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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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3. 성능
3.1. 운용
4.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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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어쨌든 역설로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인간은 슬픈 존재구먼…… 뭐, 어찌 되든 상관없다만♪」'''

  • 이름: 마길루(Magilou)
  • 성별: 여성
  • 연령: 불명[1]
  • 신장: 160cm
  • 성우: 사토 사토미 / 에리카 린드벡
  • 무기: 식신
  • 전투 타입: 마녀
  • 종족: 인간
  • 캐릭터 디자인: 오쿠무라 다이고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주역 등장인물.
자신을 "대마법사"다 "서커스단 단장"이다 얘기하지만 타인에게선 "사기꾼 마녀"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여성.
상황에 연연하지 않는 적당한 성격으로 언동은 언제나 느슨하며 대충.
일행의 무드 메이커지만 때때로 벨벳에게 무정한 말을 던지는 등 마녀란 이름에 걸맞은 검은 일면을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

2. 행적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7화에서 등장. 하필 드래곤이 등장해서 그녀가 자고 있던 배를 짓밟아버렸는데 살아있었다. 감옥에 갇혀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무슨 죄인인 것 같다. 국어책 읽기 식의 연극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거기에 법사라면서 부적을 자기 몸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타고 다닐 뿐만 아니라 그걸 양손에 쥐고 휘둘러 드래곤의 머리를 후려친다. 한마디로 이상한 사람.(...) 성당 참회 이벤트에서는 사제에게 고백(!)을 하는 것 같더니 사실 연애소설을 소리내어 감정을 둠뿍담아 읽고 있었다.(...)
더 크로스에서 말하길 풀네임은 마지기기카 미루딘 도 딘 노루룬 두.
여러가지로 수수께끼가 많은 마녀이다.
작품 완결 근처에 가면 그녀의 진명과 정체가 나오는데...

마길루의 진명은 마길라니카 루 메빈(Magilanica Lou Mayvin).
특등 대마사 멜키오르의 직속 제자이며, 양녀이기도 하다. 원래 타고난 영응력 탓에 보통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성례를 볼 수 있었으나 이를 불길하게 여긴 가족에게 갓난아이 시절 버림받고 악덕 서커스에 주워져 거기서 성례를 이용한 재주를 펼치며 노예처럼 혹사당했다. 비엔푸와 만나 계약한 것도 이 시절. 그러다가 서커스가 이단심문에 걸려 고문받다가 마길루의 소질을 눈여겨 본 멜키오르가 서커스단을 사고사로 처리하고 거두었다.
멜키오르는 도사를 위해 뒤에서 더러운 일을 하는 자신의 후계자로서 마길루를 육성, 처음으로 가족을 얻은 마길루도 멜키오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최종시험에서 탈락하자 마음이 산산조각 난채로 버림받는다. 이후 마음이 부서진 마길루를 비엔푸가 그리모어에게 데려가 겨우 마음을 회복시키고 마녀수행을 하다가 카노누시가 부활하자 비엔푸와 함께 떠났다가 붙잡혀 감옥섬 타이타니아에 수감되어 벨벳과 만나게 된 것. 사실 마길루가 벨벳과 만났던 것 또한 멜키오르의 책략이었다.
그녀는 최소 10년 전부터 이미 특등 대마사였으며, 멜키오르가 돌아올 여지를 남겨두려 했는지, 제적되지 않아, 여전히 명부에 특등 대마사의 유일한 결번으로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엘레노아는 그녀의 진명을 듣자마자 그녀가 전 특등 대마사라는 것을 눈치챈다.
도사를 제외하면 베르세리아 작중 최강의 대마사라 할 수 있는 멜키오르가 '''여전히 재능만큼은 우수하다'''고 할 정도의 천재지만, 사상이 성료와 맞지 않아 멜키오르의 후계자가 되지 못한 타입.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세상도, 그런 세상에 만족하는 인간도 혐오하였으며, 그런 세계를 만드려는 성료에게도 당연히 반발한다.
인간에게 싫증이나 방관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벨벳에게 마음이 넌 꺽일거다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과거에 자신이 한번 마음이 스승에게 꺾였기때문으로 추정된다.
작중 자신은 대마사가 아니라 하면서도 수많은 희귀 주술을 통달하여 알고 있으며, 대마사나 성료 조직 체계에 대해서도 잘 아는 이유가 바로 이것. 또한 작중 자주 사람들을 놀리는데, 남의 연애관 같은 걸로 놀리는 그냥 장난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벨벳의 마음이 꺾일 것이나 아니다로 내기를 거는 등 인간의 의지나 보편적인 가치를 조롱하는 면모가 강하다.
하지만 벨벳 일행과 다니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강렬한 감정들에 물들었는지 카노누시와의 결전에서 패한 벨벳 일행이 지맥에서 헤매일 때 홀로 지상에 남아 지맥점에 연결된 출구를 멜키오르로부터 지킨다.[2] 이 후, 키라라우스 화산에서 멜키오르를 호출하여 서로가 '인간이 앞으로 향해야 될 모습' 에 대해 논하고 있을때 감정이 없는 모습의 인간이야말로 올바른 섭리와 질서를 가져온다는 멜키오르의 말에 '''진심으로 화를 낸다.'''[3][4] 이 후, 서로의 이상이 너무나도 달라서 멜키오르와는 완전히 인연을 끊었고 멜키오르와의 최종결전에서 그의 사소한 약점을 이용하여 멜키오르를 죽이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5]
엔딩에서는 각자 갈 길 따라 찢어진 멤버들과 별개로 이야기꾼으로서 각지의 역사나 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간다고 한다. 이는 제스티리아에서 나오는 노년 캐릭터 메빈의 설정과 동일하다. 엔딩 애니메이션에서는 엘레노어가 마을을 재건하는걸 기록하고 있었다.
베르세리아로부터 천년 뒤인 제스티리아에선 로그린 마을 주변에 있는 동굴에서 '메빈'이라는 여성 시인의 묘지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마길루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다.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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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소울 - 스펠 앱소버''': R2를 누르는 것으로 발동. 아군의 성례술 영창 시간을 단축시키고,[6] 적의 모든 영창을 취소시킨다. 적의 영창을 취소시켰을 경우에 마기루 체력바 아래쪽에 녹색 게이지가 차오르며, 일정 수치 이상 차오를때마다 비술이 발동하며, '''해당 비술이 발동하고 끝날 때까지 무적이다.''' 스펠 앱소버 자체에도 짧은 무적시간이 존재한다.[7] 전작인 제스티리아에서는 천향술을 사용하는 적군이 다수 등장할때는 일일이 하나씩 지정해서 캐스팅을 취소시켜야 됐지만 베르세리아에선 이 브레이크 소울 하나로 다수 적들의 캐스팅을 끊고 공격도 할 수 있어 완소 스킬중 하나이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브레이크 소울은 스펠 앱소버 하나로 끝. 대신 다른 캐릭들이 3차 비오의와 브레이크 소울을 습득할 때 3차 비오의와 포스 디토네이터를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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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비오의 - 광익천상군(光翼天翔くん)[8]: 연계 중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3 소비.
  • 제2비오의 - 굿 홀딩(グッド・ホールディング): 8 연계 이상일 때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4 소비.
  • 제3비오의 - 포티나인 노른(フォーティナイン・ノルン): 포스 디토네이터 사용 후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5 소비
  • 협력비오의 - 페네트레이트 엑셀리온(ペネレイト・エクセルリオン)

3.1. 운용


기본적으로 성례술을 사용해서 전장을 휩쓰는 역할이지만, 비교적 강력한 성례술을 배우기 전까지는 식신을 활용한 근접기를 활용해도 좋다. 특히 오의 영요(타마유라)는 발동도 빠르고 위력도 높으며 스턴까지 잘 거는 우수한 오의. 잘 모르겠으면 그냥 영요만 연타해도 강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마길루의 진가는 스펠 앱소버로, 성례술을 사용하는 모든 적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일정량 이상 영창을 흡수했을 때 발동되는 비술들은 하나같이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뿜어내며, 유사시에는 스턴 확률이 높은 영요나 광역 성례술로 소울도 어렵지 않게 보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성례술 기반 캐릭터이다 보니 근접 공격이 메인인 캐릭터들보다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성례술을 쓰는 적이 많아서 근접 캐릭터들만으로는 채 커버할 수 없을 때 꺼내들면 든든함을 넘어 신나기까지 한다.

4. 기타


분명 인간인데 어째서인지 그녀의 귓모양이 마치 엘프 내지는 악마의 귀와 흡사하다.
작중 컨셉은 게닌. 단순히 스토리 상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이 아니라 정말로 '''직업 게닌'''이다. 작중에서 그녀와 이름이 비슷한 무희인 마지루와 대결하기 위해 각지에서 만담 공연을 하면서 수련을 하는데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 콤비를 짠다. 각 캐릭터들 성격에 따라 공연의 내용과 수준도 천차만별.
결말은 다른 멤버들은 콤비를 짜도 제대로 된 공연이 힘들어서 비엔푸로 팀을 짜기로 했지만 마지루가 마길루의 마법에 패배를 인정해버려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리고 성이 메빈(Mayvin)인것에서부터 추측이 가능하지만, 전작 메빈 일족의 선조쯤 되는 사람. 당장 인게임에서도 관련 떡밥을 언급하며 애니메이션판에서 확인사살까지 해준다. 먼 미래 제스티리아의 시대에, 천족이나 도사에 관한 것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엉터리 역사로 서술된 것은 모두 이 사람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르토리우스의 음모에 대해서는 제대로 전했던 모양. 그러나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은게 스레이는 아르토리우스가 라이피세트 크라우를 희생시킨게 가혹하다고 여길 뿐, 이미 먼 과거가 되어버린데다 역사의 서술도 왜곡되어 이젠 알 수 없게 되버린 베르세리아의 진상에 대해서는 알지못한다. 사실 아르토리우스와 벨벳, 라이피세트의 관계조차 모르고 라이피세트를 죽인 일에 대해서도 희생시켰다고만 알고 있어 산제물이었다는 것조차도 모를수도 있다.[9]
10년 전에 이미 특등 대마사인거 치고는 작품 초반부에는 약한 듯이 묘사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사역마인 비엔푸가 도주해서 성례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자신이 혐오하는 성료에서 배운 멜키오르의 술식들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혹은 도주할 때 스승이 정신을 파괴할 정도로 강하게 걸은 정신계 마법에 정신적 데미지가 남아 있었던가.[10]
겉보기엔 10대 정도의 나이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훨씬 많다. 이는 서약으로 영응력을 더 높이는 대신 육체의 성장을 멈춘 탓. 로쿠로와의 대화로 보아 최소 30대 이상이다. 마길루의 인게임 칭호 중 '멋진 할머니' 라는 게 있는 걸로 보아선 6,70대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재미있게도 감옥섬 탈옥 동기인 초반 멤버 은 모두 성료 관계자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11]
초기 디자인은 쭉쭉빵빵한 거유였으나, 거의 OK 직전 '작은 게 좋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의 빈유가 됐다.
여담이지만 담당 성우인 사토 사토미는 이전부터 테일즈 시리즈에 자주 참여했었는데,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나리키리 던전 X원더셰프,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의 최종보스 '''라자리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노바 역으로도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으며, 베르세리아에와서 드디어 주역 캐릭터를 맡은 셈이다.[12]

[1] 다만, 벨벳, 엘레노어, 라이피세트보다 나이가 많은 것은 확실하다. 정확하게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게임 상에서 가끔 마길루의 나이에 대해 얘기를 하며 이로 보아, 파티 멤버들 중에서는 아이젠(1000세 이상) 다음으로 연장자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마길루의 '나이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내용물'이라는 말을 들은 로쿠로가 '그건 30세 이상의 어른이 하는 말이다.'라는 말에 뜨끔하는 장면이 있다. 인게임상 얻을 수 있는 마길루의 칭호 중 '멋진 할머니'라는 게 있는 걸로 봐선 60~70 이상의 연령일 가능성도 있다.[2] 당시 상황을 보자면 그녀와 계약한 비엔푸가 출구가 닫기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고 멜키오르는 마길루 혼자서 막고 있는데, 당연히 성례술을 쓸 수 있는 멜키오르에 비해 마길루가 불리하다 게다가 과거 그녀의 정신을 파괴한 정신공격을 여러번 다시 받았다.[3] 이 때에 드러낸 표정과 마길루의 언성을 들어보면 '''분노를 넘어서 진심으로 멜키오르의 사상을 혐오하는게 느껴질 정도이다.'''[4] 사실 작중에서 마길루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때가 처음은 아니다. 다만 확실하게 자기 감정을 밖으로 내보인건 키라라우스 화산에서 멜키오르와 대화했을때가 처음이고, 작중 마길루가 처음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건 벨벳이 자기 예상과는 다르게 쉽게 꺾이지 않는 그 모습을 보며 아무도 모르게 혼잣말로 본인이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얘기했을때였다. 이때는 웃음기도 장난기도 싹 빼고 정말 덤덤하고 조용하게, 하지만 불쾌하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어투로 벨벳을 책망하였고 본인 입으로도 벨벳의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에 화가난다고 얘기한다.[5] 멜키오르의 약점은 인간보다도 꽃과 나무를 좋아했다는 것. 성료에서 그 어떤 더러운 일들을 도맡아온 그가 마지막엔 본인의 그 인간적인 마음때문에 최후를 맞이하였다.[6] 영창 중 마기루AI가 스펠 앱소버를 사용하면 약 20~25%정도의 영창게이지가 차오른다.[7] 모든 캐릭터 브레이크 소울은 캐릭터마다 시간차이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다.[8] 비오의 연출이나 이름을 생각해보면 TOV의 어느 은폐비오의가 생각난다.[9] 사건의 발단부터가 전쟁이 일어나서 세상에 부정한 기운이 넘쳐났다고 두루뭉실 서술되거나 왜곡돼있다. 도사와 천족과 관련된 사실도 당연히 왜곡되거나 빠져 있으며 사실 베르세리아에서 진행된 이야기 자체가 먼 옛날 정의를 숭상하는 도사를 동경하던 스레이의 멘탈을 박살낼 것들이다.[10] 정체가 나오지 않았을 무렵 그녀는 일등 대마사 급의 힘도 없다는 언급이 있긴 했다.[11] 벨벳은 도사 아르토리우스의 처제이자 수제자. 로쿠로 란게츠는 특등 대마사 시구레 란게츠의 동문이자 동생. 마길루는 특등 대마사 멜키오르의 양녀이자 수제자.[12] 넷의 배역의 연기가 판이하게 달라 비교해보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