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가수)
1. 개요
'''마로니에'''는 기획자인 '''김선민'''을 중심으로,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이 옴니버스 음반[1][2] 제작을 위해 모여 만든 1990년대 혼성 프로젝트 그룹이다.[3]
1989년 1집부터 3집까지는 매 앨범마다 객원 보컬을 영입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었고, 1995년 4집부터는 객원 보컬이 아니라 정규 멤버를 영입하는 그룹으로 바뀌었다. 1997년 6집부터 프로듀서 김선민은 참여하지 않았고, 1998년 7집을 끝으로 마로니에는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 1집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동숭로에서···》 (1989년 3월)
- 2집 《마로니에 II ― 혼자 남는 법 / 안개꽃 꽃말은 슬픔》 (1991년 10월)
- 황치훈, 김사미, 이윤선, 유주희
〈안개꽃 꽃말은 슬픔〉, 〈꿈꾸는 사람〉[4] , 〈아직은 이별이 아니예요〉[5] , 〈혼자 남는 법〉
- 황치훈, 김사미, 이윤선, 유주희
-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1994년 3월)
〈칵테일 사랑〉원곡, 〈소개로 만난 너〉, 〈내게로〉, 〈외로운 나〉, 〈길을 묻는 연인들〉,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이젠 너를〉, 〈첼로의 슬픔〉, 〈혼자만의 생각〉, 〈칵테일 사랑 (아카펠라)〉
- 7집 《마로니에 98》 (1998년 7월): 김지영, 양준석, 임승선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2. 마로니에
1989년에 기획자 '''김선민''', '''권인하''', '''신윤미'''가 모여서[10]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면서 데뷔했다. 마로니에는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고정 멤버 없이 노래에 따라 객원 가수[11] 를 도입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12][13] 당시 마로니에 공원[14] 에는 거리 공연(버스킹)을 하기 위해 많은 팀이 나왔는데, 기획자 김선민이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마로니에'라는 팀명을 지었다.[15][16] 마로니에의 출발 자체가 015B, 토이 등과 같이 앨범마다 객원 가수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시기마다 멤버가 달랐다. 프로듀서 김선민은 마로니에 1집부터 2집까지 가창·작사·작곡 등 주요 역할을 담당했고, 3집부터 5집까지는 가창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을 작사·작곡했다.
마로니에는 1989년 〈동숭로에서〉를 통해서 첫 데뷔를 했고, 1집, 2집 앨범까지는 곡들이 대체로 대중적이지는 않았지만, 90년대 대학 문화[17] 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마니아층이 있었다.
마로니에는 1994년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칵테일 사랑〉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신윤미·최선원·김신우가 부른 〈칵테일 사랑〉은 원곡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이며, 라디오 신청곡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18][19]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 , 영화 《건축학개론》, 《벌새》[21] , 《유열의 음악앨범》 등 복고풍 드라마와 영화에서 삽입곡으로 쓰였고, 서영은, 거북이, 옥상달빛 & 신재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면서 세대를 막론하고 익숙한 노래다.
마로니에는 〈칵테일 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가요계에 보기 드문 흑역사를 남겼다. '밀리 바닐리의 립싱크 사기극'처럼 뮤직비디오나 텔레비전에 나와서 노래를 부른 사람과 실제로 음반에 노래를 부른 사람이 달랐다.[22] 마로니에 3집 음반 녹음에 참여한 가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발매된 3집 타이틀곡 〈칵테일 사랑〉 노래가 크게 히트하자, 음반회사는 음반 녹음과 아무 관계 없는 멤버들로 그룹을 급조하여 신윤미·최선원·김신우가 녹음한 음원에 립싱크로 TV에 출연, 대중들로 하여금 이 곡이 마치 그룹 '마로니에'가 부른 것처럼 혼동케 했다. 립싱크 파문 이후 음반회사는 〈칵테일 사랑〉 재녹음 버전에서도 신윤미가 편곡하고 직접 부른 코러스를 도용했다. 신윤미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본인 및 이 곡을 함께 부른 최선원의 이름이 음반에도 적혀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이름을 되찾기 위해서 음반회사를 상대로 저작권 법적 분쟁을 시작했다.[23] 재판 결과 신윤미는 ''''가수의 성명표시권''''과 ''''코러스 편곡 저작권''''을 인정받으며 권리를 회복했다.[24] 당시 재판은 가수가 제작사를 이긴 첫 판례로 기록됐고 '''음악저작권'''과 관련한 중요한 판례로 남게 됐다.[25] 이후에 마로니에가 발표한 여러 음반들은 외면당했다.[26]
2.1. 원년 멤버
2.1.1. 김선민
2008년 모습.
'''김선민'''(1957년생)[27] 이 강태호와 함께 결성한 포크 듀오 '오선과 한음'은 1980년대 해바라기의 뒤를 이어 듀엣 붐을 일으켰다.[28] 김선민과 강태호는 1981년 대학생 통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악보의 오선지와 음표에서 영감을 얻어 '오선'과 '한음'이라는 단어를 합쳐 팀 이름을 지었다.
1982년 음반 기획자인 서희덕[29] 이 주관한 옴니버스 음반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가 성공하자, 1984년에 2집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 제2집》을 만들게 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오선과 한음의 〈시찌프스 신화〉는 라디오의 인기곡이 되었다. 서희덕은 이 곡을 소개하면서 “젊음의 이상과 희망을 시찌프스 신에 비유하여 은근과 끈기를 전하는 젊음 이상의 표현이다”라고 설명했다.[30]
오선과 한음은 1985년에 정규 1집 《오선과 한음》을 발매했다. 〈나그네〉, 〈빛 바랜 사랑〉, 〈시찌프스 신화〉 등과 같은 아름다운 노래는 대학가와 유선 방송에서 기반을 쌓으며 오선과 한음은 인기 듀엣으로 성장했다.[31] 김선민은 대학 시절부터 꽤 많은 곡을 작곡해 두었는데, 1집에 수록된 12곡 중 7곡이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1집 음반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서브 1998년 12월)'에 94위로 선정되었다.[32] 1987년에 발표한 2집 《오선과 한음 2》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2집 수록곡 〈낙엽 밟고 소리내지마〉는 마로니에 1집 앨범에 수록되었다.
가수이자 배우인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그리움은 빗물처럼〉이라는 노래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였다.[33]
김선민은 1986년 이규형 감독이 제작한 영화 〈청 블루 스케치〉의 사운드 트랙 작업에 참여했다. 이 앨범에서 그는 이광조가 부른 〈그 누구인가〉를 포함한 총 8곡의 작사·작곡을 담당했다. 이 작업을 계기로 김선민은 프로듀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A] 1988년에 김선민이 프로듀서가 되면서 오선과 한음은 해체됐다.
김선민은 우리 가요사에 '프로젝트 그룹'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34] 그는 1989년에 권인하, 신윤미 함께 '마로니에'를 결성하였고, 마로니에 5집까지 그룹의 리더로 활약하며 〈동숭로에서〉, 〈혼자 남는 법〉, 〈칵테일 사랑〉[35] 을 히트시켰다. 그 후에 김선민은 페이지[36] , 서진영[37] , 박화요비[38] 등을 발굴하여 앨범을 제작하였다. 김선민은 음반 제작자로서, 특히 여성 가수들의 음반에서 발라드, R&B, 팝페라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였으며 많은 명곡들을 히트시켰다.[39] 또한 김선민은 《다모》[40] , 《구미호 외전》[41] , 《태양의 여자》[42] , 《공주의 남자》[43] , 《닥터스》[44] 등 많은 드라마에서 음악 감독을 맡았다.
2006년에 발매된 트로트 가수 필주(feel jewel)[45] 의 2집 《Thank you 내사랑》[46] 은 김선민이 제작한 첫 트로트 앨범인데, 그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2019년 3월 12일에 발매된 정동하의 싱글 음반 《You And I》에 김선민 프로듀서가 애절한 이별 발라드 곡인 타이틀곡 〈It's You〉[47] 를 맡아 진행했다.
2.1.2. 권인하
마로니에 1집 참여 멤버인 '''권인하'''(1959년생)는 1985년 자작곡인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가 히트하면서부터 이름이 알려졌다. 1986년 밴드 ‘우리’를 결성하고 정규 앨범을 발표해 대학가에서 꽤 주목받았다. 자신의 등록금을 앨범 제작비에 썼을 정도로 음악 열정이 강했다.[48] 밴드 해체 후 1988년에 성음에서 제작한 1집 《권인하》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1989년에 마로니에 1집에서 김선민, 신윤미와 함께 〈동숭로에서〉[49] 를 부르며 다시 주목 받았다. 이후 김현식, 강인원과 함께 부른 〈비 오는 날 수채화〉가 크게 히트했다.[50]
그 후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가성을 쓰지 않고 진성으로 부르는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 (권인하 “천둥호랑이, 진성 창법의 비결은 체력”)
2.1.3. 신윤미
마로니에 1집과 3집 참여 멤버인 '''신윤미'''(1966년생)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대 작곡과[51] 에 재학 중 우연한 기회에 한 CM 기획사에 발탁되어 과자 광고, 맛살 광고 등 많은 광고 음악에 참여했다.[52] 그리고 1987년 진행된 제1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인 〈겨울비〉로 출전해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신윤미는 1988년 말에 첫 정규 앨범 《새장을 열고》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53] 1집의 수록곡은 총 9곡으로 신윤미의 자작곡들[54] 과 김선민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3곡[55] 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새장을 열고〉는 지금까지 신윤미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56] 〈다이알을 돌려주오〉는 신윤미와 권인하의 듀엣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57] 이 앨범에는 김선민 외에도 마로니에 1집, 2집 앨범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는 유영선과 함춘호가 편곡을 담당했다.[58] 신윤미의 첫 솔로 앨범은 가수 겸 작곡가로서의 재능은 인정받았으나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1989년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 1집 앨범에 객원 가수로 참여한 신윤미는 〈동숭로에서〉를 김선민, 권인하와 함께 불러 인기를 끌었다.
1990년 언더그라운드 가수 시대가 본격화되던 시기에 신윤미는 깨끗한 창법으로 나름의 인기영역을 확보했던 언더그라운드 초년생이었다. 당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은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라이브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59] 신윤미는 1990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가 기획한 〈별밤 잼콘서트 90〉의 뮤지션 멤버(코러스&피아노)이기도 했다.[60]
1992년 2월에 솔로 2집 《이젠 됐어 / 모두 지난 이야기일뿐》을 발매했다.[B] 1집이 단순한 발라드 위주였다면, 2집은 파워풀한 발라드인 〈이젠 됐어〉, 보사노바 장르에 아라비안 스케일을 도입한 〈오랜 흑백 사진처럼〉[61] ,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신윤미가 작사·작곡하고, 혼자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고백〉,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다.[62] 타이틀곡 〈이젠 됐어〉[63] 는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며 소소한 인기를 모았고,[64] 2집은 음반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들어갔었다.[65]
1992년 7월 4일에 윤종신[66] 이 진행했던 MBC 표준FM 《하나 둘 셋 우리는 하이틴》 공개방송에서 게스트(N.EX.T & 신윤미)로 출연해서 2집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불렀다. DJ 윤종신은 신윤미에게 ''"신윤미씨를 보면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정말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데 히트곡이 생각한 만큼 안 나와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신윤미는 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면모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고, 독특하면서 자기 개성을 잘 살린 몇몇 가수들(한영애, 신해철 등)을 칭찬한다.[67] 이 짧은 인터뷰에서 그녀의 음악적 고민이 엿보인다.
1993년 마로니에 3집 《마로니에 3》에 최선원, 김신우와 함께 객원 가수로 참여해 〈칵테일 사랑〉, 〈이젠 너를〉, 〈길을 묻는 연인들〉을 부르고 또한 〈칵테일 사랑〉의 코러스 편곡을 직접 했다.
신윤미는 다양한 음색과 까랑까랑한 목소리[68] 에 고음 처리 능력이 뛰어난 실력파 보컬이었다. 특히 코러스의 대명사[69] 로 꼽힐 만큼 유명했는데, 업계 풍문으로 '신윤미가 코러스 하면 그 노래는 무조건 뜬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문세, 015B[70][71] , 윤상[72] 등 당시 히트한 가수들의 300여개의 음반들 뒷면에는 신윤미의 이름이 거의 있을 정도로 많은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했다.[73]
신윤미는 가수, 코러스 및 코러스 편곡자,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74]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했었지만, 뮤지션[75] 과 엔터테이너 사이에서 갈등했다. '자기 노래와 색깔, 세계를 가진 뮤지션'[76] 이고 싶었던 신윤미는 몇몇 무대에 서면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77][78] 1993년에 마로니에 3집의 편곡 및 녹음 작업을 마치고 레코드사와 계약 만료 후, 음악 공부를 위해[79] 미국 유학을 떠났다. 그후 음반회사를 상대로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을 다룬 재판에서 가수의 성명표시권과 편곡한 코러스의 2차 저작권을 첫 인정한 판례를 남기며 한국 가요계의 저작권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전적도 있다.[80]
신윤미는 미국에 온 후 뉴욕에서 소수계 민권운동에 앞장서는 '청년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와 같은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애틋한 동포들의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녀의 사고방식이 조금씩 달라졌고 동포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81]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의회에서 반이민악법이 추진됐을 때는 미주 7개 도시에서 공연해 모음 공연수익금 5만 달러로 워싱턴포스트에 소수계 이민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전면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 클린턴 대통령의 관련 법안을 거부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82] 뉴욕에서 광고 기획사를 운영하며, 100여개의 광고 음악을 제작했고,[83] 한인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84] 을 진행했다. 또한 이민 생활 곳곳에 담겨있는 애환을 노래[85] 로 만들어 매년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선 콘서트들도 계속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벤트 기획자로 1997년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축하 공연, 1998년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주제 공연[86] , 2002 〈삼척 세계동굴 엑스포〉 워터스크린 공연을 기획·진행했다.[87] 2005년에는 12년만의 고국 콘서트 '오리지널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콘서트'를 열었다.[88]
2009년 대중에게 익숙한 팝송과 가요 16곡을 리메이크한 앨범 《Sweet Memories Vol.1》을 발매했다. 특히 〈칵테일 사랑〉은 코러스를 재편곡하여 느낌을 좀 더 새롭게 바꿨으며, 소울플레이(Soulplay)[89] 와 함께 불렀다. 현재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생활성가 가수 및 작곡가로 공연과 작품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C]
2.2. 3집 멤버
2.2.1. 최선원
'''최선원'''(1970년생)은 서울 영동고를 거쳐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90] 그는 1992년에 김선민이 기획한 대학생 프로젝트 그룹인 '자유시간'[91] 의 1집 《한 순간의 꿈》에 보컬로 참여했다. \한 순간의 꿈[92] / 자유시간 1집 초판 사진\]
1993년에 최선원은 솔로 1집 《Solitary》를 발표했다. 프로듀서 김선민이 작사·작곡[93] 한 타이틀곡 〈나를 지켜줘〉는 라디오에서 간간히 흘러 나오며 인기를 끌었던 노래다.[94]
수록곡들 중에 최준영이 작사·작곡한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쿨의 히트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의 원곡이다. 〈너를 찾아서〉는 최선원이 작사하고 이시우가 작곡했으며, 〈아무렇지도 않아〉는 김신우가 작사·작곡했다. 〈키 작은 보헤미안〉[95] 은 최선원과 신윤미의 듀엣곡이다. 그 후 최선원은 마로니에 3집 앨범에 객원 가수로 참여해 〈칵테일 사랑〉 등을 불렀다.
1994년에 발표한 2집 《Choi Sun Won Two》[96] 의 타이틀곡 〈Love Virus〉는 복고풍 디스코 곡으로 각종 가요 차트에 등장했으며, 당시에 최선원은 김보희[97] , 황대일[98] 과 함께 가창력과 훤칠한 외모를 겸비한 신인 남성 가수로 주목받았다.[99] 〈예전처럼〉, 〈사랑할수 있어〉, 〈내가 모르는 너〉 등 대부분의 수록곡들은 발라드풍이다.
2집 앨범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2.2.2. 김신우
'''김신우'''(1966년생)는 1987년에 김정우라는 본명으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 데뷔했으며,[100] 두 장의 정규 앨범[101] 을 도레미레코드사에서 발매했다. 이후 1993년 마로니에 3집 앨범에 객원 가수로 참여해 〈칵테일 사랑〉 등을 불렀으며,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 1집 《PAGE》에 객원 가수로 참여해,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미안해 하지마〉라는 곡을 불렀다.
김신우는 1994년에 발매한 1집 타이틀곡 〈기억해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1995년 2집과 이듬해 3집, 1999년 4집까지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에 팬들에게 알리지도 못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직접 작사·작곡·노래한 1996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마게돈》 OST 〈마리〉[102] 와 〈귀거래사(歸去來辭)〉[103] (1999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 (1995년),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1997년) 등 히트곡들을 작사·작곡했다.
2001년 본인의 자작곡으로 채운 5집 앨범 《The Man》을 발표했으며,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얼굴 없는 가수'였던 그는 2012년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서 〈귀거래사〉 등을 열창했다.[104] 2015년 김신우가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연주까지 다했던 6집 앨범 《Slow and Analogue》를 발표했다. 김신우는 대규모 공연보다는 소규모 공연을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105]
3. 활동
3.1. 1집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동숭로에서···》 (1989)
1989년 3월에 발매된 옴니버스 1집[107]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동숭로에서···》에는 '''마로니에(김선민, 권인하, 신윤미)''', '''심명기''', '''김서희''', '''박안나'''[108] , '''김헌영''', '''김희영''', '''송만기'''[109] 가 참여했다. 1집 음반 커버는 1980년대 중반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었던 대학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동승로에서〉는 김선민, 권인하, 신윤미가 함께 불렀고, 서정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히트를 쳤던 노래다.[110] \1집 음반 커버 & 참여 가수 사진\]
1980년대에 시위가 빈번했던 대학로를 주제로 한 〈동숭로[111] 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서울 노래였다.[112] 시기와 역사적인 상황에 따라 구호는 달라졌지만, 1987년 6월 민주 항쟁 때에도 대학로는 호헌철폐와 민주주의를 외치는 정의와 자유를 대표하는 거리였다.[113] 또 1990년대 대학로는 젊음이 살아 숨쉬는 거리로 항상 연극, 영화, 음악, 무용 등 공연이 가득했다.[114]
〈동숭로에서〉는 '젊은과 낭만의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연인의 거리', '대학의 거리' 등으로 불리던 대학로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래다.[115] 〈동숭로에서〉의 뮤직비디오(연출 김재용, 기획 MBC)에 1994년[116] 대학로의 풍경이 담겨 있다.
3.2. 2집 《마로니에 II ― 혼자 남는 법 / 안개꽃 꽃말은 슬픔》 (1991)
1991년 10월에 발매된 정규 2집 《마로니에 II ― 혼자 남는 법 / 안개꽃 꽃말은 슬픔[117] 》에는 프로듀서 김선민이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김선민'''을 주축으로 '''황치훈'''[118] , '''김사미'''[119] , '''이윤선'''[120] , '''유주희'''[121] 4명이 솔로·듀엣·트리오·코러스 등 각종 형태의 노래들을 불렀다.[122] 마로니에는 방송 활동을 통한 대중성 확보보다는 무대에서의 음악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색깔이 다른 개성있는 가수들의 조화를 추구했다.[123] 2집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못했다. \2집 음반 커버 & 참여 가수 사진\]
보사노바풍의 타이틀곡 〈안개꽃 꽃말은 슬픔〉, 〈혼자 남는 법〉, 〈뜨거운 바람이 되어 네 곁에 다가서리〉는 황치훈의 솔로곡이다. 특히 〈혼자 남는 법〉은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많은 신청을 받았던 팝 발라드풍[124] 히트곡이다.[A]
마로니에 2집은 1991년 성음에서 LP, 카세트 테이프로 동시 발매했으며, 수록곡은 총 8곡이다. 2집 발매 1년 후인 1992년 뒤늦게 CD 버전까지 재발매했으며,[A] 〈하루만의 위안〉, 〈당신이 내 앞에 걸어오면〉, 〈두엄더미〉 3곡이 더 수록되었다.
〈하루만의 위안〉, 〈당신이 내 앞에 걸어오면〉, 〈두엄더미〉는 원래 1991년에 출반된 《시인의 노래》 음반의 수록곡이었다. 《시인의 노래》는 유명 시인들의 시를 가사로 한 대중가요를 모은 음반으로 김선민이 전곡을 작곡했으며, 김선민은 이들 시에 곡을 붙이는 작업을 끝내고 난 뒤의 감회를 자작시로 만들어 〈어제가 그랬듯이〉를 추가했다.[125]
3.3.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1994)
마로니에 정규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126] 》에는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등이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
1993년 12월에 홍보용 음반을 출반하고, 1994년 3월부터 3집 음반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127]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곡 〈칵테일 사랑〉은 레게풍으로 편곡한 버전이고, 〈칵테일 사랑〉의 반주 부분을 빼고 신윤미·최선원·김신우의 목소리만을 녹음한 아카펠라 버전도 있다.
〈칵테일 사랑〉이 엄청난 사랑을 받으면서 3집의 다른 수록곡들은 많이 묻혔다. 〈칵테일 사랑〉에 대한 리뷰가 대부분이며, 다른 수록곡들에 대한 리뷰는 찾아 보기가 힘들다. 총 10곡 중 정일영이 작곡한 〈소개로 만난 너〉와 유유진이 작사·작곡한 〈이젠 너를〉 이 2곡 외에는, 김선민이 대부분의 수록곡들을 작사·작곡했다. 7곡이 솔로곡으로, 3집 객원 가수들의 다양한 감성을 담아냈다. 〈길을 묻는 연인들〉은 객원 가수들[128] 의 화려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칵테일 사랑〉처럼 마지막 후렴구에서 신윤미가 시원하게 쏟아내는 고음은 듣는 이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칵테일 사랑〉의 작사·작곡가인 김선민은 가사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129] 주제곡(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가사 내용으로 사용하고, 어느 만화에서 보았던 '프리지아 꽃이 가장 향기가 좋은 꽃'이라는 장면을 삽입시켰다. 거기에다 잉글랜드의 록 밴드 'UB40'[130] 가 1993년에 발표한 리메이크 히트곡 〈Can't Help Falling In Love〉의 리듬을 참조했다.[131]
〈칵테일 사랑〉의 편곡자인 유영선은 음악 활동에 따른 독자적인 레코딩 세션에 접합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영선과 커넥션'을 1988년 후반에 결성했다. 유영선은 작곡가·편곡가·연주가·음악감독으로서 자신의 음악 활동과 더불어 많은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OST를 기획·제작했다. '유영선과 커넥션' 그룹의 객원 보컬로는 뱅크의 정시로(정일영) 등 여러 가수들이 참여했다.[132] '유영선과 커넥션'의 멤버인 유영선, 이시우, 신동우, 정일영[133] 이 마로니에 3집 앨범의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했다.
〈칵테일 사랑〉의 가수이자 코러스 편곡자인 신윤미는 1993년 10월에 작곡가 김선민으로부터 〈칵테일 사랑〉 악보를 받아 수일 간에 걸쳐 그 코러스를 편곡하였고, 그 무렵 스튜디오에서 신윤미는 최선원과 함께 〈칵테일 사랑〉이라는 노래를 불러 녹음을 하였다. 그 중 신윤미가 3채널을 포함하여 12채널을 부르고, 최선원이 2채널을 불렀으며, 김정우가 최선원의 목소리를 보강하기 위하여 2채널에 걸쳐 더빙[134] 을 한 다음, 녹음된 목소리들을 노래의 반주와 합성하여 〈칵테일 사랑〉 노래의 녹음을 완성하였다. 또한 신윤미는 단독으로 〈이젠 너를〉, 〈길을 묻는 연인들〉이라는 노래를 불러 녹음하였다. 〈칵테일 사랑〉이라는 노래를 녹음할 당시에는 코러스 부분의 악보를 작성하지 않았고 나중에 신윤미가 코러스 부분의 악보를 작성하였다.[135]
신윤미는 녹음을 끝내고 음반회사(레코드사)와 계약 종료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기존 마로니에가 객원 보컬들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었던데다 그런 이유로 방송 활동이 없던 팀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뒤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음반이 발매돼 〈칵테일 사랑〉 노래가 큰 인기를 끌었다.[137]신 씨는 '칵테일 사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칵테일 사랑'은 당시 미국에서 인기를 끌던 엔야(Enya)라는 가수의 창법[136]
을 시도한 것인데, 신윤미가 혼자서 16번 부르고 16트랙을 한꺼번에 틀어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노래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낸 노래였다. (인터뷰 영상)
1990년대 워크맨과 삐삐가 유행했던 X세대[138] 는 기성세대의 틀을 벗어나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중요시하며 사회·문화와 소비의 흐름을 주도했다. 〈칵테일 사랑〉은 이런 신세대의 상큼하고 가벼운 감각[139] 을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세련된 가사에 담아냈다.
신윤미와 최선원의 감미로운[140] 목소리, 경쾌한 레게 리듬[141] 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감성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룬 〈칵테일 사랑〉은 3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나오면서, 1994년 봄 예상치 않은 히트를 기록했다.[142] 〈칵테일 사랑〉은 1994년 한국DJ클럽 가요차트[143] 에서 주목했던 신곡·화제곡으로 선정되었고,[144]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와 함께 가요차트 선두를 다투었다.[145] 한국DJ클럽 가요차트 7월 셋째 주에도 3위에 올랐다.[146] 마로니에 3집 앨범은 약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147] 1994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148] 에서 6위에 올랐다.[149] 〈칵테일 사랑〉은 KBS 2TV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150] 로 7월 셋째 주에 골든컵을 수상했다.
3.3.1.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
3.3.2. 〈칵테일 사랑〉 이후
마로니에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151] 김정은과 백종우는 그룹에서 탈퇴하고,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던 '''김민경'''만 소속사에 잔류해, 계속해서 마로니에 멤버로 활동하며 팀의 새로운 축이 된다. 하지만 마로니에는 1994년 3집 이후로 더 이상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김민경은 마로니에 97' 6집 앨범을 끝으로 그룹에서 탈퇴하며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 후 2000년, 혼성밴드였던 줄리엣이 여성 2인조 듀엣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한국적 멜로디에 테크노 리듬이 가미된 〈미안해〉[152] , 후속곡 〈손대지 마〉[153] 로 활동했으며 이것이 김민경의 마지막 연예계 활동이다.
김민경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근황을 찾아 볼 수 있다. 동갑내기 동료였던 줄리엣의 김주일과는 SNS 팔로우를 맺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오랜 친목을 나누는 피드와 사진이 있지만 마로니에 멤버들과는 이런 흔적이 전혀 없기에 연락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
실력파 여성 멤버 '''김정은'''[154] 은 마로니에 탈퇴 후 1995년 3월에 솔로 앨범 《Propose》를 발표, '''백종우'''가 프로듀서로 전향하며 작곡해준 정규 1집 타이틀곡 〈프로포즈〉[155] , 후속곡 〈널 사랑해〉[156] 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에서 활약했다. 〈널 사랑해〉와 〈오렌지 나무〉[157] 는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칵테일 사랑〉의 라이브 무대에서는 가성으로 불렀으나[158] 파워풀한 발성의 김정은에겐 어울리지 않았고, 특히 립싱크 사건의 주 멤버였기에 여러모로 솔로 발표는 오히려 자신에겐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한 기회였다. 이후 3집을 발표하고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 결혼 후 CCM 음반을 종종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남성 멤버 '''백종우''' 역시 팀 탈퇴 후 김정은의 솔로 1집 활동곡들 이 외에도, 보이그룹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159] 을 작곡, 〈Fire〉[160] 를 작사했으며, 걸그룹 '폭스'[161] 의 〈Jumping Love〉, 〈그래도 태양은 다시 뜬다〉 등을 만들며 작곡가의 길로 전향했다.
2005년 마로(백종우), 지영(김지영)[162] , 김정은이 함께 '마로니에 프렌즈'를 결성했으나, 김정은은 성대 결절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 엄지(엄지영)가 이를 대신해 '마로니에 프렌즈' 1집에 객원 멤버로 합류했고, 2005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에 김정은이 팀에 재합류하여 2012년까지 객원 멤버로 활동했다. 2011년 마로(백종우)와 파라(김지영)가 결혼한 후에는, 2013년부터 부부 혼성 듀오 '마로니에 프렌즈'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마로니에 프렌즈 관련 보도자료마다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의 원조가수, 마로니에의 원년멤버"[163] 라고 그룹을 소개했으며, 또한 마로니에 1집부터 5집까지 그룹의 리더는 프로듀서 김선민이었는데, 마로가 당시 마로니에 멤버 중 리더#였다고 잘못 나오기도 했다.
2006년 마로(백종우)가 앨범 제작과 프로듀서를 맡은 2인조 여성 그룹 '마로니에 걸즈'가 데뷔했다. 이때 지영(김지영)이 마로니에 걸즈의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 8월 12일, 지영(김지영)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에 대해 백종우의 당시 입장을 대신 글을 올려 표명한 바 있다.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수정 전 / 수정 후)
2013년 마로(백종우)와 파라(김지영)는 한 케이블 채널에 출연해 "립싱크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었다. (영상)
하지만 마로니에 3집 앨범의 가수들과 편곡자의 권리를 침해했던 음반회사의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저작권법 중 성명표시권을 침해당해 저작권 재판까지 해야했던[164] 가수·편곡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올리거나, 방송 인터뷰에서 립싱크 사건의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프로젝트 그룹인 마로니에 1집, 3집의 객원 가수였던 신윤미는 녹음을 끝내고 계약 만료 후 미국 유학을 갔다. 앨범 발매 후 〈칵테일 사랑〉이 예상 밖으로 히트를 치자, 방송 요청이 들어와 급조된 그룹이 음반 가수(신윤미·최선원·김신우)의 목소리로 립싱크 활동을 했었고, 재녹음 버전에서도 신윤미의 코러스를 무단 도용했다. 무엇보다 음반회사가 가수 및 코러스 편곡자인 신윤미의 이름을 음반에 계속 표시하지도 않았다.[165][166] 〈칵테일 사랑〉 사건은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법적 분쟁 사례에 포함된다.[167]
게시글과 달리 신윤미의 솔로 2집은 'EMI'가 아닌, '한국BMG뮤직'에서 발매되었다.[168][B] 중요한 건 소속사가 달라도 해당 음반에 편곡자 이름을 표시해야 한다.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발생하며, 해당 음악의 저작권자인 '''편곡자'''는 저작인격권(공표권, '''성명표시권''', 동일성유지권)과 저작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저작인격권'''은 일신적속적인 권리로서 이를 양도하거나 이전할 수 없다. 따라서 편곡에 '''창작성'''이 있어 2차적 저작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비록 저작재산권을 양도하였더라도 저작물에 저작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성명표시권'''은 여전히 편곡자에게 남아 있다. 타인이 무단으로 편곡자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은 고의, 과실을 불문하고 '''성명표시권 침해'''가 된다.[169][170]
신윤미는 저작권 재판 결과 ''''가수의 성명 표시권''''[171] 과 ''''코러스 편곡 저작권''''[172] 을 되찾았다. 또한 대부분의 마로니에 팬들은 가장 중요한 신윤미의 코러스가 없었다면 노래가 히트칠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윤미의 코러스가 중요했다고 말한다.[173] 자세한 내용은 마로니에 립싱크 사건 문서를 참고하시길.
3.4. 4집(1995)~7집(1998)
'마로니에'는 1집부터 3집 앨범까지는 객원 가수를 영입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었다가, 1995년 이후 정규 멤버를 영입하는 그룹으로 활동했다.[174]
1989년 1집 〈동숭로에서〉부터 1996년 발표된 5집 〈큐피트의 화살〉까지는 프로듀서 김선민이 전담하여 꾸준히 타이틀곡을 작사·작곡해왔으나 4집, 5집의 잇따른 부진 후 6집부터는 손을 떼게 되었다. 김선민은 1995년에 마로니에처럼 객원 가수를 기용하는 프로젝트 그룹인 페이지를 탄생시킨다. 마로니에는 1998년까지 꾸준히 정규 앨범을 냈으나, 6집부터는 방송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해 알려지지 않은 채 실패하게 되었고, 1998년 7집 앨범을 끝으로 그룹을 해체했다.
- 4집 《마로니에 95》 (1995)
멜론에서 제공하는 1995년 월간차트에 〈진실게임〉은 없지만, 4집의 2번 트랙 〈이중성격〉[178] 은 5월~6월 월간차트에서 41위로 나온다.
- 5집 《마로니에 96》 (1996)
'''원우혁'''은 96년 마로니에 탈퇴 후 가요계를 떠났다. 그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국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2008년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을 보좌하는 5급 비서관이었다.[182]
'''이현욱'''은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183] '마로니에 96, 97'에서 리드 보컬을 맡았다. 그 후 《신 귀공자》[184] , 《맛있는 청혼》[185] , 《네 멋대로 해라》[186] , 《봄날》[187] 등 인기 드라마에서 주제곡을 불렀으며, 손호영[188] , 김현정, 장나라 등 다수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작곡·편곡 및 코러스로 참여했다.[189]
- 6집 《마로니에 97》 (1997)
- 7집 《마로니에 98》 (1998)
1998년 마로니에는 7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했다.
4. 음반 목록
5. 그 이후
- 2002년 11월, 《마로니에 - The Best》 앨범이 나왔다. 총 23곡이 수록됐는데, 〈칵테일 사랑〉은 마로니에 3집에서 신윤미·최선원·김신우가 부른 원곡이 아니라 4집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 2005년 9월 3일, 신윤미는 KBS 1TV 《콘서트 7080》 제작진의 초청을 받고 귀국해 오리지널 〈칵테일 사랑〉을 선보였다. "'콘서트 7080'에 출연한 것과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은 모두 나를 잊지 않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195]
- 2011년 6월 9일, 마로니에 3집 정규 앨범은 오랜 기간 품절이 되었다가 수집가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CD로 재발매되었다.[196]
- 2019년 11월, 제 9회 서울레코드페어[197] 에서 500매 한정반으로 제작된 《마로니에 (MARRONNIER) – 칵테일 사랑 / 외로운 나》 싱글 LP가 분홍 / 보라색 컬러반으로 나왔다. LP 자켓에 〈칵테일 사랑〉은 '김선민 작사·작곡 / 유영선, 신윤미 편곡'으로 나온다.[198] 〈칵테일 사랑〉과 함께 수록된 〈외로운 나〉는 이별 후에 느낄 수 있는 은은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맑은 보컬과 발랄한 사운드에서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이 두 곡은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가사를 보면 꽤 우울한 내용이다.[199]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의 7인치 싱글 레코드는 행사 개최 전부터 수집가들의 심박수를 높였다.[200]
1994년은 한국 경제가 IMF로 침몰하기 직전에 경제 호황을 누린 시기였으며, 이 시기에 나온 〈칵테일 사랑〉은 낭만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당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201] 또 〈칵테일 사랑〉은 2010년대 후반부터 2030세대에서 유행하는 ‘시티 팝’[202][203] 스타일의 곡으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재조명 되고 있다.[204]
5.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출연
2020년 2월 14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특집에서 마로니에의 신윤미와 권인하가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205] 신윤미와 함께 〈칵테일 사랑〉을 불렀던 최선원과 김신우는 연락이 닿지 않아서 신윤미의 부탁으로 마로니에 1집 멤버였던 권인하가 대신 출연했다.[206]
신윤미는 변함없는 가창력과 청량한 음색으로 권인하와 함께 슈가송 〈칵테일 사랑〉, 마로니에 1집 타이틀곡 〈동숭로에서〉를 열창했다. 또 권인하는 강인원, 김현식과 부른 1990년대 히트곡 〈비 오는 날의 수채화〉와 천둥호랑이 창법으로 재해석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207] 를 불렀다.[208]
〈칵테일 사랑〉은 100불에 달성하진 못했지만, 96불을 받으며 명곡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C] 신윤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좋은 기회 있으면 항상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또 권인하는 "지금처럼 열심히 연습해서 70세까지 이 목소리 유지하는 게 마지막 꿈"이라고 전했다.
유재석 팀 쇼맨으로는 여자친구가 나와서 경쾌한 템포의 댄스곡으로 편곡한 〈칵테일 사랑〉을 불렀다.[209]
[1] '''신윤미''': "옴니버스 앨범은 여러 가수가 각자의 노래를 한 음반에 담는 앨범이다. 마로니에 1집에 권인하와 함께 〈동숭로에서〉를 부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계속 마로니에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연유로 3집에도 참여하여 〈칵테일 사랑〉을 부르게 되었다." (출처: [영상] 〈1회,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3.)[2] 1970년대는 옴니버스 앨범 전성시대로, 옴니버스 앨범은 포크 가수의 유일한 탈출구이자 스타 탄생의 산실이었다. 한 가수의 곡으로 음반(LP 양면)을 다 채우기 어렵거나 소속 가수의 여러 곡을 넣을 수 있는 일종의 베스트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옴니버스 앨범에는 가수, 작사·작곡자 외에 기획자도 중요했는데 MBC PD 출신인 이종환은 19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팝 전문 PD 겸 DJ로 큰 인기를 얻은 이종환은 1970년대 자신이 기획한 시리즈 '별밤에 부치는 노래'를 통해 다운타운에서 활동하던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홍민 등이 데뷔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다. 그러나 옴니버스 앨범은 1980년대가 되면서 조용필을 중심으로 한 대형 가수들과 가요제 출신들이 주류 가요계를 석권하면서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 부닥쳤다. 이는 포크 음악의 쇠퇴와도 흐름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출처: 김광현, 〈Young Festival Vol.3 [250장 한정판 블루 컬러 LP]〉, YES24.)[3] (출처: 함혜리, 〈레게풍 노래 가요계 강타〉, 《서울신문》, 1994. 06. 19.)[4] 포크풍[5] 발라드풍[6] 당시 본명인 '김정우'로 활동했다.[7] 1994년에는 본명인 '백종우'로 활동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자 검색 결과, 2005년부터 '마로'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8] 이 재녹음 버전에서는 노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신윤미의 코러스 MR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 부분을 립싱크 처리했다.[9] 마로니에 활동 당시에는 본명인 '김지영'으로 활동했다.[10] 대학로 부근에서 함께 음악을 하던 멤버들.[11] 어떤 그룹의 구성원이 아니면서 그때그때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객원 보컬' 혹은 '객원 가수'라고 한다. (출처: 〈객원 보컬〉, 《음악여행, 쉼표》,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YTN 라디오, 2016. 02. 23.)[12] 사실 '마로니에' 이전에도 198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촌블루스'''' 그룹이 객원 보컬 시스템을 활용하였다. 신촌블루스는 가요와 블루스 록을 접목시킨 음향을 지향한 밴드였다.① 신윤미는 신촌블루스 1집(1988년)에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출처: ① 〈객원 보컬〉, 《음악여행, 쉼표》,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YTN 라디오, 2016. 02. 23.)[13] 2020년 JTBC 《슈가맨3》에서 권인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시초가 바로 '마로니에', 그 다음에 한 게 '비 오는 날 수채화'"라고 전했다.① 1989년 10월에 발매된 《비 오는 날 수채화 1》 OST 음반에는 프로듀서 강인원을 중심으로, 권인하, 김현식, 신형원이 가수로 참여했다.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인 김현식, 강인원, 권인하는 과거 솔로로 활동하며 각자의 히트곡도 갖고 있으나 1989년 말 '노래 색깔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자'는 의견에 따라 음반을 함께 기획하고 노래도 같이 불렀다. 1990년에는 ''''노래모임(창작가요 발표 그룹)''''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노래모임'은 기존 솔로가수나 그룹과는 달리 음악적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함께 음악을 창작해 이를 발표하는 그룹을 의미했다. 노래모임은 방송활동 등 매스컴에 의존하기 보다 소극장 공연 등 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② (출처: ①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JTBC, 2020. 02. 14. / ② 홍호표, 〈창작가요 발표 그룹 '노래모임' 큰 인기〉, 《동아일보》, 1990. 03. 17.)[14] 혜화동 대학로와 이화동 사이에 위치한 공원.[15] (출처: 조유리, 〈'슈가맨' '칵테일 사랑' 마로니에 신윤미, "소속사와 법정 공방…박원순 서울시장이 변호"〉, 《뉴스인사이드》, 2020. 02. 14.)[16]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되던 당시 대학로에는 많은 아마추어 밴드와 가수들이 대학로 곳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권인하와 김선민은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참여하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명을 고민하다 “차량 통행이 금지되던 당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펼쳐졌던 많은 공연을 떠올리며 그룹 명칭을 ‘'''마로니에'''’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고종석, 〈가요앨범 리뷰 - 마로니에 II〉, 네이버 지식백과.)[17] 대학 문화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학이라는 제도에 속해 있는 문화, 대학의 구성원이 주체인 문화,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대학과 관련한 모든 문화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출처: 〈제1장 대학문화의흐름〉, 《서울대60년사》, 서울대학교 60년사 편찬위원회, 2006, p. 727.)[18] 2007년 2월. KBS 해피FM 〈전영록의 뮤직토크〉가 70~90년대 발표된 인기가요 200곡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라디오를 빛낸 추억의 가요 100곡''''에서 1위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 50위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 뽑혔다. (출처: 김혜리, 〈“70~90년대 최고 인기곡은 ‘잘못된 만남’”〉, 《KBS 뉴스》, 2007. 02. 26. / 커누, 〈라디오를 빛낸 추억의 가요 100〉, 네이버 블로그, 2007. 04. 01.)[19] 2014년 12월. CBS 음악FM 창사 60주년 특집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 TOP 60〉을 선정했다. 15년간 방송된 150만곡의 빅데이터 분석, 청취자, 제작자 투표 등으로 장르별 60곡을 선정했다. 그 결과 ''''가요 9010'''' 부문 에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이 58위로 선정되었다. '가요 7080' 부문 1위는 이선희의 〈J에게〉, '가요 9010' 부문 1위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가 뽑혔다. (출처: 〈노래 투표 이벤트〉, 《CBS》, 2014. 12. 03. / 〈CBS 음악 FM 창사특집 -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 TOP 60〉, 《CBS》, 2014. 12. 12. / 〈한국인이 사랑하는 9010가요 Top 60〉, 《CBS 음악 FM》, 2014. 12. 14.)[20] 8회[21] 영화에 삽입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윤복희의 ’여러분‘,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등 94년을 휩쓴 히트곡들. (출처: 권애진, 〈세대불문, 지금을 살아가는 모두를 애틋하고,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는 영화〉, 《뉴스프리존》, 2019. 10. 15.)[22] (출처: 소승근,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이즘(IZM), 2015. 07. / 노창현, 〈'칵테일 사랑‘ 신윤미 16년만에 컴백〉, 《뉴시스》, 2009. 11. 17.)[23] (출처: 〈대중가요 음반 편곡권 요구 첫 소송〉, 《연합뉴스》, 1994. 08. 29. / 김의겸, 〈"가요 '칵테일 사랑' 목소리 도용" 신윤미씨, 음반 회사 상대 소송〉, 《한겨레》, 1994. 08. 31.)[24] (출처: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 자 94카합9052 결정.)[25] (출처: 손봉석,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 새앨범 내고 가요계 복귀〉, 《경향신문》, 2009. 10. 16.)[26] (출처: 소승근,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이즘, 2015. 07.)[27]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출처: 〈김선민 [작사, 작곡]〉, 매니아DB.)[28] 듀엣 붐이 다시 일고 있다. 「해바라기」, 「한마음」, 「오선과 한음」 등 인기 상승. 70년대 초 통기타 붐과 함께 활기를 띠다가 그룹 사운드에 빛을 잃었던 듀엣이 2, 3년 전부터 활발해져 최근에는 이들이 발표한 노래가 계속 히트하고 있다. (출처: 〈「해바라기」, 「한마음」, 「오선과 한음」 등 인기 상승 듀엣 붐이 다시 일고있다〉, 《경향신문》, 1985. 05. 14.)[29] 한국음반산업협회(구 한국음원제작협회)의 설립자이자 1대, 2대 회장을 지냈던 서희덕은 2016년 한국음반산업협회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출처: 〈서희덕, 한국음반산업협회 제6대 회장당선 ‘협회의 진정한 신뢰 받아’〉, 《세계일보》, 2016. 01. 27.)[30] (출처: 김성환, 〈가요앨범 리뷰 - 오선과 한음〉, 네이버 지식백과.)[31] (출처: 〈「해바라기」, 「한마음」, 「오선과 한음」 등 인기 상승 듀엣 붐이 다시 일고있다〉, 《경향신문》, 1985. 05. 14.)[32] "… 김선민의 시적 감성이 멜로디컬한 그의 노래에 뛰어나게 녹아있는 이 음반의 곡들은 비록 세션이 진부한 방식으로 진행된 게 문제였지만 당시 해바라기와는 또 다른 형태의 감수성을 갖고 있었다." (출처: 〈박준흠 선정,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 《서브(SUB)》, 1998년 12월호.)
※ 〈1998년과 2007년, 대한민국 100대 명반〉 이 블로그에서도 리스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음반들의 순위가 다르고, 오선과 한음의 1집은 이 리스트에 없다.[33] 강변가요제 수상곡인 「그리움은 빗물로」는 듀엣 '오선과 한음' 멤버인 오선씨가 지어준 곡, "친구 소개로 오선과 한음 팀을 알게됐고 지난 7월 곡을 받은 후 한 달간 연습에만 몰두했었습니다." (출처: 박성수, 〈「87 MBC 강변가요제」대상 문희경양 "훌륭한 가수가 꿈이에요"〉, 《경향신문》, 1987. 08. 10.)[A] A B C (출처: 고종석, 〈가요앨범 리뷰 - 마로니에 II〉, 네이버 지식백과.)[34] (출처: 박승준, 〈감성가수 '페이지', 겨울 시즌 송 '나의 겨울이야기' 미니앨범 발표〉, 《THE CNS》, 2014. 12. 23.)[35] 마로니에 립싱크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36] 1집의 4곡(너에게 보내는 추억, To Yesterday, 그냥 마냥, 아름다운 세상)은 아래 서술되는 자유시간의 2집 《2 Yesterday》에서 가져온 것이다.[37] 《서진영 1집 - First》 (2001) - 〈Love letter〉. 앨범 발매 후 방송에 출연하자마자 5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몇 달 지나지 않아 회사의 부도로# 몇 천 장만 풀린 희귀 음반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히트곡은 《The Best》 앨범에 재수록되었다.[38] 《박화요비 1집 - My All》 (2000) - 〈Always〉[39] (출처: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 이우진, 아이유 넘어 ‘대세녀’ 될까〉, 《중앙일보》, 2011. 02. 26.)[40] 페이지(이가은) - 〈단심가(丹心歌)〉 (2003)[41] 서진영 - 〈닮은 사랑 (Trance Pop Version)〉 / 하동균 - 〈Always〉 (2004)[42] 박지헌 - 〈Thank You〉 / 페이지(이가은) - 〈여자가 사랑할 때〉 / 백상 - 〈남자가 사랑할 때〉 (2008)[43] 박완규 - 〈하루애(愛)〉 (2011)[44] 정엽 - 〈그 애(愛)〉 (2016. 아폴론 작사, 김선민·기현석 작곡.)[45] 필주의 본명은 김필주이고, 2004년에 가수 데뷔했다. 2009년에 김민채로 개명했으며, KBS 2TV 인기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OST (잃어버린 나)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 (출처: 〈Thank You 내사랑〉, 지니뮤직. / 케이아이, 〈화려한 댄스곡 ‘오늘밤’ 들고 돌아온 김민채〉, 네이버 블로그, 2018. 04. 26.)[46] 김선민 작사, 김선민·김경범 작곡.[47] 아폴론 작사, 박성연·아폴론 작곡.[48] (출처: 최규성, 〈최규성의 LP 이야기 - 김흥국·현숙·이문세…59년 돼지띠 동갑〉, 《한겨레》, 2019. 01. 24.)[49] 《권인하 Best ―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내가슴 가득히》 (1993. 08) 앨범에 권인하와 신윤미가 함께 부른 〈동숭로에서〉를 수록했다.[50] (출처: 김성환, 〈가요앨범 리뷰 - KWON IN HA〉, 네이버 지식백과.)[51] 클래식 전공. (출처: 백슬기,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씨, 생활성가의 길 걷다〉, 《가톨릭평화신문》, 2019. 01. 01.)[52] 에이스 크래커, 오양맛살, 한성게맛살, 비너스, 비락우유 등. (출처: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53]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두 가수를 초대한다. 〈서울이라는 동네〉를 부른 지근식과 〈돌〉을 부른 신윤미가 나와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출처: 〈「밤의 창가에서」 (BBS 土(토) 밤10.25) 작곡가 겸 가수 초대〉, 《경향신문》, 1991. 12. 14.)
※ 지근식은 변진섭의 1, 2집 대표곡을 만든 가수 출신 작곡가다.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등.[54] 〈새장을 열고〉, 〈귀로〉, 〈돌〉, 〈왠지 우울할 때〉, 〈창밖에 비친 겨울〉, 〈사랑의 불꽃〉[55] 〈다이알을 돌려주오〉, 〈누가 그러더라〉, 〈우리들이 헤어지던 때〉[56] 이 독집 앨범에는 작곡을 공부한 ‘음악도’답게 스스로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였다. 자작곡 중에서도 〈새장을 열고〉는 지금까지 신윤미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출처: 주문정언, 〈‘저주받은 걸작’ 여성가수 3인 3색 - 한국 여성음악인 재조명〉, 《일다》, 2004. 04. 18.)[57] (출처: 〈권인하 소개 & 대표작〉, YES24.)[58] (출처: 〈신윤미 - 새장을 열고〉, 라뮤지카.)[59]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해 「얼굴없는 가수들」, 또는 「거리의 가수들」로 불리는 이들이 가요판도의 실세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인기 측정의 가장 정확한 자료로 쓰이는 레코드 판매량에 있어 이들은 기존의 비디오가수들을 완전히 누르고 있다. 가요 인기 순위 소식지인 「뮤직박스」 6월 둘째 주호를 보면 10위권 중 7, 8위를 제외하고는 전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권인하·김현식·강인원·오석준·김현철·전인권·지근식·엄인호·유익종·한영애·'''신윤미'''·이승환·이주호등 20여명이며 간간이 TV에 나오지만 신형원 등도 이 범주에 든다. (출처: 〈언더그라운드 가수시대 개막〉, 《중앙일보》, 1990. 06. 20.)[60] MBC 라디오 음악 프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문화체육관에서 잼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잼」 콘서트란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무대공연을 위해 일시적으로 그룹 사운드를 조직, 연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 이 행사의 출연진은 가수 이문세, 김종진, 이정현, '''신윤미''', 조정현 등이다. … 이와 함께 이대 작곡과 출신의 신인 '''신윤미'''가 피아노 솜씨를 보여준다. 「MBC 주부가요열창」의 노래 지도교사로 활약 중인 신양은 KBS 드라마 「잃어버린 섬」의 배경음악을 작곡,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신양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작곡 「사랑의 불꽃」을 소개한다. (출처: 박성수, 〈솔로가수 그룹 무대공연 마련〉, 《경향신문》, 1990. 05. 07. / MBC 《별밤 잼 콘서트》의 역대 참가자 멤버)[B] A B '한국BMG뮤직'에서 제작·기획·배포했다. 2집의 LP와 Tape 발매일은 1992년 2월, 쟈켓이 달랐던 CD는 1993년 7월~10월쯤 뒤늦게 발매되었는데 소속사에서 극소량으로 찍어 희귀 음반이 되었다.① '한국BMG뮤직'은 2004년에 소니 뮤직에 합병되어 '소니BMG'가 되었다. 2008년에 독일의 베르텔스만이 보유하고 있던 '소니 BMG'의 지분 50%를 소니가 모두 취득하면서 다시 회사명을 '소니 뮤직'으로 변경하였다.② (출처: ①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 / ②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위키백과.)[61] 국기형 작사, 신동우 작곡.[62] (출처: MBC 표준FM 《하나 둘 셋 우리는 하이틴》 공개방송(1992. 07. 04.) 22분 57초부터.)[63] 박주연 작사, 박강영 작곡·편곡.[64] (출처: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65] ● 팝 음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 음반 직배사가 제작한 가요 음반으로 현재 판매랭킹 상위권에 들어있는 것은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컬럼비아 에픽), 황치훈의 「나는 너를」(EMI), '''신윤미의 「이젠 됐어」(BMG)''' 등이며 … (출처: 〈외국 직배사 국내 가요음반 본격 제작〉, 《동아일보》, 1992. 08. 23.)
● 1992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 1위. 봄여름가을겨울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76위. 신윤미 - 〈이젠 됐어〉''' (출처: 〈시대별 차트 - 1992년도〉, 멜론.)[66] 신윤미는 윤종신의 2집 《Sorrow》에 Back Vocal로 참여했으며, 'Thanks to'에 언급되기도 한다.[67] 방송 녹음본(17분 49초부터) 녹음 음질은 그리 좋지 않다.[68] '''권인하''': "그때만 해도 아직 여자 보컬들이 까랑까랑하게 쏟아져 나오는 소리가 많지 않았을 때, 그때 아주 독보적인 까랑까랑함을 가지고 있었다." (출처: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JTBC, 2020. 02. 14.)[69] (출처: 〈시대별 차트 - 1994년도〉, 멜론.)[70]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팬들의 관심을 쉽게 끈 비결은 이 느린 랩송의 반주음악과 코러스에 있었다. … 코러스를 맡은 신윤미, 김현아, 현정호, 윤종신씨 등이 열심히 불러준 덕택이다. 특히 '''신윤미씨의 절묘하고 열정적인 스캣 창법'''이 돋보여 가사지에 '신윤미: 오버 앤 쑤지애스틱 스캣'이라고 표기 했다. (출처: 〈015B 스토리 (Written by 정석원) - 2집시대(3)〉, 《티스토리》, 2008. 04. 19.)
● ‘5월 12일’의 원곡 코러스는 신윤미, 장필순이 참여했는데, 이 조합은 그 당시 섭외할 수 있는 최고의 코러스였다고 한다. 015B가 리메이크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이분들의 코러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였는데, 다행히도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특히 코러스에 관해서는 한국 최고인 조규찬을 섭외할 수 있었다. (출처: 〈The Legacy 01 : 5월 12일 – 015B, 박재정〉, 멜론.)[71] '''신윤미''': "제 스캣창법은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 했을 때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작곡을 전공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구요. 여러 가지 스케일을 사용 한다던지 주제를 변형시켜서 사용하는 방법, 대위법을 사용하거나, 푸가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의 코러스도 거의 제가 편곡해서 한 건데요. 오히려 작곡자나 편곡자들이 준비한 것보다 독창적이라고들 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곡가나 편곡가의 의도를 벗어나거나 오버하지 않는 한도에서의 스캣이라고 봐요. 소리를 내는 창법 역시 진성으로 하느냐 가성으로 하느냐 조금 섞느냐... 하는 건데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방해하거나 더 튀지 않게 보호하면서 노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구는 많이 하는 편이에요. 다른 가수들의 모창도 연습 삼아 가끔은 하구요. 하지만 영향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2] 이번 음반에는 윤상이 솔로로 부른 「후회」 외에 신윤미, 김형중, 샘 스미스 같은 객원가수들이 부른 4곡이 담겨 있으며 연주곡도 4곡이 포함돼 있다. (출처: 홍호표, 〈윤상 노영심과 함께 노래 불러〉, 《동아일보》, 1993. 09. 01.)[73] 자세한 내용은 신윤미 문서를 참고하시길.[74] 신윤미는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으로 〈주부가요열창〉, 〈화요일에 만나요〉, 〈우정의 무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뽀뽀뽀〉 등의 프로그램에서 노래 지도와 음악 감독을 맡았다.① 1990년 12월 MBC에서 개최한 대형자선공연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해바라기, 조용필, 이선희, 권인하 등 국내 인기가수 1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노래들을 수록한 옴니버스 앨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제작·진행을 이응수 등과 함께 맡았으며 가수로 참여하기도 했다.② (출처: ①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 / ② 〈백혈병 뇌암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동아일보》, 1990. 12. 12.)[75] 박준흠 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대중음악정책 관련 글에서 '''앨범(‘작품’으로서의 음반)을 만드는지 여부로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로 가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봤다. "'''뮤지션''' 여부를 또 다르게 얘기한다면, ‘'''자기가 부르는 노래의 주인이 본인인지’'''일 것이다. … 음반기획부터 프로듀싱 방향성, 수록곡 결정, 세션 결정 등을 누가 하는지가 관건일 것이다." (출처: 박준흠, 〈뮤지션과 앨범, 음반시장과 문화정책〉, 《사운드네트워크》, 2013. 02. 20.)[76]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77] '''신윤미''': "한국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단조로웠어요. 낮에는 방송국에서 밤에는 녹음실에서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일이 끝나면 새벽 2시.. 그냥 그리고 나선 다른 동료가수들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던지.. 해서 생활도 정신도 없었구요. 물론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음악보다는 어떻게 해야 인기를 끄느냐에 점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많이 황폐해 진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근로자들의 노동현장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끝내고 나오면서 '이게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로자들의 순순하고 맑은 눈빛에 제 노래는 많은 힘이 됐을지 모르지만 저 자신은 마치 옷을 벗고 나선 것 같은 부끄러움이 들었어요. 제가 노래로 순수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러고 나선 노래를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미국에 온 거죠."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8]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영상 20분 17초부터) (출처: 〈대중가수가 부르는 생활성가_찬양으로 기도하는 사람들〉, 《cpbc TV》, 2020. 02. 20.)[79] "… 삶의 지표와 음악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 (출처: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4.)[80] (출처: 백수연, 〈응답하라 1987, 마로니에 신윤미의 그 때 그 시절 칵테일 사랑〉, 《이대학보》, 2013. 11. 21. / 조윤선, 〈[종합] '슈가맨3' 마로니에X더크로스 소환…'다시 찾은 노래' 눈물+감동〉, 《스포츠조선》, 2020. 02. 14.)[81] '''신윤미''': "… 남의 땅에서 이렇게 고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노래, 우리의 전통 유희인 사물놀이처럼 모두 함께 흥을 내며 즐기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쉬우면서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18세 순이〉 같은 노래들. 나중에서야 그런 작곡이 제일 어렵다는 걸 알았다."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82] (출처: 노창현, 〈'칵테일 사랑‘ 신윤미 16년만에 컴백〉, 《뉴시스》, 2009. 11. 17.)[83] AT&T, Hondashi 등 외국 회사들과 한인 기업을 위한 광고를 기획했다. (AT&T Mother Daughter 광고 영상) (출처: 손봉석,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 새 앨범 내고 가요계 복귀〉, 《경향신문》, 2009. 10. 15.)[84] 뉴욕 라디오 코리아(KRB) 〈신윤미의 노래세상〉, 〈신윤미의 행복 나누기〉, KBN TV 〈브라보 마이 라이프〉, 〈클릭 비지니스〉 등.[85] 〈이 땅에 살기 위하여〉 (최용탁 작사, 박상진 작곡), 〈하루 일 마치고〉, 〈다짐〉, 〈남보씨 연가〉, 〈뉴욕의 가을〉, 〈봉선화 네일〉, 〈바톤 터치〉 등 한인 이민 사회를 그린 신윤미의 자작곡들. (출처: 김노열, 〈신윤미씨 자선 콘서트, 노인들 위해 퀸즈소재 너싱홈서〉, 《한국일보》, 2003. 11. 25.)[86] 김덕수 사물놀이패 소속 4명의 한국인과 카자흐스탄, 기니아, 노르웨이, 미국, 중남미, 케냐등 20여명의 외국인이 출연한다. 미국 뉴욕의 '''신윤미씨(백산기획 대표)가 총괄기획하고''' '난타' '좋은 녀석들'로 호평을 받은 전훈씨(35.극단 '떼아뜨르 노리' 대표)가 연출했다. (출처: 김동기, 〈경주문화엑스포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인류화합 음악축제〉, 《매일신문》, 1998. 09. 11.)[87] (출처: 〈신윤미〉, 지니뮤직.)[88] 공연 타이틀은 '오리지널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콘서트'로, '오리지널'을 강조했다. 당시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던 신윤미를 제치고 다른 가수가 립싱크로 활동하며 그의 음색을 빼앗아갔기 때문이다. 이번 국내 콘서트는 KBS 1TV '콘서트 7080'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그는 "'콘서트 7080'을 통해 방송에선 처음으로 직접 '칵테일 사랑'을 부른다."며 "한국에 오는 김에 내 노래를 사랑하고 기억해 주는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1회 공연에다 2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이지만 정성껏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신계행, 소리새, 나무자전거(강인봉, 김형섭) 등이 예정돼 있다. (출처: 이은정,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12년 만의 고국 콘서트〉, 《연합뉴스》, 2005. 08. 10.)[89] 본명은 신용이며, 신윤미의 조카다.# 2011년 9월 '뮤지크브라더스'라는 그룹(멤버: 성군, Soulplay)으로 〈Mistrust〉를 불렀으며, 10월에는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첫 싱글 〈Some Rainy Day..〉를 발표했다. 그 이후 가수 활동 소식은 없다.[C] A B (출처: 김연지, 〈'애프터 슈가맨' 신윤미, "마로니에, 소중한 인연..기억해준 분들께 감사"〉, 《중앙일보》, 2020. 02. 17.)[90] (출처: 오광수, 〈신예 남성 가수 김보희(모노), 최선원, 황대일 '노래로 승부한다'〉, 《경향신문》, 1995. 08 .16.)[91] '자유시간'은 1992년 1집 《한순간의 꿈》, 1995년 2집 《2 Yesterday》까지 활동했다. 1집 멤버는 '''최선원'''(보컬), '''김태희'''(보컬), '''박제성'''(작사·작곡·편곡·드럼·보컬 등), '''정용진'''(작사·작곡·편곡·키보드 등)이었고,① 2집 멤버는 '''김태희'''와 '''박제성'''이었다. 1집 앨범의 초판은 최선원이 객원 보컬로 참여하였고 타이틀곡이 인기를 끌자 소속사에서 최선원을 정식 멤버로 인정, 4인조로 사진을 다시 찍어서 CD는 4인조 커버로 제작되었다.
'''박제성'''은 트윔의 어드벤처 게임 '파더월드' OST로 주목을 받았고, 자유시간 1집 활동 종료 후 작곡가로 전향해 신수경·A.R.T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다. '''정용진'''은 김종원 1집(1994)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김태희'''는 대학생 시절 경희대에서 '탈무드'라는 메탈 밴드에서 활동을 하였다가, 캐스팅 매니저의 오디션 권유로 '성음 레코드사' 오디션에 합격을 한 후에 그룹 '자유시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의 1집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 4곡(너에게 보내는 추억, 그냥마냥, TO YESTERDAY, 아름다운 세상)을 불렀다. 그 후 작사가·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직프로덕션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② (출처: ① 〈자유시간 - 한순간의 꿈 / 너를 위한 이별〉, 네이버 지식백과. / ② 김지헌, 〈작사가 '김태희'를 만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7. 02. 17.)[92] 박제성 작사·작곡·편곡.[93] 이시우 편곡.[94] ● 당시에 최선원의 이름과 얼굴은 잘 몰라도 노래는 인기가 있었다. '1994년 베스트 가요 콜렉션(벅스뮤직)'에 최선원의 〈나를 지켜줘〉가 있다.
● EBS FM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 (2015. 04. 13.) 라디오 방송에서 최선원의 1집 테이프를 청취자에게 소개받고 〈나를 지켜줘〉를 틀어줬다. "최선원 1집, 약간은 생소한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최선원씨는 '자유시간'이라는 그룹의 보컬이었고 '칵테일 사랑'이라는 노래로 기억되는 '마로니에'에서 보컬로 활동하셨던 분입니다. … 되게 좋은데요. 목소리가 많이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 되게 청아한 느낌이 있죠. …" (8분부터)[95] 유유진 작사, 신윤미 작곡, 이시우 편곡.[96] 1994년에 도레미레코드사에서 앨범을 발매했으며,# 1995년에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97] 1993년에 데뷔한 밴드 '모노'의 보컬, 1995년에 〈굿바이 애니〉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했다.[98] 황대일이 1995년에 발표한 〈강요하지마〉는 1999년에 밴드 'Y2K'가 〈헤어진 후에〉로 리메이크했다.[99] ● 「신인 무대」에는 신인 가수 최선원과 최수민이 나와 〈러브 바이러스〉와 〈후회없는 이별〉을 들려준다 (출처: 〈「인기가요 베스트50」(MBC 오후 6.55)〉, 《동아일보》, 1995. 07. 21.)
● 가창력과 훤칠한 외모를 무기로 한 신예 남성 가수들이 속속 데뷔하고 있다. (출처: 오광수, 〈신예 남성 가수 김보희(모노), 최선원, 황대일 '노래로 승부한다'〉, 《경향신문》, 1995. 08. 16.)[100] (출처: 〈남성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님 초대 부탁합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14. 02. 16.)[101] 1991년 《저녁 무렵 / 누구일까 / 노래처럼 고운 마음으로》, 1993년 《내가 만든 이별 / 그대여 이젠 / 너에게만》.[102] 영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ST 음반은 20만장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01. 31.)[103] 도가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2003년 MBC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의 OST로 나오면서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중국 진(晉)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 도연명이 41세 때,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산문시로서, 세속과의 결별을 진술한 선언문이며, 자연을 벗 삼는 전원 생활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담겨있다. (출처: 〈귀거래사〉, 위키백과.)[104] (출처: 〈김신우〉, 위키백과.)[105] (출처: 이재하, 〈김신우 “데뷔 후 행사 단 한번도 한 적 없다”(인터뷰)〉, 《뉴스엔미디어》, 2015. 07. 13.)[106] "이 앨범이 나오기까지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동숭로에서···'를 불러주어 마로니에라는 이색적인 그룹을 탄생케한 권인하, 신윤미 레코딩과 믹싱의 최권순씨, 자켓을 만들기까지 곁에서 조언을 해주신 김영범, 송광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989년 3월"[107] 마로니에 1집 앨범의 유형을 컴필레이션으로 표시하기도 한다(한국대중가요연구소). '옴니버스 음반(기획 음반)'은 여러 가수들이 일정한 주제나 목적을 가지고 모여 함께 앨범을 내는 경우에 사용한다. 한편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음반)'은 기존에 발매된 음반 가운데 앨범의 주제에 따라 재편집하는 것으로 1998년 IMF 이후 붐을 타기 시작했다.① 이렇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어떤 기사에서는 "편집 음반. 영어로는 보통 컴필레이션 음반이라 하고, 과거 옴니버스 음반이라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② (출처: ① 이선민, 〈라디오 프로 ‘컴필레이션 앨범’ 인기〉, 《PD저널》, 2003. 03. 19. / ② 김학선, 〈천천히 느리게 걷는 당신에게 - 전세계에서 수집한 음악을 모아 편집 음반을 꾸준히 내온 임의진〉, 《한겨레21》, 2015. 10. 15.)[108] 1983년 《제 4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듀엣 '꼴지들(김헌영, 박안나)'로 출전해 〈그네〉를 불렀다. 당시에 김헌영은 공주사대 체육교육과 2학년, 박안나는 공주사대 불어교육과 2학년이었다. (출처: 동명성제, 〈김헌영 1집 '91년 LP〉, 네이버 블로그, 2018. 09. 17.)[109] ● 강원대 식품공학과 출신으로, 1979년 TBC 《제1회 전국대학가요 경연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경연대회에서 조중국과 함께 〈빈연못〉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1992년 솔로 1집부터 7집까지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음악 활동 외에도 경기방송 《떴다! 송만기》 MC와 현대홈쇼핑 1기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했다. 정치적으론 보수 성향이라 2004년 '노 대통령 탄핵지지 문화 한마당'에서 사회자로 나온 후 제7대 새누리당 양평군의회 의원 등도 지냈다(2014. 07.~2018. 06.). 2017년 초 박근혜 대통령 찬양가를 불러 파문을 일으킨 뒤 현재 태극기집회에 종종 나오고 있다. (출처: 황수철, 〈송만기, 4집 앨범 내고 7년만에 가수 활동 재개〉, 《스포츠조선》, 2004. 05. 09.)
● 특이사항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자 검색 결과, 송만기와 송광기의 신탁자 코드가 하나로 나온다. 신탁자 코드는 여러 이름을 쓰더라도 동일 인물일 경우에는 하나의 번호로 모두 조회된다.# 그런데 가수 '송만기'가 마로니에 1집의 'Thanks To'에 언급되는 '송광기'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10] ● 최근 대학가 히트곡으로 부상한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9~10만장, 한돌의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와 그룹 마로니에의 「동숭로에서」가 5만장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음반 업계 넉달째 불황 늪 "허우적"〉, 《경향신문》, 1990. 05. 11.)
● 올 들어 연예 PD 구속 KBS 파행방송으로 TV 2개 채널, 라디오 3개 채널의 가요프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히트곡 부재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때문에 올 상반기에는 「독도 아리랑」, 「비오는날의 수채화」, '''「동숭로」''', 「희망사항」, 「유리창엔 비」 등 최근 일련의 사건 이전에 나온 노래들이 준히트했을 뿐 빅히트곡은 없다. (출처: 홍호표, 〈「KBS 파문」가요계 不況(불황)몸살〉, 《동아일보》, 1990. 05. 19.)[111] 혜화역 대학로 거리.[112] (출처: 최규성, 〈이미자·나훈아가 가장 많이 부른 노래? 서울 노래 14곡〉, 《한겨레》, 2018. 05. 10.)[113] (출처: 황은주, 〈대학로〉, 국가기록원.)[114] (출처: 김정섭, 〈공연·먹거리 풍성한 '축제 거리' 동숭동 '대학로'〉, 《경향신문》, 1996. 05. 14.)[115] "노래 제목이나 가사를 보면 지명이 등장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할 수 있죠. 노래를 듣는 청중의 입장에서도 가본 적이 있는 곳이 제목이나 가사에 등장하면 그 곳에서의 여러 가지 추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 80년대 후반 동물원 같은 그룹이 등장해 이런 노래를 처음 발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이 부른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혜화동’ 같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죠. 당시 시청이나 혜화동은 젊은이들이 약속을 잡는 대표적인 장소였죠. 이들 노래는 당시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들 장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노래한 것이었습니다. … 80년대까지 우리 가요에서 서울이나 춘천, 제주도 같이 도시 이름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가 많았다면, 90년대 이후로는 보다 작은 동네 이름을 노래 제목으로 하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죠. 광화문이나 '''동숭로''', 압구정동이나 홍대 같은 제목의 노래에서는 보다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동네 이름이 들어간 노래〉, 《음악여행, 쉼표》,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YTN 라디오, 2015. 12. 15.)[116] 영상 11초에 1994년 10월에 재공연했던 연극 〈뜨거운 바다〉의 포스터가 나온다.[117] 앨범 부제: 혼자 남는 법 / 안개꽃 꽃말은 슬픔[118] 윤상이 작사·작곡한 〈추억 속의 그대〉로 인기를 모은 탤런트 출신 가수.[119] '가위·바위·보' 그룹 멤버로 무용과 노래에 재능을 가진 서원대학무용과 출신.[120] MBC 합창단을 거쳐 코러스 뮤지션과 가수 매니저로 활동해왔고, 1995년 독집 《Debut》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보험사 부지점장을 맡고 있다. 2013년에 홍익대학교 통기타 음악 동아리 '뚜라미' 선배 이정란과 함께 듀엣 앨범 《사랑해요 그사람》을 발표했다. (출처: 한준호, 〈80년대 풍미한 이정란-이윤선 듀엣의 첫 EP앨범 ‘사랑해요, 그사람’ 발매〉, 《스포츠월드》, 2013. 09. 10.)[121] 허스키한 보이스의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각광을 받았었다. 마로니에 2집에서 김선민과 듀엣으로 〈꿈꾸는 사람〉을 불렀다.[122] (출처: )[123] (출처: 박성수, 〈오랜만에 그룹 "신바람"〉, 《경향신문》, 1991. 11. 08.)[124] 사실 팝 발라드, 락 발라드 등 이런 장르의 구분은 한국식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문세, 유열 등 여러 가수와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이영훈이 한국 대중음악에 수려한 가사와 현악이 버무려진 서정적인 멜로디로 '팝 발라드'라는 장르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평가받았다. (출처: 유숙, 〈'별이 지다'...작곡가 이영훈, 한국 팝발라드의 개척자〉, 《이데일리》, 2008. 02. 14.)[125] '''《시인의 노래》 (1991)''': 조병화 시인의 〈하루만의 위안〉 (김선민 노래) / 김소엽의 〈우리의 사랑은〉 (문희경) / 이창대의 〈애가〉 (길은정, 이광조) / 이승하의 〈당신이 내 앞으로 걸어오면〉 (김승덕) / 김초혜의 〈사랑굿〉 (길은정) / 허영자의 〈두엄더미〉 (오선과 한음) / 허유의 〈가난한 여행〉 (하늬바람) / 이수익의 〈우울한샹송〉 (길은정) / 성권영의 〈가을소곡〉 (송만기) / 김선민의 자작시 〈어제가 그랬듯이〉 (출처: 〈詩(시)-가요 접목 작업 활발〉, 《동아일보》, 1991. 02. 08.)[126] 앨범 부제: 칵테일 사랑[127] (출처: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 자 94카합9052 결정.)[128] 가수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인지 대충 짐작은 가능하나, 음반회사가 끝까지 3집 음반에 가수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윤미 외에 다른 가수들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129] 보 비더버그(Bo Widerberg) 감독의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 1967) 은 귀족 출신의 젊은 유부남 장교 식스틴과 서커스단에서 줄 타는 소녀 엘비라의 사랑 을 그린 스웨덴 영화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130] UB40는 80, 90년대에 밥 말리 뒤를 이어 레게 뮤직을 대중화 시킨 영국 출신 8인조 밴드로, 1978년 영국 버밍햄에서 결성되었다. UB40는 1993년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1961년 히트곡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레게 음악으로 리메이크해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7주 동안 기록했으며,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다. 이 곡은 샤론 스톤이 주연한 영화 〈슬리버〉 OST로 나오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출처: 〈UB40〉, 위키백과. / 안전지대, 〈레게 음악 추천 그룹 유비 포티(UB40) 노래〉, 네이버 블로그, 2019. 07. 15.)[131] (출처: 곽보현, 〈그룹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우리식 팝.레게로 정상 도전〉, 《중앙일보》, 1994. 06. 04.)[132] (출처: 〈유영선과 커넥션〉, 위키백과. / 〈유영선과 커넥션〉, 지니뮤직. / 〈유영선과 커넥션〉, 벅스뮤직.)[133] 3집 수록곡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가수의 목소리가 정시로의 목소리 같다. (본명 정일영, 1988년~1990년 '유영선과 커넥션'의 세션 활동, 1995년 '정시로'로 개명)[134] 더블링(Doubling)은 가수가 녹음한 원래 트랙에 한번 이상 같은 멜로디를 덧입히는 작업이다. 물론 원래의 멜로디를 부른 가수가 더블링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간혹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더블링하는 경우도 있다. 더블링 작업을 통해 곡의 느낌에 따라 좀 더 발랄하고 소리가 풍부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이정혁, 〈[조영수의 녹음실인사이드] 가요계에서 더블링이 대세인 이유는?〉, 《조선일보》, 2011. 03. 29.)[135] (출처: 음반등제작발매배포금지가처분(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 자 94카합9052 결정).)[136] 본인만의 개성적인 목소리를 여러 겹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서 마치 합창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보컬 멀티 레이어링(Vocal Multi-Layering) 기법이다.[137]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더 크로스, 소환 성공…다시 찾은 그 노래〉, 《동아일보》, 2002. 02. 14. / 전효림, 〈슈가맨3’ 마로니에 신윤미, "칵테일 사랑 CD에 내 이름 없어 소송" 고백〉, 《머니투데이》, 2002. 02. 14.)[138] '신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1991년 캐나다 작가 더글라스 커플랜드의 소설 〈Generation-X〉에서 유래되었다. 기성세대의 틀을 벗어나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소유한 새로운 유형의 신세대는 각 개인마다 다양한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워 'X세대'로 불렸다. X세대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각종 대중 매체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X세대'라는 용어를 광고 문구에 처음 사용한 남성 화장품 '트윈엑스', 손지창·김민종·이정재 등 신세대 선두주자들이 출연한 X세대풍의 드라마 〈느낌〉, X세대 의상으로 유행했던 자메이칸 레게 스타일 패션, 어렵고 심각한 내용보다는 재미있고 독특한 연극 등이 유행했다.
(출처: 〈세대 세대 세대…〉, 2003. 06. 11. / 〈(화장품 광고) '나, X세대? 나를 알 수 있는건 오직 나!'〉, 1993. 11. 26. / 〈X세대 드라마 나온다〉, 1994. 05. 04. / 〈화장품·의류·제화·자동차 업계 "X세대를 잡아라"〉, 1994. 05. 17. / 〈올해 유행 패션 5가지 스타일 특집〉, 1994 06. 04. / 〈연극계 「3E」로 X세대 잡아라〉, 1994. 04. 09.)[139] 새털처럼 가벼운 음악, 소비적이며 아름다운 도시적 이미지들의 나열, 이 속에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술을 마시는 그 신세대들의 가벼운 술 칵테일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출처: 이영미, 〈[팝&밥]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경향신문》, 2007. 01. 04.)[140] 정서적으로 아름답고 달콤한 느낌[141] 자메이카 등 서인도제도의 토속음악에서 유래된 경쾌한 레게 리듬에 신세대 감각의 가사를 붙인 레게풍의 노래는 김건모의 2집 타이틀곡 〈핑계〉를 계기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트로트와 비슷한 리듬에 기성세대도 흥얼거렸다.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레게풍의 노래에는 015B의 〈수필과 자동차〉, 닥터레게의 〈어려워 정말〉,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룰라의 〈100일째 만남〉이 있다. (출처: 박신연, 〈김건모 신드롬 어디까지〉, 《경향신문》, 1994. 05. 27. / 함혜리, 〈레게풍 노래 가요계 강타〉, 《서울신문》, 1994. 06. 19.)
※ 사실 '한국형 레게'의 전도사는 '''김준기'''로, 1991년 김준기의 첫 앨범에 수록한 〈사람은 가도 추억은〉이 '한국형 레게'를 구현한 노래이다. 김준기는 1994년 레게 붐을 탄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출처: 임진모 〈시대를 빛낸 레게 노래(가요)〉, 이즘, 2013. 07.)[142] (출처: 윤여수, 〈[스타 그때 이런 일이] ‘칵테일 사랑’, 국내 첫 편곡자 인정〉, 《스포츠동아》, 2016. 01. 19.)[143] '한국DJ클럽'이 당시 매주 발행한 《한국DJ클럽》 소식지에 100위까지 실린 가요 차트는 1990년대 성업을 이뤘던 서울과 지방의 음악다방 DJ들이 받은 신청 엽서 집계 100%로 작성됐다.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2① '보이지않는 사랑' 신화의 시작〉, 《스타뉴스》, 2012. 12. 03.)[144] 1994년 한국DJ클럽 가요차트에서 주목했던 신곡·화제곡: ① 철이와 미애 - 〈뚜벅이 사랑〉 / ② 김민교 - 〈마지막 승부〉 / ③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④ 룰라 - 〈100일째 만남〉, 〈비밀은 없어〉 / ⑤ 서태지와 아이들 - 〈발해를 꿈꾸며〉, 〈교실이데아〉 등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4 ① DJ차트로 본 94년 대표곡 20+α〉, 《스타뉴스》, 2013. 08. 02)[145] 마로니에 1기부터 참여해온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요즘 여자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지만 여전히 「그냥 걸었어」와 함께 가요차트 선두를 다투는 곡이다. (출처: 함혜리, 〈레게풍 노래 가요계 강타〉, 《서울신문》, 1994. 06. 19.)[146] 1994년 7월 셋째 주 한국DJ클럽 가요차트: ①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 ② 부활 - 〈사랑할수록〉 / '''③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④ 노이즈 - 〈내가 널 닮아갈 때〉 / ⑤ 손지창 - 〈사랑하고 있다는 걸〉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4 ⑥ 투투 '1과 1/2', 여름을 평정하다〉, 《스타뉴스》, 2013. 10. 31.)[147] (출처: 이경남, 〈'불후의 명곡' 에일리 '칵테일 사랑', 상큼발랄 매력 발산〉, 《뉴스1스포츠》, 2014. 08. 30.)[148] 90년대에는 레코드점이나 일명 ‘길보드’로 달려가 테이프를 사야 했고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노래를 신청하는 수고로움을 모아 차트 1위가 정해졌다.① ''''뮤직박스 차트''''는 전국 DJ연합회가 음반+테이프 판매량(80%)과 방송 횟수(20%)를 집계한 차트이다.② (출처: ① 박경은, 〈‘토토가’ 열풍… 90년대 히트곡 넘치고 솔로가수 전성시대〉, 《한겨레》, 2015. 01. 01. / ② 〈「어떤이의 꿈」 상승세 탄다〉, 《동아일보》, 1990. 08. 10. / 〈시대별 차트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멜론, 2016. 09. 01.)[149] 1994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 ① 김건모 - 〈핑계〉 / ② 부활 - 〈사랑할수록〉 / ③ 김현철 - 〈달의 몰락〉 / ④ 전람회 - 〈기억의 습작〉 / ⑤ 윤종신 - 〈오래전 그날〉 / '''⑥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⑦ 피노키오 - 〈다시 만난 너에게〉 ⑧ 강산에 - 〈넌 할 수 있어〉 ⑨ 임주리 - 〈립스틱 짙게 바르고〉 ⑩ 신효범 - 〈난 널 사랑해〉 (출처: 〈시대별 차트 - 1994년도〉, 멜론.)[150] 1994년 6월 15일·22일·29일, 7월 13일·20일. 7월 6일에는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순위 집계를 하지 않았다.[151] (출처: 정진영, 〈[백투더 뮤직차트] 94년 여름, ‘칵테일 사랑’의 낭만이 흘렀다. 그러나…〉, 《헤럴드경제》, 2015. 06. 29.)[152] 줄리엣 2집 《미안해》 (2000)[153] 윤사라 작사, 윤일상 작곡. 김현정이 부른 〈자유선언〉의 자가복제로 볼 수 있으며, SBS 《인기가요》에서 40위 중반대로 진입. 작년에 탑골가요로 유튜브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154] 1991년 '홍콩가요제(Voice of Asia Music Festival)'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뽑는 국내 본선에서 1등을 하면서 가수 데뷔를 했다. 해당 가요제 출품곡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었다. 이 앨범에는 롤러코스터 멤버 조원선과 MBC 인기 주말드라마 《서울의 달》의 삽입곡 〈용서〉를 부른 이희진(베이비복스 멤버와는 동명이인)이 참여했다.[155] 김정은·최경호 작사, 백종우 작곡. 링크된 버전은 댄서, 안무를 리뉴얼하고 좀더 일렉트로니카 풍으로 리믹스한 버전이고 사실 리믹스 전 버전으로도 활동을 했다. 좀더 록적인 필에 가까운 원곡이 더 좋다는 사람도 많으니 호불호는 좀 있을 수 있다. 그냥도 괜찮은 곡을 손대서 굳이 리믹스로 활동한 이유는 안무가 너무 유치해서라는 후문이... (리믹스 이전 원곡)[156] 김정은·최경호 작사, 백종우 작곡.[157] 1999년 2집 《두번째 프로포즈》의 수록곡. 최경호 작사·작곡.[158] 김정은은 2009년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서 "… '칵테일 사랑'이라는 곡은 가성 이런 곡 …"이라고 말했다.(영상 10분 54초부터) 하지만 〈칵테일 사랑〉의 원곡 가수이자 코러스 편곡자인 신윤미는 이 노래를 가성이 아니라 진성으로 불렀으며,# 신윤미의 후반부 파워풀한 고음 애드리브를 들어보면 〈칵테일 사랑〉은 가성을 이용한 곡이라고 할 수 없다. #1 #2 #3[159] 대니(리치) 작사, 백종우 작곡.[160] 백종우 작사, 박해운 작곡.[161] 1999년 데뷔한 힙합 4인조 걸그룹. 폭스 1집 수록곡인 〈그래도 태양은 다시 뜬다〉, 〈Jumping Love〉, 〈처음 그 모습처럼〉을 백종우가 작곡했다. 그러다가 이때 멤버 중 정유미가 활동 도중 팀을 탈퇴하게 된다. 아마 이때의 인연으로 2006년 '마로니에 걸즈'의 멤버로 휘린(정유미)을 발탁한 듯하다.[162] 뉴스 기사와 음반 발매를 기준으로, 마로니에 4집(1995년)부터 7집(1998)까지 본명인 '김지영'으로 활동했다. 이후 '린(Rin)'이란 예명으로, 2001년 2월에 정규 1집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마로니에 프렌즈 1집(2005년)#과 마로니에 걸즈 1집(2006년)·2집(2007년)# 활동 때는 '지영'으로 활동했다. 2008년 4월부터 예명인 '파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2009년 9월에는 '마로니에 걸'로도 활동했다.[163] #1 #2 #3[164] (출처: 이재윤, 〈20년 만에 돌아온 '칵테일 사랑' 혼성그룹 마로니에〉, 《머니투데이》, 2020. 02. 14.)[165] 1994년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투투의 데뷔곡 〈일과 이분의 일〉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윤정이 유일한 여성 코러스로 1집 음반 녹음에 참여했지만, 음반 작업을 마친 후에 영입된 황혜영이 방송 활동을 했다. 1집의 'Back ground vocal' 명단에 이윤정의 이름이 올라 있다.[166] 2004년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이 발매한 3집 〈Freestyle +3〉의 수록곡 〈Y (Please Tell Me Why)〉는 정희경이 지오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객원 보컬로 참여했으며, 그녀는 녹음 후 본업인 디자이너로 돌아갔다. (출처 영상이 비공개 상태라서 프리스타일 문서를 참고) '''프리스타일은 3집 앨범 가사지에 '희경'이라고 가수 이름을 표시했다.''' 〈Y〉가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자 방송가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고, 프리스타일은 서후를 객원 보컬로 영입해 방송 활동을 했다.# 이후 2020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출연해 〈Y〉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167] '부정경쟁행위'란 타인의 투자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성과 등을 무단으로 이용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얻거나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상관습의 존재 확인함으로써 현행 저작권법이 부여하지 아니한 성명표시권을 가수에게 부여한 것과 동일한 결과 판시(서울민사지방법원 1995.1.18. 94카합9052 결정)" (출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설명자료〉,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 2011. 08, p. 2, 4.)[168] "… 한국 BMG도 신윤미의 '이젠 됐어', … 등을 내놓았다." (출처: 오춘호, 〈'외국음반 직배사' 국내가요 제작 적극나서〉, 《한국경제》, 1993. 10. 28.)[169] (출처: 〈판례로 풀어보는 저작권 상담사례〉, 《한국저작권위원회》, 2010. pp. 99-103.)[170] 탈퇴한 연습생의 리믹스곡을 전 소속사 사장이 회사SNS에 무단으로 게시한 뒤 연습생이 이 사실을 알고 문제를 삼았다. 전 소속사 사장은 오히려 연습생을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와 손해배상청구를 했다. 전 소속사 사장은 연습생의 실력이 형편없었고, 연습생이 편곡한 곡은 이미 폐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습생의 편곡임이 증인심문과정에서 드러나자 소속사 측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취하한 사건도 있었다. (출처: 유성석, 〈연습생 곡 무단 도용한 소속사, 결국 고소 취하로 일단락〉, 《파이낸셜뉴스》, 2016. 07. 27.)[171] 법원은 "가수는 음악저작물을 음성으로 표현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음반에 표시하는 것이 음반업계의 관행"이라며 "특히 대중가요의 경우 일반대중이 노래와 함께 가수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일반화된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음반에 가수의 이름을 표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시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자 94카합 9052 결정.)[172]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물로 보호를 받기 위하여는 원래의 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창작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원래의 저작물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가한 데 불과하여 독창적인 저작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바, 가요 "칵테일 사랑"은 주멜로디를 그대로 둔 채 코러스를 부가한 이른바 "코러스 편곡"으로 코러스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코러스 부분이 단순히 주멜로디를 토대로 단순히 화음을 넣은 수준을 뛰어넘어 편곡자의 노력과 음악적 재능을 투입하여 만들어져 독창성이 있으므로,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권으로서 보호받을 만한 창작성이 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자 94카합 9052 결정.)[173] 립싱크 파문이 일자 마로니에는 음반을 다시 제작하겠다고 했으나 현재 멤버들로는 코러스의 1인자로 꼽힐 만큼 가창력이 뛰어난 신윤미의 노래 솜씨를 따라가기 어렵다는게 중평이다. (출처: 박신연, 〈신세대 가수들 「립싱크」 대유행 (입만 벙긋)〉, 《경향신문》, 1994. 06. 24.)[174] 마로: ''"마로니에 역사를 말씀드리면 1기가 권인하씨와 신윤미씨고, 2기가 황치훈씨(호랑이 선생님 아역출신)가 들어오셨고요. 3기가 김정은씨와 저(마로)고요. 그 다음에는 4기가 아니고 고정 멤버로 마로니에 팀으로 정식 계약을 했어요. 저희는 계약서가 없었고요. 파라씨가 정규 멤버로 95~6년도에 활동했죠."'' (출처: 〈YTN 연예톡톡〉, 《기적을 노래하는 세 사람, 반가운 얼굴 마로니에 프렌즈》, PD: 안지영 & 진행: 전진영 & 작가: 노희정, YTN 라디오, 2012. 02. 03.)
※ 신윤미는 마로니에 1집 앨범에 참여했고, 3집 앨범 《마로니에 3》에는 객원 가수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등이 참여하여 〈칵테일 사랑〉 등의 노래를 녹음했다. 3집 발매 후 〈칵테일 사랑〉이 예상 외로 인기를 모으자 음반 회사가 음반 녹음과 관계 없는 멤버를 급조, 립싱크로 활동을 재개시켰다. (출처: 오동진, 〈국내 가요계, 립 씽크 복병에 휘청〉, 《연합뉴스》, 1994. 06. 08.)[175]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7화에 삽입곡으로 나왔다.[176] 1990년 성음에서 제작한 1집 《우리의 짧은 사랑 얘기》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① 1992년에는 프로듀서 김선민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2집 《어제와 같은 하루》를 발매했다.② 이후 마로니에 4집 멤버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① 〈신유상 - 우리의 짧은 사랑 얘기〉, 매니아DB. / 한국음악저작권협회)[177] 2008년 뉴스 기사(#1, #2)에서는 1995년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다고 나온다.[178] 김선민 작사, 김선민·신동우 작곡.[179] 영상 앞부분에 삼성 로고가 박혀 있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한다. 호텔신라는 1995년 당시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주차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지붕 모양이 무지개를 닮아 '무지개차'라고도 불렸던 이 전기자동차는 삼성중공업이 제작한 것으로 장난감 자동차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출처: 〈호텔신라 무지개 전기자동차〉, 《매일경제》, 1995. 03. 29.)[180] 2020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11회에 출연한 신윤미와 권인하가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황치훈의 〈안개꽃 꽃말은 슬픔〉과 함께 삽입곡으로 잠깐 나왔다.#[181] (출처: 배영윤, 〈'잘 나가는 오빠들'의 새로운 기준…비욘드 클로젯 2015 F/W〉, 《중앙일보》, 2015. 03. 21.)[182] 원우혁은 마로니에 4집 수록곡인 〈칵테일 사랑〉 리메이크 버전을 불렀다. (출처: 김지은, 〈‘칵테일 사랑’ 불렀던 여당 대변인 비서관〉, 《한겨레》, 2010. 03. 01.)[183] 1970년대 ‘선우영아’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어머니를 따라 녹음실에 갔다가 앨범 제작자에게 발탁돼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현란과 함께 〈슬픈 연인들〉을 불렀다. (출처: 이사야, 〈CCM앨범 들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이현욱 집사 “나는 찬양가수다”〉, 《국민일보》, 2011. 05. 18.)[184] 이현욱 - 〈My Love〉 (2000)[185] 이현욱 - 〈사랑을 믿어요〉 (2001)[186] 이현욱 - 〈꿈을 꾼 후에 (Scat verse)〉 (2002)[187] GRU(이현욱) - 〈나의 자리〉 (2005)[188] 이현욱 (Duet. 손호영) - 〈씻고 준비해야죠〉 (2009)[189] 2003년 그루(GRU)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나, 소속사와 프로듀서 간 문제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타이틀곡은 〈PASTA〉. (출처: 홍동희, 〈싱어송라이터 이현욱 “작곡가ㆍ가수 모두 다 할래요”〉, 《헤럴드경제》, 2010. 03. 30. / 〈이현욱 (가수)〉, 위키백과.)[190] 이재경 작사, 윤치웅 작곡.[191] 1995년 페이지 1집 〈마지막 너를 보내며〉 편곡, 마로니에 5집·6집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1997년 윤치웅과 양치웅으로 구성된 듀엣 '레드'로 정규 1집을 발표했으며, 두 멤버는 1집 대부분의 수록곡들에 작사·작곡·편곡자로 참여했다. 대표곡으로는 이지훈의 〈엔젤〉 (작,편곡),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 (편곡), 신화의 〈Sure I Know〉 (작,편곡), SES의 〈꿈을 모아서〉 (편곡), Sugar의 〈Sweet Love〉 (작,편곡) 등이 있다. 또한 BoA, 포지션, 악동클럽, 하리수, 디바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4년 아이돌 그룹 'ZEST(제스트)'의 데뷔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미디어윅스 엔터 사업 부분 대표와 한국국제예술원 음악예술 학부장을 맡고 있다. (출처: 이춘우, 〈제스트 데뷔곡, 작곡가 윤치웅 작업 곡으로 알려져〉, 《부산일보》, 2014. 07. 08. / 네이버 인물검색.)[192] 매니아DB에서는 '임승선'과 '엄지'가 동일인으로 나오는데, 이 정보는 불확실하다. 엄지영은 1999년 그룹 '푸른하늘' 앨범 작업에 코러스를 담당한 것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국내 게임 가수 1호'로 활동했다. 엄지영은 '엄지'라는 예명으로 2005년 '마로니에 프렌즈'의 객원 보컬을 맡았다. (출처: 정대훈, 〈게임 가수 1호 엄지영을 만나다〉, 《오마이뉴스》, 2005. 09. 22. / 강진우, 〈마로니에 멤버된 마산 장안갈비집 딸 엄지영씨〉, 《경남도민일보》, 2006. 02. 08 / 허준, 〈게임 가수 1호 엄지영 "게임 가수들의 무대 없어 아쉽다"〉, 《데일리게임》, 2010. 11. 05.)[193] 레드(윤치웅, 양준석) 정규 1집 《Duet Red Radio Dream》 (1997), 싱글 2집 《추억》 (2004)[194] (출처: 조계완, 〈불러도 대답없는 노래여〉, 《한겨레21》, 2000. 11. 15. / 삼청동4차원, 〈20200328 삼청동4차원 콘서트〉, 네이버 블로그, 2020. 03. 29.)[195] (출처: 전형화, 〈'칵테일 사랑' 신윤미, 12년만에 고국서 콘서트〉, 《스타뉴스》, 2005. 09. 01.)[196] (출처: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Jewel Case, 재발매)〉, 인터파크.)[197] 1990년대 들어서는 보관과 관리가 쉬운 CD에 밀려 LP는 자취를 감추었으나(물론 음악 애호가들의 소장용으로 명맥은 유지했다), 뉴트로 붐은 LP를 21세기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불러들였다.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과 함께 세계 음악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영국으로, 2016년에는 25년 만에 최고 LP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음악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 사운드스캔’이 발표한 2019년 시장 동향 조사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팔린 LP는 총 1,884만 장으로 1991년 이래 최대치였다.① 국내 시장도 세계 흐름에 발맞추고 있는 추세이며, LP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모두 급증했다.② 특히 바이닐 레코드는 어느 순간부터 음악 매체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페어부터 국내 뮤지션들의 바이닐 레코드가 재발매되거나 새롭게 선보이는 기회도 생겼다.③ 국내 최초로 음반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표명한 ‘레코드 페어’는 2019년 제9회를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과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5종의 한정반과 역대 최다 수량인 40여 종의 최초 공개반을 소개한 것은 물론, 이틀에 걸쳐 다양한 음악인들의 공연과 80팀이 넘는 전문 셀러들이 참여했다.① (출처: ① 〈음악 소비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2020. 09. 02. / ② 임희윤, 〈‘뉴트로 열풍’ L테크의 시대…LP판, 33년 만에 CD 매출 앞질러〉, 《동아일보》, 2020. 01. 14. / ③ 이주영, 〈패션이 된 레코드-바이닐 레코드, 뉴트로를 견인하다〉, 《매일경제》, 2019. 06. 12.)[198] (출처: )[199] (출처: 임희윤, 〈그와 그녀의 칵테일 취향〉, 《동아일보》, 2019. 07. 10.)[200] (출처: 임희윤, 〈9회 맞은 ‘서울레코드페어’ 판 커졌네〉, 《동아일보》, 2019. 11. 06.)[201] (출처: 김보영, 〈'응답하라 1994'의 인기비결은?〉, 《중앙일보》, 2013. 11. 20.)[202] '도시에서 흥하는 음악'을 일컫는 '시티팝'은 1970~1980년대 일본에서 떠오른 팝의 한 장르다. 청량한 느낌의 전자 사운드로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다.① 2010년대 후반,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뉴트로’ 문화가 유행하며 국내 가요계에서 1980년대 레트로풍 음악, 즉 '시티팝'이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② (출처: ① 김수경, 〈"요즘 즐겨 듣는 노래는 '샴푸의 요정'… 마치 추억여행 하는 것 같아요"〉, 《조선일보》, 2019. 02. 11. / ② 김윤경, 〈"90년대 태어났지만 80년대 노래 들어요" 시티팝 찾는 20·30〉, 《아시아경제》, 2019. 07. 02.)[203] 김선민 작사·작곡자가 〈칵테일 사랑〉이 일본 시티팝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노래의 발표 시기는 다르지만 1980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곡인 〈연극이 끝난 후〉의 작사·작곡자 최명섭이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 시티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일본의 이른바 시티팝 스타일은 7080 당시 미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crossover jazz, fussion jazz의 어휘를 일본식 멜로디 스타일에 접목한 것입니다. 좋게 보면 일본의 독특한 대중 음악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이고 좀 박하게 보자면 일본의 시티팝도 미국의 팝음악, 퓨전 재즈를 추종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에서는 일본 대중 문화 봉쇄 정책으로 일본 대중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저조차도 80년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지인들로부터 카피한 카세트 데이프를 통해 비로소 일본 시티팝 음악의 일부를 제한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방 안에서 유튜브를 통해 당시의 시티팝 음악들을 들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거 배경을 알고 나면 '연극...'이 일본 시티팝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근거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204] (출처: 〈80년대의 향수, 다시 돌아온 시티팝〉, 벅스뮤직, 2018. 04. 11.)[205] 희열팀 슈가맨은 더 크로스(김혁건, 이시하)가 출연했다.[206]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더 크로스, 소환 성공…다시 찾은 그 노래〉, 《동아일보》, 2020. 02. 14.)[207] 원곡자는 장범준으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208]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X더크로스 소환…'다시 찾은 노래' 눈물+감동〉, 《스포츠조선》, 2020. 02. 14.)[209] 여자친구 타이틀곡들의 시그니처 안무를 담았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안무를 찾는 재미도 있다.
※ 〈1998년과 2007년, 대한민국 100대 명반〉 이 블로그에서도 리스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음반들의 순위가 다르고, 오선과 한음의 1집은 이 리스트에 없다.[33] 강변가요제 수상곡인 「그리움은 빗물로」는 듀엣 '오선과 한음' 멤버인 오선씨가 지어준 곡, "친구 소개로 오선과 한음 팀을 알게됐고 지난 7월 곡을 받은 후 한 달간 연습에만 몰두했었습니다." (출처: 박성수, 〈「87 MBC 강변가요제」대상 문희경양 "훌륭한 가수가 꿈이에요"〉, 《경향신문》, 1987. 08. 10.)[A] A B C (출처: 고종석, 〈가요앨범 리뷰 - 마로니에 II〉, 네이버 지식백과.)[34] (출처: 박승준, 〈감성가수 '페이지', 겨울 시즌 송 '나의 겨울이야기' 미니앨범 발표〉, 《THE CNS》, 2014. 12. 23.)[35] 마로니에 립싱크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36] 1집의 4곡(너에게 보내는 추억, To Yesterday, 그냥 마냥, 아름다운 세상)은 아래 서술되는 자유시간의 2집 《2 Yesterday》에서 가져온 것이다.[37] 《서진영 1집 - First》 (2001) - 〈Love letter〉. 앨범 발매 후 방송에 출연하자마자 5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몇 달 지나지 않아 회사의 부도로# 몇 천 장만 풀린 희귀 음반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히트곡은 《The Best》 앨범에 재수록되었다.[38] 《박화요비 1집 - My All》 (2000) - 〈Always〉[39] (출처: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 이우진, 아이유 넘어 ‘대세녀’ 될까〉, 《중앙일보》, 2011. 02. 26.)[40] 페이지(이가은) - 〈단심가(丹心歌)〉 (2003)[41] 서진영 - 〈닮은 사랑 (Trance Pop Version)〉 / 하동균 - 〈Always〉 (2004)[42] 박지헌 - 〈Thank You〉 / 페이지(이가은) - 〈여자가 사랑할 때〉 / 백상 - 〈남자가 사랑할 때〉 (2008)[43] 박완규 - 〈하루애(愛)〉 (2011)[44] 정엽 - 〈그 애(愛)〉 (2016. 아폴론 작사, 김선민·기현석 작곡.)[45] 필주의 본명은 김필주이고, 2004년에 가수 데뷔했다. 2009년에 김민채로 개명했으며, KBS 2TV 인기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OST (잃어버린 나)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 (출처: 〈Thank You 내사랑〉, 지니뮤직. / 케이아이, 〈화려한 댄스곡 ‘오늘밤’ 들고 돌아온 김민채〉, 네이버 블로그, 2018. 04. 26.)[46] 김선민 작사, 김선민·김경범 작곡.[47] 아폴론 작사, 박성연·아폴론 작곡.[48] (출처: 최규성, 〈최규성의 LP 이야기 - 김흥국·현숙·이문세…59년 돼지띠 동갑〉, 《한겨레》, 2019. 01. 24.)[49] 《권인하 Best ―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내가슴 가득히》 (1993. 08) 앨범에 권인하와 신윤미가 함께 부른 〈동숭로에서〉를 수록했다.[50] (출처: 김성환, 〈가요앨범 리뷰 - KWON IN HA〉, 네이버 지식백과.)[51] 클래식 전공. (출처: 백슬기,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씨, 생활성가의 길 걷다〉, 《가톨릭평화신문》, 2019. 01. 01.)[52] 에이스 크래커, 오양맛살, 한성게맛살, 비너스, 비락우유 등. (출처: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53]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두 가수를 초대한다. 〈서울이라는 동네〉를 부른 지근식과 〈돌〉을 부른 신윤미가 나와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출처: 〈「밤의 창가에서」 (BBS 土(토) 밤10.25) 작곡가 겸 가수 초대〉, 《경향신문》, 1991. 12. 14.)
※ 지근식은 변진섭의 1, 2집 대표곡을 만든 가수 출신 작곡가다.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등.[54] 〈새장을 열고〉, 〈귀로〉, 〈돌〉, 〈왠지 우울할 때〉, 〈창밖에 비친 겨울〉, 〈사랑의 불꽃〉[55] 〈다이알을 돌려주오〉, 〈누가 그러더라〉, 〈우리들이 헤어지던 때〉[56] 이 독집 앨범에는 작곡을 공부한 ‘음악도’답게 스스로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였다. 자작곡 중에서도 〈새장을 열고〉는 지금까지 신윤미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출처: 주문정언, 〈‘저주받은 걸작’ 여성가수 3인 3색 - 한국 여성음악인 재조명〉, 《일다》, 2004. 04. 18.)[57] (출처: 〈권인하 소개 & 대표작〉, YES24.)[58] (출처: 〈신윤미 - 새장을 열고〉, 라뮤지카.)[59]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해 「얼굴없는 가수들」, 또는 「거리의 가수들」로 불리는 이들이 가요판도의 실세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인기 측정의 가장 정확한 자료로 쓰이는 레코드 판매량에 있어 이들은 기존의 비디오가수들을 완전히 누르고 있다. 가요 인기 순위 소식지인 「뮤직박스」 6월 둘째 주호를 보면 10위권 중 7, 8위를 제외하고는 전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권인하·김현식·강인원·오석준·김현철·전인권·지근식·엄인호·유익종·한영애·'''신윤미'''·이승환·이주호등 20여명이며 간간이 TV에 나오지만 신형원 등도 이 범주에 든다. (출처: 〈언더그라운드 가수시대 개막〉, 《중앙일보》, 1990. 06. 20.)[60] MBC 라디오 음악 프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문화체육관에서 잼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잼」 콘서트란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무대공연을 위해 일시적으로 그룹 사운드를 조직, 연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 이 행사의 출연진은 가수 이문세, 김종진, 이정현, '''신윤미''', 조정현 등이다. … 이와 함께 이대 작곡과 출신의 신인 '''신윤미'''가 피아노 솜씨를 보여준다. 「MBC 주부가요열창」의 노래 지도교사로 활약 중인 신양은 KBS 드라마 「잃어버린 섬」의 배경음악을 작곡,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신양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작곡 「사랑의 불꽃」을 소개한다. (출처: 박성수, 〈솔로가수 그룹 무대공연 마련〉, 《경향신문》, 1990. 05. 07. / MBC 《별밤 잼 콘서트》의 역대 참가자 멤버)[B] A B '한국BMG뮤직'에서 제작·기획·배포했다. 2집의 LP와 Tape 발매일은 1992년 2월, 쟈켓이 달랐던 CD는 1993년 7월~10월쯤 뒤늦게 발매되었는데 소속사에서 극소량으로 찍어 희귀 음반이 되었다.① '한국BMG뮤직'은 2004년에 소니 뮤직에 합병되어 '소니BMG'가 되었다. 2008년에 독일의 베르텔스만이 보유하고 있던 '소니 BMG'의 지분 50%를 소니가 모두 취득하면서 다시 회사명을 '소니 뮤직'으로 변경하였다.② (출처: ①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 / ②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위키백과.)[61] 국기형 작사, 신동우 작곡.[62] (출처: MBC 표준FM 《하나 둘 셋 우리는 하이틴》 공개방송(1992. 07. 04.) 22분 57초부터.)[63] 박주연 작사, 박강영 작곡·편곡.[64] (출처: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65] ● 팝 음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 음반 직배사가 제작한 가요 음반으로 현재 판매랭킹 상위권에 들어있는 것은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컬럼비아 에픽), 황치훈의 「나는 너를」(EMI), '''신윤미의 「이젠 됐어」(BMG)''' 등이며 … (출처: 〈외국 직배사 국내 가요음반 본격 제작〉, 《동아일보》, 1992. 08. 23.)
● 1992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 1위. 봄여름가을겨울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76위. 신윤미 - 〈이젠 됐어〉''' (출처: 〈시대별 차트 - 1992년도〉, 멜론.)[66] 신윤미는 윤종신의 2집 《Sorrow》에 Back Vocal로 참여했으며, 'Thanks to'에 언급되기도 한다.[67] 방송 녹음본(17분 49초부터) 녹음 음질은 그리 좋지 않다.[68] '''권인하''': "그때만 해도 아직 여자 보컬들이 까랑까랑하게 쏟아져 나오는 소리가 많지 않았을 때, 그때 아주 독보적인 까랑까랑함을 가지고 있었다." (출처: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JTBC, 2020. 02. 14.)[69] (출처: 〈시대별 차트 - 1994년도〉, 멜론.)[70]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팬들의 관심을 쉽게 끈 비결은 이 느린 랩송의 반주음악과 코러스에 있었다. … 코러스를 맡은 신윤미, 김현아, 현정호, 윤종신씨 등이 열심히 불러준 덕택이다. 특히 '''신윤미씨의 절묘하고 열정적인 스캣 창법'''이 돋보여 가사지에 '신윤미: 오버 앤 쑤지애스틱 스캣'이라고 표기 했다. (출처: 〈015B 스토리 (Written by 정석원) - 2집시대(3)〉, 《티스토리》, 2008. 04. 19.)
● ‘5월 12일’의 원곡 코러스는 신윤미, 장필순이 참여했는데, 이 조합은 그 당시 섭외할 수 있는 최고의 코러스였다고 한다. 015B가 리메이크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이분들의 코러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였는데, 다행히도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특히 코러스에 관해서는 한국 최고인 조규찬을 섭외할 수 있었다. (출처: 〈The Legacy 01 : 5월 12일 – 015B, 박재정〉, 멜론.)[71] '''신윤미''': "제 스캣창법은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 했을 때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작곡을 전공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구요. 여러 가지 스케일을 사용 한다던지 주제를 변형시켜서 사용하는 방법, 대위법을 사용하거나, 푸가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의 코러스도 거의 제가 편곡해서 한 건데요. 오히려 작곡자나 편곡자들이 준비한 것보다 독창적이라고들 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곡가나 편곡가의 의도를 벗어나거나 오버하지 않는 한도에서의 스캣이라고 봐요. 소리를 내는 창법 역시 진성으로 하느냐 가성으로 하느냐 조금 섞느냐... 하는 건데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방해하거나 더 튀지 않게 보호하면서 노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구는 많이 하는 편이에요. 다른 가수들의 모창도 연습 삼아 가끔은 하구요. 하지만 영향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2] 이번 음반에는 윤상이 솔로로 부른 「후회」 외에 신윤미, 김형중, 샘 스미스 같은 객원가수들이 부른 4곡이 담겨 있으며 연주곡도 4곡이 포함돼 있다. (출처: 홍호표, 〈윤상 노영심과 함께 노래 불러〉, 《동아일보》, 1993. 09. 01.)[73] 자세한 내용은 신윤미 문서를 참고하시길.[74] 신윤미는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으로 〈주부가요열창〉, 〈화요일에 만나요〉, 〈우정의 무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뽀뽀뽀〉 등의 프로그램에서 노래 지도와 음악 감독을 맡았다.① 1990년 12월 MBC에서 개최한 대형자선공연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해바라기, 조용필, 이선희, 권인하 등 국내 인기가수 1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노래들을 수록한 옴니버스 앨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제작·진행을 이응수 등과 함께 맡았으며 가수로 참여하기도 했다.② (출처: ①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 / ② 〈백혈병 뇌암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동아일보》, 1990. 12. 12.)[75] 박준흠 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대중음악정책 관련 글에서 '''앨범(‘작품’으로서의 음반)을 만드는지 여부로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로 가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봤다. "'''뮤지션''' 여부를 또 다르게 얘기한다면, ‘'''자기가 부르는 노래의 주인이 본인인지’'''일 것이다. … 음반기획부터 프로듀싱 방향성, 수록곡 결정, 세션 결정 등을 누가 하는지가 관건일 것이다." (출처: 박준흠, 〈뮤지션과 앨범, 음반시장과 문화정책〉, 《사운드네트워크》, 2013. 02. 20.)[76]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77] '''신윤미''': "한국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단조로웠어요. 낮에는 방송국에서 밤에는 녹음실에서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일이 끝나면 새벽 2시.. 그냥 그리고 나선 다른 동료가수들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던지.. 해서 생활도 정신도 없었구요. 물론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음악보다는 어떻게 해야 인기를 끄느냐에 점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많이 황폐해 진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근로자들의 노동현장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끝내고 나오면서 '이게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로자들의 순순하고 맑은 눈빛에 제 노래는 많은 힘이 됐을지 모르지만 저 자신은 마치 옷을 벗고 나선 것 같은 부끄러움이 들었어요. 제가 노래로 순수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러고 나선 노래를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미국에 온 거죠."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8]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영상 20분 17초부터) (출처: 〈대중가수가 부르는 생활성가_찬양으로 기도하는 사람들〉, 《cpbc TV》, 2020. 02. 20.)[79] "… 삶의 지표와 음악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 (출처: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4.)[80] (출처: 백수연, 〈응답하라 1987, 마로니에 신윤미의 그 때 그 시절 칵테일 사랑〉, 《이대학보》, 2013. 11. 21. / 조윤선, 〈[종합] '슈가맨3' 마로니에X더크로스 소환…'다시 찾은 노래' 눈물+감동〉, 《스포츠조선》, 2020. 02. 14.)[81] '''신윤미''': "… 남의 땅에서 이렇게 고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노래, 우리의 전통 유희인 사물놀이처럼 모두 함께 흥을 내며 즐기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쉬우면서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18세 순이〉 같은 노래들. 나중에서야 그런 작곡이 제일 어렵다는 걸 알았다."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82] (출처: 노창현, 〈'칵테일 사랑‘ 신윤미 16년만에 컴백〉, 《뉴시스》, 2009. 11. 17.)[83] AT&T, Hondashi 등 외국 회사들과 한인 기업을 위한 광고를 기획했다. (AT&T Mother Daughter 광고 영상) (출처: 손봉석,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 새 앨범 내고 가요계 복귀〉, 《경향신문》, 2009. 10. 15.)[84] 뉴욕 라디오 코리아(KRB) 〈신윤미의 노래세상〉, 〈신윤미의 행복 나누기〉, KBN TV 〈브라보 마이 라이프〉, 〈클릭 비지니스〉 등.[85] 〈이 땅에 살기 위하여〉 (최용탁 작사, 박상진 작곡), 〈하루 일 마치고〉, 〈다짐〉, 〈남보씨 연가〉, 〈뉴욕의 가을〉, 〈봉선화 네일〉, 〈바톤 터치〉 등 한인 이민 사회를 그린 신윤미의 자작곡들. (출처: 김노열, 〈신윤미씨 자선 콘서트, 노인들 위해 퀸즈소재 너싱홈서〉, 《한국일보》, 2003. 11. 25.)[86] 김덕수 사물놀이패 소속 4명의 한국인과 카자흐스탄, 기니아, 노르웨이, 미국, 중남미, 케냐등 20여명의 외국인이 출연한다. 미국 뉴욕의 '''신윤미씨(백산기획 대표)가 총괄기획하고''' '난타' '좋은 녀석들'로 호평을 받은 전훈씨(35.극단 '떼아뜨르 노리' 대표)가 연출했다. (출처: 김동기, 〈경주문화엑스포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인류화합 음악축제〉, 《매일신문》, 1998. 09. 11.)[87] (출처: 〈신윤미〉, 지니뮤직.)[88] 공연 타이틀은 '오리지널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콘서트'로, '오리지널'을 강조했다. 당시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던 신윤미를 제치고 다른 가수가 립싱크로 활동하며 그의 음색을 빼앗아갔기 때문이다. 이번 국내 콘서트는 KBS 1TV '콘서트 7080'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그는 "'콘서트 7080'을 통해 방송에선 처음으로 직접 '칵테일 사랑'을 부른다."며 "한국에 오는 김에 내 노래를 사랑하고 기억해 주는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1회 공연에다 2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이지만 정성껏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신계행, 소리새, 나무자전거(강인봉, 김형섭) 등이 예정돼 있다. (출처: 이은정,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12년 만의 고국 콘서트〉, 《연합뉴스》, 2005. 08. 10.)[89] 본명은 신용이며, 신윤미의 조카다.# 2011년 9월 '뮤지크브라더스'라는 그룹(멤버: 성군, Soulplay)으로 〈Mistrust〉를 불렀으며, 10월에는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첫 싱글 〈Some Rainy Day..〉를 발표했다. 그 이후 가수 활동 소식은 없다.[C] A B (출처: 김연지, 〈'애프터 슈가맨' 신윤미, "마로니에, 소중한 인연..기억해준 분들께 감사"〉, 《중앙일보》, 2020. 02. 17.)[90] (출처: 오광수, 〈신예 남성 가수 김보희(모노), 최선원, 황대일 '노래로 승부한다'〉, 《경향신문》, 1995. 08 .16.)[91] '자유시간'은 1992년 1집 《한순간의 꿈》, 1995년 2집 《2 Yesterday》까지 활동했다. 1집 멤버는 '''최선원'''(보컬), '''김태희'''(보컬), '''박제성'''(작사·작곡·편곡·드럼·보컬 등), '''정용진'''(작사·작곡·편곡·키보드 등)이었고,① 2집 멤버는 '''김태희'''와 '''박제성'''이었다. 1집 앨범의 초판은 최선원이 객원 보컬로 참여하였고 타이틀곡이 인기를 끌자 소속사에서 최선원을 정식 멤버로 인정, 4인조로 사진을 다시 찍어서 CD는 4인조 커버로 제작되었다.
'''박제성'''은 트윔의 어드벤처 게임 '파더월드' OST로 주목을 받았고, 자유시간 1집 활동 종료 후 작곡가로 전향해 신수경·A.R.T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다. '''정용진'''은 김종원 1집(1994)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김태희'''는 대학생 시절 경희대에서 '탈무드'라는 메탈 밴드에서 활동을 하였다가, 캐스팅 매니저의 오디션 권유로 '성음 레코드사' 오디션에 합격을 한 후에 그룹 '자유시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의 1집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 4곡(너에게 보내는 추억, 그냥마냥, TO YESTERDAY, 아름다운 세상)을 불렀다. 그 후 작사가·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직프로덕션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② (출처: ① 〈자유시간 - 한순간의 꿈 / 너를 위한 이별〉, 네이버 지식백과. / ② 김지헌, 〈작사가 '김태희'를 만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7. 02. 17.)[92] 박제성 작사·작곡·편곡.[93] 이시우 편곡.[94] ● 당시에 최선원의 이름과 얼굴은 잘 몰라도 노래는 인기가 있었다. '1994년 베스트 가요 콜렉션(벅스뮤직)'에 최선원의 〈나를 지켜줘〉가 있다.
● EBS FM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 (2015. 04. 13.) 라디오 방송에서 최선원의 1집 테이프를 청취자에게 소개받고 〈나를 지켜줘〉를 틀어줬다. "최선원 1집, 약간은 생소한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최선원씨는 '자유시간'이라는 그룹의 보컬이었고 '칵테일 사랑'이라는 노래로 기억되는 '마로니에'에서 보컬로 활동하셨던 분입니다. … 되게 좋은데요. 목소리가 많이 들어본 거 같기도 하고 … 되게 청아한 느낌이 있죠. …" (8분부터)[95] 유유진 작사, 신윤미 작곡, 이시우 편곡.[96] 1994년에 도레미레코드사에서 앨범을 발매했으며,# 1995년에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97] 1993년에 데뷔한 밴드 '모노'의 보컬, 1995년에 〈굿바이 애니〉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했다.[98] 황대일이 1995년에 발표한 〈강요하지마〉는 1999년에 밴드 'Y2K'가 〈헤어진 후에〉로 리메이크했다.[99] ● 「신인 무대」에는 신인 가수 최선원과 최수민이 나와 〈러브 바이러스〉와 〈후회없는 이별〉을 들려준다 (출처: 〈「인기가요 베스트50」(MBC 오후 6.55)〉, 《동아일보》, 1995. 07. 21.)
● 가창력과 훤칠한 외모를 무기로 한 신예 남성 가수들이 속속 데뷔하고 있다. (출처: 오광수, 〈신예 남성 가수 김보희(모노), 최선원, 황대일 '노래로 승부한다'〉, 《경향신문》, 1995. 08. 16.)[100] (출처: 〈남성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님 초대 부탁합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14. 02. 16.)[101] 1991년 《저녁 무렵 / 누구일까 / 노래처럼 고운 마음으로》, 1993년 《내가 만든 이별 / 그대여 이젠 / 너에게만》.[102] 영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ST 음반은 20만장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01. 31.)[103] 도가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2003년 MBC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의 OST로 나오면서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중국 진(晉)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 도연명이 41세 때,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산문시로서, 세속과의 결별을 진술한 선언문이며, 자연을 벗 삼는 전원 생활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담겨있다. (출처: 〈귀거래사〉, 위키백과.)[104] (출처: 〈김신우〉, 위키백과.)[105] (출처: 이재하, 〈김신우 “데뷔 후 행사 단 한번도 한 적 없다”(인터뷰)〉, 《뉴스엔미디어》, 2015. 07. 13.)[106] "이 앨범이 나오기까지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동숭로에서···'를 불러주어 마로니에라는 이색적인 그룹을 탄생케한 권인하, 신윤미 레코딩과 믹싱의 최권순씨, 자켓을 만들기까지 곁에서 조언을 해주신 김영범, 송광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989년 3월"[107] 마로니에 1집 앨범의 유형을 컴필레이션으로 표시하기도 한다(한국대중가요연구소). '옴니버스 음반(기획 음반)'은 여러 가수들이 일정한 주제나 목적을 가지고 모여 함께 앨범을 내는 경우에 사용한다. 한편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음반)'은 기존에 발매된 음반 가운데 앨범의 주제에 따라 재편집하는 것으로 1998년 IMF 이후 붐을 타기 시작했다.① 이렇게 의미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어떤 기사에서는 "편집 음반. 영어로는 보통 컴필레이션 음반이라 하고, 과거 옴니버스 음반이라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② (출처: ① 이선민, 〈라디오 프로 ‘컴필레이션 앨범’ 인기〉, 《PD저널》, 2003. 03. 19. / ② 김학선, 〈천천히 느리게 걷는 당신에게 - 전세계에서 수집한 음악을 모아 편집 음반을 꾸준히 내온 임의진〉, 《한겨레21》, 2015. 10. 15.)[108] 1983년 《제 4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듀엣 '꼴지들(김헌영, 박안나)'로 출전해 〈그네〉를 불렀다. 당시에 김헌영은 공주사대 체육교육과 2학년, 박안나는 공주사대 불어교육과 2학년이었다. (출처: 동명성제, 〈김헌영 1집 '91년 LP〉, 네이버 블로그, 2018. 09. 17.)[109] ● 강원대 식품공학과 출신으로, 1979년 TBC 《제1회 전국대학가요 경연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경연대회에서 조중국과 함께 〈빈연못〉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1992년 솔로 1집부터 7집까지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다. 음악 활동 외에도 경기방송 《떴다! 송만기》 MC와 현대홈쇼핑 1기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했다. 정치적으론 보수 성향이라 2004년 '노 대통령 탄핵지지 문화 한마당'에서 사회자로 나온 후 제7대 새누리당 양평군의회 의원 등도 지냈다(2014. 07.~2018. 06.). 2017년 초 박근혜 대통령 찬양가를 불러 파문을 일으킨 뒤 현재 태극기집회에 종종 나오고 있다. (출처: 황수철, 〈송만기, 4집 앨범 내고 7년만에 가수 활동 재개〉, 《스포츠조선》, 2004. 05. 09.)
● 특이사항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자 검색 결과, 송만기와 송광기의 신탁자 코드가 하나로 나온다. 신탁자 코드는 여러 이름을 쓰더라도 동일 인물일 경우에는 하나의 번호로 모두 조회된다.# 그런데 가수 '송만기'가 마로니에 1집의 'Thanks To'에 언급되는 '송광기'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10] ● 최근 대학가 히트곡으로 부상한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9~10만장, 한돌의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와 그룹 마로니에의 「동숭로에서」가 5만장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음반 업계 넉달째 불황 늪 "허우적"〉, 《경향신문》, 1990. 05. 11.)
● 올 들어 연예 PD 구속 KBS 파행방송으로 TV 2개 채널, 라디오 3개 채널의 가요프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히트곡 부재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때문에 올 상반기에는 「독도 아리랑」, 「비오는날의 수채화」, '''「동숭로」''', 「희망사항」, 「유리창엔 비」 등 최근 일련의 사건 이전에 나온 노래들이 준히트했을 뿐 빅히트곡은 없다. (출처: 홍호표, 〈「KBS 파문」가요계 不況(불황)몸살〉, 《동아일보》, 1990. 05. 19.)[111] 혜화역 대학로 거리.[112] (출처: 최규성, 〈이미자·나훈아가 가장 많이 부른 노래? 서울 노래 14곡〉, 《한겨레》, 2018. 05. 10.)[113] (출처: 황은주, 〈대학로〉, 국가기록원.)[114] (출처: 김정섭, 〈공연·먹거리 풍성한 '축제 거리' 동숭동 '대학로'〉, 《경향신문》, 1996. 05. 14.)[115] "노래 제목이나 가사를 보면 지명이 등장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할 수 있죠. 노래를 듣는 청중의 입장에서도 가본 적이 있는 곳이 제목이나 가사에 등장하면 그 곳에서의 여러 가지 추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 80년대 후반 동물원 같은 그룹이 등장해 이런 노래를 처음 발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이 부른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혜화동’ 같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죠. 당시 시청이나 혜화동은 젊은이들이 약속을 잡는 대표적인 장소였죠. 이들 노래는 당시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들 장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노래한 것이었습니다. … 80년대까지 우리 가요에서 서울이나 춘천, 제주도 같이 도시 이름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가 많았다면, 90년대 이후로는 보다 작은 동네 이름을 노래 제목으로 하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죠. 광화문이나 '''동숭로''', 압구정동이나 홍대 같은 제목의 노래에서는 보다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동네 이름이 들어간 노래〉, 《음악여행, 쉼표》, 진행: 김재용 & PD: 손영주, YTN 라디오, 2015. 12. 15.)[116] 영상 11초에 1994년 10월에 재공연했던 연극 〈뜨거운 바다〉의 포스터가 나온다.[117] 앨범 부제: 혼자 남는 법 / 안개꽃 꽃말은 슬픔[118] 윤상이 작사·작곡한 〈추억 속의 그대〉로 인기를 모은 탤런트 출신 가수.[119] '가위·바위·보' 그룹 멤버로 무용과 노래에 재능을 가진 서원대학무용과 출신.[120] MBC 합창단을 거쳐 코러스 뮤지션과 가수 매니저로 활동해왔고, 1995년 독집 《Debut》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보험사 부지점장을 맡고 있다. 2013년에 홍익대학교 통기타 음악 동아리 '뚜라미' 선배 이정란과 함께 듀엣 앨범 《사랑해요 그사람》을 발표했다. (출처: 한준호, 〈80년대 풍미한 이정란-이윤선 듀엣의 첫 EP앨범 ‘사랑해요, 그사람’ 발매〉, 《스포츠월드》, 2013. 09. 10.)[121] 허스키한 보이스의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각광을 받았었다. 마로니에 2집에서 김선민과 듀엣으로 〈꿈꾸는 사람〉을 불렀다.[122] (출처: )[123] (출처: 박성수, 〈오랜만에 그룹 "신바람"〉, 《경향신문》, 1991. 11. 08.)[124] 사실 팝 발라드, 락 발라드 등 이런 장르의 구분은 한국식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문세, 유열 등 여러 가수와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이영훈이 한국 대중음악에 수려한 가사와 현악이 버무려진 서정적인 멜로디로 '팝 발라드'라는 장르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평가받았다. (출처: 유숙, 〈'별이 지다'...작곡가 이영훈, 한국 팝발라드의 개척자〉, 《이데일리》, 2008. 02. 14.)[125] '''《시인의 노래》 (1991)''': 조병화 시인의 〈하루만의 위안〉 (김선민 노래) / 김소엽의 〈우리의 사랑은〉 (문희경) / 이창대의 〈애가〉 (길은정, 이광조) / 이승하의 〈당신이 내 앞으로 걸어오면〉 (김승덕) / 김초혜의 〈사랑굿〉 (길은정) / 허영자의 〈두엄더미〉 (오선과 한음) / 허유의 〈가난한 여행〉 (하늬바람) / 이수익의 〈우울한샹송〉 (길은정) / 성권영의 〈가을소곡〉 (송만기) / 김선민의 자작시 〈어제가 그랬듯이〉 (출처: 〈詩(시)-가요 접목 작업 활발〉, 《동아일보》, 1991. 02. 08.)[126] 앨범 부제: 칵테일 사랑[127] (출처: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 자 94카합9052 결정.)[128] 가수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인지 대충 짐작은 가능하나, 음반회사가 끝까지 3집 음반에 가수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윤미 외에 다른 가수들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129] 보 비더버그(Bo Widerberg) 감독의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 1967) 은 귀족 출신의 젊은 유부남 장교 식스틴과 서커스단에서 줄 타는 소녀 엘비라의 사랑 을 그린 스웨덴 영화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130] UB40는 80, 90년대에 밥 말리 뒤를 이어 레게 뮤직을 대중화 시킨 영국 출신 8인조 밴드로, 1978년 영국 버밍햄에서 결성되었다. UB40는 1993년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1961년 히트곡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레게 음악으로 리메이크해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7주 동안 기록했으며,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다. 이 곡은 샤론 스톤이 주연한 영화 〈슬리버〉 OST로 나오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출처: 〈UB40〉, 위키백과. / 안전지대, 〈레게 음악 추천 그룹 유비 포티(UB40) 노래〉, 네이버 블로그, 2019. 07. 15.)[131] (출처: 곽보현, 〈그룹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우리식 팝.레게로 정상 도전〉, 《중앙일보》, 1994. 06. 04.)[132] (출처: 〈유영선과 커넥션〉, 위키백과. / 〈유영선과 커넥션〉, 지니뮤직. / 〈유영선과 커넥션〉, 벅스뮤직.)[133] 3집 수록곡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가수의 목소리가 정시로의 목소리 같다. (본명 정일영, 1988년~1990년 '유영선과 커넥션'의 세션 활동, 1995년 '정시로'로 개명)[134] 더블링(Doubling)은 가수가 녹음한 원래 트랙에 한번 이상 같은 멜로디를 덧입히는 작업이다. 물론 원래의 멜로디를 부른 가수가 더블링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간혹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더블링하는 경우도 있다. 더블링 작업을 통해 곡의 느낌에 따라 좀 더 발랄하고 소리가 풍부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이정혁, 〈[조영수의 녹음실인사이드] 가요계에서 더블링이 대세인 이유는?〉, 《조선일보》, 2011. 03. 29.)[135] (출처: 음반등제작발매배포금지가처분(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 자 94카합9052 결정).)[136] 본인만의 개성적인 목소리를 여러 겹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서 마치 합창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보컬 멀티 레이어링(Vocal Multi-Layering) 기법이다.[137]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더 크로스, 소환 성공…다시 찾은 그 노래〉, 《동아일보》, 2002. 02. 14. / 전효림, 〈슈가맨3’ 마로니에 신윤미, "칵테일 사랑 CD에 내 이름 없어 소송" 고백〉, 《머니투데이》, 2002. 02. 14.)[138] '신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1991년 캐나다 작가 더글라스 커플랜드의 소설 〈Generation-X〉에서 유래되었다. 기성세대의 틀을 벗어나 자기 자신의 가치관을 소유한 새로운 유형의 신세대는 각 개인마다 다양한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워 'X세대'로 불렸다. X세대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각종 대중 매체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X세대'라는 용어를 광고 문구에 처음 사용한 남성 화장품 '트윈엑스', 손지창·김민종·이정재 등 신세대 선두주자들이 출연한 X세대풍의 드라마 〈느낌〉, X세대 의상으로 유행했던 자메이칸 레게 스타일 패션, 어렵고 심각한 내용보다는 재미있고 독특한 연극 등이 유행했다.
(출처: 〈세대 세대 세대…〉, 2003. 06. 11. / 〈(화장품 광고) '나, X세대? 나를 알 수 있는건 오직 나!'〉, 1993. 11. 26. / 〈X세대 드라마 나온다〉, 1994. 05. 04. / 〈화장품·의류·제화·자동차 업계 "X세대를 잡아라"〉, 1994. 05. 17. / 〈올해 유행 패션 5가지 스타일 특집〉, 1994 06. 04. / 〈연극계 「3E」로 X세대 잡아라〉, 1994. 04. 09.)[139] 새털처럼 가벼운 음악, 소비적이며 아름다운 도시적 이미지들의 나열, 이 속에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술을 마시는 그 신세대들의 가벼운 술 칵테일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출처: 이영미, 〈[팝&밥]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경향신문》, 2007. 01. 04.)[140] 정서적으로 아름답고 달콤한 느낌[141] 자메이카 등 서인도제도의 토속음악에서 유래된 경쾌한 레게 리듬에 신세대 감각의 가사를 붙인 레게풍의 노래는 김건모의 2집 타이틀곡 〈핑계〉를 계기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트로트와 비슷한 리듬에 기성세대도 흥얼거렸다.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레게풍의 노래에는 015B의 〈수필과 자동차〉, 닥터레게의 〈어려워 정말〉,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룰라의 〈100일째 만남〉이 있다. (출처: 박신연, 〈김건모 신드롬 어디까지〉, 《경향신문》, 1994. 05. 27. / 함혜리, 〈레게풍 노래 가요계 강타〉, 《서울신문》, 1994. 06. 19.)
※ 사실 '한국형 레게'의 전도사는 '''김준기'''로, 1991년 김준기의 첫 앨범에 수록한 〈사람은 가도 추억은〉이 '한국형 레게'를 구현한 노래이다. 김준기는 1994년 레게 붐을 탄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출처: 임진모 〈시대를 빛낸 레게 노래(가요)〉, 이즘, 2013. 07.)[142] (출처: 윤여수, 〈[스타 그때 이런 일이] ‘칵테일 사랑’, 국내 첫 편곡자 인정〉, 《스포츠동아》, 2016. 01. 19.)[143] '한국DJ클럽'이 당시 매주 발행한 《한국DJ클럽》 소식지에 100위까지 실린 가요 차트는 1990년대 성업을 이뤘던 서울과 지방의 음악다방 DJ들이 받은 신청 엽서 집계 100%로 작성됐다.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2① '보이지않는 사랑' 신화의 시작〉, 《스타뉴스》, 2012. 12. 03.)[144] 1994년 한국DJ클럽 가요차트에서 주목했던 신곡·화제곡: ① 철이와 미애 - 〈뚜벅이 사랑〉 / ② 김민교 - 〈마지막 승부〉 / ③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④ 룰라 - 〈100일째 만남〉, 〈비밀은 없어〉 / ⑤ 서태지와 아이들 - 〈발해를 꿈꾸며〉, 〈교실이데아〉 등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4 ① DJ차트로 본 94년 대표곡 20+α〉, 《스타뉴스》, 2013. 08. 02)[145] 마로니에 1기부터 참여해온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요즘 여자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지만 여전히 「그냥 걸었어」와 함께 가요차트 선두를 다투는 곡이다. (출처: 함혜리, 〈레게풍 노래 가요계 강타〉, 《서울신문》, 1994. 06. 19.)[146] 1994년 7월 셋째 주 한국DJ클럽 가요차트: ①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 ② 부활 - 〈사랑할수록〉 / '''③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④ 노이즈 - 〈내가 널 닮아갈 때〉 / ⑤ 손지창 - 〈사랑하고 있다는 걸〉 (출처: 김관명, 〈응답하라 1994 ⑥ 투투 '1과 1/2', 여름을 평정하다〉, 《스타뉴스》, 2013. 10. 31.)[147] (출처: 이경남, 〈'불후의 명곡' 에일리 '칵테일 사랑', 상큼발랄 매력 발산〉, 《뉴스1스포츠》, 2014. 08. 30.)[148] 90년대에는 레코드점이나 일명 ‘길보드’로 달려가 테이프를 사야 했고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노래를 신청하는 수고로움을 모아 차트 1위가 정해졌다.① ''''뮤직박스 차트''''는 전국 DJ연합회가 음반+테이프 판매량(80%)과 방송 횟수(20%)를 집계한 차트이다.② (출처: ① 박경은, 〈‘토토가’ 열풍… 90년대 히트곡 넘치고 솔로가수 전성시대〉, 《한겨레》, 2015. 01. 01. / ② 〈「어떤이의 꿈」 상승세 탄다〉, 《동아일보》, 1990. 08. 10. / 〈시대별 차트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멜론, 2016. 09. 01.)[149] 1994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 ① 김건모 - 〈핑계〉 / ② 부활 - 〈사랑할수록〉 / ③ 김현철 - 〈달의 몰락〉 / ④ 전람회 - 〈기억의 습작〉 / ⑤ 윤종신 - 〈오래전 그날〉 / '''⑥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 ⑦ 피노키오 - 〈다시 만난 너에게〉 ⑧ 강산에 - 〈넌 할 수 있어〉 ⑨ 임주리 - 〈립스틱 짙게 바르고〉 ⑩ 신효범 - 〈난 널 사랑해〉 (출처: 〈시대별 차트 - 1994년도〉, 멜론.)[150] 1994년 6월 15일·22일·29일, 7월 13일·20일. 7월 6일에는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순위 집계를 하지 않았다.[151] (출처: 정진영, 〈[백투더 뮤직차트] 94년 여름, ‘칵테일 사랑’의 낭만이 흘렀다. 그러나…〉, 《헤럴드경제》, 2015. 06. 29.)[152] 줄리엣 2집 《미안해》 (2000)[153] 윤사라 작사, 윤일상 작곡. 김현정이 부른 〈자유선언〉의 자가복제로 볼 수 있으며, SBS 《인기가요》에서 40위 중반대로 진입. 작년에 탑골가요로 유튜브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154] 1991년 '홍콩가요제(Voice of Asia Music Festival)'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뽑는 국내 본선에서 1등을 하면서 가수 데뷔를 했다. 해당 가요제 출품곡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었다. 이 앨범에는 롤러코스터 멤버 조원선과 MBC 인기 주말드라마 《서울의 달》의 삽입곡 〈용서〉를 부른 이희진(베이비복스 멤버와는 동명이인)이 참여했다.[155] 김정은·최경호 작사, 백종우 작곡. 링크된 버전은 댄서, 안무를 리뉴얼하고 좀더 일렉트로니카 풍으로 리믹스한 버전이고 사실 리믹스 전 버전으로도 활동을 했다. 좀더 록적인 필에 가까운 원곡이 더 좋다는 사람도 많으니 호불호는 좀 있을 수 있다. 그냥도 괜찮은 곡을 손대서 굳이 리믹스로 활동한 이유는 안무가 너무 유치해서라는 후문이... (리믹스 이전 원곡)[156] 김정은·최경호 작사, 백종우 작곡.[157] 1999년 2집 《두번째 프로포즈》의 수록곡. 최경호 작사·작곡.[158] 김정은은 2009년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서 "… '칵테일 사랑'이라는 곡은 가성 이런 곡 …"이라고 말했다.(영상 10분 54초부터) 하지만 〈칵테일 사랑〉의 원곡 가수이자 코러스 편곡자인 신윤미는 이 노래를 가성이 아니라 진성으로 불렀으며,# 신윤미의 후반부 파워풀한 고음 애드리브를 들어보면 〈칵테일 사랑〉은 가성을 이용한 곡이라고 할 수 없다. #1 #2 #3[159] 대니(리치) 작사, 백종우 작곡.[160] 백종우 작사, 박해운 작곡.[161] 1999년 데뷔한 힙합 4인조 걸그룹. 폭스 1집 수록곡인 〈그래도 태양은 다시 뜬다〉, 〈Jumping Love〉, 〈처음 그 모습처럼〉을 백종우가 작곡했다. 그러다가 이때 멤버 중 정유미가 활동 도중 팀을 탈퇴하게 된다. 아마 이때의 인연으로 2006년 '마로니에 걸즈'의 멤버로 휘린(정유미)을 발탁한 듯하다.[162] 뉴스 기사와 음반 발매를 기준으로, 마로니에 4집(1995년)부터 7집(1998)까지 본명인 '김지영'으로 활동했다. 이후 '린(Rin)'이란 예명으로, 2001년 2월에 정규 1집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마로니에 프렌즈 1집(2005년)#과 마로니에 걸즈 1집(2006년)·2집(2007년)# 활동 때는 '지영'으로 활동했다. 2008년 4월부터 예명인 '파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2009년 9월에는 '마로니에 걸'로도 활동했다.[163] #1 #2 #3[164] (출처: 이재윤, 〈20년 만에 돌아온 '칵테일 사랑' 혼성그룹 마로니에〉, 《머니투데이》, 2020. 02. 14.)[165] 1994년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투투의 데뷔곡 〈일과 이분의 일〉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윤정이 유일한 여성 코러스로 1집 음반 녹음에 참여했지만, 음반 작업을 마친 후에 영입된 황혜영이 방송 활동을 했다. 1집의 'Back ground vocal' 명단에 이윤정의 이름이 올라 있다.[166] 2004년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이 발매한 3집 〈Freestyle +3〉의 수록곡 〈Y (Please Tell Me Why)〉는 정희경이 지오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객원 보컬로 참여했으며, 그녀는 녹음 후 본업인 디자이너로 돌아갔다. (출처 영상이 비공개 상태라서 프리스타일 문서를 참고) '''프리스타일은 3집 앨범 가사지에 '희경'이라고 가수 이름을 표시했다.''' 〈Y〉가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자 방송가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졌고, 프리스타일은 서후를 객원 보컬로 영입해 방송 활동을 했다.# 이후 2020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출연해 〈Y〉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167] '부정경쟁행위'란 타인의 투자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성과 등을 무단으로 이용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얻거나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상관습의 존재 확인함으로써 현행 저작권법이 부여하지 아니한 성명표시권을 가수에게 부여한 것과 동일한 결과 판시(서울민사지방법원 1995.1.18. 94카합9052 결정)" (출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설명자료〉,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 2011. 08, p. 2, 4.)[168] "… 한국 BMG도 신윤미의 '이젠 됐어', … 등을 내놓았다." (출처: 오춘호, 〈'외국음반 직배사' 국내가요 제작 적극나서〉, 《한국경제》, 1993. 10. 28.)[169] (출처: 〈판례로 풀어보는 저작권 상담사례〉, 《한국저작권위원회》, 2010. pp. 99-103.)[170] 탈퇴한 연습생의 리믹스곡을 전 소속사 사장이 회사SNS에 무단으로 게시한 뒤 연습생이 이 사실을 알고 문제를 삼았다. 전 소속사 사장은 오히려 연습생을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와 손해배상청구를 했다. 전 소속사 사장은 연습생의 실력이 형편없었고, 연습생이 편곡한 곡은 이미 폐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습생의 편곡임이 증인심문과정에서 드러나자 소속사 측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취하한 사건도 있었다. (출처: 유성석, 〈연습생 곡 무단 도용한 소속사, 결국 고소 취하로 일단락〉, 《파이낸셜뉴스》, 2016. 07. 27.)[171] 법원은 "가수는 음악저작물을 음성으로 표현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음반에 표시하는 것이 음반업계의 관행"이라며 "특히 대중가요의 경우 일반대중이 노래와 함께 가수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일반화된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음반에 가수의 이름을 표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시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자 94카합 9052 결정.)[172]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물로 보호를 받기 위하여는 원래의 저작물을 기초로 하되, 사회통념상 새로운 저작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창작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원래의 저작물에 다소의 수정.증감을 가한 데 불과하여 독창적인 저작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바, 가요 "칵테일 사랑"은 주멜로디를 그대로 둔 채 코러스를 부가한 이른바 "코러스 편곡"으로 코러스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코러스 부분이 단순히 주멜로디를 토대로 단순히 화음을 넣은 수준을 뛰어넘어 편곡자의 노력과 음악적 재능을 투입하여 만들어져 독창성이 있으므로, 저작권법상 2차적 저작권으로서 보호받을 만한 창작성이 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1995. 1. 18.자 94카합 9052 결정.)[173] 립싱크 파문이 일자 마로니에는 음반을 다시 제작하겠다고 했으나 현재 멤버들로는 코러스의 1인자로 꼽힐 만큼 가창력이 뛰어난 신윤미의 노래 솜씨를 따라가기 어렵다는게 중평이다. (출처: 박신연, 〈신세대 가수들 「립싱크」 대유행 (입만 벙긋)〉, 《경향신문》, 1994. 06. 24.)[174] 마로: ''"마로니에 역사를 말씀드리면 1기가 권인하씨와 신윤미씨고, 2기가 황치훈씨(호랑이 선생님 아역출신)가 들어오셨고요. 3기가 김정은씨와 저(마로)고요. 그 다음에는 4기가 아니고 고정 멤버로 마로니에 팀으로 정식 계약을 했어요. 저희는 계약서가 없었고요. 파라씨가 정규 멤버로 95~6년도에 활동했죠."'' (출처: 〈YTN 연예톡톡〉, 《기적을 노래하는 세 사람, 반가운 얼굴 마로니에 프렌즈》, PD: 안지영 & 진행: 전진영 & 작가: 노희정, YTN 라디오, 2012. 02. 03.)
※ 신윤미는 마로니에 1집 앨범에 참여했고, 3집 앨범 《마로니에 3》에는 객원 가수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등이 참여하여 〈칵테일 사랑〉 등의 노래를 녹음했다. 3집 발매 후 〈칵테일 사랑〉이 예상 외로 인기를 모으자 음반 회사가 음반 녹음과 관계 없는 멤버를 급조, 립싱크로 활동을 재개시켰다. (출처: 오동진, 〈국내 가요계, 립 씽크 복병에 휘청〉, 《연합뉴스》, 1994. 06. 08.)[175]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7화에 삽입곡으로 나왔다.[176] 1990년 성음에서 제작한 1집 《우리의 짧은 사랑 얘기》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① 1992년에는 프로듀서 김선민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2집 《어제와 같은 하루》를 발매했다.② 이후 마로니에 4집 멤버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① 〈신유상 - 우리의 짧은 사랑 얘기〉, 매니아DB. / 한국음악저작권협회)[177] 2008년 뉴스 기사(#1, #2)에서는 1995년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다고 나온다.[178] 김선민 작사, 김선민·신동우 작곡.[179] 영상 앞부분에 삼성 로고가 박혀 있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한다. 호텔신라는 1995년 당시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주차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지붕 모양이 무지개를 닮아 '무지개차'라고도 불렸던 이 전기자동차는 삼성중공업이 제작한 것으로 장난감 자동차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출처: 〈호텔신라 무지개 전기자동차〉, 《매일경제》, 1995. 03. 29.)[180] 2020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11회에 출연한 신윤미와 권인하가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황치훈의 〈안개꽃 꽃말은 슬픔〉과 함께 삽입곡으로 잠깐 나왔다.#[181] (출처: 배영윤, 〈'잘 나가는 오빠들'의 새로운 기준…비욘드 클로젯 2015 F/W〉, 《중앙일보》, 2015. 03. 21.)[182] 원우혁은 마로니에 4집 수록곡인 〈칵테일 사랑〉 리메이크 버전을 불렀다. (출처: 김지은, 〈‘칵테일 사랑’ 불렀던 여당 대변인 비서관〉, 《한겨레》, 2010. 03. 01.)[183] 1970년대 ‘선우영아’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어머니를 따라 녹음실에 갔다가 앨범 제작자에게 발탁돼 1995년 프로젝트 그룹 ‘페이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현란과 함께 〈슬픈 연인들〉을 불렀다. (출처: 이사야, 〈CCM앨범 들고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이현욱 집사 “나는 찬양가수다”〉, 《국민일보》, 2011. 05. 18.)[184] 이현욱 - 〈My Love〉 (2000)[185] 이현욱 - 〈사랑을 믿어요〉 (2001)[186] 이현욱 - 〈꿈을 꾼 후에 (Scat verse)〉 (2002)[187] GRU(이현욱) - 〈나의 자리〉 (2005)[188] 이현욱 (Duet. 손호영) - 〈씻고 준비해야죠〉 (2009)[189] 2003년 그루(GRU)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나, 소속사와 프로듀서 간 문제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타이틀곡은 〈PASTA〉. (출처: 홍동희, 〈싱어송라이터 이현욱 “작곡가ㆍ가수 모두 다 할래요”〉, 《헤럴드경제》, 2010. 03. 30. / 〈이현욱 (가수)〉, 위키백과.)[190] 이재경 작사, 윤치웅 작곡.[191] 1995년 페이지 1집 〈마지막 너를 보내며〉 편곡, 마로니에 5집·6집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1997년 윤치웅과 양치웅으로 구성된 듀엣 '레드'로 정규 1집을 발표했으며, 두 멤버는 1집 대부분의 수록곡들에 작사·작곡·편곡자로 참여했다. 대표곡으로는 이지훈의 〈엔젤〉 (작,편곡),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 (편곡), 신화의 〈Sure I Know〉 (작,편곡), SES의 〈꿈을 모아서〉 (편곡), Sugar의 〈Sweet Love〉 (작,편곡) 등이 있다. 또한 BoA, 포지션, 악동클럽, 하리수, 디바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4년 아이돌 그룹 'ZEST(제스트)'의 데뷔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미디어윅스 엔터 사업 부분 대표와 한국국제예술원 음악예술 학부장을 맡고 있다. (출처: 이춘우, 〈제스트 데뷔곡, 작곡가 윤치웅 작업 곡으로 알려져〉, 《부산일보》, 2014. 07. 08. / 네이버 인물검색.)[192] 매니아DB에서는 '임승선'과 '엄지'가 동일인으로 나오는데, 이 정보는 불확실하다. 엄지영은 1999년 그룹 '푸른하늘' 앨범 작업에 코러스를 담당한 것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국내 게임 가수 1호'로 활동했다. 엄지영은 '엄지'라는 예명으로 2005년 '마로니에 프렌즈'의 객원 보컬을 맡았다. (출처: 정대훈, 〈게임 가수 1호 엄지영을 만나다〉, 《오마이뉴스》, 2005. 09. 22. / 강진우, 〈마로니에 멤버된 마산 장안갈비집 딸 엄지영씨〉, 《경남도민일보》, 2006. 02. 08 / 허준, 〈게임 가수 1호 엄지영 "게임 가수들의 무대 없어 아쉽다"〉, 《데일리게임》, 2010. 11. 05.)[193] 레드(윤치웅, 양준석) 정규 1집 《Duet Red Radio Dream》 (1997), 싱글 2집 《추억》 (2004)[194] (출처: 조계완, 〈불러도 대답없는 노래여〉, 《한겨레21》, 2000. 11. 15. / 삼청동4차원, 〈20200328 삼청동4차원 콘서트〉, 네이버 블로그, 2020. 03. 29.)[195] (출처: 전형화, 〈'칵테일 사랑' 신윤미, 12년만에 고국서 콘서트〉, 《스타뉴스》, 2005. 09. 01.)[196] (출처: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Jewel Case, 재발매)〉, 인터파크.)[197] 1990년대 들어서는 보관과 관리가 쉬운 CD에 밀려 LP는 자취를 감추었으나(물론 음악 애호가들의 소장용으로 명맥은 유지했다), 뉴트로 붐은 LP를 21세기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불러들였다.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과 함께 세계 음악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영국으로, 2016년에는 25년 만에 최고 LP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음악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 사운드스캔’이 발표한 2019년 시장 동향 조사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팔린 LP는 총 1,884만 장으로 1991년 이래 최대치였다.① 국내 시장도 세계 흐름에 발맞추고 있는 추세이며, LP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모두 급증했다.② 특히 바이닐 레코드는 어느 순간부터 음악 매체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페어부터 국내 뮤지션들의 바이닐 레코드가 재발매되거나 새롭게 선보이는 기회도 생겼다.③ 국내 최초로 음반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표명한 ‘레코드 페어’는 2019년 제9회를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객과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5종의 한정반과 역대 최다 수량인 40여 종의 최초 공개반을 소개한 것은 물론, 이틀에 걸쳐 다양한 음악인들의 공연과 80팀이 넘는 전문 셀러들이 참여했다.① (출처: ① 〈음악 소비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2020. 09. 02. / ② 임희윤, 〈‘뉴트로 열풍’ L테크의 시대…LP판, 33년 만에 CD 매출 앞질러〉, 《동아일보》, 2020. 01. 14. / ③ 이주영, 〈패션이 된 레코드-바이닐 레코드, 뉴트로를 견인하다〉, 《매일경제》, 2019. 06. 12.)[198] (출처: )[199] (출처: 임희윤, 〈그와 그녀의 칵테일 취향〉, 《동아일보》, 2019. 07. 10.)[200] (출처: 임희윤, 〈9회 맞은 ‘서울레코드페어’ 판 커졌네〉, 《동아일보》, 2019. 11. 06.)[201] (출처: 김보영, 〈'응답하라 1994'의 인기비결은?〉, 《중앙일보》, 2013. 11. 20.)[202] '도시에서 흥하는 음악'을 일컫는 '시티팝'은 1970~1980년대 일본에서 떠오른 팝의 한 장르다. 청량한 느낌의 전자 사운드로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다.① 2010년대 후반,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뉴트로’ 문화가 유행하며 국내 가요계에서 1980년대 레트로풍 음악, 즉 '시티팝'이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② (출처: ① 김수경, 〈"요즘 즐겨 듣는 노래는 '샴푸의 요정'… 마치 추억여행 하는 것 같아요"〉, 《조선일보》, 2019. 02. 11. / ② 김윤경, 〈"90년대 태어났지만 80년대 노래 들어요" 시티팝 찾는 20·30〉, 《아시아경제》, 2019. 07. 02.)[203] 김선민 작사·작곡자가 〈칵테일 사랑〉이 일본 시티팝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노래의 발표 시기는 다르지만 1980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곡인 〈연극이 끝난 후〉의 작사·작곡자 최명섭이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 시티팝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일본의 이른바 시티팝 스타일은 7080 당시 미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crossover jazz, fussion jazz의 어휘를 일본식 멜로디 스타일에 접목한 것입니다. 좋게 보면 일본의 독특한 대중 음악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이고 좀 박하게 보자면 일본의 시티팝도 미국의 팝음악, 퓨전 재즈를 추종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에서는 일본 대중 문화 봉쇄 정책으로 일본 대중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저조차도 80년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지인들로부터 카피한 카세트 데이프를 통해 비로소 일본 시티팝 음악의 일부를 제한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방 안에서 유튜브를 통해 당시의 시티팝 음악들을 들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거 배경을 알고 나면 '연극...'이 일본 시티팝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근거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204] (출처: 〈80년대의 향수, 다시 돌아온 시티팝〉, 벅스뮤직, 2018. 04. 11.)[205] 희열팀 슈가맨은 더 크로스(김혁건, 이시하)가 출연했다.[206]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더 크로스, 소환 성공…다시 찾은 그 노래〉, 《동아일보》, 2020. 02. 14.)[207] 원곡자는 장범준으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208]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X더크로스 소환…'다시 찾은 노래' 눈물+감동〉, 《스포츠조선》, 2020. 02. 14.)[209] 여자친구 타이틀곡들의 시그니처 안무를 담았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안무를 찾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