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오브 더블 드래곤
Return of Double Dragon. 해외판에서는 슈퍼 더블 드래곤(Super Double Drag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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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오락실 판으로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4편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다만 인지도는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듯하다.
영상을 보면 느끼겠지만 다른 작품에 비하면 속도감이 떨어지므로 현란한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공격 기술로는 기 게이지 시스템과 막고 때리기, 경직된 적 잡아 차기를 비롯해 약 20개의 다양한 기술이 있고 거기에 쌍절곤, 봉, 부메랑, 단검, 수류탄 등 쓸만한 무기들도 많다. 플레이어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의 수가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 다음으로 다양하며, 제일 압권인건 막고 때리기로 적의 팔을 잡아내면서 발로 싸다구를 가하는 것으로, 최종보스인 듀크 빼고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이걸로 잡아버리는게 가능한지라 이것에 맛을 들인 사람은 이 기술만 쓰려다 죽기 쉽상. 이 막고 때리기는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는 저스트 가드시 뒤로 던지는걸로 절반에 가깝게 구현했다.
공략시 제일 정석으로 통하는것은 기를 절반 안되게 모았을때 나가는 회전리권. 한방에 적을 경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며, 절반 이상 모아야만 나가지만 전진하면서 적에게 회전 킥을 날리는 용미람풍각이 있는데, 전부 모으면 무조건 기합맥스 상태가 돼서 상대한테 콤보공격이 불가능하기에(한대만 쳐도 강제다운된다) 게이지 조절하기가 힘들다. 여기에 더해 게임을 가장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은 종방향 이동을 통해 연속으로 데미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2인 플레이라면 적을 포위해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1P, 2P 서로 적을 포위하여 타격할 수 있다면 보스라 하더라도 쉽게 격파할 수 있다.
무슨 문제인지 스토리 데모 등 기획 단계에서 있던 것들이 마스터 업에서 대부분 잘려나가는 비극이 일어나 반쪽짜리 게임이 되고 말았다. 발매 당시엔 이런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훗날 누군가 롬팩을 추출해 뜯어본 결과 매뉴얼에만 나온 마리안의 모습이라든가 최종보스와의 대화라든가 온갖 스토리 데모 장면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듀크는 최종보스가 아니라 페이크 최종보스였을 뿐이었고 진 최종보스는 더블 드래곤 2의 오마쥬로 나오는 듀크에 빙의된 그림자였다고 한다. 무리하게 1992년에 발매하려다가 완성이 되지 않은 게임이 된 것이다. 스토리 데모 등의 몇몇 요소가 삭제되지만 않았다면 더블 드래곤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점이 자주 메탈슬러그 5랑 비교되는데, 이쪽은 삭제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완성된 게임으로서 게임 내용과 스코어링을 제외한 밸런스 자체는 심하게 파손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현상은 해외판에서 더 심하다고 한다. 늦게 발매된 일본판이 그나마 완성도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끝내 완성판 게임은 되지 못했다. [1]
대신 여기서 짤린 설정이 이후에 제작된 더블 드래곤 애니메이션에 반영되었다고 한다.[2]
해외판을 기준으로 하였다.
라스베가스가 연상되는 스테이지.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다른 엘리베이터에서 들어오는 적을 잡으면서 올라가게 된다.
보스는 '''스티브'''.
겉으로 보기에는 신사처럼 보이나 살인귀와 같은 잔인성을 지닌 인물.
마샬 아츠의 명인으로 섀도우 워리어즈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 스테이지. 비행기 앞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씬이 삭제되어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정황상 비행기를 타고 다음 스테이지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는 '''잭슨'''.
헤비급 복서 출신.
차이나타운 스테이지. 중간에 건물에 들어간 다음에는 줄 기둥ㅡ 샌드백 등 벽에 매달린 장애물을 쳐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줄이 끊어지면 떨어진 장애물을 던져 공격할 수 있다.
BGM은 더블 드래곤 1편의 스테이지 1 BGM이다.
보스는 '''첸 론 후''' & '''첸 론 퓨''' 형제. 차이나타운에서 듀크 도장의 사범직을 맡고 있다. '''자칭''' 더블 드래곤 형제. 당시 스프라이트 한계치 때문인지 각 층에 졸개들 몇 명과 1명씩 있다. 이 무술가들은 나중에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 같은 스테이지의 보스인 한 & 웡 형제로 재등장한다.
차이나타운 보스를 물리치고 화물 트럭 위에 올라타 진행한다. 잘 가던 트럭 위에 적들이 올라타 싸우는 고정 스테이지다. 끝부분에서 트럭이 벽에 박아 맥가이어를 제외한 3명이 다른 데로 가고 졸개들이 리 형제들을 막는다. 이 스테이지는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 4스테이지 그대로 사용된다.
보스는 전통의 주인공 카피인 '''제프'''다.
뒷골목 스테이지. BGM은 더블 드래곤 1편의 오프닝 BGM/최종보스 BGM이다.[3]
보스는 '''맥가이어'''.
지방질의 복부로 공격을 흡수한다.
숲 스테이지. 이벤트 씬이 삭제되어 뜬금없을 수밖에 없다. 외다리를 건너가면서 끝에 도착해서 듀크의 요새에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는 카림.
공수도와 비슷한 격투 기술을 다루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그의 가공할 미들 킥은 일명 '죽음의 다리'로 불려지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그 기술을 두려워 할 정도이다.
전통의 요새 스테이지. 중간에 바닥 전체가 움직이는 구간이 나온다.
일단 최종보스는 듀크. 미완성 게임으로 끝나서 그런지 마리안도 진 최종보스도 나오지 않고 텍스트 몇 줄만 나오고 끝난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일본판과 수출판이 약간 다른데 게임 시스템조차 약간 다르다. 주요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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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오락실 판으로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4편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다만 인지도는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듯하다.
2. 시스템
영상을 보면 느끼겠지만 다른 작품에 비하면 속도감이 떨어지므로 현란한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공격 기술로는 기 게이지 시스템과 막고 때리기, 경직된 적 잡아 차기를 비롯해 약 20개의 다양한 기술이 있고 거기에 쌍절곤, 봉, 부메랑, 단검, 수류탄 등 쓸만한 무기들도 많다. 플레이어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의 수가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 다음으로 다양하며, 제일 압권인건 막고 때리기로 적의 팔을 잡아내면서 발로 싸다구를 가하는 것으로, 최종보스인 듀크 빼고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이걸로 잡아버리는게 가능한지라 이것에 맛을 들인 사람은 이 기술만 쓰려다 죽기 쉽상. 이 막고 때리기는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는 저스트 가드시 뒤로 던지는걸로 절반에 가깝게 구현했다.
공략시 제일 정석으로 통하는것은 기를 절반 안되게 모았을때 나가는 회전리권. 한방에 적을 경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며, 절반 이상 모아야만 나가지만 전진하면서 적에게 회전 킥을 날리는 용미람풍각이 있는데, 전부 모으면 무조건 기합맥스 상태가 돼서 상대한테 콤보공격이 불가능하기에(한대만 쳐도 강제다운된다) 게이지 조절하기가 힘들다. 여기에 더해 게임을 가장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은 종방향 이동을 통해 연속으로 데미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2인 플레이라면 적을 포위해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1P, 2P 서로 적을 포위하여 타격할 수 있다면 보스라 하더라도 쉽게 격파할 수 있다.
3. 미완성 게임
무슨 문제인지 스토리 데모 등 기획 단계에서 있던 것들이 마스터 업에서 대부분 잘려나가는 비극이 일어나 반쪽짜리 게임이 되고 말았다. 발매 당시엔 이런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훗날 누군가 롬팩을 추출해 뜯어본 결과 매뉴얼에만 나온 마리안의 모습이라든가 최종보스와의 대화라든가 온갖 스토리 데모 장면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듀크는 최종보스가 아니라 페이크 최종보스였을 뿐이었고 진 최종보스는 더블 드래곤 2의 오마쥬로 나오는 듀크에 빙의된 그림자였다고 한다. 무리하게 1992년에 발매하려다가 완성이 되지 않은 게임이 된 것이다. 스토리 데모 등의 몇몇 요소가 삭제되지만 않았다면 더블 드래곤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점이 자주 메탈슬러그 5랑 비교되는데, 이쪽은 삭제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완성된 게임으로서 게임 내용과 스코어링을 제외한 밸런스 자체는 심하게 파손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현상은 해외판에서 더 심하다고 한다. 늦게 발매된 일본판이 그나마 완성도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끝내 완성판 게임은 되지 못했다. [1]
대신 여기서 짤린 설정이 이후에 제작된 더블 드래곤 애니메이션에 반영되었다고 한다.[2]
4. 스테이지
해외판을 기준으로 하였다.
4.1. 스테이지 1
라스베가스가 연상되는 스테이지.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다른 엘리베이터에서 들어오는 적을 잡으면서 올라가게 된다.
보스는 '''스티브'''.
겉으로 보기에는 신사처럼 보이나 살인귀와 같은 잔인성을 지닌 인물.
마샬 아츠의 명인으로 섀도우 워리어즈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4.2. 스테이지 2
공항 스테이지. 비행기 앞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씬이 삭제되어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정황상 비행기를 타고 다음 스테이지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는 '''잭슨'''.
헤비급 복서 출신.
4.3. 스테이지 3
차이나타운 스테이지. 중간에 건물에 들어간 다음에는 줄 기둥ㅡ 샌드백 등 벽에 매달린 장애물을 쳐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줄이 끊어지면 떨어진 장애물을 던져 공격할 수 있다.
BGM은 더블 드래곤 1편의 스테이지 1 BGM이다.
보스는 '''첸 론 후''' & '''첸 론 퓨''' 형제. 차이나타운에서 듀크 도장의 사범직을 맡고 있다. '''자칭''' 더블 드래곤 형제. 당시 스프라이트 한계치 때문인지 각 층에 졸개들 몇 명과 1명씩 있다. 이 무술가들은 나중에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 같은 스테이지의 보스인 한 & 웡 형제로 재등장한다.
4.4. 스테이지 4
차이나타운 보스를 물리치고 화물 트럭 위에 올라타 진행한다. 잘 가던 트럭 위에 적들이 올라타 싸우는 고정 스테이지다. 끝부분에서 트럭이 벽에 박아 맥가이어를 제외한 3명이 다른 데로 가고 졸개들이 리 형제들을 막는다. 이 스테이지는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에서 4스테이지 그대로 사용된다.
보스는 전통의 주인공 카피인 '''제프'''다.
4.5. 스테이지 5
뒷골목 스테이지. BGM은 더블 드래곤 1편의 오프닝 BGM/최종보스 BGM이다.[3]
보스는 '''맥가이어'''.
지방질의 복부로 공격을 흡수한다.
4.6. 스테이지 6
숲 스테이지. 이벤트 씬이 삭제되어 뜬금없을 수밖에 없다. 외다리를 건너가면서 끝에 도착해서 듀크의 요새에 도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는 카림.
공수도와 비슷한 격투 기술을 다루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그의 가공할 미들 킥은 일명 '죽음의 다리'로 불려지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그 기술을 두려워 할 정도이다.
4.7. 스테이지 7
전통의 요새 스테이지. 중간에 바닥 전체가 움직이는 구간이 나온다.
일단 최종보스는 듀크. 미완성 게임으로 끝나서 그런지 마리안도 진 최종보스도 나오지 않고 텍스트 몇 줄만 나오고 끝난다.
전작들의 엔딩에 비하면 너무나도 허무한 엔딩이다. 상기한대로 미완성이었던 부분이 이 관련.듀크와 섀도우 워리어즈가 거리에서 제거된 후,
빌리와 지미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영웅심은 더블 드래곤의 전설로서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5. 기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일본판과 수출판이 약간 다른데 게임 시스템조차 약간 다르다. 주요 차이점은
- 배경 음악의 순서가 다름
- 타이틀 음악이 다름
- 일본판에는 게임 시작 전 옵션 항목이 존재
- 수출판은 돌아오는 부메랑을 잡을 수 없음
- 수출판은 나이프를 공격으로 튕겨낼 수 없음
- 수출판은 나이프나 폭탄의 데미지가 매우 큼
- 용미람풍각의 판정이 다른데 수출판은 다운되지만 일본판의 경우 다운시키지는 못하며 대신 연속으로 타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