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걸즈
1. 개요
2006년에 데뷔한 '마로니에 걸즈'는 마로(백종우)가 제작과 프로듀서를 맡은 2인조 여성 댄스 그룹이다.
- 2006년 마로니에 걸즈 1기: 지영(김지영), 휘린(정유미)
- 2007년 마로니에 걸즈 2기: 지영(김지영), 주아(김주현)
- 2008년 마로니에 걸즈 3기: 파라(김지영)[1] 조조(심주미)
2. 활동
2.1. 정규 1집 《마로니에 Girls 1》 (2006)
2006년 11월, 처음 라인업은 '''지영(김지영)'''[2] 과 '''휘린(정유미)'''이었다. '''지영'''의 본명은 '김지영'으로,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의 1집에 객원 보컬로 데뷔했고, 마로니에 4집(1995년)부터 7집(1998년)까지 멤버로 활동했다. 2005년에 마로(백종우)와 함께 마로니에 프렌즈[3] 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휘린'''의 본명은 '정유미'로, 1999년 걸그룹 폭스[4] , 2001년 걸그룹 S에 이어 세번째 데뷔였다. 1집 활동 이후 탈퇴하고, 걸그룹 LPG 2기로 활동하며 마지막 연예계 생활을 마쳤다.
정규 1집 타이틀곡은 섹시한 댄스곡인 〈Secret Love〉[5] 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고급스러운 라틴 음악이다. 케이블 TV 등지에서 활동했었으나 그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2007년 6월에 옴니버스 통일 음반 《동인(瞳人)》[6] 에 참여해서 〈아직은 말못해〉라는 노래를 불렀다.
2.2. 정규 2집 《겨울 (Winter)》 (2007)
2007년 12월에 1집 멤버인 휘린(정유미)이 탈퇴한 후, 새로 영입된 객원 멤버인 '''주아(김주현)'''가 '''지영(김지영)'''과 함께 활동했다. 주아의 본명은 '김주현'으로, 예전 여성 4인조 그룹 S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고 뮤지컬 '터널'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정규 2집 《겨울 (Winter)》의 타이틀곡인 〈하얀 연인들〉[7] 은 사랑하는 사람을 눈처럼 떠나보낼수 없다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8] 2008년 1월에 새롭게 편곡한 〈하얀 연인들 (New)〉을 발표했다.
2.3. 싱글 3집 《마로니에 걸즈 Season.3》 (2008)
2008년 6월, 싱글 3집 《마로니에 걸즈 Season.3》를 발표했으며, 대중성을 생각한 쉬운 장르의 댄스곡인 〈아시나요〉[9] 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멤버 구성은 기존 멤버인 '''파라(김지영)'''와 새로 영입된 객원 랩퍼 '''조조(심주미)'''였다. 조조의 본명은 심주미로, 2005년에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신인가수였다. 마로니에 걸즈가 해체한 후, 2010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1기의 멤버 '큐라'로 재데뷔하게 된다.[10]
3. 음반 목록
[1] 마로니에 4집(1995년)부터 7집(1998)까지 정규 멤버였다. 뉴스 기사와 음반 발매를 기준으로, 마로니에 프렌즈 1집(2005년)#과 마로니에 걸즈 1집(2006년)·2집(2007년)# 활동 때는 '지영'으로 활동했다. 2008년 4월부터 예명인 '파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9월에는 '마로니에 걸'로도 활동했다.[2]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린(2000년 12월에 본명인 '이세진'으로 1집을 발매했다)보다 먼저 김지영이 '린(Rin)'이란 예명으로 2001년 2월에 앨범을 낸 적 있다. 전곡 자작곡으로! 앨범이 뜨지 못해서인지 현재 본인도 이 경력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때 만든 앨범의 수록곡 중 일부는 2006년 마로니에 걸즈의 앨범에 개조되어 쓰였다. 김지영은 2008년에 예명인 '파라'로 싱글 1집 《Change》를 발매했으며, 2009년에는 '마로니에 걸'로 1장의 정규 음반과 2장의 싱글 음반을 발매했다.[3] 2005년 1집 멤버는 '''마로(백종우)''', '''지영(김지영)''', 그리고 성대결절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김정은을 대신해 '''엄지(엄지영)'''가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2011년 2집 멤버는 '''마로(백종우)''', '''파라(김지영)''', '''김정은'''으로, 그룹에 재합류했던 김정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객원 보컬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마로(백종우)'''와 '''파라(김지영)'''가 부부 혼성 듀오 '마로니에 프렌즈'로 활동하고 있다.[4] 1999년 데뷔한 힙합 4인조 걸그룹. 폭스 1집 수록곡인 〈그래도 태양은 다시 뜬다〉, 〈Jumping Love〉, 〈처음 그 모습처럼〉을 백종우가 작곡했다. 그러다가 이때 멤버 중 정유미가 활동 도중 팀을 탈퇴하게 된다. 아마 이때의 인연으로 2006년 '마로니에 걸즈'의 멤버로 휘린(정유미)을 발탁한 듯하다.[5] 지영 작사, 마로 작곡.[6] 북한과 저작권 협의를 겁쳐 합법적인 계약을 통한 음반 출시는 처음이며, 남한에서 북한 음악을 음반에 담아 출시하기 위해서는 통일부의 사업승인이 필요한데 이 역시 이 음반이 처음이었다. 이 음반에는 바이브, 마야, 배슬기, 김형중, 베이비복스 리브, 마로니에걸즈, Enjel(채은정), JK김동욱, 토미키타, 4MEN 등 많은 신세대 가수들이 참가했다. 이 음반에는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이미 남한에 알려진 노래를 비롯해서, '심장에 남는 사람', '우리는 하나', '내 나라 제일로 좋아', '여성은 꽃이라네', '아직은 말못해', '생이란 무엇인가', '자장가' 등 총 10곡이 실렸다. '동인(瞳人)'이란 상대방의 눈동자에 비친 나의 모습이라는 뜻으로 순우리말로는 '눈부처'라고 한다. 북한에서 즐겨부르는 생활가요를 통일음반 《동인》을 통해 남한 대중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북한에 대해 좀더 이해하고 가까워지자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멜론[7] 김지영이 작사하고 마로가 작곡한 곡으로, 마로니에 프렌즈 1집(2005년)의 수록곡인 〈하얀 연인들〉을 재녹음했다.[8] (출처: 고재완, 〈마로니에걸즈 휘린 탈퇴, 새멤버 주아 전격교체〉, 《조이뉴스》, 2007. 12. 01.)[9] 마로·파라 작사, 마로 작곡.[10] (출처: 조진성, 〈댄스 걸그룹 비켜~ 5인조 미녀 트로트그룹 '오로라' 출격〉, 《조이뉴스》, 2010. 0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