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인

 

1. 개요
2. 역사
3. 문화
4. 창작물에서
5. 관련 문서


1. 개요


'''마야인'''은 멕시코유카탄 반도, 과테말라, 벨리즈에 거주하는 민족이다. 멕시코에선 소수민족에 속하지만, 과테말라에선 여러 마야인들의 세력이 큰 편으로 2018년 인구조사에서 인구의 41.7%인 620만 명이 스스로 마야인이라고 응답했다. 벨리즈인들중에도 마야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경우가 많이 있다. 일부 가리푸나인들은 마야인들의 혈통도 이어받은 경우도 있다.
마야인들은 여러 민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 유카탄 반도의 마야인들은 유카탄 마야인들로 불리고 있다. 과테말라에선 초칠인, 키체인 등의 여러 민족으로 나뉘어져 있다.

2. 역사


마야인들은 스페인이 오기 전까지 유카탄 반도에서 마야 문명을 이뤘다. 마야 문명은 아메리카 대륙에선 아스텍 문명, 잉카 문명과 함께 3대 문명에 속했다. 문화적으로도 뛰어나서 당시 마야어는 마야 문자라는 고유문자가 있었다. 10세기에 마야 문명은 몰락하기 시작했다. 스페인인들이 유카탄 반도에 도착했을 때엔 마야인들은 저항을 했지만, 결국 스페인에 정복당했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마야인들은 스페인어를 받아들이고 천주교로 개종했다. 19세기초에 마야인들이 살던 지역들도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함께 독립운동이 활발했다. 이후에 마야인들이 살던 지역들은 스페인에서 독립했고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가 되었다.

3. 문화


마야인들이 남긴 문화는 지금도 존재하고 있어서 마야인들의 대부분은 스페인어를 할 줄 알지만, 마야인들이 사용하는 스페인어는 마야어의 영향을 받았다. 마야어는 마야인들에 의해 지금도 사용되고 있고 유카탄 주에서는 지금도 마야어를 가르치고 있다. 과테말라에선 마야인들이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과테말라에선 세력이 매우 큰 민족이다.[1]
마야인들은 스페인의 정복 이후, 대부분이 천주교를 믿고 있지만, 중남미 지역의 천주교 세력이 약해지면서 마야인들중에는 개신교, 시리아 정교회 등의 다른 기독교로 개종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소수지만 이슬람교[2]로 개종하는 경우가 있다.

4. 창작물에서


  • 영화 아포칼립토는 마야 문명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마야인과 마야어가 나온다.

5. 관련 문서


  • 멕시코인
  • 과테말라인
  • 벨리즈인
  • 가리푸나인[3]
  • 마야어
  • 마야 문명

[1] 과테말라는 마야인들의 비중이 높아서 아메리카 대륙에선 토착민들의 비중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2] 초칠인들중에 300명이 이슬람교로 개종했다.#[3] 가리푸나인도 일부 마야인 혈통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