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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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진.[1]
랜돌프 세번 파커 3세(Randolph Severn Parker III).
1969.10.19 ~ (54세)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맷 스톤과 함께 사우스 파크 제작자로 유명하며, 사우스 파크의 감독, 작가, 성우를 이 두 사람이 다 해먹고 있다. 그 중 트레이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2. 상세


로이드 카우프만이 지휘하는 톡식 어벤저와 가부키맨이라는 병맛 히어로, '''C급 쌈마이 연출 + 대책없는 고어, 변태 소재 사용'''으로 유명한 트로마라는 병맛영화 양산 전문 영화사에도 몸담은적이 있다. 거기서 제작한 영상물이「Orgazmo」,「Cannibal! The Musical」[2]인데 파커 콤비 감독의 실사영화이기도 하다.
1998년 데이비드 주커[3] 감독의 코미디 영화 "BASEketball"[4]에서 맷 스톤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감독은 데이비드 주커지만, 트레이와 맷도 영화 제작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한다.
맷 스톤과 The Book of Mormon을 제작하여 미친듯한 성공을 거두었다. 각종 매체에서 호평을 받는가 싶더니 토니상에서 작품상·극본상·연출상등 무려 9개부문을 쓸어담았다. 여담으로 파커는 토니상 시상식장에서 수상 소감으로 "조셉 스미스(모르몬교의 창시자)! 네가 토니상을 받은 거야!" 라는 드립을 치며 다시 한 번 간큰놈 인증을 했다.
군소 정당인 자유당원이다. 자유당은 대충 자유의지쪽 성향으로 경제적 자유를 주장하는 점에서는 공화당과 비슷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대마초 합법화, 동성결혼 찬성, 정교분리 등 공화당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정책을 내세운다. 실제로 스톤과 파커는 둘 다 보수보다 진보(liberal) 쪽이 싫다고 말한 바 있다.[5] 그러나 공화당의 '더 많은 정부, 더 많은 예수' 쪽의 방향은 거부한다고 했다. 또한 그가 맷과 함께 만든 영화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에서는 공화당의 대외 정책을 영화 내내 비꼬기도 했다.
일본어에 유창하다[6]. 트레이 파커의 전 부인이 일본인이기도 하고, 일본 관련 학과를 나왔다 하고는 둥, 일본 쪽을 많이 알고 있다고. 2006년엔 일본 대중문화를 소재로 <Giant Monsters Attack Japan>이란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무산될 뻔했다가 인터뷰에서 아직 개발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제작 가진다고 발표했다.
사우스 파크에서 주인공격인 스탠 마시는 트레이 파커에 기반을 둔 캐릭터로, 생일도 같고 부모님의 이름도 같고 목소리도 파커가 연기한다.
어렸을 땐 매우 내향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오로지 수학과학, 태권도에만 집중했었다고. 13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비디오 카메라로 매 주말마다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뮤지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딸인 Betty Boogie Parker를 낳은 이후부터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딸과 아내와 찍은 일상생활 사진을 올리는 편.
아내인 Boogie Parker 는 미국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하였으며, 아내가 흑인 남자와 낳은 아들을 Trey Parker 가 입양하여 현재 같이 키우고 있다.
Group orgy 를 즐기는 등 사생활이 문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사우스파크 팬들과의 염문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우스 파크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몬티 파이선의 테리 길리엄의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3. 여담


뮤덕이다.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만드는 게 꿈이였고 영화를 제작할 때마다 뮤지컬을 집어넣으려고 한다.[7] 출신 대학도 버클리 음악대학이다.
2017년에는 뜬금없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3에서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 역의 성우를 담당했다.
맷 스톤과 함께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의 거의 대부분을 이 둘이서 담당하고 있는데, 파커가 목소리를 낸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8]
  • 스탠 마시
  • 에릭 카트먼
  • 랜디 마시
  • 마빈 마시
  • 클라이드 도노반
  • 하버트 개리슨
  • 미스터 행키
  • 맥키 선생
  • 미스 촉손딕[9]
  • 네드 게브랜스키
  • 굶주린 마빈
  • 알폰스 메피스토 박사
  • 산타 클로스
  • 티미 버치
  • 지미 발머
  • 카일 슈워츠
  • 마크 코츠월드
  • 사탄
  • 바브레이디 경감
  • 스콧 테너먼
  • 스티븐 스타치
  • 텅 루 킴
  • 잭 테너먼
  • 리처드 트윅
  • 라이언 발머
  • 테런스 메페스토
  • 트렌트 보엣
  • 고스 키즈 - 피트
  • 뱀파이어 키즈 - 마이크
  • 웨인 디
  • 그레고리 (노래는 하워드 맥글린)
  • PC 교장
  • +그외 잡다한 등장인물
[1] 도리어 사우스 파크 초창기인 30대에는 살이 찐 편이어서 괜찮은 본판과 그 당시에는 풍성한 머릿결을 지니고도 잘 생겼다는 소리 못 들었다. 40대 들어서 사우스 파크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뮤지컬로 유명해지자 살도 빠지면서 인물이 살아났다.[2] 국내 개봉도 했다. 박평식이 6점을 준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의 작품이다.[3] 총알탄 사나이를 감독한 사람이다.[4] 이 베이스켓볼은 감독이 어렸을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하던 공놀이에서 왔다고 한다.[5] 말 그대로 '보수주의자들은 안 좋아하지만 진보주의자들은 싫다'라고 했다(...) 진보주의자들은 사우스 파크나 팀 아메리카에서 놀리면 뭐라고 해서 싫다고 한다. 특히 진보주의자 영화 감독 숀 펜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직접 파커와 스톤에게 편지를 써서 뭐라고 한 사람이다.[6] 대학 시절 미국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일본인 룸메이트가 미국의 역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학생 아카데미 상수상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일본인 룸메이트는 후에 사우스 파크의 애니메이터와 성우로 일하게 되는 주니치 니시무라다.[7] 대표적으로 사우스 파크 극장판이 뮤지컬 영화로 OST가 호평받았으며, 팀 아메리카에서도 뮤지컬스러운 느낌이 난다.[8] 초등학생 목소리는 녹음을 한 후 컴퓨터로 키를 올려 변조시킨다.[9] 참고로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