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에릭손
1. 개요
스웨덴 출신의 INDYCAR,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드라이버.
2. 선수 경력
9살 때 쿰라에서 카트 경주로 레이싱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07년에 포뮬러 BMW로 데뷔하게 되고 데뷔시즌에 챔피언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는 영국 F3에서 활동했고, 나중에는 GP2로 옮겼다. F1 데뷔 초기에는 비교적 후달리는 커리어 때문에 페이 드라이버 취급을 받았지만 F1 필드에서 오래 버티다 보니 가끔씩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스파에서 벌인 베르스타펜과의 휠투휠. 팬들의 평가는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듯.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자우버 차량의 안 좋은 성능과 함께 노포인트권을 전전하며[1] 길고 가는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2018년부터는 자우버 차량의 성능이 조금은 향상되어 포인트권에 자주 등장하는 편. 그러나 9월 25일 발표로 2019 시즌부터는 자우버에 남지만 리저브 드라이버 겸 홍보대사 역할로 격하되었다. 그의 시트는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대신하게 된다.
이후 그는 2019 시즌부터 인디카로 전향하게 된다. F1 은퇴 이후 인디카에 관심이 많은 페르난도 알론소와의 경쟁도 기대되는 부분.
그리고 2021년 케빈 마그누센, 스콧 딕슨, 랭거 판데르잔데[2] 와 함께 칩 거내시 레이싱의 01번[3] 차량으로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4]
3. 기타
- 2018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 차량 고장으로 고속에서 벽에 들이받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멀쩡히 걸어나왔다. F1의 기술력을 몸소 증명한 산 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