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오르솔리니
1. 개요
2. 클럽 커리어
아스콜리 피체노 라고 하는 지역에서 태어났다. 지역 축구팀 Ascoli Calcio 1898 F.C 유스 아카데미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였고, 구단내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만 19살에 세리에 B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룬다. 그리고 데뷔 시즌 '''35경기 22골 10어시스트 리그 득점왕 이라는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이탈리아와 유럽 전체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이때부터 이미 유벤투스가 진지하게 리카르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탈리아 국내에서 자주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리카르도를 주목하고 있었던 클럽은 유벤투스만이 아니었다. 실제로 가장 적극적으로 리카르도 영입에 나섰던 클럽은 바로 AC 밀란 이었다. 밀란은 심지어 영입 직전 단계까지 일을 진행했었으나 AC 밀란의 중국 컨소시엄의 문제로 인해 영입을 포기하기 된다.
또한 세리에의 또다른 강호 나폴리도 리카르도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그는 나폴리에선 주전으로 꾸준히 뛰기 어려울것이라는 판단하에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하고 아스콜리에 남게된다.
이후,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유벤투스가 그에게 접근했고, 2017년 1월 리카르도는 유벤투스와 4년 반, 옵션 포함 도합 '''130억'''에 이르는 계약을 맺으며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된다. 만 19살에 지나지 않았던 유망주에 다른팀도 아닌 유벤투스가 130억이란 거금을 투자하였다는 사실 자체로 화제성이 대단했으며 그의 재능과 포텐셜이 얼마나 대단한지 축구팬들로 하여금 가늠하게 하기도 하였다.
유벤투스로 이적후, 유벤투스의 1군 스쿼드가 워낙 어마무시한 관계로 당연히 임대를 갈것이라 예상되었고, 그는 아탈란타 BC로 2년동안 임대를 가게된다.
그러나 주전경쟁에서 밀린 어린 리카르도는 아틀란타 BC 에서 10경기 2어시스트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 바로 세리에 A 중상위권 팀 주전으로 활약하기엔 벅찼다는게 주된 의견. 이후 그는 유벤투스로 조기 복귀된후, 주전경쟁이 수월한 볼로냐 FC로 임대이적하였다. 이곳에서는 준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19경기 2골 1어시스트 7.2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볼로냐로 완전이적하였다.
유벤투스가 볼로냐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봤는지 바이백을 발동시켜 여름에 다시 데려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바이백 26m)
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대회에서 총 5골을 기록하면서 U-20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역사상 최고의 성적[1]를 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2017년 FIFA U-20 월드컵 골든 부츠를 수상하였다.'''
이후 2017년 9월 1일 스페인 U-21 과의 경기에서 U-21 대표로 데뷔전을 치뤘다. 팀은 3:0으로 패배하였다.
그 후 UEFA 유로 2020 예선 최종전인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고 팀의 8번째 골이자, 데뷔골을 넣으며 9:1로 대승에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우선 183cm, 73kg의 윙어로서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속도가 매우 빠른 준족이며, 왼발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사이드에서 플레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양발잡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
추가적으로, 1대1상황을 즐기는 드리블러이며, 세리에A 성인 무대에서도 수비수들을 직접 2~3명 제칠수 있는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스 리그에서는 워낙에 스피드가 좋아 치달 하나만으로 수비진 전체를 붕괴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했는데 유벤투스 이적후 본인의 장기중 하나인 드리블 능력을 많이 발전시키고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사이드에서 시작해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컷-인" 플레이를 제일 즐겨하며, 이후 왼발로 본인이 직접 마무리 하는 루트를 선호한다.
제일 큰 장점이 드리블 능력인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한 테크니션 스타일의 선수이며 퍼스트 터치와 볼 컨트롤 퀄리티 또한 굉장히 훌륭하다.
킥 능력도 상당한 편이라 득점을 많이 기록하는편. 실제로 데뷔 시즌 리그 득점왕, 2017년 FIFA U-20 월드컵 득점왕, Ascoli Calcio 1898 F.C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다만 윙어 치고는 크로스의 정확성이 아쉬운 편이며, 수비 가담에서 단점을 보이기도 한다.
재능이 상당한 만큼 이대로만 커준다면 또 다른 아주리 군단의 미래와 더불어 이탈리아 공격진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5. 같이 보기
[1]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