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나 해협/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목록
2.1. 리에나 해협으로의 초대
2.2. 초보 항해사의 길
2.4. 제1관측소 파견
2.5. 화석을 처치해줘 1·2
2.6. 길 잃은 학자 구출
2.7. 관측 본부로 귀환 1
2.8. 알비올라의 부름
2.9. 제2관측소 파견
2.10. 굉장한 악취 1
2.11. 관측 본부로 귀환 2
2.12. 마녀 바바라의 집으로
2.13. 마녀 바바라의 정체
2.14. 바바라를 위한 낚시
2.15. 관측 본부로 귀환 3
2.16. 물개족에 대한 의심
2.17. 제3관측소 파견
2.18. 악한들의 정체
2.19. 수상한 물개 처치
2.20. 수상한 증거 확보
2.21. 관측 본부로 귀환 4
2.22. 빙하 파괴범의 소굴로
2.23. 빙하 파괴범 일망타진 1·2·3
2.24. 관측 본부로 귀환 5
2.25. 리에나 해협의 용사
2.26. 칭호 - 견습 항해사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리에나 해협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다룬 문서.

2. 목록




2.1. 리에나 해협으로의 초대


어느날, 리린이 뜬금없이 플레이어를 부른다. 그녀는 최근 리엔 섬의 환경이 이상해지고 있다며 밑도 끝도 없이 플레이어에게 이 일을 해결하라고 맡겨버린다.[1]
리린은 최근 리엔 섬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최근 리엔 섬의 빙하들은 점차 심각할 수준으로 파괴되고 있다고 하는데, 때문에 해수면이 상승하여 육지가 점점 없어지는 수준으로까지 미치고 있다고 한다. 이 일의 해결을 위해 리엔 섬의 원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쳤다고 하는데, 그 종족들은 바로 우리가 익히 아는 펭귄들 외에도 말라뮤트족, 물개족의 두 종족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본래 서로 다투기에 바쁜 앙숙들이었지만 이번 일의 해결을 위하여 서로 뭉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수면은 점점 더 상승하고 있었고, 때문에 리엔의 원주민들은 섬을 떠나야 하는지에 대해서 선택의 갈래에 놓여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리린은 현재 리에나 해협을 중심으로 한 군도에 그들이 모여있으니 플레이어가 이들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2.2. 초보 항해사의 길


플레이어는 리에나 해협에서 펭귄족 항해사 푸탄과 만나게 된다.
[image]
자신을 '''누구식으로''' 소개한(...) 푸탄은 마침 잘 왔다며 플레이어를 반긴다. 그리고는 다른 종족인 말라뮤트족과 물개족을 각각 사회성이 떨어져서 말이 통하지 않고, 멍한 눈을 해서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다며 까면서 소개한다.
그는 해협의 구조상 주변에 군도가 많아 항해를 하려면 배가 필요할테니 선박 관리자인 물개족의 따치를 알선해준다.

2.3. 체험! 항해의 현장


따치는 플레이어에게 배를 내주고는 시범 항해도 할 겸 부탁으로, 조타수 따냐를 소개하고는 바다에 떠다니는 난파선의 조각으로부터 쓸만한 목재를 모아달라고 한다.
출항 방법은 따냐를 클릭해서 예를 누르면 되는 간단한 방식. 바다에 도착하면 따냐가 항해에 대해 설명하는 대화창이 뜨는데 이런 식으로 퀘스트를 받고 출항을 하면 된다.
해양 한가운데 맵에서는 플레이어가 배에 승선한 라이딩 상태가 되며, 방향키를 이용해서 상하좌우 어디든 갈 수 있다.
따치가 시킨대로 바다위에 떠 있는 난파선의 잔해에서 쓸만한 목재 3개를 모은 후 빙하관측본부에 돌아오면 된다.[2]

2.4. 제1관측소 파견


푸탄은 플레이어에게 이번 목적은 바로 마녀를 찾는 일이라 한다. 해수면이 높아지고 빙하가 무너지는 것은 전부 마녀 바바라의 짓이라고.
마녀 바바라는 오랜 시간동안 악행을 저질러온 무시무시한 악녀이며 심지어 아기 동물들을 잡아 실험 재료로 쓴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거기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빙하가 갈라질 때마다 어김없이 그곳에 나타났다고 한다.
이어서 푸탄은 리에나 해협 주변 군도로 총 3개의 관측소가 있으니 그 중 북쪽에 위치한 제1관측소로 이동해서 무언가 도와줄 거리를 찾으라고 한다. 제 1관측소는 빙하관측본부로부터 북쪽에 있다고 한다.
빙하관측본부에서 북동쪽에 있는 제1관측소를 관리하는 자는 펭귄족의 푸스케.
푸스케는 관측 때문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어 플레이어를 '푸탄씨, 아니 푸로인가?'하고 헷갈려하다가 고개를 내려서야 펭귄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다.[3]

2.5. 화석을 처치해줘 1·2


자신을 펭귄족의 연구원이라고 소개한 푸스케는 이 곳에서 마녀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관측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1관측소는 주로 하늘, 혹은 바람의 변화 등을 관측하는 곳이었는데 얼마 전 빙산이 녹으면서 이상한 몬스터들이 밤낮으로 출몰해 관측이 힘들어져 화석 출몰하는 곳으로 가 암모나이트 화석들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치 후 돌아가면 푸스케는 저런 돌들이 다 어디에서 튀어나온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이곳에 있기에 너무 부자연스러워 혹시 마녀의 소환체가 아닐까하고 추측한다.
어쨌든 관측에 크게 방해가 되니 플레이어가 주의를 이끄는 동안 자신이 관측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좀 더 들어가 물고기 화석들을 처치해달라 부탁다.
다시 처치 후 돌아가면, 플레이어가 몬스터들의 주의를 이끌어주는 동안 풍향 관측을 했는데, 무언가 심상찮은 것을 발견했다고 알려준다.

2.6. 길 잃은 학자 구출


이곳으로부터 서쪽,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서 들려온 젊은 인간 여성의 비명으로 추측되는 소리. 푸스케는 이곳에 인간이라고는 살지 않는데 왜 인간이 여기 있는지 한번 살펴봐달라고 한다. 서쪽에서 들렸다는 따냐의 말에 제1관측소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보면 노란색의 포탈이 있는데[4] 들어가면 젊은 여성 학자가 화석들에게 포위되어 있다.[5]
화석들을 처리하면 여성 학자는 자신을 고고학자 노라라고 소개하며 주로 영구동토와 빙하지역에 관심이 많아 이곳 리엔까지 오게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다 신기하게 생긴 화석을 발견해 살피던 중 갑자기 화석이 움직이면서 공격당했다고.
노라는 플레이어에게 무엇 때문에 이곳에 있는지 묻고, 플레이어는 이곳의 원주민들을 도와 마녀의 행적을 찾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노라는 이 변화가 마녀가 한 일이 아닌 몬스터의 출현과 해수면의 상승이 마녀의 짓이 아닌 기온 상승에 따라 영구동토가 녹으면서 기반이 되는 암석층이 마법의 힘을 가진 광물들의 영향을 받아 자의적으로 떨어져나온 것, 즉 누군가가 소환한 것이 아닌 자연발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수면의 상승은 어떤 다른 이유 가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는 플레이어가 이곳을 탐사하는 동안 동행을 부탁한다. 물론 플레이어는 학자의 지식이면 해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허락한다.[6]
버그가 있다. 몬스터들을 처리하다가 나가면 다시 퀘스트가 뜬다 그럴경우 다시 들어가서 노라와 말을 끝내고 나와 퀘스트가 뜬다고해도 무시하고 푸스케한테 가면 된다.

2.7. 관측 본부로 귀환 1


푸스케는 이 쪽은 모든게 순조롭게 되었으니 다른 지역에 일손이 필요한데가 많을 테니, 일단 빙하관측본부로 돌아가는 길에 푸탄에게 풍향 변동 보고서 제출을 부탁한다.[7]
빙하관측본부로 돌아가면 푸탄은 전해준 자료로 마녀를 찾는데 유용하게 쓰겠다고 한다.

2.8. 알비올라의 부름


다음으로 도와줘야 할 대상은 말라뮤트족. 펭귄족이 하늘과 바람을 관측하고 있다면 말라뮤트족은 주로 지평선을 관측하는데 푸탄은 말라뮤트족을 사회성 떨어지고 같이 대화하기 힘든 녀석들이라고 또 까면서 저쪽에 있는 뚱한 표정의 말라뮤트족 알비올라를 소개해준다.

2.9. 제2관측소 파견


알비올라는 경박한 펭귄족과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물개족과 어울리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푸탄처럼 펭귄족과 물개족을 까는것과 이대로 가다간 빙하가 전부 녹아 없어질지도 모르니 서로 협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임무를 시작한다.
임무는 제2관측소 파견. 그 곳에 자신의 오빠가 있는데 최근에 이상한 몬스터들 때문에 시달리고 있어 플레이어를 그 곳으로 파견한다.
빙하관측본부로부터 동남쪽에 위치한 제2관측소. 도착하면 알비올라의 오빠인 알베쉬가 맞이한다.

2.10. 굉장한 악취 1


말라뮤트족은 개과답게 후각이 예민하다. 하필 근처의 몬스터들이 지독한 악취를 풍겨대 이런 상태라면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몬스터들의 처치와 그 몬스터들의 정체를 부탁한다.
그냥 빙하 오염 지역 1에서 찐득한 오염물 120마리를 처치하면 되는데 돌아가면 알베쉬는 오염물을 접해본적이 없는지
'''"...예? 오염물? 그게 대체 뭐죠? 먹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베쉬에게 오염물에 대해 최대한 설명해주면 오염물이란 쉽게 말해 기계가 만들어내는 배설물이라는 것을 이해했지만 왜 이렇게 많은지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 못한다. 어쨌거나 해로운 것이라면 처치해야겠으니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다른 오염 몬스터들도 120마리 정도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치하고 돌아오면 악취가 훨씬 덜해졌다는 말과 함께 이 모든 일이 모두 마녀의 짓이라고 생각하니 치가 떨린다며 어서 마녀를 잡아야 모든 일이 해결 될 것 같다고 분노한다.

2.11. 관측 본부로 귀환 2


알베쉬는 자신이 연구했던 자료인 발자취 추적 보고서를 푸탄에게 전해달라며 준다. 물론 별도로 너무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경향이 있으니 일 좀 똑바로 하라고 전해달라는 부탁도 한다.
노라는 환경 오염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고, 이 일은 과연 마녀의 짓인지 의문스러워한다.
푸탄에게 보고서를 전달하면 웬일로 그 말라뮤트 녀석이 일을 똑바로 했다고 하면서 이 자료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2.12. 마녀 바바라의 집으로


푸탄은 전해받은 두 개의 보고서로 수상한 장소를 포착했으니 마녀를 처치할때임을 알려준다. 정확한 위치는 따냐에게 이미 알려주었으니 부디 마녀를 처치하면 끝. 동쪽 끝에 있는 마녀 바바라의 집으로 향하면 된다.
마녀 바바라의 집에 도착하면 이상하게도 아기 동물들이 반겨준다. 거기다 집 바로 앞에 있는 마녀 바바라의 랜덤 대사로 "밥은 먹고 다니는겨?"라는 구수한 사투리가 뜬다. 영미권 버전은 별 다른 특징이 없지만 대부분 You를 Ya로 -ing를 in'로(예, Meeting → Mettin') 축약한다.
[image]

이 근처에서 타지 사람을 보는 것은 오랜만이라는 바바라. 플레이어는 이 마녀가 악해보이지도, 강해보이지도 않고 주위의 아기들이 마녀를 따르는거에 의문을 품고, 바바라도 자신을 죽이러 온 플레이어의 말에 격노하면서 욕설을 퍼붓는다.

2.13. 마녀 바바라의 정체


플레이어는 바바라에게 의문을 늘어놓고, 노라는 이 지역의 펭귄족과 말라뮤트족과 물개족이 모두 할머니를 의심하고 있던데, 혹시 할머니의 마법 때문에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본다.
바바라는 마법에 대해 알지 못했고, 플레이어는 바바라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알려주지만 정작 바바라는 빙하가 녹으면서 집 잃고 부모 잃어서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걸 누군가가 돌봐주지 않으면 내일이라도 죽어버릴 불쌍한 놈들이니 하나씩 건져다가 여기 데려다놓은 뒤 상처를 치료하고 어느 정도 기력도 회복됐다 싶으면 몰래 밤에 각자의 마을 앞에 가져다 놓았다는 사연을 말해준다.[8] 왜 굳이 누명을 쓰면서까지 그런 일을 하냐고 물었더니, 주댕이 놀릴 힘 있으면 잔말말고 부탁 하나 들어달라고 말한다.
이름의 유래로 봐선 러시아 민속에 나오는 마녀 바바 야가인 것 같다. 여담으로, 자세히 지문을 보면 김수미와 유사하다.

2.14. 바바라를 위한 낚시


바바라는 요 근처 근방이 많이 오염되었지만 아주 깨끗한 바다가 있으니 거기서 물고기 다섯 마리만 낚아달라고 하면서 낚시 세트를 준다.
해양 한가운데, 바바라의 집에서 북동쪽으로 가면 물고기떼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 위에서 낚시 세트를 클릭하면 일정 확률로 실패를 하거나, 리에나 자연산 피라미 또는 리에나 자연산 월척을 낚는다.
월척을 낚으면 머리 위에 폭죽이 쏘아진다. 월척 다섯마리 다 낚고 돌아가면. 바바라는 아기 동물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겠다며 좋아한다.

2.15. 관측 본부로 귀환 3


이곳에서 몇십 년을 산 바바라는 펭귄족, 말라뮤트족, 물개족은 서로 앙숙이라 맨날 쌈박질만 하고 서로 화해할 날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이놈들이 손을 잡고 화해를 해서 하도 신기해서 알아봤더니 마녀를 잡아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요놈들을 아작을 내버릴까 생각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자신만 입다물고 있으면 서로 싸울 일이 없으니 모처럼 서로 손잡고 으쌰으쌰 하고 있는걸 늙은이가 괜히 입 열어서 산통 깨고 싶지 않아서 누명을 썼다고 오해를 풀어준다.
아무튼 이제는 진실을 알았으니 본부로 돌아가면 푸탄은 마녀가 사실 착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당황스러워한다.

2.16. 물개족에 대한 의심


바바라에 대한 오해가 풀리자 푸탄은 물개들에게 의심을 품는다. 쓸데없는 의심이 아니라 동료 중 몇몇이 물개들 손에 당했기 때문.
동료들이 잘못 본거라고 믿고 싶었지만 마녀가 범인이 아닌 이상, 이제 의심할 것이라곤 물개들 밖에 없으니 물개 녀석들의 가식을 벗겨내고 진상을 밝혀달라고 한다. 하지만 따치도 억울한 입장.

2.17. 제3관측소 파견


푸탄은 물개 종족은 해수면이 상승하면 더 좋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따치는 그렇게 되면 물개도 피해라면서 제3관측소에 있는 동료를 소개해주며 누명을 벗겨달라 부탁한다.
북동쪽의 제3관측소는 물개족 따보가 관리하고 있다. 도착하면 따보가 이런 날이 올줄을 알고 있었고 이는 전부 모두 입을 다물고 있던 자신의 잘못이라고 토로한다.

2.18. 악한들의 정체


따보는 믿을 수 없지만, 자신도 동족들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목격했었다. 분명 자신의 동족들이었는데, 무언가를 몰래 운반하고 이상한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고. 미리 말했어야 했는데 자칫 결집이 무너질까봐 말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실은 피할 수 없는 법. 녀석들은 밑에 있는 해저동굴로 들어갔으니 자신을 대신해서 밑을 조사해 동족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수상한 물개들의 조사를 부탁한다.
수상한 해저 동굴1로 내려가 수상한 물개 30마리를 처치하면 된다. 수상한 물개들의 정체는 바로 머리에 하얀 물개를 얹은 블랙윙 토끼 쫄따구들. 이에 따보는 물개가 아니라 물개의 탈을 쓴 악한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한다.

2.19. 수상한 물개 처치


감히 동족들을 사칭하여 악행을 저지른 놈들에게 분노한 따보는 본보기로 수상한 물개 처리를 부탁한다. 이번에는 120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2.20. 수상한 증거 확보


따보는 물개족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할 필요가 있으니 녀석들로부터 더 깊은 동굴 속에 있는 수상한 바다표범들을 퇴치하고 무언가 증거를 모아달라고 한다. 수상한 바다표범도 역시 블랙윙 토끼가 바다표범을 머리에 얹은건데 이들을 처치하고 알 수 없는 지령 10장을 획득하면 된다.
사족으로 알 수 없는 지령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9]로 보이는 알 수 없는 지령이다.'라고 뜬다.
지령을 갖고 돌아가면 따보가 물개족이 누명을 벗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좋아라 한다.

2.21. 관측 본부로 귀환 4


이걸로 오해는 완전히 풀렸다. 따보는 본부의 푸탄에게 이 사실을 똑똑히 전하라고는 지령을 한데 묶은 알 수 없는 지령묶음도 함께 전해달라고 한다.
지령묶음을 받은 푸탄은 물개들도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착한 할머니를 마녀로 의심하더니, 결국에는 동료마저 의심했다면서 크게 자책한다. 그리고 이 지령은 암호로 되어 있으니 마침 동행하고 있는 학자에게 해독해서 적의 본거지를 밝혀서 이 모든 일의 진짜 범인을 물리쳐 달라고 부탁한다.

2.22. 빙하 파괴범의 소굴로


암호를 본 노라는 공식은 간단하지만 정작 내용의 해독이 어렵다고 하며 이는 에델슈타인에서 통용되는 음어들임을 알아챈다. 그들의 정체는 블랙윙이고 유추해보건대 이들이 노리는 것은 어떤 종류의 동력원들.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 빙하를 파괴하고, 원주민들의 분열을 조장했다고 간파한다.
이 들의 본거지는 북동쪽 끝에 있는 빙하 파괴범의 소굴. 가보면 에델슈타인스러운 곳이 나온다.

2.23. 빙하 파괴범 일망타진 1·2·3


일단은 빙하가 녹는 현상을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인지라 노라는 빙하를 녹이려 하는 수상한 것의 처치를 부탁한다.
이동형 난로를 알게 된 노라는 기계 다루기는 에델슈타인의 전매특허고 블랙윙은 에델슈타인을 점령하고 있는 세력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기술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앞서 입수한 지령에 적힌 문장만으로는 목적어를 해독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그들이 원한 동력원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니 좀 더 깊숙한 곳에서 적들을 처치하면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얼음을 녹이는 기계가 있다면 얼음을 부수고 운반하는 기계도 있다고 추측하는 노라. 과연 이동형 쇄빙기는 정체모를 광물의 파편을 갖고 있었는데 노라는 이것이 글래시어 코어의 파편임을 알고는 그 기능에 대해 알려준다.
극한의 냉각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글래시어 코어. 다만 이것을 한 두개도 아니고 대량으로 필요하다니 무언가 거대한 엔진이라도 돌리려는 것인지 의문스러워한다.
한편 다른쪽으로는 이 모든 것의 원흉인 블랙윙들의 상황이 나오는데, 마티니라는 제독이 블랙윙 단원들을 한데 모아놓고는 멋진 연설과 함께 더이상 적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누출할 순 없다면서 항해사에게 10분을 주면서 모든 증거물 파괴와 함께 전원 퇴각과 함게 녀석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겨주라고 말한다. 퇴각하면서 그들이 남긴 것은 바로 이동형 온열쇄빙기 게오르크#s-3.2.
뭔가 폭발음 같은 것이 들려서 노라와 플레이어가 훼방 놓고 있는 걸 적들이 눈치챈 것 같다면서 폭발음이 난 본거지 안쪽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10]
포탈에 들어가면 무언가 메카닉스러운 기계를 탄 블랙윙인 이동형 온열쇄빙기 게오르크#s-3.2가 맞이한다.
게오르크#s-3.2를 파괴하고 노라에게 돌아가서 있었던 일을 전하면 그녀는 적들은 부하들만 남기고 수뇌부는 모조리 퇴각을 했지만 어쨌거나 그런 거대한 기계와 싸워 이겼으니 대단하다고 플레이어를 극찬한다.

2.24. 관측 본부로 귀환 5


노라는 적들의 수뇌부가 물러간 이상 이제 더 이상의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빙하는 앞으로도 계속 조금씩 녹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 속도는 크게 늦출 수 있었으니 이제 빙하 관측 본부로 돌아가자고 한다.
푸탄은 덕분에 오해를 풀고 진짜 범인을 이곳에서 쫓아낼 수 있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이 남았다고 말한다.

2.25. 리에나 해협의 용사


푸탄은 모두와 함께 바바라의 집으로 향한다.[11] 그리고 바바라에게 이 때까지의 일들에 대해 오해를 품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바바라는 이들을 용서해주며 자신의 사연을 알려준다. 원래 이곳 출신이 아니었던 바바라는 고향에서 남편도 잃고 자식들도 잃은 뒤 별로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눈이나 실컷 보고 죽을 생각으로 이곳에 왔다가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던 새끼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어린 것들이 살아보겠다고 자신의 옷자락을 꼭 잡는데 이를 보니 측은함이 들어 그냥 내다버릴 수가 없어 지금껏 새끼들을 데려다가 키웠다고 한다.[12]
다시 현재로 바뀌면서 푸탄과 알베쉬와 따치는 감동하고, 노라도 정말 감동적이라고 말한다. 바바라는 모두에게 '''"서로 싸우지 좀 말어, 이눔들아!"'''라면서 화해시키고, 다시 본부로 귀환 후, 푸탄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벨트인 세일러 벨트와, 얼굴장식인 세일러 마스크를 선물한다. 세일러 벨트는 각 능력치 +2, 방어력 +30, HP, MP +50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일러 마스크는 각 능력치 +2, HP, MP +55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13]

2.26. 칭호 - 견습 항해사


플레이어의 활약을 듣고 찾아온 리린은 펭귄족, 말라뮤트족, 물개족은 서로 앙숙이었는데 이제라도 화해를 하게되어 다행이지만, 만약 그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면 애초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막아낼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공동의 적 앞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적어도 힘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으니 메이플 월드의 일원으로서 꼭 기억해 달라고 하면서 견습 항해사 훈장을 준다. 훈장을 줄 때의 마지막 대화창이 뜰 때 화면의 오른쪽에는 리린의 일러스트가 뜬다.[14]
[1] "리엔섬의 환경에 문제가 생겼어요. .... 뭐하고있어요? 해결해야하니까 빨리 오라고요." 플레이어가 아란일 경우 도와줄 수 있나요 라고 공손하게 말한다.[2] 사족으로 입항할때 따냐가 랜덤으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깨알같으니 한번쯤 들어보자. [3] 푸스케 왈 "맨날 하늘만 쳐다보았더니 정작 땅에 있는 것을 잘 못보았다고 하며 얼핏 보기에 정말 펭귄처럼 보였다"고… [4] 그곳으로 가면 '(파티(1~6인)만 입장가능 / 레벨 : 50이상)'이라는 말이 뜬다. 혼자인 경우에는 1인 파티를 맺어서 가면 된다.[5] 확인을 누른 뒤에 맵에 있는 암모나이트 화석과 물고기 화석들을 10분안에 처치하면 된다. 다 없애면 몬스터 파크처럼 CLEAR창이 뜨지 않으니 바로 노라와 대화를 하면 된다.[6] 그 후 푸스케 왈 '그새 동료가 생겼다구요? 나 참, 항해한 지 얼마나 되셨다고.... 누가 용사님 아니랄까봐 빠르십니다.'라며 반겨준다.[7] 이제부터 배에는 따냐 옆에 노라가 같이 있다.[8] 사람의 손에 길러지기보다는 동족과 함께 살아가길 바랐기 때문이었고, 이는 스스로 살아갈 능력이 없는 새끼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의 가장 올바른 대처이다.[9]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라.'라는 속담을 패러디했다. 무식하여 글을 알아보지 못함을 놀리는 말이다.[10] 빙하 수송선으로 입장하여 게오르크#s-3.2를 처치하면 된다. 빙하 수송선은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오며 포탈에는 '빙하 수송선으로 이동합니다. (파티(1~6인)만 입장가능 / 레벨 : 50이상)'이라는 말이 뜬다. 혼자인 경우에는 1인 파티를 맺어서 가면 된다.[11] 여담이지만 이 때 바바라가 내뱉는 랜덤대사들이 참으로 주옥같다. '내가 마녀라고? '''장로 스탄 신직업 출시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라든가, '에잉, '''장비강화 스무 번 연속으로 실패할 놈들'''...'(...)이라든가. 참고로 위의 바바라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바바라가 하는 대사이다.[12] 화면이 바뀌면서 20년 전의 바바라와 어린 알베쉬, 어린 따치, 어린 푸탄이 나오고, 20년 전의 바바라는 아기들에게 물고기가 잘 잡히는 곳이 있으려나 하며 이들을 돌봐준다. 이때는 참고로 얼굴은 웃고 있는데,여전이 입이 거칠다(...).[13] 참고로 테섭에서는 착용샷 UI가 블러드 마스크로 보이는 오류가 나타났는데 나중에 수정되었다. [14] 훈장은 각 능력치 +3, HP, MP +150, 방어력 +15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아란 직업군으로 클리어 시 리린의 추가 대사, 일러스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