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마리우폴
Маріуполь


1. 개요
2. 역사


1. 개요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도네츠크 주에 속해 있고 아조프 해에 접해 있다. 아조프 해에선 주요 항구도시이다. 돈바스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1]
주민들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이다. 그외에도 도네츠크 주내의 폰토스 그리스인(우룸인) 7만여명 중 2만여명이 마리우폴에 거주한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해 있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러시아어를 할 줄 알고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2. 역사


마리우폴은 예카테리나 2세때에 세워졌다. 예카테리나 2세는 크림 칸국을 정복한 뒤에 크림 칸국에 살던 우룸인들을 도네츠크 주와 아조프 해북부지역으로 이주시켰다.[2] 소련시절에는 안드레이 즈다노프의 이름을 따서 즈다노프라고 불렸다.[3]
소련 해체이후에는 우크라이나의 도시가 되었다. 2010년대 중반에 돈바스 전쟁으로 도네츠크 주의 주도였던 도네츠크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수도가 되면서 잠시 임시 주도가 되었다가 이후에 크라마토르스크로 옮겼다.

[1] 실제로 돈바스 전쟁당시에 피난민들이 대부분 러시아로 이주했지만, 일부는 마리우폴로 이주하기도 했다.[2] 우룸인들은 지금도 도네츠크 주의 아조프 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마리우폴에도 소수의 그리스인후손들과 우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3] 안드레이 즈다노프는 마리우폴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