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페트로바
1. 소개
불가리아가 리듬체조계의 패권을 완전히 빼앗기지 않았던 마지막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불가리아 선수들이 그랬듯이 영 올림픽과 인연이 없는 선수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5살때부터 리듬체조를 배웠던 페트로바는 처음에는 무라베노바 코치에게 지도받다가,나중에는 로베바 수석코치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비앙카 파노바와 달리 로베바 코치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큰 불만이 없었는지 코치의 지도방식에 그대로 따른 페트로바는 1991 세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 1992 유럽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 1992년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은메달[3] 1993년~1995년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4] 등 굉장히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가 된다.그러나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5위, 1996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또 5위 에 머물러 결국 은퇴했다. 그녀의 선수생활 내내 아미나 자리포바, 올렉산드라 티모셴코, 옥사나 스칼디나,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선수권에서 3연패는 굉장한 업적임이 틀림없으나, 그 실력에 비해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너무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이다.
3. 수상 기록
4. 기타
은퇴 후 불가리아의 축구선수인 보리슬라브 미하일로브와 결혼했다.
[1] 국가대표 헤드코치[2] 개인코치[3] 참고로 이때 금메달과 전 종목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바로 옥사나 코스티나[4] 이제까지 세계선수권 3연패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페트로바를 제외하고 마리아 기고바, 예브게니야 카나예바, 야나 쿠드랍체바가 있다.물론 페트로바는 우크라이나 선수인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와 1995년 개인종합 공동 금메달을 수여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