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블랙
1. 소개
선대 류소우 블랙. 밤바의 스승이다.
마스터 그린과 함께 토와와 밤바를 두고 어디론가 떠났다.
작중에서 그린 류소울은 토와에게 넘길거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마스터 그린이 가이소구를 착용해 사망한 이후 마스터 그린의 역할까지 겸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3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드루이든이 잠시 지구에 돌아왔을 때 마스터 그린과 함께 싸웠다고 한다. 최근의 정보에 의하면 마스터 류소우저 중 유일하게 생존이 확인되었다.
40화의 밤바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등장.
43화 - 밤바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에라스를 지켜야 한다며 밤바를 배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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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 사덴의 정체가 그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멜토•토와•밤바•카나로 등 일행이 에라스를 죽이러 왔음을 간파하고, 그동안 사덴으로 변장해서 프리셔스를 막으려고 했지만 상황이 프리셔스한테 유리하게 흘러갔다고 설명한다.[3] 카나로가 세토의 안내로 왔음을 밝히자 세토와 함께 대화할 수 있도록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45화 - 과거 회상에 의하면 마스터 그린은 가이소구로, 마스터 블랙 본인은 류소우 블랙으로 변신해 프리셔스를 비롯한 드루이든과 싸웠는데, 그 과정에서 마스터 블랙 본인이 프리셔스에게 공격 당해 에라스가 봉인된 신전으로 추락했는데 그 곳에서 에라스가 시작의 신전에 꽂힌 류소우 칼리버의 힘을 흡수하는 것을 목격하자 시작의 신전으로 가서 유노를 만난 뒤 유노가 시작의 신전에 류소우 칼리버를 꽂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그 때 프리셔스와 사덴이 신전을 찾아오고, 부서진 돌기둥에 숨어 둘의 계획을 엿들었지만[4] 근처에 있던 돌멩이가 떨어지면서 프리셔스에게 들키게 된다. 프리셔스는 사덴에게 섬멸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돌아가고, 정찰하던 사덴을 마스터 블랙이 습격해 사살한 후 사덴의 껍데기를 써 프리셔스에게 접근한 것. 덤으로, 밤바 앞에서 배신자 행세를 일삼은 이유는, 사실은 드루이든이 워낙 강력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자기가 위험을 혼자 감수하는 것과 더불어, 토와와 밤바 형제를 끌어들이지 않기 위함이었던 것. 즉 위악을 부린 것.[5]
이후 세토와 만나게 되나 프리셔스가 심장 카드를 구기면서 고통을 느껴 쓰러진다.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상태로 류소우저를 안내하다가, 이내 코우가 사덴으로 변장해 프리셔스에게서 심장 카드를 되찾아오고, 심장을 되찾자마자 등장한 프리셔스와 싸운다.
46화 - 자신도 싸우러 갈 것을 결의하나 오히려 밤바에게 발목을 잡을뿐이라며 거친 말을 듣는다. 그 때 토와가 중재하면서 사실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면서 말하자 마스터 본인은 밤바에게 솔직하게 말하라며 이마 콕을 한다. 류소우저 6명이 다들 나가자 혼자서 괴로워하는 와중에 세토가 찾아와서 다들 싸우러갔다고 말한다.
47화 - 밤바와 둘이서 수행하며 지내고 있었으나, 사실은 에라스가 만들어낸 꿈이었다.
최종화 - 현재로서 마스터 류소우저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이다.
3. 기타
- 나가이 마사루가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한 것은 타임레인저 본편종료 후 실로 19년만이며, 그동안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높고 이제는 중견 배우가 되었기 때문에 그가 슈퍼전대에 복귀한 것 자체가 엄청난 뉴스였다. 당시 타임레인저 관계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타키자와 나오토 역의 카사하라 신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오토로써 코멘트를 남겼으며, 코바야시 야스코는 43화의 예약녹화에 실패했다고 한다(...).
- 사덴이 등장한 것은 41화이지만 44화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스탭롤에는 담당 성우가 ???로 표기되었었다. 또한 목소리의 식별이 어렵도록 음성도 노이즈와 에코를 잔뜩 넣어 심하게 변조했다. 즉 나가이 마사루는 41화부터 류소우저에 출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 45화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마스터 블랙이 류소우 블랙으로 변신하여 활약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변신 포즈가 일반적인 류소우 체인지의 포즈가 아닌 한창 날리시던 시절 그 포즈임을 알 수 있다.[6] 게다가 마스터 블랙이 변신한 류소우 블랙의 슈트액터 역시 타임레드를 맏았던 타카이와 세이지이다! 나가이 마사루가 20년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라이더 촬영 스케줄 중에 짬을 내어서 출연했다고. 비록 짧은 출연이었지만 타임레인저 팬들은 감동의 도가니이다.
4. 같이 보기
[1]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서 아사미 타츠야와 류야를 맡은 적이 있다.[2] 선배 전대 배우가 조언자 혹은 지휘자 포지션으로 나온 건 초력전대 오레인저에서 미우라 나오유키로 출연한 미야우치 히로시 이후 오랜만에 있는 일.[3] 작중에선 이미 심장을 프리셔스에게 뺏긴 상태였다.[4] 대충 요약하면 류소우 칼리버는 자기들이 뽑을 수 없으니 류소우 족을 시켜서 대신 뽑자는 계획이다.[5] 밤바는 갑작스런 스승의 배신으로 인해, 누군가를 믿을 수 없게 되었지만, 이 때의 이야기를 통해서야 그제서야 마스터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6] 변신구호 전에 두 손을 한번 교차시킨 후 양쪽으로 펼치는 자세까지 동일하다.[7] 나카고시 노리코는 13화 출연 당시 관련 코멘트를 했는데 여기에 남편이 출연했던 타임레인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