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무아젤

 


Mademoiselle (마드무아젤)
프랑스어에서 미혼 여성을 일컫는 말. 기혼 여성은 마담이라고 부른다. 영어의 미스와 비슷하다. 프랑스어 뜻은 my lttle lady.
위키백과에 의하면 원래 프랑스 왕의 가장 나이가 많은 남동생 무슈의 장녀를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영감, 마누라가 양반이 아닌 평민의 용어로 널리 쓰인 것처럼 미혼 여성을 일컫는 말로 변하였다. 무슈마담도 이와 비슷하게 세분화된 귀족 문화 하에서의 존칭이다.
프랑스어임에도 창작물에서 외국인 남성이 처음보는 젊은 여성을 마드모아젤로 칭하는 것이 클리셰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결혼 여부를 기준으로 호칭을 판단한다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퇴출되다시피 하고 대신 마담의 의미가 더 넓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2012년부터 공식 발표에서 여성에 대한 호칭을 마담으로 통일할 것을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