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아 파라오

 

[image]
기동전사 Z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TV판이 하만 칸과 동일한 사카키바라 요시코. 극장판은 하야시 마리카.
티탄즈의 여성 장교로 계급은 소위. 자브로 탈출 때 사람들에게 떠밀려 낙오된 제리드 메사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 것을 계기로 제리드와 함께 행동하게 되며, 팝티머스 시로코의 부하가 된 후에는 가변형 모빌슈트 RX-110 가브스레이에 탑승해 제리드와 함께 아가마를 공격한다.
성격은 냉정, 침착해서 다소 불같은 성격의 제리드를 옆에서 다독여주는 역할을 했으며, 제리드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훌륭한 인간적 스승이었던 라이라와 절친한 친구 카크리콘을 잃고 상심해있던 제리드에게 먼저 다가와 마음을 열어주었고, 그런만큼 제리드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주었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우수했기에 마우아의 재능을 높이 산 시로코가 자신의 측근으로 두고 싶어할 정도였지만 마우아는 끝까지 사랑하는 제리드의 곁에 있길 바랬다, 사이드 4 주역 전투에서 Z건담의 공격으로부터 제리드를 감싸며 사망한다. 본작에서 손꼽히는 순정파 인물이다.
유언은 '''"지켜주겠다고 했지? 제리드."'''
카미유의 공격으로 사망한 제리드의 연인 2호. 사실 제리드에게 있어 라이라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로 제리드가 카미유와 싸울 때 라이라를 언급할 때 스승이라 생각한 관계였는데, 마우아는 키스까지 나눈 완전한 연인이었기에 제리드의 충격은 더욱 컸고, 마우아의 죽음을 기점으로 제리드는 완전히 맛이 가고 말았다.
TV판 설정으로는 21세지만 극장판에선 17세로 미성년자가 되었다. 대신 극장판에선 비중이 거의 없다. 나오자마자 제리드를 구하고 죽는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