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 펠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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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출신의 2001년생 스트라이커로, 어린 나이지만 벌써부터 세계 5대 리그 데뷔, 득점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어 유럽에서 굉장한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 2018년 9월 25일 이후로 ''' 공식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최고의 유망주라 불리웠던게 무색할 정도
2. 클럽 경력
가족 모두가 열정적인 제노아 팬인 가정에서 자라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여 제노아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엄청난 재능을 보이며 제노아 CFC 구단 측에서 펠레그리의 아버지에게 클럽 유소년 매니저 직책까지 줄 정도로 잡아두고 싶어했다.
2015년 1월,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AS 로마의 유스 책임자 브루노 콘티가 마르코 보리엘로와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제노아는 단칼에 거절.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AS 모나코, 인테르, 유벤투스 같은 명망 높은 빅클럽들에서 영입 제의가 왔고, 이 중 모나코와 거래가 성사되나 싶었으나 이적시장 마감일자를 맞추지 못하여 계약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2016-17 세리에 A에 데뷔해 '''최연소 5대 리그 데뷔'''기록을 세우고 프란체스코 토티의 은퇴경기에 리그 데뷔 골을 넣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빅클럽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AS모나코와 다시 협상이 진행되어 2018년 1월 18일, 25M 유로의 이적료로 AS모나코로 소속팀을 옮겼다.
AS모나코 입단 이후 2018년 2월 16일 디종 FCO를 상대로 4:0으로 대파한 경기에서 데뷔하며 리그1 신고식을 치뤘다. 경기 종료 4분 전 케이타 발데와 교체되며 AS모나코의 기존 킬리안 음바페가 보유한 최소연령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017-18시즌 리그1에서 2경기를 더 교체출장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18년 8월 26일, 리그1 3라운드 보르도 전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와 59분 교체 출장하며 AS모나코에서의 데뷔 골을 터트렸다. 이 득점으로 펠레그리는 2000년 이후 태어난 선수로서 최초로 프랑스 리그1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승선을 제안 받았으나, 잔부상으로 인하여 A매치 성인 대표팀 데뷔에 실패했다.
이어진 리그에서는 AS모나코의 리그 하위 경쟁에 맞물려 주전 공격수인 라다멜 팔카오의 어깨가 무거워진 가운데, 99년생의 무사 실라가 후보 경쟁에서 승리하며 팔카오, 실라, 요베티치 3명의 공격수 사이에서 잔부상 등으로 인하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결국 펠레그리는 19년 4월 6일 리그 31라운드 EA 갱강전 시점까지 단 3경기, 겨우 79분만을 출장하며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
2020년 3월 니스와의 더비대결을 앞둔 훈련에서 정상 참여하며 그 동안의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하였다.
그 전까지 피에트로 펠레그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81경기나 된다.
3. 국가대표
2020년 11월 11일,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
같은 국가 선배인 안드레아 벨로티처럼 강한 피지컬을 소유하였으며 여기에 빠른 주력과 준수한 드리블 스킬을 가진 유망주이다. 이상적인 스트라이커의 조건과 재능을 가진 선수로 재능이 만개한다면 본인이 롤모델이라 언급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단점으로는 미성숙한 멘탈과 오프 더 볼이 지적된다. 또한 성장 중인 선수이기 때문에 위에 서술한 장점인 커다란 체격을 이용하지 못하고 볼 경합에서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우도 잦다. 상대방의 집중적인 견제와 심리전을 요구 받는 포지션인 원톱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불 같은 성정이 드러났으며, 해당 포지션의 가장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비교적 허술한 편이다.
더불어 주력과 드리블 스킬 역시 프로 레벨의 무대에서 먹히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력이기 때문에 로멜루 루카쿠의 유망주 시절처럼 본인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점쳐진다.
5. 여담
- 아버지는 현 제노아의 스포츠 디렉터인 마르코 펠레그리이다.
- 선수 본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꼽았으며, 그를 롤모델로 여긴다.
- fm2018, 2019에서 -9.5포텐을 받아 스트라이커 유망주 중에서도 본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