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기관차 데코이치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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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했을 경우 덱에서 1장을 드로우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리버스 효과 몬스터. 자신 필드에 있는 마화물차량 보코이치의 수만큼 드로우 매수를 추가할 수 있다.
두번째 효과는 장식이고 사실상 첫번째 효과인 리버스할시 1장 드로우하는 효과가 메인인 카드. 먼 과거에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스텟에 드로우보조의 효과를 눈여겨 보아 이 카드를 세트해둔뒤 다음턴까지 살려둔 후 리버스해서 비트하거나, 그대로 제물로 바쳐 제왕을 소환하는 '데코이치 제왕'이 유행한적이 있다. 싱크로 소환이 나온 뒤에도 블랙 봄버로 샐비지 해와서 싱크로 소환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우수한 효과 덕에 낮은 능력치의 초기 카드 치고는 비교적 오랫동안 현역이었고 지금까지도 종종 쓰이기도 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몬스터의 전개속도가 너무 빨라져 리버스 계열 몬스터가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고, 따라서 이 카드도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 현재는 거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사이버 밸리가 있다는게 치명타.
두번째 효과를 위해 보코이치를 투입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써보고 싶다면 기계 복제술로 보코이치를 불린 뒤에 쓰는 방법이 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데코이치3장과 보코이치 2장이 필드에 존재한다면 이론상으로는 한턴에 9장이라는 경이로운 드로우가 가능하다. 물론 보코이치가 모두 필드위에 앞면으로 존재하고 리버스해서 드로우까지 하는상황을 상대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바라봐줄때 가능한 이야기.
애초에 상대가 9장 드로우 하는걸 허용하는 상황이면 사실상 졌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모티브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제조된 증기 기관차인 D51형 증기 기관차. 현재는 '데고이치'라는 애칭으로 알려졌지만, 원래 애칭은 '데코이치'였으며 데고이치는 후세에 전해진 것이다.
2. 관련 카드
2.1. 마화물차량 보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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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는 나쁘지만, 덕분에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나 기계 복제술, 지옥의 폭주소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참고로 기계 복제술, 동성동명동맹의 동시 대상이 되는 몇 안되는 몬스터다.
보코이치라는 이름은 데코이치의 이름과 조합하면 '데코보코(凸凹, 요철)'이 된다. 데코이치의 코 부분이 튀어나와 있고 보코이치의 머리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는 것도 이 때문.