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캄드라

 

リカームドラ
여신전생 시리즈의 회복스킬. '리컴도라'라고도 한다.
보통은 시전자가 죽고 모든 파티원의 체력을 완전 회복.
첫 등장한 진 여신전생에서는 마력까지 완전 회복이 가능하여 6인 파티제에서는 굉장한 고성능을 발휘한다. 너무나 강력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이후부터는 체력만 회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단 4인 파티제로 바뀌고 전투의 난이도가 높아진 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는 다시 마력까지 회복해주는 성능으로 돌아갔다.
악마 하나 희생하는 정도쯤 대수로울 것 없는 여신전생에서는 아주 못 쓰는 만큼은 아니라도, 입수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더 좋은 회복마법이 많아서 역시 잘 쓰이지는 않는다.
악마마다 행동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반드시 플레이어의 지시를 따르지만은 않는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는, 가끔씩 멋대로 이 마법을 쓰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살짝 골칫거리다. 진 여신전생 2에서는 악마합체시의 마법계승 우선도가 쓸 데 없이 높아서 성가신 존재가 되기도 한다.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 시리즈에선 정신나간 난이도의 히든 보스때문에 매우 중요한 스킬. 특히나 동료악마 개념이 없이 일반적인 JRPG와 같은 파티 개념이라 사망하면 그 자리에 쓰러져 있어서 부활 이후 바로 전투 복귀이기 때문에 혼자만 남게된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할 열쇠가 된다. 다만 혼자 남을때 쓰면 바로 턴이 넘어가니 맹신은 금물.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는 사용하면 시전자의 체력을 1로 만들고 파티원들의 체력을 전부 채워주지만, 동료 하나 죽으면 전투가 크게 어려워지는 시스템 특성상 위험부담이 너무나 크다. 거기다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오버 되는 게 여신전생 시리즈의 전통인데 어찌 된 일인지는 모르나 페르소나 시리즈는 '''주인공'''만 사용할 수 있다. 간혹 몹들이 사용하는 것도 관찰할 수 있다. 페르소나 4에서는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고 가끔 졸개가 사용하며, 시전자는 소멸한다. 페르소나 5의 경우 오쿠무라 쿠니카즈의 팰리스에 등장하는 노예 사원들이 사용하는데, 이 때는 HP가 1 남기 때문에 노예 사원들끼리 리캄드라를 돌아가면서 써서 하나 빼고 체력을 풀로 회복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불굴의 투지 (또는 신의 제물)과 결합하여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전체 완전 회복기인 메디아라한이나 메시아라이저, 상세의 기도등이 있는 관계로 효용성은 낮다.
특이한 점으론 TRPG등에선 빈사, 사망으로 나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사마리캄은 빈사에서 회복인데에 반해 리캄드라는 여지없이 죄다, 사망자까지 회복시키고 자신은 '''사망'''이란 점이 특이하다. 고로 TRPG에선 안 쓰인다. 파티원이 다 사망해서 최후의 최후의 최후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