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대한민국 국군 소위 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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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
정장, 약장 및 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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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수장 및 견장
1. 개요
2. 영어 명칭
3.1. 계급 규정
3.2. 선발
3.3. 보직
3.4. 대우
4. 모병제 국가의 군대
14. 일본 자위대
16. 기타 국가
17. 인물
17.1. 실존 인물
17.2. 가공 인물


1. 개요


少尉
위관 장교의 세 계급 가운데 맨 아래 계급. 준위의 위, 중위의 아래이다.[1]

2. 영어 명칭


영어로는 Second Lieutenant(美 육군·공군·해병대, 英 육군·해병대)/Ensign(美 해군·해안 경비대)/Midshipman(英 해군)/Pilot Officer(英 공군)로, 발음할 시 /i/나 /j/발음을 넣지 말고 그냥 루테넌트 정도로 발음하면 된다. 다만 영국에서는 /leftenənt/로 생판 무관한 f발음을 넣기도 한다. 이 점은 Colonel과 비슷하다. 전쟁 영화에서 Private, Sergeant, Captain 정도 빈도로 많이 들을 수 있다. 미군에서는 1st냐 2nd냐의 차이가 있지만 사실상 중위와 소위의 구분이 그리 크지 않아 그냥 하나로 묶어서 부른다. 미 해군은 Ensign으로 부른다. 이 말은 '기수'를 의미하는 단어이며, 영국의 경우 기병대에도 같은 의미를 가지는 단어를 계급 명칭으로 쓰고 있었다가 해군과 기병대의 두 계급명을 모두 Lieutenant로 갈아치웠다. Midshipman이라는 소위계급이 있다(오른쪽 옷깃 계급장) 그런데 호주 해군은 소위 계급이 중위와 분리되어서 Acting Sub Lieutenant다. 계급장은 중위와 소위가 같은 형태. 미군의 경우 소위와 중위의 계급장은 모양은 똑같은 세워놓은 작대기이고 색깔만 다른데 금색이 소위, 은색이 중위이다. 소령, 중령도 마찬가지로 이쪽은 계급장이 떡갈나무잎이다. 참고로 은색이 더 높은 계급인 이유는 예전에 전투병과 장교의 계급장을 금색 견장 위에 은색 계급장으로, 非전투 병과의 계급장을 은색 견장 위에 금색 계급장으로 표시하던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3. 대한민국 국군


학군사관 49기 초임 소위들이 임관 이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구. 초등군사반) 동복 유격장[2]에서 유격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3.1. 계급 규정


위관의 가장 아래 계급이며 계급장은 은색 다이아몬드(◇) 하나. 소위 아래에 준위가 있지만, 준위는 엄연히 '준사관'으로서 '위관'과 구분되는 신분이다. 단 별도로 준사관을 빼 놓지 않고 장교/부사관/병 등으로만 나눌 경우 준위는 서류상 부사관이 아닌 장교로 집계된다.

3.2. 선발


사관학교를 졸업하거나 ROTC, 학사장교, 각 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임관하면 병과에 따라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OBC) 교육을 받고 수료한 뒤 자대에 부임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계급이기도 한데 어떤 영관급 지휘관이 자기부대에 어찌어찌해서 소위가 부임해오자 "멸종 위기종이 여기까지 오셨네"라고 농담을 했다나. 그래도 어느 출신이든 고된 장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임관한 중요 자원이므로 '5만 촉광에 빛나는'이라는 수식어로 불러줘 사기를 높여주기도 한다(촉광은 옛날 쓰던 광도의 단위로 SI 단위인 1칸델라와 거의 같다.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2~3만 칸델라 정도이다. 5만이면 꽤 밝다). 그러나 이것은 주로 임관 전이나 자대 배치 직후이고 정작 야전생활을 하면 5만 촉광은 얼어죽을 그저 중위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특히 공군처럼 중위 이상급 간부들이 우글우글한 곳에 신임소위가 자대배치 받게 되면......
한국군에서 소위 정원은 약 6,900명이나 저출산 문제 등으로 5천 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관련 기사 장교가 7만 1천명 수준인 걸 감안하면 10%에 가까운 숫자다.[3] 이중 위관급 장교가 5만 명인데 한마디로 소위는 숫자도 적고 짬도 딸려서 중위나 대위의 짬밥이 될 수 밖에 없단 얘기.

3.3. 보직


각 군별로 소위의 하는 일이 다르다. 육군과 해병대의 경우는 흔히 알고 있듯 거의 전부가 소대장이며, 정훈, 화학 등 일부 특수 병과 한정으로 사단~대대급 실무자나 참모로 보직될 수 있다. 소대장도 소대장 나름이지만 휘하에 부소대장이 원사, 분대장이 상사로 들어오기도 하고 특공여단(연대) 또는 특전사 같은 경우는 분대가 없이 소대 혹은 중대가 팀, 즉 기본 전투 단위라 부하가 11명에 불과하다.
최악의 보직은 특전사 부중대장인데, 특전사 부중대장을 하면 기본지휘보직인 소대장은 날아가버리며 육체적으로도 코흘리개들과 꽁냥꽁냥거리는 소대장과는 달리 냉혈한 살인 인간병기들을 상대로 생존경쟁을 해야 하므로 훨씬 힘들다. 한마디로 더 고통스러우면서 커리어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게 특전사 부중대장이다. 실제로도 임국선 장군이 소위시절에 특전사 부중대장을 하는 바람에 소대장 자리가 공백이 된 것으로 인해 대장 진급에서 막혔다. 소위가 소대장을 안하고 다른걸 하면 잘못한 게 없는데도 이렇게 찍혀버리게 된다. 그나마 의무 복무를 장교로 하려는 사람일 경우, 전역 후 특전사 출신 이력을 인정받는 이득은 있다. 굳이 간다면 소대장은 달고 가는 게 보통으로, 굳이 이쪽 갔다 인정받고 싶다면 특수휘장 단기에 달고서 중대장 하러 가야 적어도 인정을 받는다(...).
같은 특전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중대장과는 정반대의 보직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여단 직할 시설대장이다. 시설대장은 휘하에 2개 중대를 거느리는 사실상 대대장급 지휘관인데, 공병 병과 소위가 보직된다. 휘하에는 주임원사가 작전과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중대장은 공병 병과 상사나 원사, 소대장은 공병 병과 하사나 중사. 특전사 시설대장의 계급이 대대장급 치고는 말도 안 되게 낮은 이유는, 본대가 천리행군이나 해외파병등 각종 행사를 하기 위해 영외로 떠나는 동안 남아서 집을 보는 것 말고는 임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군 소위는 휘하 병력 숫자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계급이다. 참모를 제외하면 이렇다.
  • 특전사 여단 직할 시설대장: 200~250명
  • 포병 전포대장: 120명
  • 일반대대 본부중대장: 100명
  • 일반중대 일반소대장: 30명
  • 간소화부대 소대장: 21명[4]
  • 특공소대장: 11명
  • 향토동원사단 중대장: 8명
  • 포병 관측장교: 3명
  • 특전사 부중대장: 0명[5]
해군의 경우는 함정의 크기에 따라서 부서 또는 분대[6]를 관리하는 부서장(2급함 LST의 포술장, 3급함 소해함의 작전관, 참수리의 기관장 등), 분대장(1,2급함의 부서별 특정직책에 해당) 직책을 받는다. 함정 병과 소위는 대부분 중/대형함에 배치된 뒤 중위 진급을 전후하여 고속정이나 육상 부대로 가게 되는데, 드물게 첫 보직이 고속정의 부장, 기관장인 경우도 있으며, 대개 학군 출신들이 이렇게 보직되고 해사, 사후는 거의 무조건 "함"에서 군생활을 시작한다. 항공 병과 중 조종이나 조작(항공기에 탑승해 조종 외 내부 기기들을 조작하는 일) 병과는 공군 조종장교와 마찬가지로 소위 시절 대부분을 관련 교육 및 훈련으로 보낸다. 기술행정 병과(병기, 보급, 재정, 공보정훈, 군사경찰 등의 병과) 소위들은 병과별로 상이하다. 기행병과는 대개 사령부급 이상에서의 담당관, 대대~전대에서 과장, 참모직을 맡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타 사관학교와 똑같이, 해군사관학교도 생도들은 무조건 전투병과로 임관해 중~대위 때 희망자들 중 허가된 인원만 기행병과 장교가 되므로, 기행병과 소위들은 모두 OCS 출신들이었으나 현재는 학군에서 기행병과 모집도 하고 있어 학군, 학사를 포함한 일반출신으로 보면 무리가 없다. 육군과 달리 소위가 지휘자/관으로 갈 직책 자체가 거의 없다.[7] 단기복무자의 경우 해군은 대부분 육상에서 참모, 과장(부서장), 담당관 역할을 하고 전역한다.
'''공군 소위''' 중 조종 특기는 장교이긴 하지만 지휘관이나 참모가 아닌 조종을 배우는 학생장교이다. 그 이외의 특기는 비행단 각 부서의 계장이나 소대장, 기행 특기의 경우 중대장[8] 보직을 담당한다. 조종 장교는 입문(초급)비행, 기본(중등)비행, 고등비행등 조종 교육과정을 통과하다 보면 2년이 걸리기 때문에 중위가 되어 있고 그후에 기종적응훈련을 받다 보면 어느새 대위가 되어 있다. [9] 그덕분에 공군의 파일럿들은 초급 지휘자 경력 없이 커리어를 시작하여 편대장이 된다.[10]

3.4. 대우


군무원 5급 상당의 계급이다. 일반직 공무원과 비교한다면 공무원/계급 문서 참조바람.
사회와 마찬가지로, 조직에 갓 들어온 신입이 겪는 고통은 다 겪는다. 그것도 위아래로. 선임 장교들에겐 갈굼과 간섭을, 아래 부하들에게는 무시와 견제를 받는 계급이다. 영관급 장교들에게는 한마디로 밥이다. 까면 까여야 하고 치면 치는데로 맞아야만 한다. 완전히 샌드백이다. 물론 마음 착한 지휘관을 만난다면 장교로서의 군 복무에 대해 전반적인 것들을 속전속결로 차근차근 배울 수는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게다가 못하면 욕먹고 그만인 이등병과는 달리 보직해임의 공포에 시달려야 한다. 일을 잘 하고 못 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대대장의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가 엄청나게 중요하다. 빵셔틀도 이런 빵셔틀이 없다. 다만 육군사관학교 출신은 치고 올라오는 위치이기 때문에 영관급 장교들이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봤자 오십보백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육군의 경우 소위들은 딱 8개월 정도만 소대장 보직에 종사하고[11] 임관 1주년에 중위(◇◇)로 진급하는데[12], 어지간한 육사 출신은 중위 달기 전부터 장성급들이 매의 눈으로 노리다가 임관 1년땡 하면 바로 전속부관으로 빠지는 것이다.[13] 물론 그 보직에는 대대 작전장교도 애용된다. 해군은 함정에서 장교로 지휘관을 받을 수 있는 첫 보직인 고속정 정장#s-2이 대위이고, 육상 소대급 부대 다수가 부사관이나 준사관을 지휘관으로 쓰기 때문에 중위 이하가 지휘관 되기가 힘들다. 사관학교 졸업 후 함정 병과로 부임하면 함내 분대장이나 부서장 보좌 업무를 맡고, 중위 때 다른 배나 육상으로 전출간다. 해군은 전속부관을 주로 OCS 출신에서 뽑으므로 해사 출신은 거의 못간다. 해병대 전속부관도 다 OCS이고 해사 출신은 짤 없이 전투부대 잔류다.
초급 지휘자로서도 불쌍한 것이 처음부터 자대에서 저자세로 일관하면 엄연한 부하들한테 까일대로 까이면서 이용당하고 '책임'은 '책임'대로 다 져야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그래서 고참 부사관과 초급 지휘자의 기싸움은 여전히 계속될 수밖에 없다. 별 수 없다. 짬이 해결해 줄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다. 차라리 참모를 맡게 된다면 혼자 일만 잘해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기에 어려움이 적은 편.
드물게도 갓 임관한 소위를 상병장들이 갈구고 괴롭혔다는 사례가 있다. 90년대 이전만 해도 소초 등에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흔히 말하는 '소대장 길들이기'. 병 생활이 3년에 달하던 시절에 초임 소대장 또는 하사와 병장간의 알력이 주제다. 마찬가지로 소위들이 자대 부임과 동시에 위병소부터 위병조장과 위병들을 깨부시고 들아갔다는 말도 있다. 결국은 출신별로 기억이 각기.다른 셈.
대한민국 해군은 기술군이라 육군과 달리 이런 풍조는 드물다. 해군은 간부가 없으면 배 자체를 못 돌리는 간부 위주이다. 수병보다 하사가 더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 해병대도 육군처럼 지상군이지만 수색대대나 기갑, 상륙장갑차 등에서는 이런 풍조가 드물다. 둘 다 간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장교이긴 하지만 이제 막 군 생활을 시작했을 뿐이기 때문에, 병장보다도 실무를 모르거나 어리버리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육군사관/해군사관학교 출신[14]이거나 병, 혹은 부사관, 또는 병+전문하사(혹은 부사관)로 복무하다 육군3사관학교에 편입하여 2년간의 생도생활을 이수하고 소위로 임관하면 병과 부사관들이 무시할 수 없는 관록을 지닌다. 그리고 소위로 임관하자마자 자대로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으며 임관하여 4개월의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OBC)훈련을 거친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즉 소위로서 자대에서의 생활은 8개월에 불과하다. 또한 육사, 해사 말고도 3사관학교는 2년동안 사관생도였고[15], ROTC의 경우 2년 동안 군 조직 비슷한 활동을 하다오기에 민간인이 1달 훈련받고 이등병 다는 것처럼 군 생활에 적응 못 하는 경우는 드물다.
업무 내용의 크기가 훨씬 커지는 것을 빼면 사실상 '''이등병'''과 같거나 더 못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중대장대대장으로, 부소대장이 대대 작전과장으로, 소대장이 중대장으로 바뀌며 고참병이 같은 중대의 중위 소대장으로 바뀔 뿐이다. 이등병이 소대장에게 받는 대우 그대로 중대장에게 받으며 이등병에게 고참병이 존재하듯 소위에게 역시 고참장교가 존재한다.
이래저래 고생할 수밖에 없는 계급이다. 특히나 초급 장교의 대다수인 ROTC 출신들이 경우, 자대배치 전 능력을 기를 기회라고 해 봐야 입영훈련 12주 + 초등군사반 16주가 전부인데, 군대 교육이 다 그렇듯 이론과 실전의 괴리가 상당한지라 후보생 시절/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시절에 똘똘하게 잘 하더라도 자대에 와서는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다. 때문에 어느 정도 짬 찬 병사나 부사관들 입장에선 한심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자기보다 계급도 높고 여건도 좋아보이는데 능력은 없으니까. 위관급 선임 장교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비록 자기들이 그 과정을 겪어 봤더라도, 소위가 어리버리 까면 당장 자기 퇴근시간이 늦어지니 죽어라 갈굴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위아래로 고통받는 계급.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선 호구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계급이고, 실제로도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장교는 장교다. 대한민국 군대에서 장교과 병의 차이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교도관과 2년형 받은 죄수 정도의 차이기에 기본적인 대우나 혜택부터가 넘사벽이다. 당장 받는 월급부터가 비교불가고, 숙소나 외박, 외출, 휴가 등 기타 여건도 아예 사는 세계가 다른 수준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라고 상급자들이 수없이 말하겠지만 정작 고통받는 본인 입장에선 실감이 안 나기에 자부심을 가지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 안습.
처음에 당직근무를 배우는 소위들이 많은데 주로 당직사관 임무로 시작하기도 한다. 당직부관 서는 경우도 있다.

4. 모병제 국가의 군대


모병제 국가도 사관학교학사장교 등을 운영한다. 되려 징병제를 하면서 ROTC를 운영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모병제 국가에서 소위 임관과정은 대한민국에 있는 과정 대부분을 갖췄고 거기에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등병부터 그냥 순서대로 주구장창 진급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빠르면 15년, 늦어도 20년 정도면 소위까지 진급하며 정년까지 계속 복무하면 소령 내지는 중령 정도가 진급 마지노선이다. 프랑스 외인부대독일 연방군의 경우에는 하급 지휘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사병부터 쭉 진급하는 장교를 고의로 대위까지만 진급시키기도 한다. 다만 미군의 경우는 중간을 거르고 상병 내지는 하사 정도에서 면접과 고과기록을 통해 GTG[16]로 바로 소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미군은 사병 출신 장성도 꽤 존재한다.
모병제 국가에서의 군대는 직업공무원이기 때문에 진급상한선은 실질적으로 없는 편이고 나이로 인한 상한선 정도만 존재한다. 물론 해당 병력이 자기가 해당 계급에 머무를 수도 있고 더 진급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각자의 실력과 선택에 달려있다.

5. 미군


'''미군 소위 계급장'''
육군
공군
우주군
해병대
해군
해안 경비대
Second Lieutenant
En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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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를 얕보는 별칭으로 버터 바(Butter Bar)라고 부른다. 대충 쏘가리로 번역하면 적절하다. 계급장이 금색 사각형이라, 네모난 버터 덩어리를 연상시키는 데서 이렇게 부르는 것. 그런데 카투사들이 교육기간에 배우는 책자에 이 버터 바라는 단어가 소위를 일컫는 별칭으로 버젓이 들어가 있다. (되도록 쓰지 말라는 말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강인함을 강조하는 군대에서 버터라는 게 뭔가 좋지 않다는 걸 반사적으로 알아채기 때문에 소위 앞에서 저 명칭을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처음 배치받은 카투사 신병에게 자상하게 다가가려고 '내 계급이 뭔지 아느냐'고 물어봤다가 '버터 바입니다'란 대답이 나오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등골이 오싹해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거꾸로 소위가 선제 농담을 걸기도 한다. '너 나 지금 버터 바라고 무시하는 거야?' 혹은 (부사관 출신 소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미군의 특성 상) '거 하사·중사 할 때는 쉬워 보였는데 버터 바 해먹기 힘드네' 라던가…니그로땡초 같이 '본인이 하면 농담, 남이 하면 욕설'인 셈. 혹은 (중위 포함) LT라고 부르는데 이는 보통 부사관 이상의 짬 좀 먹었다 하는 사람이 친하고 짬 좀 안되는 소·중위를 호칭할 때이다. 짬이 좀 되고 친하며 성격이 너그러운 사람이면 분위기 봐 가며 불러도 상관 없는 별칭.
미군의 경우는 JROTC라는 제도를 통해 훈련받고 그것을 성인 ROTC나 사관학교로 훈련을 연결해서 받은 뒤 임관하기 때문에 실제 군사훈련기간은 거의 10년에 달한다. 하지만 JROTC가 필수요소도 아니고, 모든 장교가 이런 식으로 임관하지도 않는다. 고로 어리버리 타는 신임 소위들도 상당하다. 특히 의대생이나 과학자들이 들어오는 직접임관(Direct Commission)의 경우엔 민간인스러운 사람이 수두룩하다.[17] 우리나라에 비해 사병 출신 장교도 꽤 많은데다, 중위까지 진급하는 데 1.5년이 걸리므로 전반적으로는 국군보다는 소위 무시 풍조가 좀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짬 좀 있는 부사관들은 무시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문서 참조.

6. 영국군


영국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Second Lieutenant
Midshipman
Second Lieutenant
Pilot Officer
Acting Pilot Officer
금장
견장
수장
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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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주군


호주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Second Lieutenant
Acting Sub Lieutenant
Pilot Officer
수장
견장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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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뉴질랜드군


뉴질랜드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Second Lieutenant
Ensign
Pilot Officer
수장
견장
수장
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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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캐나다군


캐나다군 소위 계급장
언어
육군
해군
공군
영어
Second Lieutenant
Acting sub-lieutenant
Second Lieutenant
프랑스어
Sous-lieutenant
Enseigne de vaisseau de deuxième classe
Sous-lieutenant
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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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랑스군


프랑스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국가헌병대
Sous-Lieutenant
Enseigne de vaisseau de 2e classe
Sous-Lieutenant
Sous-Lieut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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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독일군


독일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공군
Leutnant
Leutnant zur See
Leutnant
정복
전투복
동정복(수장)
하정복(견장)
전투복
정복
전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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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싱가포르군


싱가포르군 소위(少尉) 계급장
소위(少尉)
Second Lieutanant (2LT)
소위(少尉)
Military experts 4 (ME4)
육군
해군
공군
지원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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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중화민국 국군


중화민국 국군 소위(少尉) 계급장
육군
해군
해군육전대
공군
소위(少尉)
Second Lieutenant (2LT)
소위(少尉)
Ensign (ENS)
소위(少尉)
Second Lieutenant (2ndLt)
소위(少尉)
Second Lieutenant (2d 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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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본 자위대


자위대 3위(3尉)(소위) 계급장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3등육위(3等陸尉)
Second Lieutenant (2LT)
3등해위(3等海尉)
Ensign (ENS)
3등공위(3等空尉)
Second Lieutenant (2d Lt)
정복
근무복
동계정복(수장)
하계정복(견장)
근무복
정복
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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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작업복
작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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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3尉)라고 한다. 간부후보생학교를 거칠 경우 석사 이상의 학력이 아닌 경우에는 이 계급으로 임관한다. 일본에서 소위가 되는 루트는 방위대학교방위의과대학교 간호 코스를 거치거나 간부후보생, 육조항공조종학생, 내부자 선발 등이 있다. 원사나 준위의 경우 50세 생일 직전까지 입대가 가능해서 50 넘은 소위들이 많다. 한국의 준사관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일본의 준사관은 원사가 승진해서 올라가고 준사관후보생이 없기 때문에 부사관의 연장선에 있다.

15. 북한군



조선인민군 소위 계급장
육군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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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반항공군
사회안전성인민내무군
국가보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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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도 처음 배치받은 소위를 쇠대장이라고 부르며 무시한다고 한다. 인민군은 모든 군관이 다 하전사(병+하사관)에서 선발 후 군관학교에 보내므로 덜 무시받을 것 같지만, 여기선 의무 복무가 10년에 전역할 때 계급이 특무상사다. 게다가 육군의 경우, 자기가 하전사 시절 복무하던 부대로 보내는 게 대부분이라, 한 때 자신의 선임자였던 하전사들이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북한의 군관학교는 3년제와 4년제가 있는데, 3년제 졸업시 소위(수석 졸업자는 중위), 4년제 졸업시 중위로 임관하므로 소위를 상대적으로 저학력자라 무시하는 분위기도 없을 수 없다.
그리고 북한의 기쁨조는 신분상 소위 계급의 장교이다(김정은 때 들어서 조장은 대위 조원은 중위). 비록 하는 일이 김씨가문의 성노리개이지만.

16. 기타 국가


하지만 프랑스 외인부대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경우 소위로 임관하기도 하지만 이등병부터 소위로 진급하는 진급체계를 가진 군대도 있다. 특히 프랑스의 외인부대 장교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원사에서 준위로 진급하고 다시 준위에서 소위로 진급한 장교와 프랑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교로 구분된다. 그래서 프랑스의 외인부대에 가보면 50살 넘는 나이에 소위 계급장을 달고 군복무하는 초급장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외인부대 내에서 당연히 병사들 사이에서는 같은 소위라 해도 이렇게 올라간 역전의 용사급 소위가 프랑스 육사를 졸업한 낙하산급 소위보다 넘사벽급으로 대우를 받는다. 갓 자대배치 받은 소위는 비슷한 나이대의 이등병이나 하사보다 더 어리버리(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일본 자위대의 경우엔 부사관이나 준사관들이 시험을 쳐서 진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사나 준위의 경우 50세 생일 전까지 소위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소위의 정년이 53세라서 50대 소위들도 많다.

17. 인물



17.1. 실존 인물


  • 발터 루바르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 육군 소속. 본래 부사관이며 중사 계급으로 프랑스 전역에 참전, 열한 명의 특공조를 지휘하여 마스 강변의 프랑스군 벙커를 연달아 제압하였다. 그는 이 공로로 기사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고 소위로 특진, 이후 동부전선에 종군하다가 1941년 10월 26일 전사하였다. 독일연방군 육군 대령이자 전사연구가인 칼 하인츠 프리저의 저서 전격전의 전설에서 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헌트
이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다. 그러니까 군견(軍犬)[18]. 제4땅굴 수색 과정에서 폭사(1990년 3월 4일 12:05, 당시 4살)하였으며 이 희생으로 1개 분대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공을 기려 인헌무공훈장 수여와 함께 소위 계급이 추서(1990년 4월 1일)되었고 추모 동상도 제작되었다. 동상 제작시 정면을 보고 있지 않고 북쪽을 응시하게끔 제작하였다. 이는 조국을 수호하고, 북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의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핀란드 군에 1년동안 징집되어 예비역 소위를 달고 제대했다.

17.2. 가공 인물


창작물에서는 주인공이 신참이거나 민간인 출신, 혹은 나이가 어린데 강력한 무기를 다루는 설정으로 자주 붙는 계급이다.
쟝 하보크는 부상으로 중간에 제대. 버트 펄만은 준위였다가 브릭스에서 소위로 진급. 하지만 계속 준위로 불려서 그때마다 정정해달라고 하기 바쁘다.
코우 우라키는 알비온 함장 에이퍼 시냅스 대령의 지휘관 명령에 의해 중위로 전시 진급했으나, 군법회의 결과 죄상이 소멸함과 동시에 강등당했다.
지구연합군 소속 당시 스트라이크 건담의 파일럿이라는 이유로 소위 계급으로 임명된다.[19]
유니우스 전쟁 이후 자프트 역시 계급제를 도입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작의 주인공이자 이들의 상관인 키라 역시 과거에 소위로 임명되었다.
하이레프 군 소속 당시.
학생 신분이었으나, 노보스탈리스크에서 부상 당한 뒤 복귀하면서 소위로 정식 임관되었음이 밝혀졌다. [23]
짱고는 시험도 면접도 없이 아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대장 직에 오른다. 짱고曰 "난 그래도 네놈 좋다고 네놈 따라서 군대까지 왔는데...". 김홍석의 경우 연예인지옥 '무뇌중 군대적응기' 편에서 등장한다.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
첫 등장은 소위였지만, 작 중에서 수많은 공을 세운 관계로 시간이 지날수록 진급 중이다.
주인공 3인방 중 유일한 위관급(삼등공위). 아마 서포트 메카가 전투기이기 때문인 듯 하다.
양 웬리 휘하의 일개 군속이었던 그가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이후 정식으로 임관하면서 소위 계급을 받았다. 양 웬리 를 비롯한 동맹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소위때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율리안은 처음부터 병사 신분으로 입대했기 때문에 소위까지 가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그래봐야 일반적인 진급에 걸리는 시간에 10분의 1도 걸리지 않았지만). 소위로서 그의 임무는 페잔의 동맹군 주재무관 비올라 대령의 보좌관이었으며 나중에 라인하르트가 페잔을 점령하여 탈출하는 과정에서 양에게 배운 야바위를 응용. 제국 구축함을 납치하여 이제르론으로 돌아갔다.
작중에 스스로 중장이 된다. 그리고 2부에서는 한술 더떠 스스로 황제에 즉위한다.
  • 종말의 세라프 - 산구 미츠바[24]
  • 창세기전3 -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에피소드3인 아포칼립스 프롤로그 중 리슐리외와의 대화에서 계급이 언급된다.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2] 전라남도에 소재한 육군의 훈련장이며 상무대에 소재한 육군보병학교에 소속된 간부들이 훈련받는 곳이다.[3] 물론 장교는 병보다 병역의무기간(사관학교는 6년에서 10년, 학군과 학사, 간부사관은 2~3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실제 장교출신의 비율은 이의 60% 쯤 된다. 즉, 실제 예비역 장교는 예비역 병장의 6% 정도밖에 안 된다.[4] 편제 자체는 일반 소대와 동일하나, 분대원이 7명이다. 이런 부대의 편제를 보면 소총수가 3명, 유탄발사기 사수가 1명이고 기관총 부사수가 없다.[5] 보직분류상 지휘관(자)도 아니고 참모도 아니다. 전투원이다. 특전부사관과 같은 보직인데 계급만 높을 뿐이다.[6] 육군과는 다른 개념으로, 해당부서 특정기능의 관리단위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면, 작전부의 대잠관이라는 분대장은 음탐직별을 지휘/관리하는 직책이다.[7] 군사경찰의 경우 육군과 동일한 체계라서 소대장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항공병과의 경우에도 중대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8] 공군 기행 특기는 소대가 없고 반 개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반장은 경력이 풍부한 부사관과 준사관이 보임된다.[9] 미국의 미국국립군의관의과대학(USUHS)도 마찬가지로 소위로 임관 후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을 졸업하고 수련의를 마치면 대위가 되어 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군의관 생활을 시작한다.[10] 원래 편대장은 소령이 해야하지만 조종 특기 소령들이 민항기를 위해 전역하는 바람에 인원이 부족해서 대위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11] 임관하고 바로 자대 배치 받지 않고 초등군사반에서 병과 교육을 거친 후에 7월 쯤에 배치한다.[12] 예전에는 2월 말쯤 현재는 3월[13] 이 때문에 사관학교 출신이 짬밥 년수는 많아도 말단부대서 구르는 타 출신 간부의 고충이나 병 생활을 잘 모른다는 비판이 있다.[14] 사관생도 신분이긴 하지만 병장이 중학생 내지는 고등학생때 이미 사관생도이다[15] 심지어 이 쪽은 입교 이전에 병으로서, 혹은 부사관으로서 최소 1년 이상을 복무하다가 입교 한 사관생도들도 있으며, 정말 드문 경우로 병+전문하사(혹은 부사관)로 2년 몇개월 이상을 복무하다가 사관생도로 입교하는 인원도 있다.[16] Green To Gold. 한국군의 단기간부사관에 해당하는 제도다.[17] 이건 전문사관 제도로 들어오는 한국군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한국군의 전문사관은 상당수가 중위나 대위 임관이라 소위는 보기 힘들다.[18] 셰퍼드종이다[19] DESTINY에서는 명목상 소위였지만 나중에 실제 계급인 준장으로 승진한다.[20] 공군 공감 컨텐츠 '100인의 공군' 특별편에서 언급된다.[21] Sharpe's Eagle에서 대위로 진급.[22] 우키피디아에 따르면, 그의 제국군 계급은 ensign(해군 소위)이다. 링크[23] 카이즈카 이나호의 누나인 카이즈카 유키는 준위계급이다.[24] 특무소위이다.[25] '위장 완료' 미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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