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제96대 대통령
Martín Vizcarra
OSP'''
'''Martín Alberto Vizcarra Cornejo
마르틴 알베르토 비스카라 코르네호리'''

'''출생일'''
1963년 3월 22일 (61세)
'''출생지'''
페루 리마
'''국적'''
페루 [image]
'''학력'''
페루 국립공과대학교[1] (토목공학 / B.S.) (1979-1984년)
ESAN 대학교 경영대학원
'''배우자'''
마리아 디아즈 카베요
슬하: 1남 3녀
'''약력'''
캐나다 페루대사
네팔 교통통신부장관 (2016년2017년)
태평양 동맹 의장 (2016년2018년)
페루 제32대 제1부통령
페루 제96대 대통령(2018년 ~ 2020년)
'''정당'''
'''무소속''']] (2018년-)
'''재임기간'''
2018년 3월 23일 ~ 2020년 11월 10일
'''직업'''
정치인, 엔지니어
'''신장'''
185cm
'''서명'''

'''SNS'''

페루의 기술자 겸 정치인으로, 전 대통령.
리마에서 태어났다. 본인이 중도우파 성향의 변화를 위한 페루인(PPK) 소속되어 당선된것과 다르게 달리, 부친은 좌파 성향의 아메리카 인민혁명동맹(APRA) 소속이었다. 정치가문 출신인데 부친은 일전에 모케과의 시장을 지낸 적이 있다.
이러한 부친의 영향을 받아 2006년 APRA 소속으로 모케과 주의 주지사로 도전했지만, 근소한 차로 패했다. 이후 2011년 재도전하여 기어이 당선되었다.
2016년 전후로 PPK에 입당했으며,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도전해 제1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18년 쿠친스키대통령이 사임하자 대통령직을 승계했고, 잔여 임기인 2021년까지 재직하게 된다. 참고로 전임자의 궐위로 인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은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 사임 이후로 처음이다.
특이하게도 취임일이 3월 23일인데 공교롭게도 '''생일 바로 다음 날'''이다. 어쩌면 대통령에 취임한 것이 최고의 생일 선물일지도.
아무튼 재임 이후로는 PPK에서 탈당했고, 당초에 큰 힘을 쓰지 못할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오얀타 우말라, 톨레도, 알란 가르시아를 잇따라 법정에 서게 만들었다. 또한 2018년 반부패법 국민투표에다가 2019년 의회해산 및 2020년 조기총선을 시행했는데 정치적으로 압도적인 여소야대라서 걸림돌이 많았음에도 비상대권과 기성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여론을 활용하여 정치적인 투쟁에서 완승을 거두며 약점이 드러난 케이코 후지모리를 완전히 제압했고 2020년 조기총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케이코 후지모리의 정당인 인민권력당이 군소정당으로 떨어트리면서 정치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웠다. 경제정책으로 딱히 호평을 받는것은 아니지만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엄청나다는 점으로 역대 생존대통령들을 죄다 감옥에 보내버린 위엄을 발휘한 셈이다. 우선 애초에 기성 정치인이었던 사람이 아닌 공무원 출신인데다가, 참고로 저 사람은 대통령을 안 하려고 한 것을 사람들이 대통령에 '''앉힌''' 케이스(..)라 말 그대로 노빠꾸로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
그러나 비스카라 대통령의 비리 의혹이 공개되자 비스카라의 반부패 운동을 두고 정부와 충돌해 온 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게 되었다.# 9월에 실시된 첫 번째 표결에선 탄핵안이 부결되었으나#, 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않고 의회는 11월 9일 탄핵안을 가결시겼다.# 본인은 이 탄핵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사저로 돌아갔다. 그러나 당시 여론은 엘 코메르시오의 9월 조사에서는 54%가 대통령을 지지하고 79%가 비스카라의 탄핵에 반대했으며, 10월에 실시된 입소스의 조사에서도 78%가 탄핵을 반대하는 등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고#, 탄핵 이후 구성된 메리노 임시대통령의 새 내각은 극우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실망감을 주었다.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자 경찰의 진압으로 인해 2명이 사망하였는데, 결국 5일만에 메리노 임시대통령은 사임하고 탄핵에 반대했던 프란시스코 사가스티가 다시 의회에서 임시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퇴임 이후 대통령 재임 시기 페루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접종이 개시되기 전에 몰래 백신을 맞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전 보건장관을 포함해 50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2020년 10월 당시 임상시험 중이던 시노팜 백신을 접종받은 것인데, 비스카라 전 대통령은 본인이 임상시험에 참가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 측에선 이에 반박했다.#

[1] 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