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괴수 코다이곤

 

1. 돌아온 울트라맨
2. 울트라맨 뫼비우스


1. 돌아온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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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체중 : 38,000t
출신지 : 마을 신사
무기 : 양손에서 발사하는 화염, 검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3화.
이부키 류 대장의 말살을 노린 발포괴인 그로테스 성인이 이부키 일가가 휴가를 갔던 마을 신사에 모셔져 있던 무사의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괴수화 시킨 것. 울트라맨 잭과의 전투에서는 그로테스 성인의 탱커 역할을 했다. 석조 조각상인데다 거대화하면서 그에 비례하게 강화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MAT의 모든 화기도 통하지 않았으며 울트라맨 잭조차도 때리다가 손이 아파 터는 모습을 보였다.
무기는 양손에서 발사하는 고열 화염과 검이며, 괴력으로 잭을 거의 압도하였으나 그로테스 성인이 죽자 원래의 신상으로 돌아왔다. 순수하게 육체적 파워 하나만으로는 돌아온 울트라맨에서는 최강 축에 속한다. 울음소리가 공습 경보처럼 메아리치는 형태로 어레인지 되어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독나방초수 드라고리의 울음소리가 되었다.
이때 신상을 조종했던 '그로테스 셀'이라는 물질이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밝혀졌다.

2. 울트라맨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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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장 : 50m
체중 : 38,000t
출신지 : 고물상 수한무당(寿限無堂)
무기 : 잉어에서 발사하는 광탄, 괴력, 순간이동, 낚싯대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화. 초대와는 달리 목조 조각상이다.
토리야마 보좌관이 그로테스 셀 수송 임무를 맡다가 이를 분실하고 히비노 미라이, 쿠제 텟페이, 아마가이 코노미 등의 세 명을 불러다가 같이 찾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어느 골동품 가게[2]에서 이를 찾았지만, 토리야마 보좌관이 감격한 나머지를 캡슐을 떨어뜨려버려, 골동품 가게 주인이 모시고 있는 에비스 상에 깃들어 괴수화했다.[3]
이 개체의 이름은 '''코다이곤 디 아더.''' 에비스가 모티브이기 때문에 낚싯대와 손에 들고있는 잉어[4]에서 발사하는 붉은 광탄이 무기이다. 초대와 달리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양에 어린아이가 놀러다니는 것처럼 유쾌하게 걸어다니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이 특징. 물론 외양과 반비례로 전투력은 대단히 강하다.
설정상 초대 코다이곤보다 3배 이상 더 강력하여 맷집은 물론 스피드와 파워도 굉장한데[5] GUYS의 건 피닉스와 건 윙거의 레이저가 모조리 튕겨나갔고 울트라맨 뫼비우스울트라맨 히카리 두 명이 덤볐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상대하며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약점인 오른쪽 다리의 깨진 부분[6]을 울트라맨 뫼비우스와 히카리의 합동공격으로 파괴당해 체내의 그로테스 셀이 모두 기화되어 본래의 에비스 상으로 돌아왔다.[7]
성우는 히카리와 동일한 '''난바 케이이치'''[8] / 박영화[9].

[1] 옛날 코다이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저게 코다이곤이야?"라 한다고 한다. 물론 이게 더 좋아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멋진 코다이곤의 모습을 어째서 저렇게 재출연시켰냐고 까버리는 사람도 있다.''' 허나 이런 사람들이 별로 없다.[2] 근처 주민들이 그로테스 셀의 영향으로 움직이게 된 가게 물건들을 보고 츠쿠모가미라고 말하면서 소문이 퍼졌고 근처를 수색 중이던 미라이 일행이 이를 발견했다.[3] 이 에피소드 자체가 토리야마 보좌관이 주인공인데, 에피소드 초반부터 '''처녀자리는 오늘 운세 최악'''이라는 코노미의 불길한 예언을 들은데다가 그 말대로 그날 하루는 완전 악운 그 자체였다. 차에 탔을 때, 멀미약을 안 챙겨먹었고 캡슐을 잃어버린데다 애써 찾은 캡슐을 실수로 깨뜨려 괴수를 만들어냈다. 역시나 보좌관은 '''"최악이야...!"''' 라면서 울상이 되었다.[4] 웃기게도 이 잉어는 코다이곤과 따로 노는 개체라서 자체 의지로 날아다니면서 '''"장사 번성(일본어로는 商賣繁盛)."'''라는 말을 반복한다.[5] 작중에서 텟페이의 분석에 의하면 그로테스 셀 캡슐 한개로 코다이곤을 세 기나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그 캡슐 안에 있던 그로테스 셀이 모조리 들어갔으니 사실상 그 잭조차 고전시켰던 코다이곤의 힘이 세 기분으로 모조리 들어가있는 셈.[6] 골동품 상 주인 할아버지가 가게를 정리하다가 떨어뜨려서 생겼다고 한다.[7]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때도 꽤나 귀여운데, 그로테스 셀이 빠져나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힝!''' 소리를 내면서 거대화되기 전처럼 왼손을 들어올렸다.[8] 히카리 특유의 날카로운 연기와는 반대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연기를 소화해냈다.[9] 토리야마 보좌관과 중복이다. 이쪽은 원판과는 조금 다르게 경박한 아저씨 톤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