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스탠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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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좌완투수로, 불펜에서 뛰며 롱런하여 2011년 현재까지 MLB 올타임 홀드 1위(266개)에 오른 투수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되어 선발로 성장했지만 팀의 사정상 불펜으로 전환하였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수준급 셋업맨으로서 전성기를 보내며 2001년엔 올스타에도 선정되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마리아노 리베라가 포스트시즌 최강의 클로저로 자리잡은 커리어 초반 리베라의 앞에서는 스탠튼이 짠물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리베라에게 밥상을 차려줬다. 월드시리즈에서만 23.1이닝을 던져서 1.54 ERA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월드시리즈에 등판한 구원투수들 가운데 최저 기록이다.
커리어 최종 기록은 68승 63패 3.92 ERA에 84세이브 266홀드지만, 이보다 더욱 빛나는 기록은 '''1178경기 등판'''이라는 기록이다. 1251경기를 등판한 제시 오로스코에 이어 MLB 올타임 투수 등판경기 2위에 랭크된다.
하지만 2007년 말 미첼 리포트에서 '''성장 호르몬 복용'''자로 지목되며 이 모든 기록은 단지 숫자로만 남게 되었다. 물론 선수는 이 논란에 대해 부인했긴 했지만, 비슷한 시기 뉴욕에서 활동한 로저 클레멘스의 스테로이드 복용 위증 재판에서 앤디 페티트 등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워싱턴 소속이던 2005년 7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연장10회말 올라오자마자 보크를 범하여 세계 최초로 '''끝내기 0구 투구 보크'''를 기록하였다.참고
튼튼신도 처음 데뷔했을때 등록명이 마이크 스탠튼이었으나 약쟁이와 얽히는게 싫어 지금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으로 바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