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콥스카야 역
Маяковская / Mayakovs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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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2호선 자모스크보레츠카야선의 역. 섬식 승강장이다.
이름의 유래는 소련의 미래파 시인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마야콥스키'''. 역사 출구 쪽에 그의 두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역 앞에는 거대한 전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역사 자체는 2차 대전 이전의 스탈린 양식으로 지어졌다. 2차 대전 이후의 스탈린 양식과는 다르게 프로파간다적 요소가 없는 것이 특징. 이 역은 지하 33미터 깊이로 지어졌는데, 2차 대전 당시에는 '''실제로''' 방공호로 쓰였다. 1941년 11월 7일에는 여기서 스탈린이 10월 혁명 기념일에 개인적으로 당 간부들과 모스크바 시민들에 대한 집합령을 내렸다고도 한다.
역 근처에는 앞서 언급한 마야콥스키의 전신상 외에도 미하일 글린카[1] 기념 음악 박물관과 차이콥스키 기념 콘서트홀이 있다.
러시아어 발음은 '미이꼽스까야'처럼 발음하며, 러시아어로만 방송하는 모스크바 지하철 특성상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잘 안들릴 수도 있다.
아르티옴 일행은 메트로2에서 두 팀으로 갈라진다. 한 팀은 D6로 향하고 나머지 팀은 오스탄키노 탑으로 향하게 되는데, 아르티옴이 속한 팀은 오스탄키노 탑으로 향하게 된다. 메트로 2에서 빠져나온 아르티옴과 울만은 마야콥스카야에 도착한다. 그들은 여기서 별다른 볼일이 없어서 벨로루츠키 역으로 곧장 이동한다.
이 역의 특징은 굉장히 가난하다. 한자 동맹에 속해서 부유한 벨로루스스카야와 달리 이곳은 아무런 장점이 없기 때문에 이곳의 거주자들은 문자 그대로 거지처럼 살아갔으며, 먹을 게 없어서 '''이끼'''나 쥐고기를 먹으면서 연명했다. 심지어 부모가 아이를 성매매시켜서 총알을 약간이나마 벌려고 했다. 아르티옴은 이 처참한 상황에 기겁해서 그 아이에게 자신이 가진 총알을 나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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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스크바 지하철 2호선 자모스크보레츠카야선의 역. 섬식 승강장이다.
이름의 유래는 소련의 미래파 시인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마야콥스키'''. 역사 출구 쪽에 그의 두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역 앞에는 거대한 전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역사 자체는 2차 대전 이전의 스탈린 양식으로 지어졌다. 2차 대전 이후의 스탈린 양식과는 다르게 프로파간다적 요소가 없는 것이 특징. 이 역은 지하 33미터 깊이로 지어졌는데, 2차 대전 당시에는 '''실제로''' 방공호로 쓰였다. 1941년 11월 7일에는 여기서 스탈린이 10월 혁명 기념일에 개인적으로 당 간부들과 모스크바 시민들에 대한 집합령을 내렸다고도 한다.
역 근처에는 앞서 언급한 마야콥스키의 전신상 외에도 미하일 글린카[1] 기념 음악 박물관과 차이콥스키 기념 콘서트홀이 있다.
러시아어 발음은 '미이꼽스까야'처럼 발음하며, 러시아어로만 방송하는 모스크바 지하철 특성상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잘 안들릴 수도 있다.
2. 매체에서
2.1. 메트로 2033
아르티옴 일행은 메트로2에서 두 팀으로 갈라진다. 한 팀은 D6로 향하고 나머지 팀은 오스탄키노 탑으로 향하게 되는데, 아르티옴이 속한 팀은 오스탄키노 탑으로 향하게 된다. 메트로 2에서 빠져나온 아르티옴과 울만은 마야콥스카야에 도착한다. 그들은 여기서 별다른 볼일이 없어서 벨로루츠키 역으로 곧장 이동한다.
이 역의 특징은 굉장히 가난하다. 한자 동맹에 속해서 부유한 벨로루스스카야와 달리 이곳은 아무런 장점이 없기 때문에 이곳의 거주자들은 문자 그대로 거지처럼 살아갔으며, 먹을 게 없어서 '''이끼'''나 쥐고기를 먹으면서 연명했다. 심지어 부모가 아이를 성매매시켜서 총알을 약간이나마 벌려고 했다. 아르티옴은 이 처참한 상황에 기겁해서 그 아이에게 자신이 가진 총알을 나누어준다.
[1]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의 초석을 닦은 인물. 이 사람 이전에는 러시아적 음악은 천박한 것이며,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음악만이 고급이라는 인식이 귀족들 사이에 퍼져 있었다. 심지어 글린카가 러시아적 선율로 만든 곡을 듣고 '저 인간은 평민들이 부엌에서 부를 법한 가락을 음악이라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