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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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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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2에서의 3년 이후 모습.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 1편 성우는 앤슨 마운트, 2편 성우는 마르쿠스 보베시치. 일본어 버전의 성우는 1, 2편 모두 키노시타 히로유키가 맡았다. 한국은 정식은 아니지만 유구장창에서 진행한 더빙에선 임채헌 성우가 맡았다.
작중 배경이 되는 가상의 미국 주 도시인 범죄 도시 크림슨 시(Krimson City)의 고참 형사로, 시작 시점에 동료이자 수사 팀인 조셉 오다 형사, 줄리 키드먼 형사와 함께 비컨 정신 병원에 벌어진 대규모 연쇄 살인 사건 현장으로 출동 하는데 가던 도중 무전이 끊기는 괴현상이 발생 한다.
현장에 도착 하자 보여진 것은 대량의 혈흔과 시체들로, 생존자를 수색 하던 중 ' 그럴 수가 없다. 루빅이 나타났다. ' 라며 중얼거리는 의사를 목격하게 된다. 직후 근처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확인 하는데 CCTV 촬영 영상에는 경관들이 쏜 총알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피하며 로브를 뒤집어 쓴 형체가 경관들을 죽이는 걸 목격 하게 되고, 그 형체는 CCTV를 바라본 후 사라진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자 '''아까 그 형체가 뒤에 서 있었고''', 그의 송곳에 찍혀 정신을 잃는다.
이후 깨어나자 본 것은 거꾸로 매달려 있고 클래식 음악 G선상의 아리아가 재생 되는 녹슨 어두운 지하실. 도축장 마냥 거꾸로 매달려 있는 시체들과 자신, 그리고 시체 상반신을 잘라 마치 고기 도축 하듯이 손질 하는 거구의 남자가 있었다. 필사적으로 근처 시체에 박혀 있는 칼을 빼내어 밧줄을 자르고, 그 남자의 눈을 피해 탈출 하지만 경보 장치가 울려 도망치게 되고, 트랩에 걸리고 전기 톱에 다리를 다치면서 까지 필사적으로 도망 치게 된 끝에 간신히 병원의 지상층으로 올라온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엄청난 진동이 그를 덮쳤고, 나가자마자 본 것은 무슨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박살난 도시였다. 그러던 중 부하 경찰인 코넬리 경사[3] 가 병원 내에서 구한 의사인 마르셀로 히메네즈 의사와 그의 환자인 레슬리 위더스, 그리고 줄리 키드먼과 함께 앰뷸런스를 타고 그를 구하러 오고 온갖 방법으로 부서지는[4] 시내를 겨우 겨우 탈출한다. 상부와의 연락마저 끊겨버린 상황에서 조셉은 어디 갔냐고 코넬리 경사에게 물었지만, 코넬리는 조셉은 병원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 한다. 뒤쪽에서는 레슬리 위더스가 이상한 말을 계속 중얼 거리고 있고, 마르셀로 히메네즈 박사는 진정시키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갑자기 운전이 이상해져서 돌아본 세바스찬의 눈에 얼굴에 이상한 종양이 생기고 코피를 흘리면서 점차 맛이 가며 괴물로 변하기 시작하는 코넬리의 얼굴이 비친다.[5] 그리고 줄리 키드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급차는 터널 통로 끝에 도달 하고 난데 없이 생겨난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몽롱한 환상 속에서 세바스찬은 병원의 이동 침대에 누워 실려가고, 병실로 보이는 부근의 침대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후 한 간호사가 병실 문을 열어 주고, '''여기에 서명 하지 않으면 기억은 장담 할 수 없다''' 라는 간호사의 말에 카운터의 서류에 서명을 하게 된다.[6] 이후 간호사의 말 대로 소파에 앉자 이상한 기계[7] 에 가둬지게 되고, 업그레이드를 마치자 온 몸이 불타는 환각과 함께 추락한 앰뷸런스에서 깨어난다.
깨어나보니 주변은 숲, 동료들은 이미 탈출 했는지 아무도 없고 그 혼자 숲을 수색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둠 속에서 어떤 형체를 보게 되고, 게임 첫 무기인 리볼버를 줍고 다가가지만 나타난 것은 뜯어 먹혀진 시체와 좀비 같이 변한 코넬리였다.[8] 결국 코넬리를 죽이게 되고, 계속해서 나아가던 도중 호숫가 마을에 도달하여 마을 주민을 불러 세웠지만 그 마을 주민도 등대의 불빛을 바라보더니 순식간에 망령으로 변모해 세바스찬의 피와 고기를 탐하는 괴물이 된다. 세바스찬은 다리에서 길이 막히자 결국 망자들을 피해 강물로 뛰어든다.
이 후에 자세한 내용은 디 이블 위딘/스토리를 참조. 세바스찬이 진실을 알아 나가는 것과 행적이 주 내용이기 때문.
디 이블 위딘에서 3년 후 형사를 그만 두고 바에서 술에 취해 있던 세바스찬 앞에 줄리 키드먼이 나타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아 있어 뫼비우스 조직이 소유한 STEM 시스템의 코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구출 하기 위해 다시 STEM 시스템에 접속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뫼비우스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는 뫼비우스 조직의 STEM 시스템의 연구진 이였다.
형사라서 그런지 권총부터 해서 산탄총, 스나이퍼 라이플, 석궁, 매그넘, 기관총, 로켓 런처 등 온갖 화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좀비와 괴물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수많은 함정과 트랩 또한 능숙히 풀어나간다. 그리고 특전으로 주는 브래스 너클을 장착하면 주먹 한 방에 적들 머리가 터질 정도로 힘도 굉장히 세다.
위의 신체적 능력보다 더욱 경이로운 것은 그의 정신력이다. 플레이를 하고 있는 내내 온갖 정신나간 극한의 환경과, 소름끼치는 적들을 상대 하면서도 조금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준다. 오히려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동료 조셉 오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정도 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초인이다 보니, 감정 기복이 별로 없어 감정 이입이 안 된다고 비평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디 이블 위딘 2에서는 여러모로 감정적이고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강한 정신력인 것은 변하지 않았으나 STEM 시스템에서 자신의 약한 부분을 계속해서 괴롭힘 당해 자신을 자책 하거나 좌절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시어도어 사제도 첫 조우 시 이 트라우마를 이용하여 세바스찬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냄 으로서 해소 하고,[9] 환영에서 본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와 대화 하면서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구하지 못 했던 자신의 과거를 받아 들이게 된 이 후, 시어도어 사제가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구하지 못 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식의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신을 괴롭히지만 이미 과거와 현재의 과오를 받아들여 모든 실수를 인정 하고 극복한 세바스찬은 그의 강한 정신 공격으로부터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에 시어도어 사제가 디 이블 위딘의 루빅의 소환 보스 이였던 사디스트, 키퍼, 로라를 소환 해 공격 하는데 사디스트 전에서는 전작 처럼 도망 가다가 전작 디 이블 위딘과는 다른 패턴을 보이자[10] 이제는 지긋지긋 하다면서 역으로 칼로 목을 찌르고 사디스트가 가진 전기 톱으로 사디스트 전신을 양분 하여 갈라 죽인다. 가장 무서워 했던 마지막 세번째 소환 보스 로라 전에서도 두려움 대신 '''널 태워버린 적이 있으니... 다시 태워주마...''' 말 하면서 의미 심장 한 말을 하고 마지막 세번째 소환 보스인 로라까지 처치 하자, 시어도어 사제에게 되려 역 공격이 되었다.
게임을 하면서 중간에 형사 수첩이나 신문을 입수 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과거에 딸은 화재로 사망 했고 부인은 실종 되었다고 한다.[11][스포일러] 그 이후 꽤 망가져서 술로 세월을 지샌듯. 그러나 경찰 업무는 나름 제대로 수행 한 듯 하다.[12]
이 부분이 발단이 되었는지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강행 조사를 하다가 상부에 찍힌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언급 되던 조직과 접촉 해서 이 세계에 오게 된 걸로 추정 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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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플레이를 하게 되면 거울 속에서 새로 붙여진 실종 포스터가 있는데 확인 하면 세바스찬 본인의 실종 포스터다. STEM 시스템에 접속 하려면 개인의 의사가 아닌한 누군가가 그를 납치 해서 강제 접속 시켜야 된다는 것 인데, 더불어 세바스찬의 과거는 만악의 근원인 루빅의 가족을 잃은 과거와도 일치 한다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가족을 잃은 과거를 지닌 레슬리 위더스가 STEM 시스템에 대한 적응력이 높았던 걸 보면 세바스찬이 STEM 시스템에서 변이 되지 않고 비교적 멀쩡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본편의 스토리와 상관 없이 디 이블 위딘의 세번째 DLC에서 히든 보스로 출현 한다. 리볼버와 근접 공격 하나 하나가 상당히 강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거기다가 잡몹 헌티드들도 나오기 때문에 잡몹 신경 쓰다가 맞아 죽는 일도 흔하다.[14] 팁을 주자면 지뢰를 이용 해서 움직임을 묶은 다음 로켓 런처,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물을 적극 활용하여 움직임을 봉쇄 시키고 망치나 전기 톱으로 계속 공격을 가하는 게 좋다. 폭발물이나 지뢰를 잘 사용 한다면 꽤나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디 이블 위딘 2에서 소개 된 스토리에 의하면 상당히 기구하다. 뫼비우스라는 인류 통합으로 세계 정복을 꿈 꾸며 세계관 내의 흑막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급 비밀 조직에 찍혀서 온 가족을 잃은 캐릭터 이다.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STEM 시스템의 코어로 최적합한 사람이라 사망으로 위장한 후 뫼비우스 조직에서 유괴 되었고, 아내이자 조직의 하수인이었던 마이라 카스테야노스가 그 진실에 근접 했지만 너무나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야기 였던지라 세바스찬은 그저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 했던 것으로 치부 했고 그 결과 부부 간의 갈등이 심해졌으며, 결국 아내도 실종 되고 말았다. 그리고 디 이블 위딘 2에서 의문을 가졌던 모든 진상을 알게 되었다. 그나마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의 숭고한 희생으로 뫼비우스 북미 지부가 몰락 하며 감시 에서도 자유롭게 되었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도 무사히 구출 했으니 불행 중 다행.
디 이블 위딘 2에서 본인이 일에만 몰두 하며 살아 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 했다는 것과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화재 사고로 사망 할 당시 같이 있던 유모와 함께 타 죽었다는 것을 보아 경찰 일이 점점 바빠지면서 어린 딸과 함께 할 시간이 모자라서 유모를 고용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바스찬에게는 그 유모는 어찌 되든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인지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함께 있었던 그 유모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 해 하지도 않고 언급도 하지 않는다. 디 이블 위딘 2 시작 부분 세바스찬의 악몽에서도 세바스찬은 유모는 전혀 찾지도 않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만 애타게 찾지 유모는 안중에도 없다. 물론 이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이다. 다만 이상한 것은 딸을 위해 유모를 고용 했으면서도 디 이블 위딘 2 내내 그 유모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나 애지중지 하는 소중한 아이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믿고 맡긴 사람 이었을테니 분명 세바스찬 가족과 가까운 사람, 세바스찬 가족이 신뢰 하는 사람이었을텐데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그린 그림, 카스테야노스 가족 사진 그 어디에도 유모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다.
외모도 잘생긴데다 성격도 터프한 쿨 가이라서 그런지 조셉 오다와 함께 인기가 매우 많은 캐릭터 이다.
디 이블 위딘 2의 주인공 캐릭터로 출현 하는데, 전작 디 이블 위딘보다 상당히 나이 든 모습이며 그의 아내도 E3 소개 영상에서 나레이션으로 등장 한다. 디 이블 위딘에서 배경 설정으로만 묘사 되던 그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도 출현 하며 게임의 주요 캐릭터.
디 이블 위딘 2에서 영사기 필름에 촬영 된 조셉 오다와 자신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조셉... 내 파트너... 내 친구..." 라며 조셉 오다를 그리워하는 말을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조셉 오다가 살아 있다고 줄리 키드먼이 알려 주자 바로 어디 있냐고 질문 하고 오랫동안 같이 일해 온 동료 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디 이블 위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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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2에서의 3년 이후 모습.
훌륭한 형사지만, 사람들을 차갑게 대하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서, 괜한 사고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동료는 조셉이 유일 합니다.
모델링 감상,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아내에게 선물 받은 외투로, 세바스찬이 즐겨 입습니다. 1년 내내 입고 다니는지라, 세탁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모델링 감상,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트렌치 코트)
1. 개요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 1편 성우는 앤슨 마운트, 2편 성우는 마르쿠스 보베시치. 일본어 버전의 성우는 1, 2편 모두 키노시타 히로유키가 맡았다. 한국은 정식은 아니지만 유구장창에서 진행한 더빙에선 임채헌 성우가 맡았다.
2. 디 이블 위딘에서의 행적
작중 배경이 되는 가상의 미국 주 도시인 범죄 도시 크림슨 시(Krimson City)의 고참 형사로, 시작 시점에 동료이자 수사 팀인 조셉 오다 형사, 줄리 키드먼 형사와 함께 비컨 정신 병원에 벌어진 대규모 연쇄 살인 사건 현장으로 출동 하는데 가던 도중 무전이 끊기는 괴현상이 발생 한다.
현장에 도착 하자 보여진 것은 대량의 혈흔과 시체들로, 생존자를 수색 하던 중 ' 그럴 수가 없다. 루빅이 나타났다. ' 라며 중얼거리는 의사를 목격하게 된다. 직후 근처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확인 하는데 CCTV 촬영 영상에는 경관들이 쏜 총알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피하며 로브를 뒤집어 쓴 형체가 경관들을 죽이는 걸 목격 하게 되고, 그 형체는 CCTV를 바라본 후 사라진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자 '''아까 그 형체가 뒤에 서 있었고''', 그의 송곳에 찍혀 정신을 잃는다.
이후 깨어나자 본 것은 거꾸로 매달려 있고 클래식 음악 G선상의 아리아가 재생 되는 녹슨 어두운 지하실. 도축장 마냥 거꾸로 매달려 있는 시체들과 자신, 그리고 시체 상반신을 잘라 마치 고기 도축 하듯이 손질 하는 거구의 남자가 있었다. 필사적으로 근처 시체에 박혀 있는 칼을 빼내어 밧줄을 자르고, 그 남자의 눈을 피해 탈출 하지만 경보 장치가 울려 도망치게 되고, 트랩에 걸리고 전기 톱에 다리를 다치면서 까지 필사적으로 도망 치게 된 끝에 간신히 병원의 지상층으로 올라온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엄청난 진동이 그를 덮쳤고, 나가자마자 본 것은 무슨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박살난 도시였다. 그러던 중 부하 경찰인 코넬리 경사[3] 가 병원 내에서 구한 의사인 마르셀로 히메네즈 의사와 그의 환자인 레슬리 위더스, 그리고 줄리 키드먼과 함께 앰뷸런스를 타고 그를 구하러 오고 온갖 방법으로 부서지는[4] 시내를 겨우 겨우 탈출한다. 상부와의 연락마저 끊겨버린 상황에서 조셉은 어디 갔냐고 코넬리 경사에게 물었지만, 코넬리는 조셉은 병원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 한다. 뒤쪽에서는 레슬리 위더스가 이상한 말을 계속 중얼 거리고 있고, 마르셀로 히메네즈 박사는 진정시키느라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갑자기 운전이 이상해져서 돌아본 세바스찬의 눈에 얼굴에 이상한 종양이 생기고 코피를 흘리면서 점차 맛이 가며 괴물로 변하기 시작하는 코넬리의 얼굴이 비친다.[5] 그리고 줄리 키드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급차는 터널 통로 끝에 도달 하고 난데 없이 생겨난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몽롱한 환상 속에서 세바스찬은 병원의 이동 침대에 누워 실려가고, 병실로 보이는 부근의 침대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후 한 간호사가 병실 문을 열어 주고, '''여기에 서명 하지 않으면 기억은 장담 할 수 없다''' 라는 간호사의 말에 카운터의 서류에 서명을 하게 된다.[6] 이후 간호사의 말 대로 소파에 앉자 이상한 기계[7] 에 가둬지게 되고, 업그레이드를 마치자 온 몸이 불타는 환각과 함께 추락한 앰뷸런스에서 깨어난다.
깨어나보니 주변은 숲, 동료들은 이미 탈출 했는지 아무도 없고 그 혼자 숲을 수색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둠 속에서 어떤 형체를 보게 되고, 게임 첫 무기인 리볼버를 줍고 다가가지만 나타난 것은 뜯어 먹혀진 시체와 좀비 같이 변한 코넬리였다.[8] 결국 코넬리를 죽이게 되고, 계속해서 나아가던 도중 호숫가 마을에 도달하여 마을 주민을 불러 세웠지만 그 마을 주민도 등대의 불빛을 바라보더니 순식간에 망령으로 변모해 세바스찬의 피와 고기를 탐하는 괴물이 된다. 세바스찬은 다리에서 길이 막히자 결국 망자들을 피해 강물로 뛰어든다.
이 후에 자세한 내용은 디 이블 위딘/스토리를 참조. 세바스찬이 진실을 알아 나가는 것과 행적이 주 내용이기 때문.
3. 디 이블 위딘 2
디 이블 위딘에서 3년 후 형사를 그만 두고 바에서 술에 취해 있던 세바스찬 앞에 줄리 키드먼이 나타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아 있어 뫼비우스 조직이 소유한 STEM 시스템의 코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구출 하기 위해 다시 STEM 시스템에 접속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뫼비우스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는 뫼비우스 조직의 STEM 시스템의 연구진 이였다.
4. 능력
형사라서 그런지 권총부터 해서 산탄총, 스나이퍼 라이플, 석궁, 매그넘, 기관총, 로켓 런처 등 온갖 화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좀비와 괴물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수많은 함정과 트랩 또한 능숙히 풀어나간다. 그리고 특전으로 주는 브래스 너클을 장착하면 주먹 한 방에 적들 머리가 터질 정도로 힘도 굉장히 세다.
위의 신체적 능력보다 더욱 경이로운 것은 그의 정신력이다. 플레이를 하고 있는 내내 온갖 정신나간 극한의 환경과, 소름끼치는 적들을 상대 하면서도 조금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엄청난 정신력을 보여준다. 오히려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동료 조셉 오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정도 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초인이다 보니, 감정 기복이 별로 없어 감정 이입이 안 된다고 비평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디 이블 위딘 2에서는 여러모로 감정적이고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강한 정신력인 것은 변하지 않았으나 STEM 시스템에서 자신의 약한 부분을 계속해서 괴롭힘 당해 자신을 자책 하거나 좌절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시어도어 사제도 첫 조우 시 이 트라우마를 이용하여 세바스찬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냄 으로서 해소 하고,[9] 환영에서 본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와 대화 하면서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구하지 못 했던 자신의 과거를 받아 들이게 된 이 후, 시어도어 사제가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구하지 못 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식의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신을 괴롭히지만 이미 과거와 현재의 과오를 받아들여 모든 실수를 인정 하고 극복한 세바스찬은 그의 강한 정신 공격으로부터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에 시어도어 사제가 디 이블 위딘의 루빅의 소환 보스 이였던 사디스트, 키퍼, 로라를 소환 해 공격 하는데 사디스트 전에서는 전작 처럼 도망 가다가 전작 디 이블 위딘과는 다른 패턴을 보이자[10] 이제는 지긋지긋 하다면서 역으로 칼로 목을 찌르고 사디스트가 가진 전기 톱으로 사디스트 전신을 양분 하여 갈라 죽인다. 가장 무서워 했던 마지막 세번째 소환 보스 로라 전에서도 두려움 대신 '''널 태워버린 적이 있으니... 다시 태워주마...''' 말 하면서 의미 심장 한 말을 하고 마지막 세번째 소환 보스인 로라까지 처치 하자, 시어도어 사제에게 되려 역 공격이 되었다.
5. 비하인드 스토리
게임을 하면서 중간에 형사 수첩이나 신문을 입수 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과거에 딸은 화재로 사망 했고 부인은 실종 되었다고 한다.[11][스포일러] 그 이후 꽤 망가져서 술로 세월을 지샌듯. 그러나 경찰 업무는 나름 제대로 수행 한 듯 하다.[12]
이 부분이 발단이 되었는지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강행 조사를 하다가 상부에 찍힌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언급 되던 조직과 접촉 해서 이 세계에 오게 된 걸로 추정 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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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플레이를 하게 되면 거울 속에서 새로 붙여진 실종 포스터가 있는데 확인 하면 세바스찬 본인의 실종 포스터다. STEM 시스템에 접속 하려면 개인의 의사가 아닌한 누군가가 그를 납치 해서 강제 접속 시켜야 된다는 것 인데, 더불어 세바스찬의 과거는 만악의 근원인 루빅의 가족을 잃은 과거와도 일치 한다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가족을 잃은 과거를 지닌 레슬리 위더스가 STEM 시스템에 대한 적응력이 높았던 걸 보면 세바스찬이 STEM 시스템에서 변이 되지 않고 비교적 멀쩡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본편의 스토리와 상관 없이 디 이블 위딘의 세번째 DLC에서 히든 보스로 출현 한다. 리볼버와 근접 공격 하나 하나가 상당히 강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거기다가 잡몹 헌티드들도 나오기 때문에 잡몹 신경 쓰다가 맞아 죽는 일도 흔하다.[14] 팁을 주자면 지뢰를 이용 해서 움직임을 묶은 다음 로켓 런처,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물을 적극 활용하여 움직임을 봉쇄 시키고 망치나 전기 톱으로 계속 공격을 가하는 게 좋다. 폭발물이나 지뢰를 잘 사용 한다면 꽤나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디 이블 위딘 2에서 소개 된 스토리에 의하면 상당히 기구하다. 뫼비우스라는 인류 통합으로 세계 정복을 꿈 꾸며 세계관 내의 흑막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급 비밀 조직에 찍혀서 온 가족을 잃은 캐릭터 이다.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STEM 시스템의 코어로 최적합한 사람이라 사망으로 위장한 후 뫼비우스 조직에서 유괴 되었고, 아내이자 조직의 하수인이었던 마이라 카스테야노스가 그 진실에 근접 했지만 너무나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야기 였던지라 세바스찬은 그저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 했던 것으로 치부 했고 그 결과 부부 간의 갈등이 심해졌으며, 결국 아내도 실종 되고 말았다. 그리고 디 이블 위딘 2에서 의문을 가졌던 모든 진상을 알게 되었다. 그나마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의 숭고한 희생으로 뫼비우스 북미 지부가 몰락 하며 감시 에서도 자유롭게 되었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도 무사히 구출 했으니 불행 중 다행.
디 이블 위딘 2에서 본인이 일에만 몰두 하며 살아 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 했다는 것과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화재 사고로 사망 할 당시 같이 있던 유모와 함께 타 죽었다는 것을 보아 경찰 일이 점점 바빠지면서 어린 딸과 함께 할 시간이 모자라서 유모를 고용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바스찬에게는 그 유모는 어찌 되든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인지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릴리 카스테야노스와 함께 있었던 그 유모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 해 하지도 않고 언급도 하지 않는다. 디 이블 위딘 2 시작 부분 세바스찬의 악몽에서도 세바스찬은 유모는 전혀 찾지도 않고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만 애타게 찾지 유모는 안중에도 없다. 물론 이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이다. 다만 이상한 것은 딸을 위해 유모를 고용 했으면서도 디 이블 위딘 2 내내 그 유모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나 애지중지 하는 소중한 아이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믿고 맡긴 사람 이었을테니 분명 세바스찬 가족과 가까운 사람, 세바스찬 가족이 신뢰 하는 사람이었을텐데 릴리 카스테야노스가 그린 그림, 카스테야노스 가족 사진 그 어디에도 유모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가 없다.
6. 기타
외모도 잘생긴데다 성격도 터프한 쿨 가이라서 그런지 조셉 오다와 함께 인기가 매우 많은 캐릭터 이다.
디 이블 위딘 2의 주인공 캐릭터로 출현 하는데, 전작 디 이블 위딘보다 상당히 나이 든 모습이며 그의 아내도 E3 소개 영상에서 나레이션으로 등장 한다. 디 이블 위딘에서 배경 설정으로만 묘사 되던 그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도 출현 하며 게임의 주요 캐릭터.
디 이블 위딘 2에서 영사기 필름에 촬영 된 조셉 오다와 자신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조셉... 내 파트너... 내 친구..." 라며 조셉 오다를 그리워하는 말을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조셉 오다가 살아 있다고 줄리 키드먼이 알려 주자 바로 어디 있냐고 질문 하고 오랫동안 같이 일해 온 동료 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1] 컨셉 아티스트의 트위터에서 6월 13일로 언급 되었다.[2] 이름을 보아 남미쪽 히스패닉계 백인 계열로 추정된다.[3] 인트로 영상에서 세바스찬의 수사팀이 탄 경찰차를 운전하던 경관이다.[4] 건물 무너지는 건 기본이고 단층 현상까지 일어난다.[5] STEM 시스템에 그도 접속 되었던 것이다. 루빅의 광기의 영향으로 오염 된 사람 내면의 폭력적인 의식체인 헌티드로 변해가는 것이다.[6] 이후 안전 지대에서 세이브가 가능하다.[7] 해보면 알겠지만 업그레이드 장치다.[8] 공포 게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다름아닌 '''바이오하자드 1의 첫 좀비 조우 장면의 오마주'''다. 미카미 신지의 첫 작품이었던 만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9] 작중에서 아미나란 무적 보스를 만나게 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총 세 번 만나서 세 번 다 클리어 하면 그 정체가 '''전작에서 잔류 되었던 본인의 트라우마와 악에 굴복 한 공포''' 라는 걸 알 수 있다. 모든 걸 깨달은 세바스찬은 구현 된 트라우마를 수용 하고 극복 하게 되는데, 이 후 자기 정신이 훨씬 맑아졌다는 스스로에게 놀란 혼잣말을 한다.[10] 뒤에서 쫓아오던 사디스트가 난데 없이 엘리베이터를 가로막고 있다.[11] 초반 형사 수첩 초반부에 부인이 세바스찬의 신입 형사였는데 엉덩이를 보다가 들킬 뻔 했다는 내용을 보아서 첫 만남 부터 부인한테 매력을 느낀 것 같다.[스포일러] 그런데 DLC를 보면 아내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도 뫼비우스 조직 소속인 것으로 나온다. 다만 디 이블 위딘 2에서 공개 된 바로는 STEM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일조 하기는 했지만 딸을 보호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스스로를 희생 하여 딸을 구하고 뫼비우스 조직도 사실 상 몰살 시켜 버린다.[12] 이 부분은 작 중에서 조셉 오다와의 대화를 통해 언급 된다. 다만 조셉 오다가 상부에 보고를 수정 해서 올렸기 때문에 그렇게 평가 받는 걸지도 모른다. 사실 약간 다투는 식으로 대화를 해서 좀 애매한 부분이다.[13] 2회차 플레이를 해 보면 알겠지만 신문에서 그가 실종 되었다는 기사가 있다.[다만] 조셉 오다의 가족 관계는 밝혀진 부분이 없으므로 이 부분은 확실 하지 않다.[14] 참고로 세바스찬은 잡몹들이 있든 말든 오로지 플레이어만 노린다. 잡몹들도 세바스찬 한테는 신경을 전혀 안 쓰므로 세바스찬이나 잡몹이 서로 신경 쓰다가 빈틈이 보였을 때 습격 하려는 짓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