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 카스테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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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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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2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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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지키려는 마음을 통제 하지 못 하여 의식이 오염 되어 망각자화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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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완전히 붕괴 되어 메이트리아크(가모장)이 된 모습.
'''Myra Castellanos'''.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출현 캐릭터. 디 이블 위딘의 주인공 캐릭터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형사의 아내이자, 뫼비우스 조직의 STEM 시스템 연구진 중 한 명이며 디 이블 위딘 2의 새로운 STEM 시스템 가상 현실 세계 '''유니온'''을 만든 핵심인 이다.
그녀는 뫼비우스 조직의 지휘부의 명령으로 디 이블 위딘에서 루빅이 만들었던 STE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더욱 진보 되고 발전 된 STEM 시스템 세계 '''유니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유니온 세계를 유지 하고 안정 시킬 코어 역할을 하기에 적합한 인물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형사와 자신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된 뫼비우스 조직 지도부로 인해 딸을 STEM 시스템의 가상 현실 세계인 유니온의 코어로 사용 하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그녀는 뫼비우스 조직이 얼마나 개인이 감당 할 수 없이 거대 하고 전 세계 각지에 그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데리고 도망 친다고 해도 결코 뫼비우스 조직으로 부터 도망 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유니온 세계의 코어로 사용 하는 대신 유니온 세계가 안정화 단계가 되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탈출, 해방 시키고 자신이 대신 유니온의 코어가 되려고 했었다.[1]
하지만 이 계획을 혼자 실행 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웠고 그나마 자신과 막역지우 사이였고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감화되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와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지켜 주고 있던 줄리 키드먼에게만 이 계획에 대해 공유 하고 있었지만 뫼비우스 조직의 감시가 너무나도 엄중 해 막상 실행에 옮기지는 못 하는 상태 이였다. 그때 뫼비우스 조직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이었던 시어도어 사제가 그들에게 접근 해 와서 자신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코어로부터 빼내는 걸 도와 주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마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줄리 키드먼, 시어도어 사제, 에스메랄다 토레스와 함께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코어로부터 해방 시키려는 계획을 실행 하였고 결국 코어를 마이라 자신으로 교체 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코어의 교체가 끝나자 협력자인 척 행동하던 시어도어 사제는 탐욕스러운 본심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넘기라고 마이라를 협박하게 된다. 마이라는 그제서야 시어도어 사제의 탐욕적인 속셈을 깨닫고 딸을 지키기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자신 조차 모르는 유니온 세계의 어딘가로 전송 시킨다. 결국 시어도어 사제는 사라진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되찾기위해 전직 종군 사진 작가이자 사이코패스 살인귀인 스테파노 발렌티니를 고용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찾아 내지만, 스테파노 발렌티니 역시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가진 힘을 깨닫고 자신의 개인 목적을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의 힘을 남용 하며 폭주 하기 시작한다.
그 여파로 유니온 세계는 급속도로 붕괴 하기 시작했고 다급해진 뫼비우스 조직 지도부는 유니온 세계를 다시 안정화 시키기 위해 사라진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찾아내려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한 번 STEM 시스템 세계 안으로 접속 시킨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자신에게 죽는 순간까지 완벽한 예술에 대한 일념에 얽매여 자신의 집착과 탐욕의 원죄를 끝까지 버리지 못 했던 사이코패스 살인귀 스테파노 발렌티니를 처치 하고 그로부터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되찾으려던 찰나, STEM 부동액을 뒤집어 쓰고 하얀 수녀복과 비슷한 복장을 입은 마이라[2] 가 나타나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서 딸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빼앗아가게 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또 다시 사라진 딸을 찾아나서 자신의 개인 목적을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이용 하려는 탐욕의 원죄를 가진 시어도어 사제와 대립 하게 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시어도어 사제의 아지트까지 쳐 들어가 정신 세계에서의 대결로 처참히 패배 시키고 궁지로 몰아 넣은 순간, 시어도어 사제의 배후에서 마이라가 나타나 자신의 손을 칼날처럼 변형해서 시어도어의 가슴팍을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시어도어 사제는 즉사 하지 않았고 자신의 지팡이 안에 숨겨둔 단검으로 마이라의 목을 찌른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고, 다시 손을 칼날로 변형 해 시어도어 사제의 머리를 그대로 관통 시켜 죽여 버린다.
자신을 배신했던 시어도어 사제를 처참 하게 죽인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데려 가려는 자들로부터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은 이미 그녀가 릴리를 위해 충분히 해 주었다고 말 한다. 자신의 탐욕과 대리 만족을 위해 뫼비우스와 다를 바가 없는 천인공노 할 악행을 벌여온 시어도어 사제와 스테파노 발렌티니가 이제 모두 죽어 위협이 없어졌으니 릴리와 자신과 함께 슬픔과 절망만이 가득한 거짓 세계일 뿐에 불과한 유니온 세계를 나가자고 설득하지만 그녀는 그걸 거절하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유니온을 떠나라고 얘기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그것을 거절 하고 딸을 찾기 위해 마이라를 추적하자, 그녀는 자신이 만들어낸 에피지(우상)라는 괴물를 동원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추적을 방해 하는데 자신이 가진 유니온 코어로서의 힘을 사용해 붕괴 되어 가던 유니온 세계 전체를 완전히 파괴 시킨다. 세계가 파괴 된 여파로 유니온 세계는 멸망해 버린 세계의 끝을 연상시키는 STEM의 흰 부동액만이 가득한 공허한 설원[3] 으로 변하였고, 유니온 세계가 전부 붕괴 되었고 살아 남은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자신과 마이라,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던 과거의 생가가 설원 언덕 꼭대기에 있는 것을 발견 하고 그 곳에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그 설원 언덕 꼭대기로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오자 수녀복을 입은 마이라가 나타나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공격 하려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정신을 차리고 날 보라는 애원에 잠시 제 정신을 되찾은 마이라는 다시 한번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과 릴리를 이 세계에 놔 두고 떠나 달라고 말을 하게 된다. 그녀는 바깥 세상(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은 전혀 안전 하지 않고 오히려 유니온 세계(거짓 세계, 슬픔과 절망과 공허만이 가득한 현실 도피만이 존재하는 세계)안에서 자신의 보호 하에 있을 때야말로 릴리가 가장 안전한 순간이라고 말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이 세계는 현실 세계에서의 삶에 대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세계가 아닌 슬픔과 절망만이 가득하기만 한 모든 것이 무의미한 거짓 세계이며, 그녀의 행동은 오히려 릴리와 당신이 현실에 대한 공포감으로 진짜 삶을 마주하지 못하고 이 거짓뿐인 낙원으로 도피 하고만 있다는 진실을 말한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한 번 고통으로 머리를 감싸 쥐면서 신음하는데 곧 다시 수녀복을 입은 기괴한 망령의 모습으로 변한 마이라는 더 이상 대화 하지 않고 손을 칼날로 변형 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괴로워하며 총구를 그녀의 머리로 겨눠 발사 했고, 총알이 그녀의 얼굴을 관통 하게 된다. 그러나 총알에 관통 된 마이라의 얼굴 부분이 부서지면서 그 아래에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붉은 눈알 수십개가 나타나더니 그녀는 울분이 담긴 괴성을 내지르며 릴리를 위협하는 자들은 전부 다 죽어야 한다며 분노를 폭발 시킨다. 이윽고 매우 거대한 모습을 한 피부가 끊임 없이 녹아내리는 추한 괴물, ''''메이트리아크(matriarch, 가모장)''''[4] 로 변모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적” 으로 인식 해 죽이려고 들게 된다.[5]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마이라와 최종전을 벌이게 되고 긴 사투 끝에 분노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어버린 괴물로 변한 자신의 아내 마이라를 쓰러뜨리게 된다. 괴물로 변한 마이라의 몸체가 녹아 내리자 그 한 가운데서 기절한 원래 모습의 마이라가 나타나자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그녀를 부둥켜 안고 그녀를 일으켜 깨운다. 다행히 마이라는 죽지 않았고 정신을 차린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너무 미안 한 일 뿐만이 많았다며 사과 한다. 릴리를 대신해 그녀는 유니온의 코어가 되었고 그 영향으로 점차 자신을 잃어가게 된 것. 유니온 세계가 스테파노 발렌티니와 시어도어 사제의 영향으로 점차 불안정 해지자 원래 코어 적합자가 아니었던 그녀의 정신은 점점 견디지 못하고 자아부터 빠르게 붕괴하기 시작했고 종극에는 딸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이 남아버린 ''' 일그러진 괴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릴리가 설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집에 있으니 그녀를 구해 달라고 말 하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설원 언덕 꼭대기의 집에 가서 오래도록 그리워 하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재회 하게 된다. 마이라는 집의 입구에서 둘의 재회를 기뻐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이제 함께 돌아가자는 말에 씁쓸한 얼굴을 보이며 자신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녀는 이미 유니온의 코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이고 불안정해진 유니온 세계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아가 파괴되어 크리처로 변모해 오염된 상태라 그 세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설령 자신이 벗어난다고 해도 뫼비우스 조직은 전 세계 어디에든 있어서 그들로부터 도망 치는 게 불가능 하다고 말해 준다. 그래서 그녀는 유니온으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오히려 인류 통합이란 하나만의 탐욕에 미쳐 수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 그리고 자신과 남편, 딸까지 실험체로 잔인하게 다룬 뫼비우스 조직을 완전히 파멸 시키기 위해 유니온의 코어가 되기로 결정 했음을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밝힌다.
뫼비우스 조직의 조직원들은 STEM 시스템을 통한 인류 통합을 위해 자신들의 머리에 STEM 시스템과 유사시 연결 될 수 있는 특수한 칩을 이식 했다고 하는데, 마이라는 이 이식 된 칩에 유니온의 코어로써 자폭 코드를 전송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줄리 키드먼과 함께 이것을 계획 했고 자신이 트리거가 되어 성공 한다면 전 세계는 뫼비우스 조직의 지배와 폭정을 드디어 끝낼 수 있다고 하며 ' 얼마나 고생 했는지, 언제나 당신을 지켜 보고 있었고 그들과 내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지옥만 두 번이나 헤쳐 나와야 했으니 이제 떠날 시간이야. 당신은 우리가 강제로 빼앗은 당신의 잃어 버린 삶을 살아줘. ' 라고 애써 슬피 웃으며 말 하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을 남겨 두고 어서 떠나라고 말 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안고서 설원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와 완전히 붕괴 되기 시작한 유니온 세계를 떠날 수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유니온 세계는 급속도로 붕괴 되기 시작 하였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서둘러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함께 유니온 세계를 떠나게 된다. 설원 언덕 꼭대기의 집에 홀로 남은 마이라는 웃으며 남편과 딸의 행복을 기원 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집 주변이 다 붕괴 되었고 그녀의 소원이자 원래 계획 했던 대로, 자폭 코드를 전 세계 뫼비우스 조직의 조직원들의 머리 속 칩으로 전송 되어 모든 뫼비우스 조직 요원과 줄리 키드먼[6] 의 상관인 관리자까지 자멸 시키고, 그 결과 유니온 세계는 물론, STEM 시스템 기계도 완전히 정지 해 박살나게 되었다.
이로써 마이라는 자신을 희생 하여 뫼비우스 조직으로부터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전 세계를 위협으로 해방 시키는 것을 성공 하고 비로소 자유를 찾고 안식을 거두게 되었다.[7][8]
자신의 딸과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지키기 위해 모든걸 희생한 강한 영혼을 지닌 어머니라 말 할 수 있다. 남편에게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지만 그녀는 남편까지 뫼비우스 조직의 위협에 노출 되는 것이 두려워 언제나 진실을 숨겨 왔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그녀와 줄리 키드먼이 독단으로 실행 한 계획은 시어도어 사제의 배신으로 실패 할 뻔 했고, 가족에게 소홀 했던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 대한 서운함이 분노가 되어가 슬픔의 감정과 STEM 시스템의 영향에 오염 되어 자신을 잃은 괴물이 되었지만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도움으로 인간성을 되찾고 잠시나마 가족이 다시 한 번 재결합 하고 그들의 삶,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었고, 나아가 전 세계의 사람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던 뫼비우스 조직을 완전히 끝장 냈다는 점에서 대단한 희생 정신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의문인 것이 마이라의 망각자화 모습이 어째 전작 디 이블 위딘의 루빅의 모습과 흡사 하며 마이라의 행동도 루빅과 비슷 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의 DLC에서 왜 등장했는지...또, 남편이 납치되어 피실험체가 됐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것이 이해 할수가 없다. 단순히 제작진이 마이라가 루빅 다음으로 최종 보스 캐릭터 이라는 것을 암시 하는 것 인지 아니면 마이라가 루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도 루빅을 떠올리게 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아내이면서 전작 디 이블 위딘에서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괴롭혔던 적 루빅과 비슷한 생김새와 행동을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애초에 그녀가 뫼비우스에 관계된 것 부터가 잘못이었다.
디 이블 위딘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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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2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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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지키려는 마음을 통제 하지 못 하여 의식이 오염 되어 망각자화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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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완전히 붕괴 되어 메이트리아크(가모장)이 된 모습.
1. 개요
'''Myra Castellanos'''.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출현 캐릭터. 디 이블 위딘의 주인공 캐릭터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형사의 아내이자, 뫼비우스 조직의 STEM 시스템 연구진 중 한 명이며 디 이블 위딘 2의 새로운 STEM 시스템 가상 현실 세계 '''유니온'''을 만든 핵심인 이다.
2. 작중 행적
그녀는 뫼비우스 조직의 지휘부의 명령으로 디 이블 위딘에서 루빅이 만들었던 STE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더욱 진보 되고 발전 된 STEM 시스템 세계 '''유니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유니온 세계를 유지 하고 안정 시킬 코어 역할을 하기에 적합한 인물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형사와 자신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된 뫼비우스 조직 지도부로 인해 딸을 STEM 시스템의 가상 현실 세계인 유니온의 코어로 사용 하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그녀는 뫼비우스 조직이 얼마나 개인이 감당 할 수 없이 거대 하고 전 세계 각지에 그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데리고 도망 친다고 해도 결코 뫼비우스 조직으로 부터 도망 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유니온 세계의 코어로 사용 하는 대신 유니온 세계가 안정화 단계가 되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탈출, 해방 시키고 자신이 대신 유니온의 코어가 되려고 했었다.[1]
하지만 이 계획을 혼자 실행 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웠고 그나마 자신과 막역지우 사이였고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감화되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와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지켜 주고 있던 줄리 키드먼에게만 이 계획에 대해 공유 하고 있었지만 뫼비우스 조직의 감시가 너무나도 엄중 해 막상 실행에 옮기지는 못 하는 상태 이였다. 그때 뫼비우스 조직의 최고 간부 중 한 명이었던 시어도어 사제가 그들에게 접근 해 와서 자신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코어로부터 빼내는 걸 도와 주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마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줄리 키드먼, 시어도어 사제, 에스메랄다 토레스와 함께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코어로부터 해방 시키려는 계획을 실행 하였고 결국 코어를 마이라 자신으로 교체 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코어의 교체가 끝나자 협력자인 척 행동하던 시어도어 사제는 탐욕스러운 본심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넘기라고 마이라를 협박하게 된다. 마이라는 그제서야 시어도어 사제의 탐욕적인 속셈을 깨닫고 딸을 지키기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자신 조차 모르는 유니온 세계의 어딘가로 전송 시킨다. 결국 시어도어 사제는 사라진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되찾기위해 전직 종군 사진 작가이자 사이코패스 살인귀인 스테파노 발렌티니를 고용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찾아 내지만, 스테파노 발렌티니 역시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가진 힘을 깨닫고 자신의 개인 목적을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의 힘을 남용 하며 폭주 하기 시작한다.
그 여파로 유니온 세계는 급속도로 붕괴 하기 시작했고 다급해진 뫼비우스 조직 지도부는 유니온 세계를 다시 안정화 시키기 위해 사라진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찾아내려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한 번 STEM 시스템 세계 안으로 접속 시킨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자신에게 죽는 순간까지 완벽한 예술에 대한 일념에 얽매여 자신의 집착과 탐욕의 원죄를 끝까지 버리지 못 했던 사이코패스 살인귀 스테파노 발렌티니를 처치 하고 그로부터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되찾으려던 찰나, STEM 부동액을 뒤집어 쓰고 하얀 수녀복과 비슷한 복장을 입은 마이라[2] 가 나타나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서 딸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빼앗아가게 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또 다시 사라진 딸을 찾아나서 자신의 개인 목적을 위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이용 하려는 탐욕의 원죄를 가진 시어도어 사제와 대립 하게 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시어도어 사제의 아지트까지 쳐 들어가 정신 세계에서의 대결로 처참히 패배 시키고 궁지로 몰아 넣은 순간, 시어도어 사제의 배후에서 마이라가 나타나 자신의 손을 칼날처럼 변형해서 시어도어의 가슴팍을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시어도어 사제는 즉사 하지 않았고 자신의 지팡이 안에 숨겨둔 단검으로 마이라의 목을 찌른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고, 다시 손을 칼날로 변형 해 시어도어 사제의 머리를 그대로 관통 시켜 죽여 버린다.
자신을 배신했던 시어도어 사제를 처참 하게 죽인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이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데려 가려는 자들로부터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은 이미 그녀가 릴리를 위해 충분히 해 주었다고 말 한다. 자신의 탐욕과 대리 만족을 위해 뫼비우스와 다를 바가 없는 천인공노 할 악행을 벌여온 시어도어 사제와 스테파노 발렌티니가 이제 모두 죽어 위협이 없어졌으니 릴리와 자신과 함께 슬픔과 절망만이 가득한 거짓 세계일 뿐에 불과한 유니온 세계를 나가자고 설득하지만 그녀는 그걸 거절하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유니온을 떠나라고 얘기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그것을 거절 하고 딸을 찾기 위해 마이라를 추적하자, 그녀는 자신이 만들어낸 에피지(우상)라는 괴물를 동원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추적을 방해 하는데 자신이 가진 유니온 코어로서의 힘을 사용해 붕괴 되어 가던 유니온 세계 전체를 완전히 파괴 시킨다. 세계가 파괴 된 여파로 유니온 세계는 멸망해 버린 세계의 끝을 연상시키는 STEM의 흰 부동액만이 가득한 공허한 설원[3] 으로 변하였고, 유니온 세계가 전부 붕괴 되었고 살아 남은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자신과 마이라,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던 과거의 생가가 설원 언덕 꼭대기에 있는 것을 발견 하고 그 곳에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그 설원 언덕 꼭대기로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오자 수녀복을 입은 마이라가 나타나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공격 하려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정신을 차리고 날 보라는 애원에 잠시 제 정신을 되찾은 마이라는 다시 한번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과 릴리를 이 세계에 놔 두고 떠나 달라고 말을 하게 된다. 그녀는 바깥 세상(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은 전혀 안전 하지 않고 오히려 유니온 세계(거짓 세계, 슬픔과 절망과 공허만이 가득한 현실 도피만이 존재하는 세계)안에서 자신의 보호 하에 있을 때야말로 릴리가 가장 안전한 순간이라고 말 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이 세계는 현실 세계에서의 삶에 대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세계가 아닌 슬픔과 절망만이 가득하기만 한 모든 것이 무의미한 거짓 세계이며, 그녀의 행동은 오히려 릴리와 당신이 현실에 대한 공포감으로 진짜 삶을 마주하지 못하고 이 거짓뿐인 낙원으로 도피 하고만 있다는 진실을 말한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한 번 고통으로 머리를 감싸 쥐면서 신음하는데 곧 다시 수녀복을 입은 기괴한 망령의 모습으로 변한 마이라는 더 이상 대화 하지 않고 손을 칼날로 변형 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괴로워하며 총구를 그녀의 머리로 겨눠 발사 했고, 총알이 그녀의 얼굴을 관통 하게 된다. 그러나 총알에 관통 된 마이라의 얼굴 부분이 부서지면서 그 아래에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붉은 눈알 수십개가 나타나더니 그녀는 울분이 담긴 괴성을 내지르며 릴리를 위협하는 자들은 전부 다 죽어야 한다며 분노를 폭발 시킨다. 이윽고 매우 거대한 모습을 한 피부가 끊임 없이 녹아내리는 추한 괴물, ''''메이트리아크(matriarch, 가모장)''''[4] 로 변모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적” 으로 인식 해 죽이려고 들게 된다.[5]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마이라와 최종전을 벌이게 되고 긴 사투 끝에 분노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어버린 괴물로 변한 자신의 아내 마이라를 쓰러뜨리게 된다. 괴물로 변한 마이라의 몸체가 녹아 내리자 그 한 가운데서 기절한 원래 모습의 마이라가 나타나자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그녀를 부둥켜 안고 그녀를 일으켜 깨운다. 다행히 마이라는 죽지 않았고 정신을 차린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너무 미안 한 일 뿐만이 많았다며 사과 한다. 릴리를 대신해 그녀는 유니온의 코어가 되었고 그 영향으로 점차 자신을 잃어가게 된 것. 유니온 세계가 스테파노 발렌티니와 시어도어 사제의 영향으로 점차 불안정 해지자 원래 코어 적합자가 아니었던 그녀의 정신은 점점 견디지 못하고 자아부터 빠르게 붕괴하기 시작했고 종극에는 딸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만이 남아버린 ''' 일그러진 괴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그녀는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릴리가 설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집에 있으니 그녀를 구해 달라고 말 하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설원 언덕 꼭대기의 집에 가서 오래도록 그리워 하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재회 하게 된다. 마이라는 집의 입구에서 둘의 재회를 기뻐하지만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이제 함께 돌아가자는 말에 씁쓸한 얼굴을 보이며 자신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녀는 이미 유니온의 코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이고 불안정해진 유니온 세계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아가 파괴되어 크리처로 변모해 오염된 상태라 그 세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설령 자신이 벗어난다고 해도 뫼비우스 조직은 전 세계 어디에든 있어서 그들로부터 도망 치는 게 불가능 하다고 말해 준다. 그래서 그녀는 유니온으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오히려 인류 통합이란 하나만의 탐욕에 미쳐 수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 그리고 자신과 남편, 딸까지 실험체로 잔인하게 다룬 뫼비우스 조직을 완전히 파멸 시키기 위해 유니온의 코어가 되기로 결정 했음을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밝힌다.
뫼비우스 조직의 조직원들은 STEM 시스템을 통한 인류 통합을 위해 자신들의 머리에 STEM 시스템과 유사시 연결 될 수 있는 특수한 칩을 이식 했다고 하는데, 마이라는 이 이식 된 칩에 유니온의 코어로써 자폭 코드를 전송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줄리 키드먼과 함께 이것을 계획 했고 자신이 트리거가 되어 성공 한다면 전 세계는 뫼비우스 조직의 지배와 폭정을 드디어 끝낼 수 있다고 하며 ' 얼마나 고생 했는지, 언제나 당신을 지켜 보고 있었고 그들과 내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지옥만 두 번이나 헤쳐 나와야 했으니 이제 떠날 시간이야. 당신은 우리가 강제로 빼앗은 당신의 잃어 버린 삶을 살아줘. ' 라고 애써 슬피 웃으며 말 하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게 자신을 남겨 두고 어서 떠나라고 말 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안고서 설원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와 완전히 붕괴 되기 시작한 유니온 세계를 떠날 수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유니온 세계는 급속도로 붕괴 되기 시작 하였고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는 서둘러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함께 유니온 세계를 떠나게 된다. 설원 언덕 꼭대기의 집에 홀로 남은 마이라는 웃으며 남편과 딸의 행복을 기원 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집 주변이 다 붕괴 되었고 그녀의 소원이자 원래 계획 했던 대로, 자폭 코드를 전 세계 뫼비우스 조직의 조직원들의 머리 속 칩으로 전송 되어 모든 뫼비우스 조직 요원과 줄리 키드먼[6] 의 상관인 관리자까지 자멸 시키고, 그 결과 유니온 세계는 물론, STEM 시스템 기계도 완전히 정지 해 박살나게 되었다.
이로써 마이라는 자신을 희생 하여 뫼비우스 조직으로부터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전 세계를 위협으로 해방 시키는 것을 성공 하고 비로소 자유를 찾고 안식을 거두게 되었다.[7][8]
3. 여담
자신의 딸과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지키기 위해 모든걸 희생한 강한 영혼을 지닌 어머니라 말 할 수 있다. 남편에게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지만 그녀는 남편까지 뫼비우스 조직의 위협에 노출 되는 것이 두려워 언제나 진실을 숨겨 왔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그녀와 줄리 키드먼이 독단으로 실행 한 계획은 시어도어 사제의 배신으로 실패 할 뻔 했고, 가족에게 소홀 했던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에 대한 서운함이 분노가 되어가 슬픔의 감정과 STEM 시스템의 영향에 오염 되어 자신을 잃은 괴물이 되었지만 남편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도움으로 인간성을 되찾고 잠시나마 가족이 다시 한 번 재결합 하고 그들의 삶,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었고, 나아가 전 세계의 사람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던 뫼비우스 조직을 완전히 끝장 냈다는 점에서 대단한 희생 정신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의문인 것이 마이라의 망각자화 모습이 어째 전작 디 이블 위딘의 루빅의 모습과 흡사 하며 마이라의 행동도 루빅과 비슷 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작의 DLC에서 왜 등장했는지...또, 남편이 납치되어 피실험체가 됐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것이 이해 할수가 없다. 단순히 제작진이 마이라가 루빅 다음으로 최종 보스 캐릭터 이라는 것을 암시 하는 것 인지 아니면 마이라가 루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도 루빅을 떠올리게 한다.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의 아내이면서 전작 디 이블 위딘에서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를 괴롭혔던 적 루빅과 비슷한 생김새와 행동을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애초에 그녀가 뫼비우스에 관계된 것 부터가 잘못이었다.
[1] 코어가 당장 사라지면 유니온 세계를 유지 할 수 없기에 뫼비우스 조직은 어떻게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추적 할 것이라 생각 했고 그 때문에 마이라가 스스로 코어가 되어 사라진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추적 하지 못 하게 하려고 계획 한 것이다.[2] 유니온의 영향으로 망각자화가 되었지만 이성이 유지 되고 있는 망령의 상태이다. 게다가 디 이블 위딘에서의 루빅이 다시 출현 한 것으로 보일 만큼 어째서인지 복장이 루빅과 흡사하다.[3]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마지막 LCL의 바다의 장면이 생각나는 적막만이 감도는 모든 것이 종극을 맞은 폐허의 배경이다.[4] 자세히 보면 녹아내린 얼굴이 분노감과 배신감, 슬픔이 담긴 표정의 일그러진 흉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동공에서 피 눈물을 끊임 없이 흘리고 있다.[5] 보스전을 벌이면서 대사를 들어보면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가 가족에게 생전에 저질렀던 원죄들에 대해 잘못을 책망하며 분노와 배신감이 가득한 절규를 들을 수 있게 되는데 여러모로 여운이 남는 대사이다. 그야말로 기대 할 것 없는 의미 없는 세상에 대한 절망과 분노가 형집 된 거대한 슬픔이 느껴진다.[6] 줄리 키드먼은 이를 파악 하고 3일 전에 두뇌 칩을 없앴기에 무사 했다.[7] 게임 엔딩 영상이 끝나고 정지 된 STEM 시스템 기계의 모니터가 다시 한 번 깜박이다 영원히 꺼지는게 비춰진다.[8] 다른 해석으로는 점등 하는 모니터가 계속 꺼지지 않아 유니온이 아직 잔존 되어 있고 후속작에서 다시 드러날 것이라는 여지를 준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아직 루빅의 존재도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