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코(원펀맨)

 

1. 개요
2. 행적
3. 능력
4.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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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리메이크 캐릭터로 괴인 협회 소속의 괴인으로 동그란 몸통에 큰 눈이 달린 작은 체형의 외눈박이이다. 재해레벨은 '낭'으로 추정. 이름에서 어느정도 보이듯 '''여성''' 괴인이다.

2. 행적


'괴인 협회'편에서도 사이타마가 괴인 협회에 진입한 이후에 등장한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던중에 벽을 부수어가며 길을 찾던 사이타마와 조우한다. 섬광의 플래시의 의견에 따라 처형 대신 아지트의 길 안내역으로 사이타마 일행에 잡혀 동반한다.
사이코스가 있는 지하 깊은 곳까지 탄광차로 안내하는데, 둘과 동귀어진할까 고민하다가도 무서워서 포기하거나, 동료 괴인들에게 습격 당하자 겁을 먹는 등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타마, 플래시와 동행하며 이런저런 만담을 나누거나 사이타마, 플래시의 도움으로 괴인의 공격에서 살아남는 등 점점 사이타마 일행으로 입지가 변해가고 있다. 너무 무해해서 그런지 딱히 괴인으로서 적대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타츠마키와 사이코스의 대결 여파로 사이타마 일행이 돌무더기에 갇히는데 안내역으로 쓸모가 없어져서 처리당할 것을 두려워해 어둠을 틈타 짱돌로 사이타마의 뚝배기를 깨려고 한다. 하지만 짱돌을 집어든 그 자리에서 플래시의 얼굴이 나타나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눈에서 빛을 발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아직 이용가치가 있겠다는 플래시는 덤. 돌무더기에 깔린 플래시를 꺼내기 위해 조명역으로 빛을 비추는데 너무 밝다는 사이타마의 말에 사이타마의 머리에 빛을 비추면서 '''간접 조명'''이라고 외치는 패기를 보여준다. 물론 곧바로 멱살이 잡혀 죽을 뻔했다.
사이타마와 함께 플래시를 구조하며 눈깔, 눈알이라고 불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나코'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여자같은 이름이라는 평에 여자가 맞다고 한다.
장기화된 매몰에 공복을 달래기 위해 벨트를 꽉 조이며 이러면 허기를 덜 느낀다고 사이타마에게 조언을 해준다. 못 믿는 듯하면서도 따라하는 사이타마가 개그포인트.
벽돌을 치우며 뭐먹을지 고민하는 사이타마에게 "카레 어때요?"라고 말하자 사이타마는 그거 끌린다며 서로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한 번 지진이 일자[1] 집이 박살나겠다며 흥분한 사이타마에게 다시 한 번 멱살이 잡힌다.
부러진 순살환 때문에 사이타마와 플래시가 티격태격 거리는 동안 지상의 전투 여파로 뚫린 구멍으로 도망가려 했으나, 구멍 너머는 어둠 뿐이라 멈춰선다. 그리고 그 구멍 안에는 무언가가 웅크리고 있는데...
구멍 안을 파악하기 위해 서치 라이트, 서모스탯, X선, 간접 조명(...)으로 빛을 변경해가며 비추어보지만 어느 것도 반대편에 닿지 않아 의문을 표한다. 곧이어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무서워하며 식은땀을 흘리다 갑자기 누군가가 뒤에서 나타나자 깜짝 놀래 플래시의 뒤에 숨는다. 플래시의 공격과 블래스트의 움직임을 전혀 보지못해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인다.[2] 이어 블래스트가 사이타마에게 왜 괴인과 동행하냐고 물으며 자신을 쏘아보자 겁을 먹지만, 사이타마의 변호[3]에 한숨 돌린다. 이후 블래스트에 의해 사이타마 일행과 함께 어딘가로 공간이동을 한다.

3. 능력


눈에서 빛을 발한다. 머리에 난 양쪽 뿔을 누름으로 서치 라이트, 서모스탯, X선으로 빛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밤눈이 밝은 듯하다.
작중 행적으로 볼 때 전투력은 전무해보이며, 이에 따라 재해 레벨도 낭급으로 추정된다.

4. 여담


귀여운 생김새와 사이타마, 플래시와 갖은 개그를 선보인만큼 개그담당으로 괴인 협회 붕괴 후에도 검은정자와 포치처럼 계속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1] 사이코스와 전투중인 타츠마키가 Z시 전체를 비틀어버린 여파[2] 블래스트의 정체를 의심한 플래시가 시험삼아 최고속의 섬광각을 블래스트에 날리나 블래스트는 여유롭게 그것을 피하고 플래시의 뒤를 잡는다.[3] 길 안내 겸 손전등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