다.[36] 하지만, 그 페널티를 해소하기 위해서 많은 언변 기술들을 가지고 있고 각 기술마다의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사건을 일으킬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하며[37], 거의 모두에게 좋은 평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언변과 정치력(정확히 말하면 '''계략을 꾸미고 선동하는 능력''') 만큼은 인정받고 있다.[38] [39] 참고로, 이렇게 내용은 엄청 부실하지만 연설 기술로 때워서 대중을 선동함으로써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다...
  • 욕설
카트먼의 전매특허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욕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입이 험하고 욕도 심하다. 극장판에서는 욕으로 전기를 발사하여 지구를 구하기도 한다.
  • 선동능력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만큼 선동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자신의 선동능력과 그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40] 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한다. 그 예시를 들면, 남북전쟁 재현극을 하러 온 사람들을 이끌고 미국남부를 정복해서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항복서명을 받을 뻔 했었고, 히틀러 분장을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유대인을 거의 몰아내게 할 뻔 했었다. 해적에 대한 환상을 품고 소말리아에 갔을 때 자신을 인질로 삼고 몸값을 요구하려는 해적들을 말빨로 감화시키고 해적 두목이 된다[41]. 심지어 시즌14 "Mysterion Rises"에서는 크툴루말빨 로 회유시킨다.
  • 외국어
극중 독일어, 멕시코 스페인어, 몽골어 등을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게 구사한다. 스탠이나 카일이 딱히 외국어를 못한다는 묘사는 없지만 그래도 카트먼이 외국어를 하는 장면이 많기에 더욱 잘 기억될 수 있는 듯 하다.[42]
  • 복화술
자신의 왼손에 눈썹과 입술을 그려놓고 가발을 붙인 후 제니퍼 로페즈 (사실 정체는 미치 코너라는 사기꾼) 복화술을 시전하는데, 그야말로 신적인 장잉정신을 자랑한다. 진짜 제니퍼 로페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43]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진짜 제니퍼 로페즈로 알고 있다. 소속사 사장은 그가 보낸 "Taco Flavored Kisses" 뮤직비디오(보러가기)를 보고 진짜 제니퍼 로페즈를 해고한 후 카트먼의 제니퍼 로페즈와 계약했다. 심지어 애인인 벤 에플렉[44]까지 속아 넘어가서 그의 차에서 검열삭제까지 한다.
이런 복화술 실력이 좋은 쪽으로 발현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문제는 이걸 위에 상기한 대로 남들 상대로 사기나 치고 다니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자기 혼자 집구석에서 인형놀이할 때 쓴다는 것이 문제다. 시즌 15의 한 에피소드에 카트먼의 이러한 기묘하다 싶을 정도의 인형놀이 실력이 여실히 묘사되는데, 거의 이놈은 정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쓸데없이 디테일한 구성의 인형놀이를 보여준다. 근데 얘네 엄마는 이걸 자기 눈으로 보고도 "우리 에릭이 가끔씩 드라마틱할 때가 있다 헤헤"(My little Eric can sometimes be a bit⋯ dramatic)하고 넘겼다. 참고로 이 복화술은 200화와 201 특집 때도 나왔다. 에릭의 왼손에 "미치 코너"라는 케릭터. 목소리가 에릭이랑 비슷한데, 에릭이 말을 안해도 스스로 말을 하기 때문에 생명체로 추정된단다.

3.3. 음악



카트먼이 부른 '포커페이스'
호른, 드럼, 하모니카, 리코더,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다. 또한 크리스천 락 앨범[45]을 제작하여 100만 장을 팔았다. 근데 플래티넘 앨범을 못 받아서 카일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자[46] "예수 좆까!"를 외치며 때려 치웠다. 당연히 크리스천인 팬들은 불경하다고 외치면서 가버린다.

이 장면의 카트먼은 Dog the Bounty Hunter의 패러디다.

잠시 선도부원이 되어 복도 감시원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일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제작하는데 꽤 좋게 영상이 나왔다.
이외에도 Kyle's Mom's a Bitch라는 곡을 불렀다.

3.4. 사업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실행하는데 능통한데, 이를테면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는 기업이나 아무것도 안 하는 벤처기업이나 코카인에 중독된 아기들을 싸움에 붙여 리그를 만드는 것들 다 구상은 카트먼이 했다. 게다가 적재적소에 능력있는 인재들을 잘 배치하는 걸 보면 사장으로서 크게 성공할 타입일 듯하다.
또, 그가 놀이공원을 인수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100명도 안오는 놀이공원을 1000명 이상 오는 놀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쯤되면 경영능력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정신을 차려 공부를 한다면 타임머신 회사를 차려 성공한다는 황금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서 온 카트먼의 조언을 무시하자 자동차 수리공이 되었다.

3.5. 문학


'''남을 놀리는데 한정'''이긴 하지만 소설 쓰는데 재능도 있다. 'Woodland Critter Christmas'의 경우에는[47] 반 아이들이 꽤 좋아했었다. 잘 나간다 싶더니 마지막 결말에서 카일이 AIDS로 사망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주인공 4인방이 함께 만든 "스크로티 맥부거볼"는 아예 베스트 셀러로 등극한다.[48]
카일이 게이로 등장하는 '빨간 두건 카일(Little Red Riding Kyle)'이라는 동화책을 만들어서 유치원생들에게 읽어준 적도 있다. 다만 카일의 난입으로 중간에 끊겼다.[49]

3.6. 요리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기 위해 요리하는 걸 하는 건지 몰라도 은근히 요리를 잘하는 걸로 묘사된다.
셸리 마시(스탠의 누나)가 잠시 보모로 왔을 때 그녀의 명령으로 '''피자를 구웠고''' 잘 만들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ass burger로, 즉 항문에서 햄버거가 나오는 질병으로 착각해서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자신의 속옷 안에 넣은 후 보건실에 가서 아스퍼거에 걸렸다고 꾀병을 부렸다. 물론 실패해 실망한 상태로 나와 방금 스탠과 다툰 카일이 모르고 맛봤는데 맛있어서 후에 그와 함께 창업까지 한다. 물론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맛의 비법은 카트먼의 엉덩이... 그 이유는 작중에서 온갖 프랜차이즈 음식들이 혼합된 맛이라고하는데 사우스파크 제일의 뚱보답게 그것들을 평소에 다 먹고 다니니 엉덩이를 비빌 때마다 새어나와 버거에 묻기 때문.
스콧 테너만을 위해 칠리 콘 카르네를 만들었을 때 스콧 테너만은 '''맛있다고 했다.''' 칠리를 만들어줬을 때 재료를 '''밤새서 손질하고''' 그러면 핏물도 빼야하고 번거로웠을 텐데도 말이다. 무엇보다도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만든 것도 아니었는데도 어떻게 그 고기를 연구해서 맛있게 만들었느냐가 문젠데....[50]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들었던 교사들을 위해 고추냉이 듬뿍 넣은 컵케이크를 나눠줬는데, 정황상 완벽범죄를 위해 카트먼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고추냉이가 잔뜩 들었음에도 무리없이 먹은 걸 보면 요리를 잘하지 않고서야 맛을 속일수 없다.

3.7. 경주


한때 프로레이서가 꿈이라 나스카에서 스폰서를 받고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킬러조마냥 '''다른 차들을 모두 다 작살내놓는''' 호전적인 경기 방식을 구사한다. 드라이버로써 최악이지만 경주를 이기는 데 있어 최강의 드라이버일 듯 하다.

3.8. 야구


야구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일단 포수 포지션이다.''' 프로 단계가 아닌 아마야구에서라도 포수를 무리없이 맡을 정도면 적어도 못한다고는 볼 수 없고 오히려 잘한다고 봐야 된다.

4. 단점


능력들이 빼어나지만 그 능력을 덮을 만한 단점들이 있다.
  • 공부
나쁜 짓에는 도가 텄지만, 초등학교 4학년인 놈이 언제나 낙제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력을 안 한다. 시저 밀란에게 조련당하여 잠깐 개과천선했을 때 아침을 먹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저 밀란이 리앤 카트먼을 떠나자 원상복귀.
  • 싸움(?)
시즌 14까지의 묘사를 보면 몸싸움은 젬병이다. 토큰한테 3방에 깨지고[51] 카일에게도 한 대만 맞아도 엄마 찾으면서 우는[52] 놈이다. 비겁한 수를 쓰면 가끔 이기지만 곧 역전당해서 별 의미가 없다.
유일하게 제대로 이겼다고 할 수 있는 게 시즌11 'With Apologies to Jesse Jackson' ... 그러나 상대가 난쟁이(midget)인지라 별 의미는 없다.[53] 그리고 100화 특집, 꿈속 세계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을 만나려고 했던 에피소드에선 한 남자를 패 죽이긴 했는데 꿈속이라 애매하다.
시즌 12 "Breast Cancer Episode Ever"에선 웬디에게도 졌는데[54], 그것도 자기가 먼저 센 척하면서 여자라고 안 봐준다고 깝치다가 나중에 진짜 겁먹고 엄마 소환, 유언비어 퍼뜨리기 등의 찌질한 수법을 써댄다. 결국 그 수법들이 다 안 통해서 눈이 밤탱이가 되고 이가 하나 빠져 굴러다닐 정도로 쥐어터졌다.
그리고 개 조련사인 시저 밀란에겐 완벽하게 발렸다. 그것도 손가락으로 찔린것만으로(...) 본편내의 대사로 보면 그건 사나운 개를 조련시키는데 쓰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런 반면 스킬이나 무기를 쓰면 꽤 강하다. 직구로 벽돌을 던져서 토큰 블랙의 팔을 부러트렸다던가...
시즌 15 이후론 몸싸움에 약하다는 묘사는 사라졌다.
  • 야구를 제외한 스포츠(?)
장애인 올림픽의 우승 상금이 1,000 달러라는 소리를 듣고 나서 상금을 받기 위해 정신장애가 있는 척하고 장애인 올림픽에 나갔으나 꼴찌를 했다.[55] 그리고 학교 체력검사 때 이 녀석 1명 때문에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가 전국에서 운동능력이 가장 낮은 초등학교가 되었다. 시즌 15 에피소드 12화 '1%'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70대 노인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시즌 23에서는 심장질환까지 생겼다. 다만 이것들을 제외한다면 딱히 운동을 못한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5. 인간 관계



5.1. 가족


주연 4인방중 유일하게 외동이다.[56][57]
시즌 1 Tom's Rhinoplasty 에피소드 에서 외할머니는 아일랜드인과 네덜란드인의 혼혈이고, 외할아버지는 레즈비언이라고 밝힌다. 여기서 카트먼이 말하는 레즈비언은 그리스 동부해에 있는 레즈보스 섬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보인다. 물론, 당시 상황으로 봐선 카트먼도 실제로 레즈비언인 여선생님의 관심을 얻으려고 내뱉은 말로 보인다만⋯⋯.
에릭을 제외한 가문 자체가 미식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리앤을 제외하고 모두가 덩치가 다 후덕지게 크다. 식사가 매우 더러운데,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에 막 음식이 날아다닌다⋯⋯. 카일은 카트먼 가의 집이 매우 끔찍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악몽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권위를 존중하라느니 고양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버릇, 성대가 찢겨나가는 듯한 발성까지 모두 같을 정도다.

5.1.1. 리앤 카트먼


[image]
카트먼의 어머니다. 엄마와 둘이 살고있으며 엄마의 직업은 창녀 겸 하드코어 포르노 스타다. 케니 형제가 위탁가정에 가는 에피를 보면 투잡을 뛴다고 하는데 지금도 저 일을 하는지는 의문이다. 아들을 너무 귀하게 여기는 나머지 하여튼 카트먼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괴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그녀는 그녀의 직업 때문인지 그녀는 실연당한 이후 생기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우는 무언가를 그의 아들에게서 찾는다. 그렇기에 항상 어떤일이든지 간에 아들이 시키는대로만 하며, 이게 아들을 망쳐가고 있다.
카트먼을 부르는 호칭은 에릭, 허니, 스위비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가면서 그의 행동거지에 질렸는지 다른 부모 못지 않는 엄격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카트먼이 클라이드와 민베크를 괴롭혀서 호되게 혼난다던지 일찍 안 잔다고 총을 겨누거나[58] 벌을 주고 아이패드를 안사주고 욕을 한 에릭에게 말 조심하라고 경고를 주고 수학을 낙제해서 포트나이트를 압수한다. 게다가 스마트폰하는 에릭의 방에 가서 문열고 상냥한 말투로 "에릭, 휴대폰은 충분히 가지고 놀았잖니."라는 말을 한 다음에 문을 닫고 가버렸다.
시즌 23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주사를 무서워하는 에릭을 위해 뭐든지 하는 슈퍼맘의 모습을 보여준다. [59] 종국에는 의사에게 주사를 놓아버리는 것으로 아들을 무사히 구해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사건의 미무리를 위해 병원에 다시 들르게 되는데 의사는 주사의 부작용으로 인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주사의 부작용이 나은 상태로 등장한다.
일본어 더빙에선 아들을 에릭짱이라고 부른다.

5.1.2. 카트먼 본가




5.2. 친구


[image]
허구헌 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다니고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등, 나쁜 성격 때문에 애초에 좋은 인간관계가 생기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의외로 비방하는 것과는 별개로 친구들을 어느 정도 챙겨주는 에피소드도 꽤 되고 같이 붙어다니는 걸 보니 친구라는 개념이 어느정돈 있는 것 같지만 이익앞에서는 친구고 뭐고 없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라 친구들이 에릭의 행동을 지적할 때나 자기 계획에 따라주지 않을 때는 목숨에 위협을 가할 정도로 친구들에게 가학적이고 잔인무도하게 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친구들에게는 비호감으로 인식되어서 이름으로도 불리지 못한다.[60]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여친이 있던 반면에 시즌 20에 가서야 여친이 생겼다. 버터스도 2번 연애를 했는데. 이름인 '에릭' 을 불러주는 아이는 버터스와 케니, 신사적인 성격의 지미 정도고, 나머지는 죄다 카트먼. 심지어 예수조차도 성씨로 부른다. 사실 이는 당연한게 카트먼은 친구들을 친구이자 일종의 '''도구'''로 취급하기에 매우 당연한 결과다.
[image]
시즌 20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성격과 차별적인 언행에 대해 반성했는지 PC주의자가 되어 악플러로 인해 발발한 남녀대결구도를 풀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지만, 지금껏 쌓아온 게 있어서 자신이 그 악플러(skankhunt42)[스포일러1]라고 오해받고 결국 다른 친구들에 의해 가지고 있던 전자제품이 모두 박살나고야 말았다. 이에 더해 앞의 사건을 겪고 크게 낙담하던 중 그를 위로해 주던 하이디와 사귀게 되면서 카트먼은 성별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의 남자애들 무리 사이에서 거의 아웃사이더였다. 애초에 2화의 그 사건 이후부터 완결까지 카트먼과 대화한 남자애들이 카일 과 버터스 뿐이다... 그 사건을 신경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6화에서 카일과 대화할 때 가볍게 나무란 것을 보면("친구들과 함께하는 거 좋지. 뭉쳐서 남의 물건이나 부수고 말야.")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닌 듯 한데, 다음 시즌에서 카트먼의 폭주를 막았던 하이디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 예고되면서 과연 앞으로는 인간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관심사이다.
다만, 시즌 초기 때만 해당되는 얘기지만, 카일이 에릭이라고 불러준 적도 있긴 하다. 케니도 웅웅거림에 묻히긴 했지만 카트먼을 에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스탠과 카일은 리버스 세계에서 착한 카트먼이 나타나자 현실 세계의 카트먼과 바꿔버릴려고도 했다. 원래 세계의 카트먼이 리버스 세계로 가지 않기 위해 리버스 카트먼의 수염을 떼어버리고 그로 인해 스탠과 카일이 헷갈린 사이에 착한 척 연기하는 바람에 그들은 원래 세계의 카트먼을 리버스 카트먼으로 착각하고 리버스 세계의 카트먼을 보내버린다. 살아남은 카트먼이 스탠과 카일을 놀리는 편이 일품.
그나마 최근 시즌에 들어서부터는 악행의 정도가 줄고있는 중이여서 그런지 예전에 비하면 인간관계는 원만하게 바뀌고있는 편이다.

5.2.1.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image]
카트먼은 애초에 차별주의자이기에 주동적으로 유태인을 말살하려 했던 '''히틀러를 존경하며''', 유태인을 몹시 싫어한다.
하지만 카일과 원수이면서 동시에 친구인 관계를 유지하기에 점점 정이 들어가는 건지 몰라도 스탠이 염세적으로 변해버려 곁에 없었을때 사실상 애칭으로 '''유대인'''이라고 카일에게 부른다.[61] 그렇기에 카일도 스탠만 없으면 사실상 카트먼이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62]
허구한 날 서로 치고받고 싸우기에 관계가 안 좋은 것처럼 보여도 미운 정이 깊게 배인 것 같다. 시즌 15 "You’re Getting Old"에서는 마지막에 둘'''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잘 지냈다. 또, 묘하게 서로 '''성적으로''' 엮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즌 10 "Smug Alert!"에서 카일이 스머그(smug. 잘난체를 할때 발생되는 가상의 유독물질)로 죽을 위험에 빠지자 위험을 감수하고 버터스와 함께 직접 구해낸 적이 있다. 구해낸 후에도 자신이 구해준 것을 밝히지도 않았다.[63] 카트먼은 표면적으론 카일이 만약 사라진다면 자신이 괴롭힐 유대인이 없어서 구했다고 말한다.[64]
Faith Hilling에선 이례적으로 카일과 카트먼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편으로 나온다. 스탠 마저 Faith Hilling에 회의감을 느껴서 떠나자 카일과 카트먼만 신념(?)을 관철하려 했고, 마지막에 공화당 토론회에서 카트먼이 원래 계획대로가 아니라 Faith Hilling을 하려고 하자 이를 보던 카일이 해버리라고 말하는 등, 둘이 서로 다투지도 않는 희귀한 에피소드.
시즌 19 "Stunning and Brave"에서는 카일이 PC 교장에게 집중적인 린치를 받자 몸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카일을 구하기 위해 당시에 가지고 있던 신념까지 버리고 약자들로 하여금 PC운동 본부를 공격하게 만들어서 그들을 쫓아내려는 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카트먼이 무서운 짓거리들을 자주 해도 착한 일도 종종 하기에 웬디처럼 서로 반대되는 성격을 동시에 가졌더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후에 토큰과 니콜을 서로 이어주기 위해 자신의 커밍아웃과 카일에 대한 고백을 불사했다.
본인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무조건 카일이 한 짓이라고 의심한다(...) 그냥 카일을 엿먹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인지 카일보다 먼저 선수치겠다면서 자폭하는 경우가 많다.
작중 묘사를 보면 카트먼은 카일을 증오하는 듯 하나 은근히 집착하는 듯한 묘사도 많이 보인다. 시즌 9 11화에서 나온 바로는 카트먼은 카일의 사진을 항상 소지하고 있다. 또한 상상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는 카일과 내기를 하여 계약서를 쓴 뒤 카일이 자신의 불알빨게 했다. 그럼에도 카일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법정에서 고소까지 할 정도로 집요하게 추궁하였으며, 늘 소지하고 다니는 카일의 사진을 꺼내서 '''손가락으로 입술 부분을 쓰다듬었다.'''
여담이지만 카일과의 커플링이 꽤 많은 편이다. 일명 "'''kyman'''".

5.2.2. 케니 맥코믹


[image]
케니를 '단짝친구'로 여겼는 듯 하다. 실제로 초반시즌에선 자주 어울리고 단둘이 카사 보니타에 놀러간 적이 있으며 BBF 글귀가 새겨진 하트 라켓을 서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트먼의 성질머리와 매일 가난하다고 놀리는것 때문에 케니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카트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65]
솔직히 케니에게 원수로 찍혀도 놀랍지 않은 이유는 이러하다.
  • 케니가 좀비화되는 "Pinkeye" 편엔 생기없는 피부로 시체같은 행동을 보면서도 앞에 대놓고 살고 있는 상자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고 그의 가족을 조롱하다가 대답 안한다고 크게 반복하는 개쓰레기 인성을 보여준다.
  • 에피소드 "Kenny Dies"에서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케니를 돕는답시고 낙태아를 통한 줄기세포 연구 금지를 폐지시키는 데에 공헌했지만 사실 공짜로 피자를 먹을 생각에 쉐이키스 피자[66]를 복제하기 위해서였다.
  • 사탕 상점 티켓을 얻기 위해서 케니의 집에 쳐들어가고 그 와중에 케니의 유골함을 집에다 가져갔다가 안에 있는 재가 코코아 가루라고 생각해서 우유에 타서 마셔버렸다.
  • 케니가 항상 죽지만 다시 살아나는 것을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이득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해 그냥 무시해 버렸다.
  • 변호사가 케니의 유서를 읽을때 스탠과 카일이 감동해서 말을 잃은 가운데 의자에 기대서 딴 짓만 했다. 나중에 유서에서 케니의 동정을 받아 얻을 게임기를 위해 단짝친구인적 연기하고 케니 입원실에 가서 튜브를 몰래 빼는 등 고의로 죽이려고 작정했었다.
  • 자기중심적인 피해망상이 일어나 크툴루를 꼬셔서 케니를 비롯한 쿤의 친구들을 지옥과 다를 바 없는 곳으로 보내버린다.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 케니가 그를 비난한다.

'''"You little fucking prick! What is wrong with you? What kind of sick fuck does that to his friends?!"'''

"'''이 빌어먹을 개자식아! 도대체 너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거냐? 어떤 더러운 개씨발새끼가 그의 친구들에게 그럴 수가 있는 거야?"'''


케니가 욕을 원래 많이 쓰지만 카트먼 앞에서는 더욱 욕쓰는 빈도가 늘어난다. 하지만 카트먼은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케니의 안부를 걱정하기도 하고 케니가 병에 걸려 죽는 에피에서는 자기와 가장 친한 친구는 케니라고 말하기도 했다.[67]
끔찍하게도 카트먼이 케니의 재를 소화한 후 다시 태어나는 대신 의도치 않게 카트먼의 몸속에 빙의되고 말았다. 그의 머릿속을 읽을 수 있었는지는 불명. 시즌 6에 간간히 카트먼의 몸으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수업중에 날린다던지 말썽을 피우면서 그의 입으로 말하다가 결국 시즌 7에 다시 돌아왔다.
시즌 13의 "The Ring" 에서는 아무에게나 성교를 하는 여자와 하려는 케니에게 그것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결국 마지막에 그 경고는 케니가 매독에 걸려 죽어 현실이 되어버렸다. 아무런 이득과 관련없는 상황에서 케니에게 그런 조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케니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아예 진심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후 버터스의 비중이 늘면서 버터스랑 많이 어울리고 케니는 거의 집안사정 가지고 놀려먹는 것밖에 없다.
[image]
시즌 14의 배트맨의 다크 나이트 라이징 영화를 패러디한 시리즈에선 예측하지 못한 미스테리온의 등장으로 과 많은 갈등을 빛었다.
대체로 미스테리온은 어떤 짓을 해서 인기나 권력을 얻을려는 쿤과 달리 사우스 파크 동네 사람들에게서 인기와 호평을 받으며 뉴스까지 떠서 카트먼은 질투심으로 부들대다가 결국 협박으로 미스테리하게 남아야 하는 그의 얼굴을 공개하며 구속되었다.
아이러니한건 에피소드 내내 케니가 자신이 죽어도 아무도 기억을 못한다는 내용으로 하소연을 내놓는데 유일하게 그 사실을 아는 카트먼은 쫒겨나서 모른다는 것.
훨씬 이후의 최근 화에 들어 케니와 카트먼을 다시 엮기 시작했다. 예로 시즌 22 7화, "Nobody Got Cereal" 에선 총기사건의 공범으로 같이 몰렸었다. 카트먼이 케니한테 인성질하는건 덤. 아마 지난 에피소드에서 케니를 주연으로 보내 그들에게 예상 외의 반응을 끌어들여서 초반시즌처럼 같이 어울리게 할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5.2.3. 스탠 마시


[image]
스탠하고는 4인방 중에서 가장 접점이 없는 편이다. 그래도 살펴 보자면 스탠을 히피라고 까지만 스탠에게 응원을 해주고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케니와 함께 스탠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스탠에 대한 애정은 있는 것 같다. 허나 그 성격과 하는 짓 때문에 스탠에게 그다지 좋게 생각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카일마냥 비난하는 것은 아니며 후반부 에피소드로 갈 수록 주연 3인방 중 가장 유순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카일과 카트먼이 서로 관계가 애증이 심해지면서 동시에 스탠과의 관계도 유순해진 것이다. 그리고 시즌이 지나면서 히피라고 까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
결론적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는 카트먼과의 관계가 절대 좋지는 않으나 카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5.2.4. 버터스 스타치


[image]
카트먼이 불이라면 버터스는 카트먼에게 기름이다.
카트먼과 버터스는 성격이 서로 정반대지만 오히려 서로 가장 많이 접점이 많다. 버터스가 워낙 순종적이라 카트먼을 잘 따르기 때문이다. 다른 친구들은 에릭 카트먼을 카트먼이라고 부르지만 버터스는 에릭이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카트먼이 버터스와 함께 행동한다면 항상 그 일은 '''커진다.'''
흥미롭게도 둘의 유일한 공통점은 양성애에 접점이 있다는 것이다. 카트먼은 자신이 의도치 않게 성매매를 한다던가, 강간을 당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바텀 포지션이 된다.'''
[image]
본인은 게이가 아니라며 극구 부인하지만, 버터스에게 가하는 행동은 게이 그 이상이다. 한번은 버터스를 게이로 몰아가겠다며 버터스의 고추를 빨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으며, 자신이 게이로 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버터스 입에 자신의 고추를 집어넣는 미친짓을 하기에 이른다.
버터스의 경우 아빠가 양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순수한 데다가 동성애나 양성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어 카트먼에게 종종 이런식으로 당하기 일쑤다.
게다가 제작진은 둘이 양성애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중요한건 캐릭터와 제작진을 마치 '''분리하는''' 태도로 발언한 것인데, 이게 향후 전개의 복선이 될 수도 있다.

5.2.5. 셸리 마시


[image]
리앤 카트먼(에릭 엄마)이 잠시 집을 비웠을 때 셸리를 보모로 고용해서 카트먼을 돌보게 한다. 그런데 리앤이 나가자 태도가 돌변하여 카트먼을 오히려 자기가 부려먹는 행패를 부린다.
자신의 남자친구[68]를 데려와 집안에서 밴드 연습을 하게하다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 슬픔에 빠지는데, 그때까지 셸리와 대립하던 카트먼은 셸리와 연합해 전 남자친구를 엿먹인다. 이때 잠시 친해졌지만 셸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후에 다시 관계가 보통으로 돌아간다.
에릭은 스콧보다 더욱 심하게 행패를 부린 셸리를 죽이지 않았는데, 알리바이 문제가 있고, 친구 누나이기에 그냥 봐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셸리가 스탠의 누나가 아니었으면 칠리 콘 카르네 사태를 좀 더 일찍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5.2.6. 지미 발머


[image]
그나마 지미는 신사적인 성격이라 카트먼을 상냥하게 대하는 편이다. 그러나 성격이 어디가지 않으니 지미에게도 민폐를 이리저리 끼쳤다.
지미의 스탠드업 코미디 유행어 하나를 훔쳐놓고 자기꺼라고 생각하지 않나, 지미의 집에 불쑥 찾아와서는 자기가 지미의 단짝친구라며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하지 않나......
그러나 지미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그래도 카트먼을 대놓고는 미워하진 않는다.

5.2.7. 하이디 터너


시즌 9에서 5일 동안 달걀을 돌보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때 카트먼이 하이디와 짝이 되었다. 카트먼이 실수로 달걀을 깼을 때, 미스터 슬레이브와 빅 게이 알의 동성결혼을 막기 위해 혈안이 된 개리슨 선생에게 자기는 달걀을 깼기 때문에 F를 받을 것이고, 하이디는 A를 받을 텐데 둘 사이의 점수를 조정해 C-를 받고싶다고 한다.
시즌 20에서 여학생들이 정체불명의 악플러(카일 아빠)에게 시달리다가 하이디가 트위터를 탈퇴, 에릭이 용의자로 몰려 남학생들 손에 전자기기가 전부 박살나는데 SNS를 끊게 된 동지로서 하이디X에릭 전개가 이어지더니 완전 닭살 커플로 시즌 내내 활약한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빌 클링턴의 말을 들은 버터스의 영향으로 에릭은 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화성에 가도 농담과 정액을 착취당할 거다) 하이디에게 불안감을 주면 시즌이 마무리.
아니나 다를까 시즌 21에선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를 지나서 조금 시들한 남친 같은 태도를 취한다. 하이디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이나 에릭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불만을 에릭은 심한 간섭이나 정신적 학대로 여기게 되고 급기야 이 모든 사태는 내가 아닌 하이디 책임이라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하이디는 하이디대로 연애는 50:50이 아니라 100:100이라고 내가 너에게 100만큼 잘하겠다고 말했지만(정확히는 에릭네 엄마한테 전해달라고) 그닥 소용이 없던 모양. 그래놓고 나중에 하이디한테 나랑 헤어지면 자살할 거라고 징징거렸다는 게 뽀록나서 친구들의 비웃음을 산다.
에피소드 7 Doubling Down에서 드디어 하이디가 굳은 마음을 먹으면서 제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카트먼의 교묘한 말빨에 넘어가서 자신이 카트먼에 대해 느끼던 혼란스러움, 답답함이 모두 카일 탓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카트먼과 사귀는 것을 이해 못하면서 잔소리하던 자기 여자친구들, 남자 아이들 중에서는 그나마 걱정해주면서 관심을 가져주던 카일까지 밀쳐냈으니...[69]
결국 에피소드 8 Moss Piglets에서 외형과 사상 모두 카트먼과 비슷하게 되어버린다.이후 에피소드 9에서 육탄전까지 벌이지만, 누군가를 (특히 카일) 함부로 대하고 놀릴 때는 서로를 지지해주며 닭털 날리는 커플로 회귀한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 가 에피소드 10에서 카트먼이 아직도 자신을 귀찮아하자 하이디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헤어지자고 선언, 카트먼은 예전처럼 자살하겠다고 징징거리지만 하이디는 징징거리는 카트먼을 무시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끝장났다.

5.3. 스승


에릭이 수업태도가 안 좋고 사고뭉치인 데다가 살인마이기에 스승들은 에릭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에릭을 써먹을때 에릭이 조언해준 방법이 들통나자 불만을 매우기 위해 '''에릭을 죽여버리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패해 에릭에게 보복당한다.[70]

5.4. 대립



5.4.1. 스콧 테너만


[image]
Scott Tenorman Must Die201그리고 사우스 파크: 테너만의 복수에서 서로 접점이 있다.
에릭에게 자신의 고추털을 팔아 엿을 먹여버린 진저 중학생이다. 에릭은 자기 돈을 돌려받으려고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스콧은 일일이 역관광을 하였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관심하거나 스콧을 도와주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 에릭은 한가지 큰 계획을 세운다. 칠리 콘 카르네 축제를 열고 스콧에게 조랑말[71] 무료 탑승 티켓을 준다. 이게 함정인걸 알고 있던 스콧은 부모님을 보내 그 조랑말을 풀어주도록 만든다. 스콧은 모든 또래들의 고추털을 모아 카트먼에게 먹일 고추털 칠리를 준비해서 칠리 축제에 참여한다.
그리고 조랑말 탑승보다 칠리 시식을 먼저 하자고 에릭에게 요청해서 서로의 칠리를 교환해서 먹는다. 사실 그 칠리는 '''스콧의 부모님으로 만들어졌다'''. 그 조랑말의 주인이던 덴킨스는 사유지 무단침입에 굉장히 예민한 레드넥이었고, 농장에 숨어들었던 스콧의 부모님은 덴킨스의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샷건으로 사살당했다.[72], 바브레이디 경관에게 덴킨스가 조사받는 동안 에릭이 시체를 훔쳐 밤새 해체한 뒤 칠리를 만들어 낸다.
그라고 나서 쉐프가 칠리를 만들어온 칠리를 스콧의 칠리와 바꿔치기해서 자신은 정상적인 칠리를 먹고, 스콧에겐 테너맨 부부 칠리를 먹인 뒤, 자신이 짰던 복수극에 대해 스콧에게 설명해준다. 그 후 충격받아 우는 스콧의 눈물을 핥아마신다.
그후 200화 특집에서 스콧은 재등장해서 진저들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에릭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자에 묶어두고 충격적인 진실을 말해가기 시작한다. 사실 스콧은 에릭의 '''이복형제'''다. 스콧의 아버지가 리앤과 외도를 해서 생겨난 아이가 바로 에릭 카트먼이다. 결국 에릭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친아빠의 시체를 해체해서 칠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에릭을 추적한 슈퍼 프렌즈 일당에 의해 발각되어 스콧 테너만은 도망친다. 이 사실을 알자 그 자리에서 오열하는데 그 사유는 자기 아빠를 죽여서가 아니라 '''자기 아빠가 진저라서 자기 핏줄에도 진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콧의 아버지가 덴버 브롱코스 선수 출신이었으므로 '''자신에게도 브롱코스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5.4.2. 웬디 테스터버거


[image]

카트먼이 순수하게 싫어하고, 웬디도 카트먼을 싫어하는 아이로 '''카트먼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과 세트로 묶어서 히피라고 부르는게 특징이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스탠과의 관계가 많이 유순해지면서 웬디에게도 히피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스탠과 별개로 카트먼의 웬디와의 관계는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다.
웬디와 카트먼이 한때 발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여서 정치적인 활동을 같이 진행했었다. 하지만 그런데 이때 웬디가 카트먼에 대한 '''욕정'''을 품어버린다. 결국 웬디는 베베에게 조언을 받아 많은 군중들 앞에서 카트먼에게 '''기습 키스'''를 해버려 욕정을 풀어버린다. 하지만 카트먼은 워낙 여자복이 없어[73] 이것을 특별하게 생각했지만 웬디는 키스 한 번으로 카트먼에 대한 욕정을 싹 잊어버린다.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웬디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전적을 세보자면 여지껏 '''1승[74] 이후 전패'''다. 무력으로도 상대가 되지 않고, 지능 싸움에서도 웬디 상대로는 별 힘을 못 쓴다.
한 예로 아바타의 패러디가 나온 화에서 학교 교내 방송을 통해 학생 회장이었던 웬디를 상대로 여론조작을 하는데[75] 정말 순진하기 그지없는(버터스라든가) 애들 빼고는 아예 속아 넘어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웬디가 사퇴를 해버려 카트먼이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셈이 되어버려 카트먼을 이겼다.
하지만 이러한 천적 관계가 결코 웬디의 피해를 막아준다는 보장은 아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웬디가 카트먼 때문에 손해보고 엿먹고 피본 일이 많다.[76] 게다가 에릭에게 가해지는 악플을 걸러주는 일을 하라고 PC 교장이 부탁하는데 카일과 웬디는 이걸 거절해서 방과후에 남기도 했다.
버터스 스타치와 함께 슬로피조를 먹으러 가는 중 배식하는 중에 생선이 나왔는데 음식이 건강하지 않다느니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있어 더 건강한 선택지와 육류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식단을 요청하는 바람에 에릭이 화를 낼 정도로 만들었다.

5.4.3. 베베 스티븐스


베베는 웬디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정치력도 강하고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페미니스트이다. 따라서 웬디보다는 덜하지만 베베도 카트먼을 싫어한다. 스탠이 웬디와 헤어진 에피소드에서는 베베가 스탠에게 웬디와 가 헤어졌다고 하자 스탠 옆에 있던 카트먼이 베베에게 스탠이 그걸 신경쓸 거 같냐 썅년아 라고 하니까 돼지새끼라고 맏받아친다. 그 이후 The List에서도 카트먼은 베베를 개년이라고 부를 만큼 싫어한다. 하이디와 에릭의 닭살 행각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5.4.4. 토큰 블랙


[image]
카트먼이 무서워하는 사람이다.
카트먼은 차별주의자기에 흑인들의 분노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토큰과의 관계도 그리 좋지 않다.
에릭과 토큰의 첫 접점은 토큰이 카트먼에게 뚱뚱하다고 놀리자 토큰에게 돌을 던진 것이 '''증오죄가 되어''' 소년원으로 끌려간 것이다. 이때 스탠과 카일은 썰매의 무게를 늘려주는 뚱뚱한 사람이 없어졌기에 카트먼의 탈옥을 도와주려고 시도하다가 그냥 토큰에게 선처를 구하러 간다. 그런데 토큰을 포함한 블랙 가족 모두가 증오죄 자체의 부당함을 느꼈고[77], 스탠과 카일과 토큰은 같이 주지사에게 증오죄의 부당함을 호소해 폐지시켜버린다.
그런데, 이때 카트먼은 같이 수감된 감방 친구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항문에 담배, 보드게임 판, 디즈니 랜드를 쑤셔넣어'''야 했다. 당연히 카트먼에게 매우 안 좋은 경험이기에, 앞으로의 토큰과의 접점에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
카트먼의 신체 검사 결과때문에 초등학교 전체가 운동을 더욱 많이 하게 되자 카트먼을 탓하며 부당함을 호소한다. 이 때 누군가가 '''카트먼의 집에 불을 질러''' 카트먼은 위협을 느낀다. 이때, 카트먼은 자신의 인형들을 데리고 피신할 때 넓다는 이유로 토큰의 집으로 피신한다. 그런데, 이때 흑인들이 옛날처럼 무시받는 때가 아니라며 흑인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그 이후에 카트먼이 전동 스쿠터를 타고다녀 학교에 이리저리 민폐를 끼치자 카일이 화나서 카트먼을 찍은 영상을 토큰이 편집해서 예능프로그램으로 만들어버린다.
니콜이라는 흑인 여자아이가 전학왔을 때 카트먼이 토큰과 잘 어울리겠다고 토큰과 엮어버렸다. 그리고 그걸 보고 귀엽다고 한다.
카트먼이 흑인들의 분노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나서 흑인들을 잠시 바이러스 취급했을 때 토큰을 기피하다 못해 '''총을 쐈다'''.[78]
하지만 서로 이런 악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다. 하지만 점점 더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듯하다. 시즌 22에선 토큰이 블랙 펜서를 보지 않았다는 말을 절대로 믿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인 즉슨 흑인 영화가 이렇게 흥했는데 흑인인 니가 안 볼 리가 없다는 논리다.

5.4.5. 빅토리아 교장


[image]
에릭이 자꾸 사고를 치자 따로 불러서 혼내는 장면이 많다. 에릭을 써먹다가 에릭의 방법이 실패하자 '''에릭을 죽여''' 무마하자는 의견을 낸 사람이 바로 이 분이다.[79]
또, 웬디가 에릭의 괴롭힘을 자꾸 참자 그를 기름덩어리라고 부르며 웬디에게 그를 밟아버리라고 '''자극을 한''' 사람이다. 이때부터 웬디와 에릭의 천적 관계가 확실하게 정립이 되었다. 이전에는 성별에 따른 근력차이로 인해 물리적인 면에선 에릭이 웬디보단 우세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만연해 있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에릭이 아돌프 히틀러를 존경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이 사람이 제공했다. 할로윈 때 카트먼이 히틀러 코스프레를 하고 온것을 혼내고 에릭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히틀러 관련 영상을 틀어주었는데, 오히려 에릭이 히틀러에게 매료되게 된다.

5.4.6. 진저


[image]
[image]
<rowcolor=#000> '''카트먼의 진저 혐오'''
'''그러나 그가 진저가 되었을 때....'''
흔히들 아는 붉은색 머리칼+새하얀 피부+주근깨 조합[80]인 아이들이다. 카트먼은 차별주의자기에 진저를 혐오한다. 진저 특성과 유전자가 마치 질병인 것마냥 대한다. 그런데 작품 내에선 진저 아이들은 다른 진저 아이들하고만 어울리니 부모들이 가슴 아파해서 미묘하게 질병 취급을 한다.....
그래서 나머지 주인공 3인방이 카트먼을 진저로 분장시켜 골탕 먹이려하나, 자신이 진저들의 수장이 되어 진저가 아닌 다른 아이들을 '''몰살시키려 했다.'''
그러나 카일이 사실 카트먼은 진저가 아님을 알려주자 카트먼은 진저들을 해산시킨다. 그런데, 이 사태로 교훈을 얻었을만 한데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카트먼은 꾸준하게 진저들을 혐오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예로, 소를 진저 소로 분장 시켜서 아이들에게 돌연변이라고 보여준것이다, 그런데 이게 뉴스 토픽에 올라서 의도치 않게 잠시 세계 평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5.4.7. PC 교장


PC 교장이 처음 나왔을때 버터스의 팬티에 PC 교장의 소변을 묻혀서 파직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PC교장을 협박하는 과정에서 '대변인' (Spokes'''man''')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PC 교장의 분노를 사서 그야말로 복날 개 쳐맞듯이 얻어맞는다.
이후로 자신의 발언을 희생하기로 했는데 이것을 통해 역으로 PC 교장을 이용하게 된다. 자신의 비만에 대한 아이들의 비난을 PC 교장을 통해서 보호받게 되고, PC 교장은 에릭이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SNS 댓글 알바까지 구해주는 등 에릭의 호구가 되어버렸다.
새로 출시할 게임인 사우스 파크:프랙처드 벗 홀에서도 등장하는듯. 카트먼이 이 방법은 쓰고싶지 않았다면서 차고문을 열자 PC행사를 하며 튀어나오는데 여기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행사할듯 싶다.

5.5. 그 외



5.5.1. 제니퍼 로페즈


[image]
에릭의 손에 기생하는 생물이다.
처음엔 모든 등장인물들이 에릭이 복화술을 매우 잘하기에 로페즈를 연기하는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에릭과 이 생물은 별개의 존재이다. 사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이 생물의 본명은 '미치 코너'이다. 수배중이라서 제니퍼 로페즈로 연기하는 거였다고 한다. 그리고 에릭의 손을 떠났다가. 200화 특집때 잠시 돌아왔다.

5.5.2. 에릭의 봉제인형들


[image]
에릭은 복화술을 잘하기에 혼자 놀기를 잘하는데, 이 봉제 인형들은 그 혼자 놀기의 부산물들이다. 잠시 어른스럽게 변하려고 카트먼은 이 인형들을 죽였으나 이후에 다시 나오는 걸 보면 작심삼일이었던듯하다.

  • 클라이드 개구리
는 아니다. 근데 얘가 딱히 이 인형 이름 때문에 짜증낸다는 묘사가 없다. 에릭이 가장 좋아하는 봉제인형으로 가끔씩 외출할때도 같이 가져갈 만큼 끔찍하게 아낀다. 하지만 시즌 15 에피소드 12에서 찢겨졌다.
그렇기에 에릭이 봉제인형들을 죽여버릴 때 이 인형만 장례식을 치뤄주었다.
  • 폴리 플리시팬츠
분홍색 스커트를 입고있는 여자애 모양 봉제인형이다. 클라이드 개구리 만큼 아끼는 듯하며, 에릭을 연모하는 역할을 자주 맡는다.
  • 럼퍼텀프스킨
보라색 색깔 공룡 인형이다. 터프한 역할을 한다.
  • 머슬맨 마크
근육질 남성 모양 봉제인형이다. 리앤(에릭 엄마)를 추궁한다. 하지만 요 놈도 끓는 물에서 죽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끓는 물에 들어가있었다 그리고 에릭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 피터 팬더
팬더 모양 봉제 인형이다. 하지만 이 놈도 불타 죽었다.[81]

5.5.3. 미스터 키티


[image]
리앤과 에릭이 기르는 고양이이다. 카트먼은 항상 이 고양이에게 화를 굉장히 낸다.
키티를 늘 괴롭히지만, 가끔씩은 잘 대해주기도 한다. 고양이 오줌이 청소년들의 마약 대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걱정한 제랄드가 사우스파크 내에서 고양이 키우기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자, 키티와 길고양이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고양이를 맡아다 다락방에 숨겨 주기도 했다. 참고로 카트먼이 고양이를 숨겨 주는 장면은 쉰들러 리스트의 패러디. 카트먼이 히틀러를 동경하는 개쌍놈이라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
발정기때 너무 발정이 심하자 '''리앤과 함께 잠잔''' 적이 있다. 이후에 발정기가 또 찾아 왔을 때 집안을 마구 어지럽혀 그때 보모로 왔던 쉘리(스탠 누나)와 에릭의 속을 썩힌 적이 있다. 자신의 똥구멍을 보여주면서 동네 길고양이들을 마구 데려왔는데, 쉘리의 남자친구[82]를 쫒아 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우스파크의 공식홈페이지 FAQ코너에 의하면 자웅동체라고 한다. # Faith Hilling 편에서 고양이 밈을 따라 SNS에 자신의 머리에 식빵을 끼워넣은 사진을 올린다.

5.5.4. 큐피드 미


[image]
오직 에릭만이 인식할 수 있는 에릭을 닮은 사랑의 정령이다. 이 놈 때문에 작중에서 여러명이 '''반 강제로''' 엮여 커플이 된다.[83] 에릭을 연모하는 듯한 묘사가 시즌 19에 나온다. 성별은 숫놈으로 추정이 되는데, 에릭에게 거절당하자 가 있던 장소가 '''게이 바'''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술 마시고 담배 피운다.
나중에 화장실 변기에 앉아 손으로 자위하면서 함께 관계를 가지는 상상을 하는 말 그대로 미친 행각을 보여주는데, 에릭 엄마가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에릭이 자위하고 있었다. 시즌 21 후반부나 22에선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6. 행보



6.1. '''악행'''


[image]
사우스파크 팬들은 카트먼을 '사탄의 현신'이나 '악마보다 더 악하다', '진정한 악'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사팍 세계관엔 사탄이 살긴 하는데, 하는 짓 보면 카트먼이 사탄보다 더 사악해 보인다. 아니, 애당초 사탄은 사팍에서 악역으로 몇번 나오긴 했지만 절대악은 아니다.
일단 이 녀석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계산적이고 속물주의적이며 무자비하고 교활하지만, 거만하고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며 과대망상을 일삼는 나르시시스트에, 패륜적이고 탐욕스러운 편견주의자이고,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헐뜯기 좋아하며 거짓 비방과 욕설을 무책임하게 사용하며, 가학적이고 잔인하며 반사회적이고 파렴치한 위험한 돼지새끼'''. '''그러면서도 인기는 있어서 사우스파크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대충 작중에서 카트먼이 저지른 대표적 악행들은 다음과 같다.
1. 이웃 울타리 같은 걸 때려 부수었다.
2. 빅토리아 교장의 핸드백에 을 채웠다.
3. 우승 상금인 1000달러를 노리고 장애인인 척 꾸미고 장애인 올림픽에 참여했지만 '''꼴찌'''를 했다. (시즌8 3화)
4. '''유태인들을 말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실패한다.
5. 지나가던 여자에게 유산하라고 설득했다.
6. 친구들이 안 보는 사이에 프라이드 치킨 껍질만 벗겨서 먹어버린다.[84] 여기서 '''케니가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분노한 친구들이 자기를 죽은 것처럼 무시하게 되자 자기가 '''진짜로 '''죽은 줄 안 카트먼은 속죄한답시고 자신이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에게[85] '''축하할 때나 줄 만한 꽃다발(...)'''을 선물로 주는 등 별 생지랄을 다했다. 제일 압권은 '''이 모든 일을 버터스한테 대신 시켰다는 것.'''(시즌9 6화)
7. '''자신을 놀린 중학생 형의 부모를 죽여 칠리 콘 카르네로 만든 뒤, 그 형에게 먹였다.'''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테너맨 부부 칠리요리라는 항목이있다.[86] (시즌5 1화)
8. '''정부의 규제 때문에 낙태아의 시체를 팔아치우는데 실패하자 식당에 전화를 걸어 새우라고 속여서 팔아치우려고 했다'''. (시즌 5 13화)
9. 자신의 엄마가 착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유모 911[87]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신청을 해놓았더니 첫 번째로 온 유모의 입에 침을 뱉는 것은 물론 '''"당신 자궁은 쪼그라들고 말라 비틀어져 쓸모없게 될 것"'''이라는 드립을 시전해 '''뻗게 만들고''', 두 번째로 온 유모는 3일 만에 멘탈이 붕괴되어 '''정신병원에서 하루종일 을 먹거나 울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다.''' (시즌 10 7화)
10. 9번에서 이어지는데, 카트먼의 의존적이고 불순종적인 행동으로 지친 엄마가 온갖 아동 행동 치료 프로그램을 돌아다녀도 실패하자[88] '''시저 밀란'''[89]을 집에 데려와 개처럼 훈련시켰을 때 행동 양식 변화를 참을 수 없어서 '''엄마에게 살의를 갖고''' 자고 있는 엄마에게 '''칼을 갖다 댄다.'''[90] (시즌 10 7화)
11. 자신의 지역의 신부[91]의 타락을 빌미로 '''모든 초등학교 애들을 전도해''' 교회[92]를 세워 신도들에게 헌금을 잔뜩 걷어 돈을 벌려다가 '''예수가 직접 와서 '''해산을 시켜버린 일이 있다. (시즌4 10, 11화)
12.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난 후 지지자들을 모아 행진을 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행진하면서 외치라고 한 구호가 독일어로 '''유대인들을 몰살시켜야 한다'''였고, 지지자들은 이 구호가 아람어인줄 알고 의심하지 않고 따라했다. 일종의 괴벨스식 대중선동이다. 게다가 행진하면서 '''유대교 회당 앞을 지나갔다.''' (시즌 8 3화)
13. 케니가 '''또''' 죽었을 때 그에게 유산으로 PSP를 남겼는데, 케니가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나자 그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 위해 안락사 논쟁을 일으켰다. 케니가 사망할 때까지는 PSP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즌 9 4화)
14. 남북전쟁을 재현하는 행렬이 만취한 틈을 이용해 그들(남부군 복장)을 선동해서 '''레알 남북전쟁'''마냥 북부에 쳐들어가게 했다. 이유는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이겼다는 자신의 주장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시즌 3 14화)
15. 자신이 엄청 싫어하는 프로그램 패밀리 가이[93]를 폐지시키기 위해 번지르르한 말로 카일을 낚고[94], 방송사 사장도 낚고, 패밀리 가이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해우'''들을 엿먹이는 등 갖은 난리를 쳤다. (시즌 10 3,4화)
16. 스탠이랑 둘이 놀러가서 거기 있던 보트를 보고 '이건 내 삼촌꺼임 몰아봐'라고 낚시질을 한 덕분에 스탠은 그 보트를 비버댐에 꼴아박았고, 비버댐이 무너지면서 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저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스탠에 대한 카트먼의 반응은 "왜?"였다. 결국 스탠으로부터 사실을 전해들은 카일은 "어떻게?"라고 반응했다. 둘의 인간성이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카트먼은 뉴스에서 마을이 침수된 것을 보고 '''정말 웃긴다'''고 했다. (시즌 9 8화)
17. 정신과 상담을 하면서 의사가 '여자 젖가슴을 달고있는 뚱땡이'라 조롱[95]하자 핸드폰으로 높으신 분에게 연락해 그 의사를 아동성애자로 누명 씌운다. 의사 아내가 소식을 듣고 자살한다. (시즌 15 4화)
18. 마약에 중독된 아기들이 마약을 놓고 싸우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돈을 번다. 카일도 카트먼에게 동화돼서 사업에 참가한다.
19. 학교에 초대되어 온 저신장 교수를 보고 혼자서만 비웃었으며, 교수와 대면하게 될 때 비웃음과 조롱으로 일관하고 교수가 하도 빡쳐서 결국엔 카트먼과 맞짱까지 뜬다. 결국은 카트먼의 모든 싸움을 통틀어서 카트먼이 '''유일하게''' 이겼다. 하지만 상대는 저신장 환자였고 결코 공정하지 않아 보이지만 검정띠라는 언급이 있었다. (시즌 11 1화)
20.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지만[96] 베트남 창녀의 인격을 가지고 성매매를 하였다.[97] (시즌2 13화)
21. 투렛증후군 환자라고 모두를 속이고 하고싶은 욕이란 욕은 다 썼다. (시즌 11 8화)
22. 다른 학교로 전학[98] 가서 그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 앞에서 너네 엄마는 가난하다는 노래를 20분 동안 불렀다. (시즌15 14화)
23. 내기로 인해 카일과 작성한 각서로 법적으로 카일에게 각서를 이행하라고 압박을 가한다. 그리고 그 각서의 내용은 "만약 카일이 이 내기에서 지면 카일은 '''카트먼의 불알빨라'''이다." (시즌11 10~12화)
24. 소를 분장시켜 진저소를 만들었던 것이 우연찮게 세계 3대 종교의 예언과 맞아떨어지며 세 종교의 합심을 불러와 중동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밝힌다고 카일을 협박해 '''자기 노예로 만들어 놀려먹는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카일을 놀려먹는것을 생중계하려 했을 정도. (시즌 17 5화)
25. 카일이 생일 때 멕시코 레스토랑에 친구 3명과 가기로 하는데 평소에 카일에게 못 되게 굴던 카트먼 대신에 버터스가 포함되었다. 카트먼은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카일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고 카일은 버터스가 못 오면 카트먼이 와도 된다고 한다. 카트먼은 자신이 가기 위해서 버터스에게는 혜성이 충돌한다며 거짓말을 하고 '''버터스를 무려 일주일 동안이나 유괴 • 감금시켰다.''' 물론 그동안 마을에서는 생 난리가 났지만, 버터스는 그동안 폴아웃마냥 쓰레기장에서 개 한마리를 기르며 사회를 재건했던게 아이러니.(시즌 7 11화)
26. 수혈 상의 문제로 HIV에 감염된 상태가 되자 이 사실을 듣고 카일이 엄청 비웃자 흥분한 나머지 밤중에 카일의 방으로 잠입해 '''자기 피를 주사기로 넣어 카일의 입에 주입시켰다.'''[99] (시즌 12 1화)
27. 중국인을 이유없이 의심해서 버터스를 설득해 중식당으로 갔는데 중국인 가족이 있길래 총으로 식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협했다 그 과정에서 3명을 고자만들었다. (시즌 12 8화)
28. 빌리 터너라는 애가 뚱땡이라고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발목에 쇠사슬을 채워 국기대에 거꾸로 매달고 톱을 쥐어주고선 빌리 터너가 우유에 탄 독약을 먹었고 살고싶으면 발목을 자르고 내려와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시즌 10 7화[100])
29. 소문을 묻어버리기 위해 제니 사이먼한테 고백하는 척 하며 설사약이 든 컵케이크를 먹이고 수업시간에 화장실 가려는 걸 막아 여자애(제니)를 자살시도 하게 만들었다. (시즌 15 10화[101])
30. 극장판에서 노숙자를 매수하여 연소자 관람불가의 영화를 당당히 보러가는가 하면, 그 영화에 나온 성인 코미디나 욕설 등의 문화를 마을 아이들에게 전파하는 걸로도 모자라 친구 앞에서 친구 엄마를 개년이라고 까대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냥 미국 사우스파크 위키에 올라온 것들을 다 써보자. 위의 것이랑 중복될 수 있다.
학살 : 크툴루를 말빨 로 끌어들이고, Black Rock Festival에서 히피들을, 저스틴 비버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본인을 여러 유대인 사원을 공격하여 유대인들을 없애버린다. 또 한번은 마을에 수십만 명이 참가한 히피 락 페스티벌을 멈추게 하려고 초대형 드릴을 이용해서 수백~수천의 히피를 끔살한다. 단, 이것은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고, 차선책이 핵 미사일인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또, 흑인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났다고 구라를 치며 항로를 이탈시켜 멀쩡한 비행기를 3번 씩이나 추락시켰다. 당연히 비행기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처참하게 끔살. 하지만 카트먼은 용케도 사고 현장 속에서도 멀쩡하게 생존한다.
살인: 롭 라이너를 찔렀다. 단, 이것은 정당 방위로 간주 될 수 있다. 상대방이 금연 운동을 위해서 찍은 광고에서 카트먼이 "저는 말기 암입니다"라고 말하게 하고, 실제로 죽이려고 시도한다. 플래시 백을 이용해서 1776년으로 갔을 때, 이것이 자신의 상상에 있지만 메신저 소년을 끔살. 총격전 중에 마피아 둘을 족치는데, 정당 방위에 해당. 그리고 시즌15에선 몇몇의 불법 이민하려는 멕시코인들을 죽였다.
학살 시도: 그는 유대인을 없애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하고, 사람들이 진저들을 까니까 이 말을 남기고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수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모든 비-진저(非-)들을 죽일 계획'이다.
살인 미수: 공격력 1의 방망이를 사용하여 카일, 케니, 스탠을 죽이려고 시도. 또한 패밀리 가이 방송을 막으려고 FOX사 사장을 총아로 협박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다만 총알이 없었다. 또, 자기 엄마가 지를 갈구가 시작하자 자기 엄마를 죽이는 일을 공모. 심지어 동급생인 토큰을 총으로 쐈다.
(유사)강간: 자기는 잘 몰랐던 걸로 보이나 버터스의 자지를 그의 입 속에 넣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인증샷까지 찍었다.
반달리즘: 지가 모르는 인간 담장을 개발살냈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버터스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내구도 0으로 만들어냈다. 남의 집 정원에 들락날락 거리는 주제에 똥까지 싸놓고는 자신과 반대 진영의 수장인 스탠에게 누명을 씌운다.
과실 치사: 괴랄한 약 먹고 뻑 가있는 상태에서 케니 얼굴에 병맛 넘치는 벌레가 돌아다니자 프라이팬으로 후려갈겼다. 사실 이건 그냥 벌레잡아 줄려다가 그런거니 악행이라 보기에는 좀 그런 면이 있지만 서술한다.
폭행: 죄다 카트먼식 슈퍼 히어로 '쿤'에서 발생. 데이트 막바지에 키스하고 호텔 가려던 커플을, 여자가 강간당하는 줄 알아서 클로로 난도질을 하고, 나중에 또 한 번 무쌍을 벌이는데, 모스키토와 민트베리크런치를 평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기습해서 얼굴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다.
밀수: 잠시 다이어트 캠프에 있었을 때, 누군가를 매수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으로 변장시킨 뒤에 그에게 간식들을 조달하여 같이 다이어트 캠프에 있는 친구들에게 비싼 값에 간식을 팔아먹은 적이 있엇다. 그리고 KFC 판매가 중단되자 빡돈 카트먼은, KFC 카르텔 행동요원에서 원래 보스를 이 자식 점수가 같다고 꼬지른 다음, 재빠른 행동으로 카르텔 보스 당첨. 다만 이 녀석이 46%를 먹어서...
사체유기 / 증거 인멸: 테너맨 부부의 시체를 훔쳐서 그 다음 칠리 축제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대선 이후 인간들이 죄다 술에 취해 나가떨어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의 TV를 쳐묵쳐묵했다. 케니의 분골을 우유에 타 먹은 적도 있다.
총기 법률 위반 / 위협 : 이놈의 글록 권총은 불법에 미등록 총기다.[102] 중국 마피아들이랑 총격전을 벌이다가 그 총을 그대로 쓰는 듯 하고[103], 그는 카일과 FOX의 회장,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한다.
방화: 한 번은 유딩때 뭣도 모르고 소방관 놀이를 한다고 유치원 깡패녀석에게 불 좀 질러달라고 했지만 진압 실패. 하지만 이건 카트먼 뿐만 아니라 스탠,카일,케니도 하고싶다해서 그런거므로 카트먼 잘못만 있다고 볼수는 없다. 또 버터스도 애들의 죄를 숨겨줬다. 또 다른 한 번은 담배 피다가[104] 선생이 보이자 뒤에 있던 대형 쓰레기통에 넣었는데 건물 전소...
증오죄: 흑인 아이인 토큰의 머리에 돌덩이 투척이 첫 시도인데... 이것을 증오죄의 본보기를 삼을 각오를 한 어느 높으신 분들에 의해 망했어요. 테크를 타게 되었다가 가까스로 부활. 뭐 이것은 실제로 법 적용을 받은 케이스. 유대인, 히피족, Jinger, Not Jinger에 대한, 학살 미수 수준의 시도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증오죄까지 같이 적용 가능하다. 대다수는 다른 곳에 속할 듯 하니 이만 줄이기로.
테러: 슈퍼히어로 쿤인 상태에서 그는 카오스 교수와 연합, 병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미스테리온을 족치려고 했다. 이후 크툴루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후에 자기가 종나게 싫어하는 집단에게...
인질극: 중국인들의 정보를 캐낸다면서 버터스와 중식당으로 가서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3명[105]버터스의 총에 맞아 고자가 되었다. 문제의 원인이 된 중국인은 '''미국 침략 계획은 없다'''고 해명한다.
전쟁 범죄: 스탠카일을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남북전쟁 재현 "행사"를 리얼타임 전쟁으로 만들어버린다.
해적질: "소말리아는 축복의 땅이다!"를 외치며 많은 아이들과 같이 간 다음, 프랑스 여객선을 광검으로 제압하고 보스 자리를 따먹는다. 이후는...
주거 침입: 카일의 방에 침입하고, 또한 송아지 목장에 침입한다. 결과적으로는 공범. 그 외에도 카일 집에는 제법 많이 들락날락... 케니가 죽었을 때 케니 집에 들어가 유골항아리를 훔쳐오기도. 또 남의 집 정원에 계략을 모의한답시고 매번 멋대로 들어와 집 주인이 골머리를 앓기도.
뺑소니: NASCAR 자동차 경주에서 레이싱카 한 대를 먹어 치우고 좌충우돌에 사람을 차로 깔아뭉갰으며 이때 대니카 패트릭을 차로 치여 죽였다.
협박, 도용, 증거 조작 및 위증: 방화 때의 유치원 깡패놈을 "이 자식은 거짓말쟁이에요"로 관광보내고, 진짜 특수능력자 뒷북맨을 자기 패거리에 끌어드리려고 버터스를 이용해 코트니 러브와 그가 붕가붕가하는 그림을 만들어낸다. 카일을 놀려주기 위해 장난삼아 만든 진저 분장한 소가 우연찮게도 3대 종교의 공통 메시아 급 되는 위치여서 종교 분쟁을 막게되는데,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종교전쟁이 재발한다는 이유로 카일을 협박해서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고문: 이슬람인들이 힐러리 클린턴검열삭제에 핵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착각하고, 최근에 전학온 이슬람 가족에게, 자기 혈관에 고농축 사과 주스를 쳐 넣어서, 핵폭탄 수준의 방귀를 뀌었다.
부정 및 표절: 투렛증후군에 걸린 척 하면서 유대인 디스를 하려고 하고[106], 크리스찬 락을 한다면서 기존 명곡들에 붙은 사랑의 대상을 죄다 예수님으로 바꿨다.
강력 교도소: 버터스를 겨우 누울 공간에 가둬놓고 식료품은 버터스가 싼 뿐... 그는 또한 자신의 지하실에서 히피족 63명을 가둬놓고 마리화나와 기타 하나만 줬는데 잘 살고 있었다. 경찰에 신고당해서 좆망했을 뿐이다.
자경권 행사: 카트먼식 슈퍼히어로 '쿤'의 행동들 중 초기의 것들.
비방 : 자기는 의미를 잘 몰랐나보지만 지 엄마가 아이패드를 안사준다고 "You Fuck me!"를 외치며 뒤에 부가설명을 붙이는데...하필 그것이 성교. 그것도 강간과 중의법적으로 엮이는 말을 사용해서 지 엄마를 아동성폭행범으로 몰게 된다. 여기서 2번 항목 참조 "엄마 립스틱좀 쓰게 해줄래? 왜냐면, 최소한 이쁘게라도 보이고 싶거든. 다음번 엄마가 날 강간할땐 말야!"라든지, "건너편 상점에 가서 콘돔이나 좀 사오는게 어떻겠수? 왜냐면, 이번에 엿먹을땐 최소한 보호라도 좀 받게 말야, 엄마! 담배도 좀 사오는게 좋을꺼야 엿 실컷 쳐먹고 난 다음엔, 항상 담배 한 대 빨고 싶더라고! 날 엿먹이고 싶으면 엄마, 말만하라구! 지금 당장 해보라구! 앙? 하고 싶은데로 해 엄마, 엿먹이라고! 여기 베스트바이 한 가운데서 날 엿먹여 보라니깐. 아들래미 엿먹이고 싶다 이거지, 어서하라구 엄마! 엿처먹여, 엿처먹이라고!"라던지 방송에 나가서 "아마, 필리핀 창녀들도 나처럼 당하진 않을꺼라고!" 등등이 있다. 또한, 이놈이 아침방송 담당을 맡자마자 자신의 천적이자 학생회장인 웬디를 오지게 깐다. 처음 선생들의 제재따위는 미국 시민 자유 연맹에 꼬질러서 막는다. 정상적인 애에게 "난 단지 질문하는 것이다"라는 논법으로 온갖 스러운 말을 난무. 게다가 책까지 팔았다.
정복 : 카트먼이 퓨디파이 흉내를 내겠다고 '카트먼브로'라는 이름으로 그냥 일상 실황을 찍고 그걸 리뷰하면서 매우 유명해진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카트먼의 온라인 인격체까지 생긴다... 그런데 그 인격체의 힘이 매우 거세지며 자기가 모든 방송과 연예계를 정복하게 될 지경까지 와버렸으나 아이크와 다른 아이들이 불러낸 그분의 힘으로 제압되었다.
한마디로 '''인간으로서 저지를 수 있는 범죄는 대부분 다 저질러본 놈'''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우스 파크 시즌 15 "The Last of the Meheecans"에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밀입국자들을 막는 놀이를 하다가 버터스의 뻘짓으로 미국 내 멕시코인들이 잔뜩 멕시코로 다시 밀출국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국경 수비대로 자원, 몰려드는 멕시코인들에게 물을 끼얹고 '''전기충격기를 집어던져''' 잔뜩 끔살시키고 이후 수많은 멕시코인들을 체포하다가, 멕시코로 넘어간 버터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오려 하자 게임에서 질까봐[107] '''버터스를 추적하고 총질까지 하는''' 짓거리를 했다. 애초에 버터스가 멕시코 국경을 넘어갔다는 걸 안 다음 '''수배전단을 붙이고 보이는 즉시 사살을 허가했다.''' 카일이 버터스가 이미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며 따지자 '''"그럼 난 이미 이겼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답했다.
시즌17 "World War Zimmerman"에서는 트레이본 마틴 사건을 보고 흑인 폭동을 우려한답시고 자신을 월드워Z 주인공 브래드 피트에 대입하여 그 위기를 구하겠답시고 활약한다.[108]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고 토큰을 총으로 쏘기까지 한다. 게다가 내내 자신을 브래드 피트 역할극을 하는 것을 보아 얼마나 자의식이 비틀어졌는지 볼 수 있다.
시즌 19 4화에 나와서 파워블로거 행세하며 갑질에 멕시코 음식점 사장 아들에게 자아비판까지 시켰다. 게다가 음식점 사장들의 저항으로 파워블로거들이 힘을 잃자 파워블로거들을 다시 모아 폭동을 일으켰다.[109] 오죽했으면 여론 중에 '''PC 교장에게 끌려가서 죽도록 더 맞으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저지른 악행에서의 5번에서 여자에게 낙태하라고 설득한 이유는 케니가 아픈데 태아가 필요해서... 그리고 설득으로 사들인 태아는 피자집 옆에 두어 피자집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쯤되면 친구따윈 필요없는 듯 하다. 즉 줄기세포를 피자집 옆에 놔두면 줄기세포가 피자집이 되는 사팍의 막장 설정 중 하나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놓고도 천국에는 가고 싶어 해서 모두가 그를 무시하기로 하자 자신이 죽었다고 오해하고 자신이 여지껏 속을 뒤집어놓은 사람들에게 사죄한답시고 선물을 주고 사과도 한다. 물론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다 했다 싶은데 천국에 가지 않자 대놓고 성격이 돌변해 하느님을 욕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나이에도 사회의 흐름에는 밝아서 종교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이용해 떼돈을 벌고 진짜 하느님이 나타나자 면전에 욕을 하는 등[110] 동정의 가치조차 안보이는 인간 쓰레기이다. 덕분에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엔딩을 자주 맞이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가 저지른 수많은 악행에 비하면 해피엔딩[111]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볼일 본 후 뒤를 닦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은 카트먼에 대한 제작진들의 편애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특정 이유로 인해 증오범죄를 저지르거나 갑의 위치에서 횡포를 부리는 에피소드에선 더더욱.
가끔가다 자신의 악행에 대해 반성하거나 개과천선하는 경우도 있으나, 작품이 옴니버스식 작품이다 보니 다음화에 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시즌 21~22에 들어서는 악행하는 모습이 줄었으며 얌전해진 편이다.
그래도 악행 자체는 멈추지는 않아서, 시즌 22에서는 대리구매자를 통해서 전자담배를 구하여 유치원생들에게 전자 담배를 팔고[112] 시즌 23에서는 생각이 짧았다지만 블로플로브스키 가를 불법체류자라고 거짓신고하여 블로플로브스키 가족 구성원을 불법체류 멕시코인 수용소에 잡혀가게 만든다.[113] 그래도 예전 시즌에 비하면 악행의 이펙트가 악해졌다는 평이 많다.
시즌 16의 파이널에선 전국의 선거 경합 지역을 돌아다니며 투표 용지를 훔쳐 오바마가 당선되게 만든다. 목적은 스타워즈의 후속작에서 에릭 스카이워커로 출연하기 위해서이다.
어쨋든 이 악행들 덕분에 카트먼은 케니와 함께 사우스 파크마스코트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6.2. 선행


보면서도 믿을 수 없지만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행한 선행도 일부 있고, 의도하지는 않았거나 의도는 불순하지만 선행 아닌 선행을 한 경우도 꽤 있다. 보다 보면 은근히 많다. 아래는 그 일부들이다.
1. 아이크와 유치원 여선생 미스 스티븐슨이 자신이 관리하게 된 학교의 복도에서 연애를 하는 모습을 포착,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그 선생을 교장에게 고발해 참교육시킨다. 이 때 카일이 카트먼에게 믿을 수 없게도 고맙다고 말한다.[114] 근데 알고 보니 전부 자기 개인 비디오를 만드는 거였다.
2. 학교에 전학온 중동계 학생을 테러범으로 생각하고 추궁하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는 격으로 영국의 침략을 막는다.
3. 케니가 뇌사상태에 빠지기 전에 작성한 유서에서 자신에게 psp를 남긴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국회에 찾아가서 안락사를 합헌하여 통과시키도록 만든다. 결국 그 덕분에 케니는 천국에서 지옥의 침략을 막아낼 수 있었다.
4. V칩으로 번개를 쏴서 지구를 침략하려던 사담 후세인을 격퇴했다.
5. 닌텐도 Wii를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동네 높은산에 스스로 냉동상태에 빠졌다가 미래로 날아가서[115] 해달들과 인간들의 전쟁을 막아냈다.
6. 히피들로부터 사우스 파크를 구해냈다. 비록 그 방식이 거대 드릴로 히피 인파를 뚫고 들어가 무대에 도착한 뒤 히피들이 싫어하는 음악을 스피커로 틀어 쫓아내는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히피들을 죽이긴 했으나 정부가 시행하려던 원래 해결책이 핵폭탄 투하였던지라 이런 과격한 방식이 불가피했다.
7. 아이들의 부모에 대한 복수심을 대신 해결해 주는 회사를 창설, 버터스의 부모에게 버터스 대신 복수(집에 온통 똥칠하기)를 해줘서 버터스의 부모가 그들의 잘못을 깨닫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동기 부여 회사[116]에도 똥칠을 함으로써 스탠과 랜디의 복수심(사실 랜디는 자기 잘못을 전가한 거지만)도 해결했다.
여기서 카트먼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는데, 미래에서 온 카트먼이 "여기가 네 인생의 전환점이란다. 이 일을 계기로 난 패스트푸드를 끊고, 공부에 취미를 붙여 결국 내 시간 여행 회사를 차렸지!"라고 하자 "좆까 병신아 어디서 약을 팔아 난 꼴리는 대로 살거야"라고 대답했고, 미래에서 온 카트먼은 자동차 수리공으로 변해버린다.
8. 송아지들이 도살되는 것을 막으려고 아이들이 동네 농장에서 모든 송아지들을 데려와 스탠네 집에서 농성할 때 아이들 측 협상가로 나서 식약청이 송아지라는 이름을 "고문당한 아기 소"로 바꾸도록 강요하여 결국 송아지들이 도살당하는 것을 막았다.
9. 의도치 않게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다. 물론 에피소드 끝에 가서 깨지지만 말이다.
10. 천문관에서 아이들을 세뇌시켜 노예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카트먼이 마지막에 기계를 부숴버린다. 결국 세뇌는 실패하고, 세뇌 광선은 천문관 주인이 다 맞아 기억이 포맷되어 죽는다.
11. 고양이 오줌이 마약이라면서 박해 법안이 성립되었을 때 고양이들을 숨겨주었다. 돈 받고 숨겨준 것도 아니고 무려 순수한 동정심으로 했지만 히틀러 역시 동물보호론자였다는 점 때문에 은근히 디스성향이 강하다. 카일이 역사적인 사실[117] 운운하면서 디스하기도 했을 정도니 말이다.
12. 탈옥수들이 적십자사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을 때 버터스와 함께 꾀를 써서 구출해냈다.
13. 제이슨 화이트라는 아이가 죽어 그의 부모가 비탄에 빠져 있었을 때 불법체류로 부모들을 잃은 고아들이 있는 고아원에 가봤던 기억을 떠올려 그 곳에서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줬다.
14. PC 교장을 상대하기 위해 극단주의 Political Correctness 단체를 멕시코 임산부와 시리아 난민 아이들로 공격했다. 막판에 카일의 방해[118]로 실패했지만 말이다.
15. 자신이 만든 코카인 공 아기 싸움 리그가 더 이상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일이 구상한 아기(소속 선수)들의 복지시설을 '''사비를 털어''' 지었다. 게다가 이건 은유적으로 암시되기에 카트먼이 이걸 했다는 걸 몰랐던 팬들이 많다.
16. 케니가 불치의 근육 신경 질환에 걸려 시한부가 되자[119] 나름대로 케니를 안심시키려 최선을 다해 안 어울리는 밝은 척을 했고 병실을 나와서야 카일을 부둥켜 안고 서럽게 운다.
케니의 질병을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할 수 있으나 연구를 계속하려면 실험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부인과에서 낙태된 태아들을 모으나 해당 연구가 윤리적 논란으로 금지된 상황이라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미 의회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하며 낙태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합법화시켜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왔다.[120]'''[스포일러2]'''
17. 여친과 블로우잡을 하려고 작정하는 케니에게 충고해주고, 순결 반지 때문에 힘이 빠져서 정줄을 놔버린 케니를 위해 순결 반지를 팔던 조나스 브라더스에게 성 상품화라며 팩폭을 꽂아준다. 물론 조나스 브라더스도 사실 사장 미키 마우스에게 협박당해 억지로 한 짓이긴 했지만 말이다.
18. 할리 바이커들이 사우스 파크에서 소음을 일으켜 민폐를 끼치자 바이커들 면전에서 팩폭을 꽂았다. 물론 카트먼의 일침을 듣고도 할리 바이커들은 정신승리로 흘려버리지만 말이다.
19. 시즌 9 7화에서는 성희롱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지미에게 카트먼이 정말 그저 도와주려고 먼저 말을 걸어 데이트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의도하지 않을 때는 몇 번이고 세상을 구해냈지만 말이다.

7.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카트먼이 막장일수록 쇼가 살기 때문이다(...). 사우스 파크부조리극이다 보니 갈수록 막장으로 치닫게 해야 하는데, 네 명의 주역들 중 가장 개성이 강한 카트먼을 막장으로 몰아붙이는 게 가장 개연성과 설득력이 뛰어난데다가[121], 나름대로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쇼의 특성 상 이런저런 일로 굴려먹기 가장 무난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다른 인물들의 경우를 보자면 우선 카일은 성격 상 막장스러운 스토리에 써먹는데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데다가 케니의 경우에는 섹드립 말고는 내세울 게 별로 없고 대화 전달력이 떨어지는 특성상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에는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그나마 사실 상의 주인공이라 명분이 있고 도덕적으로 다소 중립 성향인 스텐을 내세울 수는 있지만, 스텐이 나름대로 사회적인 입지(?)가 강한 만큼 카트먼처럼 광범위하게 써먹기에는 아무래도 한계[122]가 존재한다. 즉, 사우스 파크가 부조리극이고 이런 부조리극에 가장 어울릴 만한 설정과 스토리의 개연성과 설득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적의 캐릭터가 카트먼이다 보니 제작진 입장에서도 4명의 주역 중에서는 그래도 카트먼을 최대한 밀어주는 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이다. 괜히 "카트먼 파크"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작품 내적인 이유로는 가정환경이 문제다. 트레이 파커 & 맷 스톤은 '''카트먼의 가정환경과 태생부터 시작된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카트먼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없이 자라서[123], 초반에 보였듯이 부성애가 매우 부족하다. 카트먼이 즐기는 것과 가정 내 대화는 언제나 텔레비전과 엮인다. 시청자들 앞에서 보는 "테런스 & 필럽"정도만은 동네 아이들도 전부 봐서 그렇다쳐도, 카트먼은 어린아이가 못 볼 프로그램까지 줄줄이 본다. TV 속에 나오는 폭력적인 영상들을 어린 나이에 봐서 죽음과 생명을 우습게 여긴다.
게다가 그의 엄마도 동네에서 창녀로 무시당한다. 심지어 친구들이 카트먼과 대화를 끝낼 때 '''그래도 우리 엄마는 (너네 엄마처럼) 창녀 잡지에는 안나오잖아?'''라고 우기면 대화가 끝날 정도로 카트먼에게는 설정상 엄청난 오점이었다. 이처럼 카트먼은 사실상 사우스 파크에서 케니 집안 다음으로 처참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소리다. (이를 증명하듯, 시즌 15 "The Poor Kid" 에피소드에서는 카트먼 모자 집안이 케니 집안 다음으로 가난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고로 그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기를''' 바란다. 초반 부분에 카트먼 캐치 프레이즈 중 하나가 "Respect my authority!"(내 권력에 '''복종'''하라)여서, 그는 사회적 지위, 나이, 학력 등등이 낮은 위치로서 항상 권력을 밝히는 사람으로 뒤바뀌었다. 이는 실업과 일자리에서 쫓겨나 절망한 '''네오나치'''나 '''미국의 극우'''와 똑같다. 애초에 캐릭터 모티브가 드라마 《가족공동체》(All in the family)에 나오는 아치 벙커라는 레드넥 돼지다.
카트먼은 현대 미국 사회에서 정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유대인을 동경하는 동시에 그러한 경직된 구조를 만들게 된 그들을 증오한다. 유치원생 때부터 카일을 유대인이라고 놀릴정도다. 카일도 마찬가지다. 아버지는 한때 국가 돈을 엄청나게 먹고 도망칠 뻔한 변호사다. 그만큼 실력이 있는 남자다. 게다가 카일은 카트먼이 꾸미려는 계획을 매번 방해한다. 그래서 카트먼은 카일을 이기려고 기를 쓴다. "ImaginationlandⅡ" 에피소드에서 알수 있듯이, 그는 '''죽은 카일을 되살려 낼''' 정도로 카일에게 내기를 이기길 원한다. 또한, 카일에게 "You were right." 소리를 들을때 카트먼 표정을 다시 보자. 시리즈 처음으로 카일에게 "인정"받은 장면이다.
물론 엄마 리안 카트먼도 비정상이다. 명확한 배우자 없이, 유일하게 혼자서 키우는 카트먼이 떼를 써도 제대로 조치도 못해서 아이를 상당히 망쳤다. 제작진들은 '''아이에게 가정교육을 시키지 않고, 아이를 무조건 오냐오냐하면서 키우는 부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가 카트먼'''이라고 언급했다.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가정교육을 시키지 않아 아이가 망가지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다. 한번 엄마가 카트먼을 위해 맹견조련사를 데려와 조련했는데(...) 엄마를 죽일려고 칼 들고 찾아가다가 포기하고 착하게 변한다. 그러나, 열심히 대시한 맹견조련사가 떠나고 카트먼 엄마가 외로워서 다시 오냐오냐 해주자 사악하게 변한 걸 봐선 가정환경 탓이 큰 듯.
카트먼의 가정환경을 생각해보면, 카트먼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는 버터스를 보자. 버터스는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 부모가 있다. 또한 가정교육면에선 한국의 부모를 무색할 정도로 엄격하다. 버터스랑 카트먼은 둘다 학교에서 알게 모르게 왕따 당하지만, 이유는 극명하게 다르다. 카트먼은 악랄해서, 버터스는 호구라서.
버터스는 과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모든 일을 생각하고 카트먼은 매사의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카트먼은 자신의 말빨로 항상 어떠한 단체를 선동시키는 역할을 하고, 버터스는 무슨 말이든지 선동당하는 역할이다. "카트먼의 가정환경은 너무나 글러먹었지만, 버터스의 환경도 나을께 없다. 버터스는 다른 쪽의 극단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정학대를 가하면 아이가 얼마나 상처 받는지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했다.

8. 출생의 비밀



카트먼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한때 사우스파크 최고의 떡밥이었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설이 돌았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한 설을 몇 개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 아버지가 제랄드라는 설. 가장 큰 근거는 카트먼의 혈액형이 카일과 같은 RH-AB형인데 이 혈액형은 상당히 보기드문 혈액형이며 사우스파크에서 RH-AB형은 이 둘뿐이다. 즉 이 설대로라면 그렇게 싫어하던 카일과 형제였으며, 그렇게 싫어하던 유태인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 아버지가 쉐프라는 설. 이 설대로라면 카트먼은 흑인 혼혈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 설 지지자들은 쉐프가 살아돌아와 카트먼에게 "아임 유어 파더"를 외쳐 주길 바랬었다.
결국 이에 대해 결론이 났는데 카트먼의 엄마가 양성이며 카트먼이 엄마의 정자로 태어났다는 설정이었으나 실제 양성인 사람들의 항의로 의해 설정이 변경되어 카트먼의 아빠는 따로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특집 에피소드 '200', '201'에서 그의 진정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스콧 테너만은 에릭이 한 일 때문에 악의 보스로 각성했고(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고 할 정도), 에릭을 엿먹이기 위해 그에 대한 수많은 조사를 해 왔다. 그리고 결국 에릭의 아버지가 누구인가에 대한 진실에 도달했는데, 에릭의 아버지는 바로 '''스콧 테너만의 아버지였다.'''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 모두가 감춰왔던 이유는 스캇 테너맨의 아버지는 잘나가는 미식축구 팀 덴버 브롱코스의 선수였기 때문이고 그때가 덴버 브롱코스가 잘 나갈때라서 온 마을 사람들이 묵묵히 넘겼다고 한다. 그러니 에릭은 자신의 아버지를 흉계로 죽여 자신의 배다른 형에게 먹인 셈.
에릭은 이 사실을 알고 경악하더니 '''자신의 혈관에 더러운 진저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구슬피 흐느껴 울었다.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던가 하는 건 이미 아오안. 그리고 '넌 진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덴버 브롱코스이기도 하다'라며 다시금 정신승리. 이쯤되면 답이 없어도 한참 없다...

9. 모습


[image]
사우스파크의 전신격인 "The Spirit of Christmas: Jesus vs Frosty" (1992년작)에서 에릭 카트먼의 프로토타입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때의 이름은 케니(Kenny)로, 눈사람 괴물에게 잡혀 사망한다.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얘는 게이인 크레이그 터커, 트윅 트윅과 같이 유일하게 HL 커플이 아주 드문 캐릭터이다(…). 그래도 유일하게 많이 엮이는 HL 커플링 상대는 하이디 터너.
BL에서는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랑 가장 많이 엮이고, 스탠 마시, 케니 맥코믹도 자주 엮인다.

11. 기타


  • 시트콤 몽땅 내사랑의 김원장이 카트먼이 그려진 조끼를 입고다닌다.
  • 카일과 함께 우등생 해법수학의 표지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다. #
  • 초기 1992년판인 '크리스마스의 정신'에선 케니와 함께 사이좋게 사망했다(...)#[124]
  • 시즌 4 "Timmy 2000"에서 숙제를 안 하기 위해 아이들이 단체로 ADD에 걸렸다는 구라를 치고 리탈린을 복용하였을 때, 혼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괴물을 본 적이 있었다.#
모키 쇼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이시국에 마스크를 안쓰고 나오지만,경찰에게 리타이어.
  • 정신력을 깎아서 너를 Lost in Time and Space 상태에 걸 수 있다.
  • 말버릇이 되게 많다(...). 말버릇의 목록은 말버릇 항목에 있다.
  • 그 중에서도 자주 쓰는 말 버릇이 "Suck my ball" 자신의 말버릇 그대로 누군가 자기 검열삭제를 빠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지 'Imaginationland', 'Imaginationland Episode II' 에서는 그것을 빨리는 것에 집착한다. 정확히는 카일이 자신의 것을 빨아주는 것.
  • 시즌 15 "T.M.I" 에피소드에서 나온바로는 거기 길이가 학급에서 가장 짧다.(...) 길이는 1.4인치로 약 3.6cm.
  • 일본 더빙판에서 카트먼의 1인칭은 "오이라"다.
  • 캐릭터의 모델은 "All in the family"라는 미국 인기 시트콤 드라마에서 나오는 아치 벙커라고 한다. 참고로 이 아치 벙커라는 양반도 엄청난 차별주의자이다. 이름은 트레이 파커의 고등학생 시절 친구인 매트 카프맨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
  • 2015 Bro down 준우승
  • 2020 Bro down 우승
  • 사우스 파크 공식 홈페이지의 단축형 도메인의 주소가 cart.mn이다.
  • 사우스 파크 캐릭터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

12. 둘러보기





[1] 모자를 쓴 캐릭터 중 모자를 벗은 모습이 그나마 많이 나오는 편이다.[2] 정작 해당 세계관에서는 발그림이다. 카일의 어머니가 이 스케치를 보고 대충 그렸다고 평가했다.[3] 스웨덴 국적의 일본의 여성 탤런트. 실제로 본인도 이 캐릭터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극장판에서 성우가 교체되었을 때도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4] 일본의 개그맨. 일본판 카트먼 성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성이다.[5] 공식 홈페이지 기준[6] 현실에서도 매우 드문 혈액형이다.[7] 자신이 직접 극단주의 기독교 계열 종교를 만든 적이 있으나 예수님이 그 종교를 직접 없애버렸다.[8] 에릭 카트만은 극우 제노포비아 성향에 가깝다.[9] 발음상 쿨의 'ㅜ'를 늘려서 쿠우우우울. 이따금씩 큐우울로 들리게 발음할 때도 있다.[10] 9시즌 6화 'The death of Eric Cartman'에서 카일은 그의 성격을 뚱뚱하고(fat), 차별주의자이며(racist),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self-centered), 편협하고(intolerant),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manipulative sociopath)로 묘사한다.[11] 이는 지금도 정도만 덜해졌을 뿐 마찬가지이긴 하다. 당장 에피소드만 봐도 4명이 같이 사고를 치는 게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다만 카트먼이 사건을 일으키는 목적은 다른 애들과 다르게 이런 것들이라서 문제지...[12] 1시즌 8화 'Demian'에서 발췌 - 데미안: "다른 애들은 원래 너를 항상 싫어했어?" | 핍: "원래는 뚱보(카트먼)도 많이 놀렸었는데 뚱보가 나를 놀리니까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 / 4시즌 1화 'Cartman's silly hate crime'에서 카트먼이 소년원에 들어가자 클라이드를 카트먼 대신 반에서 가장 뚱뚱한 아이로 취급하여 놀리는 장면 등을 포함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카트먼도 원래는 주로 놀림을 받는 포지션이었음을 알 수 있다.[13] 심지어 그 놀림은 카트먼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였을 뿐이었다.[14] 물론, 토큰 블랙같이 카트먼이 특유의 인성질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을 때는 반격당하거나 이용당하기도 한다.[15] 다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쁜 일을 기꺼이 저지른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목적에 맞기만 한다면 순수한 의도는 아니더라도 착한 일을 기꺼이 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행적을 보면 악행이 대부분이지만 선행도 꽤 있다. 예를 들면 10시즌 2화 'Smug alert!'에서는 놀릴 사람이 없어 심심하다는 이유로 Smug 폭풍 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카일과 가족들을 혼자 직접 구해오기도 한다.[16] 7시즌 13화 'Butt out'에서 발췌 - 카트먼: "그는 그저 자신의 의견을 사람들에게 강요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돌아다니고 있어. 그는 내 우상이야." 카일에 따르면 파시즘적인 발상이라고 한다.[17] 당장 그 사건이 일어났던 5시즌만 봐도 10화 'How to eat your butt'에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웃지 못하게 된 것을 너무 웃어서 웃음을 다 써버렸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해석하며, 13화 'Kenny dies'에서는 케니가 아픈 것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막상 케니가 죽고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대로 돌아와 죽은 케니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피자가게를 복제하려고 한다.[18] 4시즌 10화 'Do the Handicapped Go to Hell'[19] 4 시즌 11화 'Probably' 참조. 결국 마침 사우스 파크에 있었던 예수가 등장해 저지한다.[20] 이빨요정과 보이그룹으로도 천만 달러를 못 모으자 일요일 아침에 떠올렸다고 한다.[21] 다만 이건 장애인 올림픽 상금을 목적으로 한 짓이다. 물론 카트먼 본인의 신체 능력이 엉망인 데다가 훈련을 전혀 안 했기 때문에 성적은 꼴등.[22] 이때 카일이 카트먼의 고환을 빨아야 했다. 참고로 사우스 파크 세계관의 카톨릭교는 남자 성직자들이 '''소년과의 성교'''로 성욕을 푸는 광기어린 종교다.[23] 카트먼은 정치적인 면에서 웬디 테스터버거와 정반대의 노선을 걷고 있다. 당장 사진의 여장한 모습이 웬디다.[24] 다만 카트먼이 쉴라를 욕하는 이유는 인종차별적인 이유가 아니라 치맛바람을 날려 민폐를 심하게 끼친 탓이다. 당장 해당 노래를 부를 때 심각한 패드립임에도 불구하고 선생인 허버트 개리슨과 대립 관계인 웬디 테스터버거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인물들이 웃으며 호응하는 것만 봐도...[25] 이는 말버릇인 「Respect my AUTHORI-TAH!」에서 짐작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우월함을 얻으려고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애초에 타인의 약점 등을 가지고 놀려서 후려치는 것부터가 '자신은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을 통해 우월감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다.[26] 에릭의 어머니인 리앤 카트먼이 아들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스토리 자체가 카트먼의 성격을 교정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에릭 카트먼이 지닌 성격의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27] 10시즌 7화 'Tsst'에서 발췌 - 카트먼: "엄마는 그저 나를 지배해서 나를 (혹은 나의 권위를) 격하시키고 나에게 수치심만 줬어. 나는 더 이상 엄마가 내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거야. 잘 가 엄마."[28] ginger, 머리가 빨갛고 피부가 하얗고 약해 주근깨가 많은 외국의 열성발현 유전특성[29] 미국의 극보수 성향의 정치 세력[30] 온갖 이상한 악성 루머를 뿌려서 세력을 얻는다. 참고로 강남스타일 유행할 때 우리나라를 견제한 것도 이 녀석들이다.[31] 당연하겠지만 학교의 모든 정치, 경제, 상벌은 선생님들의 운영회의로 결정된다. 사실 전교회장 선거는 민주주의 체험일 뿐이다.[32] 10시즌 12화 'Go, god. Go! part 1' 에서 발췌 - 카트먼: "내가 특별한 건 나도 이미 알아. 그건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고."[33] 13시즌 5화 'Fishticks'에서 발췌 - 카일: 너의 자아는 전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를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하려고 들 거야. 그리고 너처럼 자아가 망가진 사람들은 스스로가 대단하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이런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하지. 실제로는 그냥 멍청이인데 말이야![34] 실제로 동명의 칩이 있는데, 이 칩은 TV 프로그램 중 외설/폭력 프로그램 방송 시 TV 수상기에 삽입하면 차단할 수 있다. 1996년부터 종합통신법에 따라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TV 수상기에 장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35] 듣는 사람의 항문을 강제로 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36] 사실 카트먼은 9시즌 7화 'Erection day'에서 지미에게 조언하는 것을 볼 때 사람들에게 호의를 얻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는 하다. 다만, 인성이 워낙 나쁘고 자기중심적이어서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37] 언변기술을 사용할 때는 이를 이용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는 페널티가 무색할 정도로 사용하는 어휘나 성격을 상황에 맞게 흉내내어 최적의 정치력을 발휘한다. 스탠이나 카일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자유 연설(Free Speech; 대부분 '저는 오늘 ~을 배웠어요.'로 시작되는 그거 맞음)을 카트먼은 사건을 일으킬 때 사용한다고 보면 적당하다.[38] 실제로 아이들 모두 공공의 적(PC 교장 등)이 생기면 그를 물리치기 위해 카트먼에게 바람을 넣는다. + 20시즌 4화 "wieners out"에서 발췌 - 카일: "버터스를 위에서 끌어내려야 해. 그건 네가 제일 잘 하는거잖아."[39] 10시즌 7화 'Tsst'에서 개과천선하고 제대로 공부를 했을 때에는 받아쓰기에서 A+, 역사에서 B를 받았다. 결코 지능이 낮은 게 아니며, 다만 공부를 너무 안 해 배경지식이 없어 무식한 것이다.[40] 10시즌 4화 'Cartoon wars part 2'에서 발췌 - 카트먼: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을 겁주는 것을 잘해.", "이건 테러리즘 '같은' 게 아냐. 이건 테러리즘 그 자체지."[41] 가짜 광선검으로 여객선을 탈취한 게 컸다.[42] 아프간에서 주인공 4인방의 도플갱어 격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들 중 스탠과 카일에 각각 대응되는 캐릭터들만 영어를 할 줄 알았다. 결국 스탠과 카일이 외국어 능력에서 카트먼보다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43] 일단 외모는 둘째치고 히스패닉 억양이 강한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자기소개 멘트도 "Hello, my name is Hennifer Lopez. I like tacos and burritos."[44] 방영 당시에는 애인관계에 있었으나 현재 결별한 상태[45] 제작 동기는 카일을 엿먹임과 동시에 백만 달러를 모으기 위해서였다.[46] 천 만 장 이상 앨범을 팔면 플래티넘 앨범을 받는데 크리스천 락 음악이라 대상이 아니었다. 물론 만화적 설정이고 실제로는 크리스천 락이라도 100만 장을 팔면 플래티넘 앨범을 수여한다.[47] 사실 카일을 엿먹이기 위해 쓴 이야기다.[48] 단 책 자체는 버터스의 명의로 냈다.[49] 작중에서 할머니는 토큰이고, 늑대인 재닛이 '''I have a large vagina!'''(...)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끊겼다.[50] 거기다 그 재료도 '''심히 무시무시하다.''' 자세한 내용은 Scott Tenorman Must Die 참조.[51] 7시즌 9화 'Christian rock hard' 참조. 물론 토큰이 엄청 빡쳐서 순간적으로 팬 것도 감안해야 한다.[52] 7시즌 15화 'It's christmas in canada' 참조.[53] 다만 카일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검은띠라고 했다.[54] 하지만 웬디는 여자애들 중에선 제일 센 편이다. the list 편 참고.[55] 시즌 8 2화 'Up the down steroid' 참조.[56] 조연들중 주연급으로 승급한 버터스 스타치를 주연 5인방으로 친다면 유일한 조건이 아닌, 유이한 조건이 된다.[57] 사실 에릭한테 아버지와 또다른 엄마(아버지의 원래부인이자 이복형의 친엄마)이복 형이 있지만 족보에 미포함되어있고, 에릭이 엄마의 성씨를 따르기에 가족관계에서 제외.[58]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사우스 파크 모든 사람들이 총을 소유하고 잘 꺼냈던 화이다. 카트먼이 먼저 총을 겨눴는데 엄마도 총을 겨누자 되려 카트먼이 깜놀해서 쫄아가지고 튄다. 엄마는 엄마대로 저 애가 내 말을 들어줬다며 감격. 이 에피에선 웬지 갈등 관계인 사람들이 총 겨누고 대화하다보면 갈등이 해소된다.[59] 아들을 구하기위해 스티븐 스타치에게 주먹을 날렸고, 쉴라 브로플로브스키에게 뒷발차기를 날렸으며 에릭을 잡으려는 사람에게 주먹을 휘둘렀다.[60] 6시즌 15화 'The biggest douche in the universe'에서 카트먼에게 케니의 영혼이 빙의되어 목숨이 위험해졌을 때 매일 같이 붙어다니던 카일과 스탠은 걱정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스포일러1] 그 악플러는 다름 아닌 카일의 아빠였다![61] 이때 카일은 카트먼을 '''뚱땡이'''라고 애칭으로 불렀다.[62] 다만, 스탠이 있다면 카일은 카트먼과 원수처럼 지낸다. 베스트 프렌드를 옆에 두고서는 카트먼과 더욱 친해지기는 싫어하는 듯하다.[63] 카트먼이 구했다는걸 밝히려는 버터스를 제지했다. [64] 카트먼의 속마음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결국 시청자의 상상의 몫이다.[65] 시즌 9 "Best Friends Forever"에서 '사실 널 정말 좋아해본 적은 없었어, 하지만 그건 누구나 다 그랬을 거고 넌 피도 눈물도 없고 외롭게 혼자 죽어나갈꺼야'라고 했다.[66] 미국의 피자 전문 체인점.[67] 카트먼에겐 친구가 없기에 그렇다는 주장이 있긴하다.[68] '''22살'''의 자기중심적인 꼴마초다.[69] 이 에피에 도널드 트럼프가 나오는데, 카트먼과 하이디를 트럼프와 트럼프 지지자에 넣고 봐보자.[70] 맥키 선생에게 설사약하고 고추냉이를 먹였다. 결국 맥키는⋯.[71] 에릭은 이 조랑말에게 스콧의 남근을 물라고 훈련시켰고, 카일이 스콧에게 이 사실을 전화로 알려줘서 다 들통났다.[72] 미국은 사유지 무단침범에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총기로 침입자를 사살해도 정당방위로 인정된다. 일부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범행의지를 잃고 도주하는걸 추적해 사살한다거나, 무릎 등에 총상을 입고 저지된 범인을 확인사살을 하는 경우 뿐이다. 특히 테너맨 부부가 조랑말을 구하려고 숨어든 것이 절도로 간주하기 딱 좋은 상황인지라 얄짤없이 정당방위 인정이다.[73] 스탠, 카일, 케니, 버터스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있지만, 주연들 중에서 카트먼은 시즌 20에서 하이디와 사귀기 전까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전혀 없다.[74] 카트먼이 직접 세운 극단주의 기독교 계열 사이비 교회에 웬디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생들이 그 종교에 빠진다. 학생들 모두가 어지간히 독실했던 모양이었다.[75] 웬디가 스머프를 죽인다니 마니, 각종 헛소리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에서 티파티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각종 음모론과 헛소리로 여론조작을 해대는 글렌 백의 티비쇼 트레이드 마크를 패러디 해서 사용했다.[76] 그녀의 첫 등장인 Weight Gain 4000에서부터 정황상 작문상이 에릭이 정말로 정당하게 탔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밤에 늦게 학교에 들어가''' 에릭이 소로월든을 베꼈다는 걸 알아내고 상이 에릭에게 수여되는 것을 막을려고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정작 관심도 없었다.[77] 피해자가 백인이냐 흑인이냐로 임의로 나누는, 오히려 인종차별적인 법이기 때문이다.[78] 페인트로 원을 그리고 그 위에서 Fist Bump(주먹 맞대기)하자고 했는데 토큰이 원을 밟자 총을 쏴버린다. 자기 사유지 침범이라며 정당방위라 하는건 덤.[79] 그런데 아이들은 카트먼이 죽었다는 말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80] 말괄량이 삐삐 생각하면 쉽게 떠오를 것이다.[81] 이때 피터가 에릭한테 계속 쿨하게 있어줘하는 소리를 하고 죽었다 하지만 모든 봉제인형 대사를 하는 사람이 에릭이다. 그러니 쉽게 말하면 그냥 에릭이 그냥 하고 싶은 말 한 거다.[82] 밴드에서 내내 기타만 쳐대는 답없는 니트. 이후에 티미와 같이 밴드를 구성해 잠깐 유명세를 탄적이 있다.[83] 시즌 19의 대표적으로 이 분이 분.[84] 여기서 중요한 건 다른 치킨도 아니고 KFC 오리지널 치킨, 그러니까 치킨 껍데기에 모든 양념이 다 되어있는 치킨이다. 남은 닭은 그저 아무 맛도 없는 닭이란 것이다.[85] '''전신 화상'''으로 중증 장애인이 된 글래어지 유치원 선생님, '''부모님이 칠리가 된''' 스캇 테너먼, 허구한날 차별하고 놀려대던 유대인 등...[86] 더 충격적인 건 그 형의 아버지가 '''카트먼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자세한 건 아래 출생의 비밀 참고하라.[87]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이다.[88]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아동 행동 치료전문가들의 희생이 있었음은 불보듯 뻔하다.[89] 멕시코 출신의 유명한 '''개''' 행동 교정 전문가다.[90] 시저 밀란의 훈련이 결국 먹혀들어 자신의 오점을 인정하고 엄마를 죽이지 못한다.[91] 사우스파크 교구의 담당 신부가 '''성당 안에서 성교를 하였고''' 이는 주인공 4인방을 포함한 초등학생들에게 목격되었다.[92] 가톨릭계열 사이비었는지 개신교계열 사이비었는지 궁금할 사람들에게 안타깝게도 작중에 드러나지 않았다. 상당히 빨리 진압되었기에 작중에서 오직 드러난, 매우 강조되는 교리가 '''지옥은 무서우니 네 모든 시간은 우리 교회에 바쳐라.'''였기 때문이다.[93] 사람들이 자신의 개그 스타일을 계속 패밀리 가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빡친다나[94] 나중엔 카트먼의 입을 통해 진실을 알게 돼서 카트먼을 막으려 노력하지만[95] 진심으로 조롱했다기 보다 일종의 테스트였다.[96] 사우스파크 카우 축제에서 이기기 위해 황소 타기 연습을 하던 도중 뒷치기의 반동으로 바닥에 머리가 박혀 버렸다.[97] 엄연한 '''불법'''이자 악행이다. 게다가 그 당시 그의 나이가 '''8살'''이었음을 감안하면 말이다.[98] 엄마가 마약제조한다고 거짓말해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어 갔을 때 학교도 같이 옮겼다.[99] 다음날 감기에 걸렸나 싶어 병원에 갔다가 HIV 진단을 받고 열받은 카일은 대낮에 학교 운동장에서 카트먼을 두들겨 패고, 집까지 뛰쳐 들어가 카트먼이 아끼는 물건들을 죄다 찢어대다 엑스박스까지 파손시키려 했었다.[100] 앞부분에서 언급만 됨. 그것 때문에 에릭 어머니가 맥키 선생과 상담을 할 때 에릭 어머니가 울자 에릭이 하는 말이 '''잘하는 짓이다 씨댕아 니가 엄마를 울렸어''' 라는 거다.[101] 그 여자애는 살아있긴 했지만 골반이 작살나버렸다.[102] 글록 권총은 미국에서 특수부대용 권총으로 사용되고 있다.[103] 참고로 그총은 이 게임이나 이 게임을 통해 지상렬이라고 알려진 H&K G36이다.[104] 아주 이뭐병 수준을 넘어선 금연 운동가들이 와서 난리를 치며 맨 마지막에 "담배 안 피면 우리처럼 돼요!" 그 다음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5] 반항하는 인질 1명, 중국인 경찰 1명, 특수요원 1명.[106] 홍정오가 ‘사우스 파크의 투렛증후군 캐릭터를 보고 아임뚜렛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라는 설이 중론이다.[107] 게임에서 카트먼은 텍사스인으로 멕시코인의 입국을 막는 역할이었다.[108] 그 결과 비행 여객기를 무려 '''3번이나 추락시켰다.''' 이짓거리가 이 미친놈의 피해 망상으로 인해 발생됐다는 점을 생각하면...[109] 이 때 ISIL의 훈련과 전투 뉴스영상이 나오며 뉴스에서 파워블로거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온다.[110] 실은 '''개독교'''를 풍자한 에피소드란다.[111] 설사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자기 스스론 전혀 알아채지 못하거나 순수한 정신승리로 일관하거나, 아예 후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인과응보라는 느낌은 거의 들질 않는다.[112] 전자담배를 아이크에게서 압수한 스탠이 버리지 얺고 있다가 랜디에게 전자 담배를 피운다고 오해를 받게되고, 이후 4인방은 랜디와 함께 사우스파크에서 전자 담배를 몰아내고 대마초를 널리 퍼뜨리기위해 사우스파크의 전자담배 공장을 작살내게 된다.[113] 이 때만큼은 카트먼도 죄책감과 카일의 분노가 두려워서 멕시코인 아이들을 교화시켜서 유대인으로 만드는 것을 도운다[114] 카일이 경찰에 고발을 했었으나, 경찰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아이크를 부러워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115] 버터스에게 Wii가 나오면 자신을 해동시켜 달라고 부탁했는데 버터스가 사람을 얼렸다 해동시키면 죽는다는 걸 듣고는 급하게 카트먼을 찾으러 갔으나 이미 눈사태가 일어나 지형이 변했었다.[116] 스탠과 버터스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이 마약 같은 해로운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려고 의뢰했고, 결론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이라 스탠은 빡쳤다.[117] 쉰들러 리스트 패러디인 만큼 아우슈비츠에 대한 의도로 접근 했을 수도 있고, 히틀러의 동물보호사상에 관한 의도로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케니가 마약스러운 꽃향기에 중독되어 포커스가 전환되면서 묻혔다.[118] 사실 PC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굴복한 것이다.[119] 시즌 5 마지막 에피소드로 시즌 6에서 케니는 정말로 죽었다는 설정으로 종종 언급되고 애도될 뿐 출현하지 않다가 해당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등장한다.[120] 해당 에피소드에서 사우스 파크 제작진이 카트먼의 입을 빌려 전세계의 과학자들과 의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감동적이다.[스포일러2] 실은 케니가 죽던 말던 관심없었고 태아 줄기 세포를 팔아 돈을 벌고 줄기세포로 피자집을 복제하여 자기만의 피자집을 얻기 위해 케니의 죽음을 이용한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진심으로 분노한 카일에게 두들겨맞고 케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스탠은 카트먼보단 낫다며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121] 사실 주연들중에서 그나마 제일 정상인인 스탠 마시가 에릭 카트먼처럼 망가지면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는 우려가 있어 제일 막장인 에릭 카트먼을 미는 게 합리적인 일이었다.[122] 특히 찌질이 기믹의 경우 더 그런데 이는 주인공으로서의 입지조차 위험해지므로 차라리 그런 역할은 카트먼이 맡는게 더 낫다.[123] 다만 극초반에는 양친은 물론이고 여동생까지 존재했는데, 쇼가 진행되면서 미혼모 가정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124] 여기서는 카트먼의 외형을 한 아이의 이름이 케니였고, 후드를 쓴 아이가 따로 나온다. 지금은 케니의 외형을 카트먼이, 케니의 이름과 후드를 쓴 아이의 외형을 케니가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