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오브 건담

 

リング・オブ・ガンダム
Ring of Gundam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신작으로, 건담 30주년을 기념하여 나오는 5분짜리 스페셜 영상이다. 제목인 링 오브 건담은 ∀건담의 기획 단계에서의 임시 타이틀이었다.
건담이라면 지긋지긋하다던 토미노 감독이 총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영상제작 회사 "로봇"과 함께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메카닉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 음악은 칸노 요코, 디자인은 야스다 아키라, 니시무라 키누, 야마네 키미토시, 고다 치즈루, 후지타 키요시, 하야노 카이헤이 가 담당했다.
1년전쟁으로 부터 아득한 세월이 지난 신세기, 달의 궤도에는 직경 600km의 "링"이라는 구조물이 있다. 지구 연방군 소속의 에이지는 지구의 유적에서 뷰티 메모리의 홀로그램과 접촉하게 된다. 이 뷰티 메모리는 코쿤에 담겨 있고, 이 뷰티 메모리에는 인류의 모든 기억이 담겨 있으며 이것과 관련해 소위 "아무로의 유산"이라는 것도 등장한다고 한다.
제작발표가 나온지도 시간이 꽤 흘러 2010년에 진입한 시점에서도 공개가 되지 않고 있었고, 2010년 7월 23일에 발매되는 「기동전사 건담 30주년 다큐멘터리 메모리얼 박스」에 수록되어 나올 예정이었으나, 결국은 나오지 않았다.
2010년 pifan 내한에서 한 팬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론, 일단 5분짜리 만들어서 스폰서에게 보내긴 했는데 그쪽에서 반응이 안 좋아서 현재 제작에 별로 진척은 없다고한다. 토미노 曰 "이 바닥은 스폰서의 맘에 안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1]
아마도 취소가 확실한 것 같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 그리고 토미노 감독이 2010년 여름부터 새로 기획한 G레코 프로젝트에 밀리게 된듯. 달이 매우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던가 잊혀진 구 우주세기의 기술이 담긴 헤르메스의 장미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본 작의 기획은 이 쪽에서 재활용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유튜브에 공개가 되어있다. 링 오브 건담

1. 등장인물



[1] 이 말이 농담이 아닌게 건담 시리즈 자체가 기동전사 건담의 뒤늦은 인기로 수요가 생기자 후속작을 만들라는 스폰서의 독촉이 이어진 결과물이고,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 경우 원래는 브레인 파워드,오버맨 킹게이너와 같은 별개의 애니메이션일 예정이였지만 스폰서가 안 들어와서 건담 타이틀을 붙이자 스폰서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