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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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ひと(中田 一朗)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켄간 아슈라
3.2. 켄간 오메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켄간 아슈라의 조역 캐릭터. 성우는 카네코 하야토/조나 스캇

2. 상세


신장 188cm, 체중 109kg
과거 요시타케 부동산의 투기자이자, 현재는 SH냉동 사장 겸 대표. 이명은 '''초인'''. '''리히토'''는 가명으로 본명은 '''나카다 이치로(中田 一朗)'''다.[1] 본래 그저 투기자일 뿐이었으나 절명 토너먼트 직전 노기의 꼬드김에 의해서 SH냉동의 사장 겸 투기자로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참가비 50억은 노기의 융통.
초인이라는 별명은 인간을 초월하는 핀치력. 즉, 손가락 힘 때문에 붙은 것으로, 손가락 찌르기로 사람 목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건 물론, 바위벽을 맨손으로 파고들어 클라이밍할 수 있을 정도. 필살기는 이 손가락 힘으로 상대를 할퀴어 그대로 찢어버리는 레이저스 엣지(Razor's Edge = 면도날)다. 관수를 사용하기 위해 수십년간 손가락과 팔 전체의 관절에 부위단련 해온 마창 쿠로키 겐사이가 켄간 오메가에서 밝히길 이것만큼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다며 '''신이 내린 재능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평가했다.[2]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도 등장. 2년동안 마창 쿠로키 겐사이 아래서 괴완류의 기초를 수학받았다고 한다. 다만 괴완류의 기술을 전수받기에는 아직 이르기에 괴완류의 기초를 자신의 스타일에 융화시켰다.

3. 작중 행적




3.1. 켄간 아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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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타 오우마를 제거하기 위해 요시타케 부동산에서 보낸 '''이반 카라에프'''와 함께 등장했다. 이반 카라에프가 패배하자 정체를 드러내며 이반 카라에프를 자신의 특기인 레이저스 엣지로 쓰러뜨린 후 오우마를 도발한다. 권원시합에선 레이저스 엣지로 오우마를 몰아붙이나, 레이저스 엣지의 약점인 '할퀴는 동작'을 할 수 없으면 피부를 찢어버릴 정도의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간파당해 오우마가 초근거리에서 인파이트로 승부하자 기술이 부족한 리히토는 결국 패배한다.
이후 권원 절명 토너먼트를 위한 절명호 배틀로얄에 재등장 한다.[3] 오우마에게 패배 한 후 요시타케 부동산에서 해고당해 노기 그룹의 택배 회사에 취직하는데, 그를 눈여겨 본 노기는 리히토를 설득해 SH냉동 대표로 삼아 권원회 회원 자격을 준다. 즉, 사장 겸 격투가로 참가한 셈. 이때 절명 토너먼트에서 승리할 경우 노기에게 권원회장 자리를 줄 것을 약속한다.
초기에는 팀킬을 자행하거나 비열한 언동을 보이는 등 전형적인 힘만 믿고 설치는 무뢰배였으나, 절명 토너먼트가 시작되고부터 오우마를 비롯한 격투가들과 친목을 다지고 여성들에게 헌팅을 걸었다 매번 차이는 넉살 좋은 개그 캐릭터가 됐다. 그러나 절명 토너먼트 시작 이후 화장실에서 쿠레 라이안에게 도발을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1회전에선 '''쿠로키 겐사이'''와 대결한다. 시작 전 자신을 보고 한숨을 쉬는 쿠로키를 향해 레이저스 엣지로 도복을 찢어 버리며 도발한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쿠로키에게 무려 4번이나 다운을 당하게 되는데 마지막 4번째엔 쿠로키가 리히토를 쓰러뜨릴 수 있었음에도 주먹을 거두면서 항복을 권유한다. 쿠레 라이안에 이어 계속해서 굴욕을 당해온 리히토가 분노하여 레이저스 엣지로 쿠로키의 가슴에 상처를 입힌다.
이후 계속해서 레이저스 엣지로 공격을 감행하지만, 타고난 재능으로만 싸우던 리히토로썬 쿠로키의 기술엔 역부족, 결국 그의 마창에 패배하고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4]
그러나 그 싸움으로 뭔가 느낀 바가 있었는지 나중에는 쿠로키에게 배움을 청해 그의 제자로 들어간다. 사실 제자가 되는 걸 허락받지 못해 처음에는 자칭 제자였으나 결국엔 쿠로키도 반쯤 인정하게 된다. 에필로그 시점에선 쿠로키와 함께 수련에 매진한다.[5]
외전에서는 SH냉동 사장이 된 이후가 나온다. 노기 그룹에서 해고당안 '''인왕 고마다'''와 요시타케 부동산에서 해고당한 '''러시아의 사신 이반 카라예프'''를 사원으로 두고 함께 SH냉동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이반은 리히토에게 굳이 위험한 대회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이때 리히토는 자신보다 강한 자가 있다는 사실을 용납할 수 없다며 호승심을 보였다. 이반은 자신이나 고마다가 먹고 살기 위해 격투가에 뛰어든 거에 반해, 리히토는 강함에 대한 순수한 갈망이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3.2. 켄간 오메가


카네다의 마중을 받으며 재등장한다. 복귀전 상대로 모키치와 붙게 되는데 예전과 달라진 격투 모습을 보여준다.[6] 쿠로키의 말에 따르면 괴완류는 기술 습득은 너무 오래 걸려 2년 동안 하나도 전수할 수 없었지만, 대신 괴완류의 기초만을 전수하고 여기에 리히토 자신의 움직임을 접합시킨 하이브리드 무술로 승화시켜[7] 이전과 달리 간단히 사각을 내주지 않게 된다. 모키치 로빈슨의 카운터를 간단히 돌파해 레이저스 엣지…를 휘두른 척 하면서 귀를 잡아당겨 항복을 받아내는 것으로 승리한다.[8]
야마시타는 이런 리히토의 성장에 연옥과의 대결 멤버로 확정한다. 한편 같이 구경 온 류우키는 지금도 강한 리히토가 아직도 성장 중인 걸 파악한다.[9]
연옥과의 대항전이 시작되자 가오란 웡서왓이 장외로 인한 부전패를 당하자 권원회 참가자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수였다며 모두함께 위로하던 중 자진해서 차봉으로 나선다. 그리고 연옥 측에서는 회오리 바람과 함께 등장한 닌자, '라망' 하야부사와의 일기토를 준비한다. 2년 후에도 얼빵한건 여전한데, 하야부사가 닌자같은 등장연출과 닌자같은 복장으로 등장하자 하야부사를 닌자로 착각한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하야부사의 공격 방식을 예상하면서 뜬금없이 수리검 같은걸 던지나라고 생각하는게 리히토답다. 당연히 연옥에서도 무기 사용은 금지다.
하야부사와의 결투 중 일방적으로만 당하기만 하는데, 이는 실력차로 인한 것이 아닌 하야부사의 미스디렉션 + 테크닉이 더해져 처음본 사람은 반드시 당하는데다 통찰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쉽게 헤어나오기 힘든 기술이라 고전을 면치 못한다. 허나 시합출전을 거부했으나 제자의 시합을 지켜보러온 쿠로키 겐사이가 등장하며, 상성이 안좋긴 하야부사쪽도 마찬가지라며 리히토가 이를 빨리 깨달아야한다고 읊조린다.
계속되는 하야부사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후퇴를 반복하나 추격당해 일방적으로 밀리는 중에도 쿠로키와 수련하던 때를 회상한다. 쿠로키는 상대가 움직이기 전에 먼저 움직여 상대를 제압하는 선의 선에 대해 시범과 설명을 듣자 리히토는 크게 감탄하며 자신에게도 그것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지만 경험과 수련이 부족한 리히토에겐 무리였다. 그러면 여기서 어떡해야할지 스스로 생각해보라는 쿠로키의 가르침을 떠올리자 당장 쓸 수 없는 것에 매달리기보단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할 순간임을 깨닫는다.
리히토는 곧장 방어 자세로 돌입하자 하야부사는 가드 틈세를 공격당하나 동시에 레이저스 엣지를 사용해 하야부사에게 카운터를 먹이는데 성공,[10] 지금까지 스승 쿠로키를 따라서 싸웠지만 본래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울 것을 예고한다.[11][12] 이후 하야부사가 공중에서 상대를 발판으로 공격하는 효조각을 이용해 압박, 반격에 나서지만 리히토는 발을 잡아채 땅에 메다꽂는 것으로 대응하며 선방하지만 하야부사의 효조각에는 독이 들어있었고[13] 중독 상태에서 분전에도 불구하고 마비된 사지가 초크를 뜯어내지 못해 패배한다.
한편, 리히토와의 싸움을 끝낸 하야부사는 곧장 쿠로키 겐사이를 찾아가 승부를 요청하는 무리수를 부탁한다. 하야부사는 지금 승리했어도 이대로 리히토와 다시 싸우면 그땐 무조건 필패한다는 까마득한 역량차를 피부로 실감한 탓에 목숨을 건 가르침을 부탁한 것으로, 그 열망을 본 쿠로키는 일기토에 응해준다. 하야부사가 선공하지만 더 빨리 급습한 손날치기 한방으로 일합조차 되지 못한채 하야부사의 기절로 결판난다.

4. 여담


  • 번외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고등학교 시절에는 사와다가 일진을 먹은 고등학교와 패싸움을 벌이는 꼴통 고등학교의 막장이 맞았으나, 그 학교 출신 유일의 제도대학[14] 졸업생이기도 하다. 즉, 이 녀석 안 그래보이는데 어마어마한 엘리트다(…) .
  • 국내에선 인싸좌라고 불리는데 사람들과 잘 안 어울리려는 토키타 오우마를 비롯해서, 오오쿠보 나오야, 히무로 료 등 여러 격투가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게다가 번외편에선 고마다와 이반과 같이 지내는 걸로 나온다.[15] 실제로 작중 리히토의 경기를 응원하면서 카네다 스에키치는 묘한 카리스마가 있다했고, 아키야마 카에데는 사람을 엮는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16]
  • 스승인 쿠로키의 이명이 극한의 부위단련으로 만들어진 관수, 마창인 걸 생각하면 레이저스 엣지로 찢고 베는데 특화된 리히토의 이명은 아마도 마검이 될 것이라는 농담이 있다.[17]
  • 야마시타와는 달리 운이 너무 안좋다. 도박을 하면 항상 잃고 격투에서는 쿠로키 같은 먼치킨이나 편법을 쓴 하야부사에게 지는[18] 등 역량은 좋은데 운이 안따라주는 케이스.

5. 관련 문서


[1] 리히토(理人)라는 이름은, 격투가로 데뷔할 무렵 어렸을 적부터 히어로를 동경하던 이치로가 흔히 활극 속의 히어로들이 가명으로 활동하는 데서 착안해 지은 것으로, 또한 자신도 그들처럼 인간의 이치(理致)를 뛰어넘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2] 그도 그럴 것이 리히토의 손가락 힘은 쿠로키처럼 단련으로 얻은 것도 아니고 태어나서부터 가지게 된 재능이다.[3] 이때 레이저스 엣지의 약점을 극복해서 그냥 손가락 대고 힘만 줘도 닿은 부위를 파버릴 정도로 강해진다.[4] 이렇게 보면 리히토가 약체로 보이나 권원 격투가들은 타 대회 격투가보다 월등한 실력이 아니면 임명 자체가 안 되고, 리히토는 그렇게 임명되었던 격투가들을 예선전에서 말 그대로 '양학'했던 실력자에, 메디슨 맨, 세키바야시 쥰 등과 비견되었다. 실제로 나름 명성이 있는지 쿠레 일족의 수장이자, 초대 메츠도의 송곳니인 쿠레 에리오가 토키타 오우마를 "리히토를 이긴 젊은이"로 기억하고 있었다. 즉, 리히토 역시 쿠레 에리오에게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었단 소리. 문제는 쿠로키 같은 먼치킨을 1회전부터 만난것이 불행.[5] 둘 다 공격방식은 다르지만 공격에 주로 쓰는 부위가 손가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6] 야마시타의 평가로는 3년 전의 재능만 믿고 움직임을 낭비하는 방식에서 효율적 움직임을 보이는 방식으로 변했다고 한다.[7] 쿠로키 겐사이 曰 "기술은 이치로가 스스로 생각해서 편찬한 것. 그 근원은 의심없는 괴완류. 말하자면 나카타 이치로류+괴완류의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지." [8] 리히토가 과거와 달리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성숙해졌다는 증거. 작중 초반엔 상대를 얕잡아보고 무시하는건 물론 가차없이 레이저스 엣지를 남발하며 상대를 도륙했으나 이번 모키치 전에서는 우위를 점한 채 깔끔하게 항복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9] 성장 중인 지금도 스승인 쿠로키에게 강하다라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2차전에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기대가 된다.[10] 동시에 적중시킨게 아닌 하야부사의 공격이 적중한 직후 리히토의 레이저스 엣지가 작렬했기에 후의 선에 해당하는 공격이다. 완전 동시였으면 대의 선에 해당된다.[11] 이때 하야부사와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가 눈에 띄는데, 하야부사는 극도로 단련한 손발로 리히토를 공격해도 표면에 박히는 정도라며 견뎌내는 모습을 보이는데, 리히토의 레이저스 엣지에 피격당한 하야부사는 척봐도 차원이 다른 대출혈을 일으켰다. 다음화에 나온 바로는 대흉근이 아예 찢어져 버렸다고 한다.[12] 3년 전과 차이점이 있다면 마구잡이로 남용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이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식을 스스로 생각해낸 최적화된 움직임으로 싸우는 방식이다. 쿠로키 曰 "결코 최선의 수는 아니지만 그건 너 자신이 생각해 낸 선택. 즉, 열의 영역에 도달한 것이다."[13] 정확히는 약효 단련으로 독수 상태이다.[14] 하술할 하나후사의 소속 기업이자, 다자이 유키오가 학장으로 있는 대학이기도 하며, 반도 요헤이가 의학부 학생이었던 그 대학으로 흔히 현실의 명문 국립대학 교토대학의 패러디 대학으로 등장하는 학교이기도 하다.[15] 고마다와는 면식이 하나도 없는데다 심지어 이반은 본인이 해코지한 적도 있는 험악한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친해졌다.[16] 의외로 스승이 된 쿠로키 겐사이와 비슷한 면이 있다. 쿠로키 겐사이도 은근히 마당발이기 때문.[17] 독자들이 마창의 제자가 되었다고 리히토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반쯤 장난성이지만 자세한 것을 봐야 알 수 있다.[18] 특히 하야부사에게 당한 패배는 어설프게 머리를 쓰다가 당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