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코어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변신자동차 또봇에 나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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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에 나온 XY의 마인드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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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에 나온 W의 마인드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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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에 나온 또봇들의 마인드코어 (왼쪽부터 차례로 Z, D, X, Y, R의 마인드코어.)

도운 : '''또봇은 그런 로봇들과는 달라.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가족처럼 대해줘야 하는 로봇이거든. 무책임하게 많이 만들어 놓고 내버려 둬선 안돼.'''

- 7기 '날아라 또봇' 중에서

아크니 : '''설마 저따위 사진들과 장난감이 또봇의 비밀이라고 내가 믿을거라고 생각하나?'''

도운 : '''당신같은 악당은 이해 못 하겠지. 하지만 그게 또봇의 비밀이다. 아니, 비밀이라 할 것도 없어.'''

- 7기 '날아라 또봇' 중에서

나이스 조 : '''마인드 코어는 애슬론 파일럿과 마음을 나누지. 파일럿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작동을 멈추고, 파일럿이 사랑과 우정으로 대하면 친구가 돼. 네가 한 번 키워보렴.'''

- 애슬론 또봇 3기에서

5기에서 처음 언급된 설정으로 또봇이 지금까지 파일럿과 교감하면서 자라온 마음이 담겨있는, 또봇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1]
차도운이 초기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후에 연구소에서 친구 리모와 함께 노교수의 도움을 받으며 개발했다. 개발 시기는 하나, 두리가 아주 어릴 때 활성한 것 같다.[2] 그리고 처음 만들어낸 프로토타입의 또봇이 바로 또봇 제로[3].
7기에서 이 마인드 코어가 좀 더 자세히 서술된다. 마인드 코어가 완전히 활성화될때 [4] 까지는 인큐베이터 로봇 위에서 자라면서 파일럿과 교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두 성장한 마인드 코어를 또봇의 몸에 이식하고, 마지막으로 파일럿의 음성 등록을 하는 것으로 또봇이 완성된다. 그리고 완성된 또봇은 자신이 파일럿으로 인식한 사람의 명령만 따르게 된다.
12기에서는 또봇 D, 노마, 딩요의 이야기를 통해, 18기에서는 또봇 테라클, 녹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마인드 코어의 배양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또봇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엿볼 수 있다.
14기에서는 마인드 코어와 교감이 없었는데도 파일럿이 될 수 있었던 세모와 또봇 Z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Z와 ZERO의 마인드코어는 리모가 키웠는데도 리모의 명령에 따를 뿐만 아니라 세모의 명령에도 따르는데, 이는 리모가 세모를 무척 사랑했기 때문이다. ZERO와 Z가 세모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그 둘도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을 세모에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는 다른 또봇들이 자신의 파일럿 뿐 아니라 차도운, 권리모, 노교수 같은 또봇 박사들의 말을 잘 듣는 이유일 수도 있다. 자신을 만들어 준 부모 같은 존재이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하나, 두리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 파일럿들이 박사님들을 공경하는 마음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
Z의 말버릇인 '라고 그러더라고?'는 Z의 주장이 약한 성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는데, 아마 "주인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우선시하여 주인의 명령을 무시한 또봇 ZERO의 일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않고 무조건 파일럿의 명령만 따르도록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5] 다만, Z가 마음이 없는 그냥 로봇이면 몰라도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또봇이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 말라고한들 그럴 수는 없는거고, 결국 자신의 생각이 아닌 남의 생각을 대신 말하는 척하는 요상한 말투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또봇 X또봇 Y는 갓난아이인 하나와 두리가 가지고 노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봇 W는 마인드 코어 시절에 파일럿인 독고오공이 TV를 통해 X, Y, Z가 악당 로봇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너도 저렇게 멋진 영웅 로봇이 되는거야"'''라고 틈틈이 말해주었다.
또봇 태권 K는 원래 파일럿이 국관장이었으나 국관장이 납치된 후 수호의 K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에 K가 활성화되었다.
또봇 R은 노교수의 집에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말투가 기자같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또봇 C는 마인드 코어로 키워질 때 오혜라가 "말썽 피우면 안된다"라고 당부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또봇 C가 고지식한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또봇 D는 파일럿 주딩요가 7기 때를 거울삼아 정성껏 키워와 별 문제가 없을 듯 싶었으나, 애정 결핍이 생긴 노마가 자신이 버림받은게 D때문이라고 생각해 마인드 코어에게 '''비난을 하거나 괴롭히는''' 바람에 이상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는 얼마 후 후유증으로 남게되어 D가 완전한 또봇이 된 후에 불안정한 말투[6]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봇 제로의 마인드 코어는 여타 또봇들과 다르며, 웹툰 제로이야기에서도 일부 설명이 되어 있다. 한때 ZERO가 전신인 바봇 시절부터 주인 리모의 안전에 맹목적으로 집착을 하는 것은, 프로토타입이라 사고의 체계가 아직 단순해서 여러 변수를 다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고 레트로봇 측 관계자가 언급한 바 있다.[스포일러](#)
파일럿이 큰 부상을 당해 또봇을 조종하지 못하게 되어 임시 파일럿이 대신하게 된다면, 임시 파일럿이 되는 자와 교감을 쌓아야 한다. 13기에서 또봇 R의 원래 파일럿이었던 노교수가 심하게 부상을 당하고 완쾌할 때까지 네옹이 R의 임시 파일럿이 되었을 때가 바로 그 예.[7]
다만 C의 경우는 조금 특별한데, 순수한 영혼을 가진 어린이라면 그 아이를 임시 파일럿으로 삼을 수 있다.[8] C는 '석현'이라는 소년에 의해 마인드 코어가 반응했다.
15기에서는 W가 디룩 일당한테 납치당하고는 마인드 코어를 적출당해 적으로 돌아서버렸다. 그리고 또봇들과 1:1 대결을 신청했는데, '''그곳에 온달이를 태웠다!''' 그리고 Y가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되자, W는 Y를 쓰러뜨렸다 다행히도 마인드코어가 멀쩡했기 때문에 결국 어드벤처 Y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종장소인 대도월드에서 마지막 결투를 치르는데, 이번엔 오공이 알려준 조종술로 Y가 W를 발라버린다. 그리고 온달이가 되찾아온 마인드코어를 재장착하고 마인드 파워로 악의 프로그램은 자동삭제, W는 원상태로 돌아왔다.
뮤지컬의 개별 설정에 의하면 완전히 인간과 같은 마음의 마인드코어에는 인간의 골수(!)가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9]
여담으로, 동인 측에서는 또봇의 마인드 코어를 서로 교체시키면 ''''몸 바꾸기''''도 가능한거 아니냐는 개드립이 퍼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16기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어두운 곳에서 급히 마인드 코어 설치 작업을 하던 권리모의 실수로 뒤바뀐 것. X는 D의 섀시에 들어가고, D는 Y의 섀시에, Z는 X의 섀시에, Y는 R에 섀시에...[10] 파일럿이 공격명령을 내려도 공격시전이 안되는 걸 보면 몸 바꾼 상태에서는 기술같은 걸 못 쓰는 듯. [11][12]
18기에서는 녹원이가 테라클을 복수심으로 키우는 바람에 파일럿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무조건 적에게 덤벼들었다. 그런 식으로 마인드 코어를 키우면 폭주한다고 한다. 어찌 보면 D와 비슷한 사태.
애슬론 또봇에서는 알파, 베타, 세타의 마인드 코어가 미니카를 탄 채(...) 집을 돌아다니며, 일반 또봇과는 달리 파일럿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듣지는 않으며 자유자제로 몸에서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다(특히 나오는 부분은 위험한 순간에 도움이 될 듯). 덤으로 마인드 코어 상태로도 말하는 것이 가능하여 사실상 발전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또, 어린아이가 두 손으로 받을 정도로 크기가 컸던 또봇의 마인드 코어와 달리 어린아이가 한 손으로 잡으면 들어가질 정도로 크기도 작아졌다.
애슬론 3기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마인드코어는 분노와 집착, 질투란 감정에 매우 민감하다고 한다.[13] 그로 인해 교감이 잠시 또는 영원히 끊길 수 있으며 그렇기에 어른보다는 순수한 아이들이 더 유리하다고 한다.[14] 그 예가 바로 나이스 조로, 승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교감이 끊겨버린 상태로 4년이 흘렀다. 또한, '''장기간동안 교감을 하지 못할 경우 마인드 코어의 기억이 소멸된다.'''
또, 드디어 합체 또봇의 마인드코어 위치가 공개되었는데, 중심이 되는 또봇[15]안에 3개의 마인드코어가 있었다![16][17]
또봇과 파일럿이 완전한 한마음으로 연결되면 '''"마인드 파워"'''가 작동한다. 마인드 파워는 일반 파워와는 다르게 과학을 뛰어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18] 또한 레트로봇 측 관계자에서는 네티즌의 질문에 마인드 파워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는데, 이것도 파일럿의 위험을 감지함으로서 파일럿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파워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또봇의 파워는 마음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떄문에, 마음의 상태에 따라 힘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2. 관련 문서


[1] 또봇이 파괴되어버려도 마인드 코어가 온전하면 이것을 새로운 몸에 이식하는 것으로 또봇이 파일럿을 그대로 인식하고 기억도 온전하게 남아있다. 즉, 파괴되어도 마인드코어가 살아있으면 죽지는 않는다.[2] 이때 도운의 아내가 자장가로 마인드코어를 활성시키고 후에 하나, 두리가 키웠다.[3] 그러나 제로의 배양은 리모가 했다고 한다.[4] 마인드코어의 색이 가장 진해진다고 판단될때. X, Y는 도장과 같은 색이었고 D와 W는 초록색.[5] X, Y, Z가 바이러스에 걸렸을 당시 Z 특유의 말버릇이 안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다.[6] 주어와 서술어의 위치를 바꿔 말하는 것. 두 음절로만 이루어진 단어로만 구성된 문장을 구사한다. ex)빠져, 힘이…….[스포일러] 웹툰 제로이야기에 따르면 컴파운드 비율도 다르고, 유사신경물질의 양을 비롯한 성분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한동안 반응이 없어서 리모가 고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다가 리모가 잠꼬대하는 중 흘린 침에 반응하면서 리모가 파일럿이 되었다.[7] 하지만 사실상 현재 시점에서 R의 파일럿은 영구적으로 네옹이 된 셈.[8] 미공개 영상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C의 미공개 영상의 설정은 본편에서 벗어난 추가 에피소드라서 본편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레트로봇 측에서 이야기했다.[9] 차도운이 자신의 마비된 다리에서 골수를 빼서 사용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뮤지컬 측에서 만든 설정이라고 하니, 원작과는 별개의 내용이다.[10] 여담이지만 R은 Z의 섀시에 들어갔다(...). [11] 15기에서 X가 새로운 몸에 마인드코어를 설치하고도 동작제어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했고(다른 문제로 실패했지만), 단순히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닌 원래의 몸체에 없던 전용 기능은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있을것이다.[12] 이런 묘사는 같은 자동차를 소재로 한 염신전대 고온저에서도 나왔다.[13] 이 설정은 위에서 말한 D나 테라클의 이야기에서 먼저 보여준 바 있다.[14] 물론 청소년이나 어른이라도 교감을 못하는 건 아니다. 또봇 C의 파일럿 혜라나 R의 노교수와 네옹도 그렇고, 카고의 파일럿 우표돌도 UN 헌장을 읽어주며 자신의 로봇이 가진 마인드 코어 관리 및 교감을 잘해왔다.[15] 또봇 타이탄은 X, 트라이탄과 델타트론은 Z, 쿼트란은 W, 기가 세븐은 테라클, 애슬론 챔피언은 알파, 마그마식스는 발칸에 있을 것으로 추정.[16] 아마 트라이탄으로 합체할 때의 Y와 챔피언으로 합체할 때의 베타와 세타도 이렇게 돼서 반으로 갈라져도 멀쩡한 것 같다.[17] 애슬론 2기 13화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합체 로봇 수가 많으면 그 연장선이 될 수 있다.[18] 과학적으로는 또봇들은 아크타이런트를 이길 수 없는데도 파일럿과 또봇의 연결된 마음으로 이길 수 있었다. 요새봇도 마찬가지. 애슬론 2기 12화에서 태풍슛이 아예 P.K 레전드를 박살낸 것도 마인드 파워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